•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정준영, 친구들 시켜 바지 벗긴 후 촬영”…절친 인터뷰 재조명
  • “정준영, 친구들 시켜 바지 벗긴 후 촬영”…절친 인터뷰 재조명
  • [이데일리 강소영 기자] ‘버닝썬 게이트’가 재조명된 가운데 핵심 인물인 가수 정준영과 관련된 과거 인터뷰도 다시금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eNews’ 영상 캡처)14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상에는 웹툰 작가 박태준이 과거 방송 인터뷰에서 정준영의 최측근으로 출연해 이와 관련된 질문에 답하는 모습이 확산됐다.당시 박태준은 ‘정준영의 진짜 모습’이 어떤지 묻는 말에 “제가 방송 보면서 되게 화가 났던 게 방송에 나갈 수 있는 것만 편집하니까 그나마 그 정도지, 실제로 보면 말도 못 한다”며 “실제로 만나면 (4차원이 아닌) 100차원 같다”고 언급했다.이어 “제가 화장실에 다녀왔는데 갑자기 (정준영의 친구) 4명이 달려들어 바지를 벗겼다. 그리고 (정준영은) 그 모습을 찍었다”며 “자는 친구한테 갑자기 양주를 먹이기도 했다. 재밌어서 그랬다더라. 어둠의 자식”이라고 했다.그는 또 “외국에서 살아서 그런지 개방적이고, 네것 내것이 없다”며 “다만 내 것이 적어서 남들 것도 다 자기 것처럼 쓴다. 조금만 안 친했어도 ‘도둑놈 같다’고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정준영의 여성 관계를 언급하기도 했는데, 그는 “준영이가 이 여자, 저 여자 만나고 다니는 건 아니다. 워낙 마인드 자체가 다 친구라고 생각하다 보니까 친한 애들이 많다”며 “그걸 다른 사람이 보면 카사노바처럼 비칠 수 있다”고 했다.제작진이 “정준영이 여자들한테 작업하는 걸 본 적도 있냐”고 묻자 박태준은 “못 봤다. 준영이는 작업을 잘 안 건다. 오히려 말이 없다. 그게 먹히나 보다”라고 답했다.그러면서 “준영아 앞으로 더 잘 돼서 나한테 빌려 간 돈도 갚고 행복하게 오래오래 지내라”라고 인사를 남겼다.(사진=이데일리DB)한편 최근 BBC뉴스코리아는 ‘버닝썬: K팝 스타들의 비밀 대화방을 폭로한 여성들의 이야기’라는 제목의 다큐멘터리를 공개해 버닝썬 게이트를 다시 수면 위로 끌어올렸다. 이를 취재했던 박효실, 강경윤 기자가 출연해 취재 과정 등을 자세하게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강 기자는 버닝썬 게이트 핵심 인물인 정준영과 승리의 근황을 알리기도 했다.그는 지난달 22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승리는 가수로 활동하는 건 아니고, 사업을 계속하려고 매우 큰 노력을 하고 있다고 들었다”며 “정준영은 해외 이민을 준비하고 있다고 들었다”고 답했다.
2024.06.14 I 강소영 기자
이상민, 母 호적 못 오른 출생의 비밀→친동생 존재에 '충격'
  • 이상민, 母 호적 못 오른 출생의 비밀→친동생 존재에 '충격'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상민이 처음으로 친척들을 만나, 그동안 알지 못했던 사연들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한다.이상민은 그동안 친척들과 왕래 없이 명절 때마다 쓸쓸하게 외로운 명절을 보냈다고 고백한 바 있다. 그러던 이상민이 돌아가신 어머니의 장례식장에서 외가 친척들을 드디어 만나게 됐다. 이날 이상민은 처음으로 외가 친척들 모임에 참석하기 위해 광주광역시를 찾았다. 친척들 역시 이상민을 따뜻하게 맞아주며, 상민이 좋아하는 반찬으로만 가득한 한 상을 준비했다. 이에 이상민은 “이런 가족 모임은 처음이다”, “가족 밥상은 처음 먹어본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이어 이상민은 친자임에도 불구하고 어머니의 호적에 올려져 있지 않아 고생했던 사연을 고백했다. 장례 절차는 직계가족만이 진행할 수 있는데, 상민 어머니의 호적에 올라있지 않던 이상민은 외삼촌의 도움을 받고서야 무사히 어머니의 장례를 치를 수 있었다. 이에 친척들은 이상민이 어머니의 호적에 오를 수 없었던 숨겨진 이유를 조심스레 털어놓았다. 처음으로 알게 된 부모님의 사연에 이상민은 충격으로 입을 다물지 못했고, 스튜디오의 모벤져스 역시 “정말 고생 많았네”라며 눈물을 훔쳤다고 한다. 과연 이상민이 마주한 부모님의 사연은 무엇일지, 관심이 집중된다.예상치 못했던 상민의 출생에 대한 비밀이 공개되어 또 한 번 충격에 휩싸였다. 상민에게 본인도 존재를 알지 못했던 친동생이 있었던 것. 처음 알게 된 동생의 존재에 이상민은 “저에게 동생이 있었다고요?”라며 큰 충격에 빠졌다. 이어 이상민이 동생을 기억할 수 없었던 충격적인 사연이 공개되자, 모벤져스 또한 말을 잇지 못했다는 전언이다.생애 처음으로 알게 된 이상민의 충격적인 출생에 대한 비밀은 6월 16일 일요일 오후 9시 5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6.14 I 김가영 기자
'커넥션' 윤나무→백지원, 식스맨 정체는?…"공통점은 지성"
  • '커넥션' 윤나무→백지원, 식스맨 정체는?…"공통점은 지성"
  • (사진=SBS)[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커넥션’의 미스터리를 더하고 있는 식스맨의 정체가 공개됐다.SBS 금토드라마 ‘커넥션’ 측은 14일 방송을 앞두고 식스맨 명단을 공개했다.‘커넥션’은 6회 연속 동시간대 1위, 3주 연속 전 채널 미니시리즈 1위를 거머쥐는 쾌거를 달성했다. 또한 K콘텐츠 경쟁력 분석 전문기업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6월 1주 차 드라마 TV-OTT 검색반응 1위, 3주 연속 드라마 이슈 키워드 1위를 차지해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무엇보다 ‘커넥션’이 ‘등장인물’로 드라마 이슈 키워드 3주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상황. 이에 ‘커넥션’은 지난 1회부터 6회 동안 시청자들의 가장 많은 의심을 받은 ‘미스터리 식스맨’을 정리했다.첫 번째 미스터리 맨은 박준서(윤나무 분)다. 박준서는 죽기 전날 장재경(지성 분)에게 찾아와 모든 걸 제자리로 돌려놓겠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고, 보험금 50억을 장재경과 오윤진(전미도 분), 이명국(오일영 분)에게 남긴다는 유언으로 의문을 자아냈다. 특히 장재경이 받았던 의문의 문자에 장재경과 박준서의 SOS 사인인 ‘1882’가 있다는 점이 긴장감을 높여다.두 번째 미스터리 맨은 공진욱(유희제 분)이다. 공진욱은 장재경이 납치된 후 처음으로 만난 마약상으로 장재경이 뒤를 쫓는 바람에 마약 거래를 놓치고, 마약 유통업자 윤사장(백지원)에게 겁박을 받고, 수배까지 내려져 사면초가에 빠졌다. 그러나 공진욱은 장재경의 경찰 생활에 위기를 가져올 수 있는 장재경의 총을 가지고 있는 상황. 과연 공진욱은 장재경의 총을 가지고 어떤 행동을 벌일지, 총을 가져간 것에 대한 비하인드가 있을지 의구심이 커진다.세 번째 미스터리 맨 윤사장(백지원 분)은 부하와의 대화를 통해 닥터와 개인 거래를 트기 위해 장재경을 납치하고 레몬뽕을 먹였다고 털어놨다. 그렇지만 장재경에게 약을 먹였음에도 닥터와의 개인 거래는 성립되지 않아 심기가 불편한 상태. 윤사장은 우아하게 꽃꽂이를 하면서도 거침없이 고문을 자행할 수 있는 인물이니만큼 어떤 돌발행동을 벌일지 귀추가 주목된다.네 번째 미스터리 맨은 정윤호(이강욱 분)다. 정윤호는 박준서를 부검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장재경을 적대시했다. 또한 장재경이 ‘우리’를 강조하는 정윤호에게 박준서가 죽기 전 통화한 사람 중엔 정윤호가 없다며 ‘우리’가 아니라고 하자 분노를 터트렸다. 그만큼 친구들과의 소속감이 중요했던 정윤호는 박준서가 죽은 장소 근처 CCTV를 없애기 위해 방앗간 주인까지 죽이는 만행을 저지르기도 했다.다섯 번째 미스터리 맨은 노규민(안도규 분)이다. 노규민은 박준서가 죽은 날 당일 공사장에 박준서를 태워다 준 택시 기사로 장재경이 박준서가 탄 택시의 기사를 찾아다니자 갑자기 종적을 감춰 의아함을 남겼다. 이후 노규민이 알고 보니 저강고등학교 동창이었고, 20년 전 집에 불이 나 죽었던 친구 사건의 진실을 두고 싸우는 장재경과 박준서의 얘기를 몰래 듣고 있던 것이 밝혀져 호기심을 유발했다. 게다가 20년 전 노규민이 원종수의 명찰을 꼭 쥐고 있었던 것이 드러나면서 불안감을 높였다.마지막 미스터리 맨은 김창수(정재광 분)다. 김창수는 장재경의 파트너 형사로 장재경이 경찰서에서 레몬뽕을 먹고 정신을 차린 이후 행동에 의뭉스러움이 묻어있어 장재경의 의심을 받았지만, 적극적인 해명으로 의심을 풀었다. 하지만 김창수는 지난 6회 잠입수사를 벌이던 장재경이 마약상들의 의심을 받지 않기 위해 레몬뽕 주사를 맞는 과정에서 방관하는 태도를 보였고, 결정적으로 장재경이 맞았던 레몬뽕 주사기를 몰래 챙기는 모습으로 충격을 일으켰다.제작진은 “등장하는 인물 한 명, 한 명의 행동에 의심을 가져주길 바랐던 제작진의 마음을 시청자분들이 알아주신 것 같아 감사하다”라며 “미스터리 식스맨의 공통점은 오직 장재경뿐이다. 더욱더 거세질 장재경의 고군분투에 문제의 여섯 명은 어떤 행동을 벌일지, 예측 불가한 이들의 활약을 기대해달라”라고 전했다.‘커넥션’ 7회는 14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2024.06.14 I 최희재 기자
'나솔사계' 6기 영수, 최종선택 직전까지 어장…17영숙·15현숙 분노
  • '나솔사계' 6기 영수, 최종선택 직전까지 어장…17영숙·15현숙 분노
  • ‘나솔사계’[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나솔사계’에서 충격과 반전이 난무하는 ‘로맨스 대격변’이 펼쳐졌다.13일 방송한 SBS Plus와 ENA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최종 선택’ 직전까지도 ‘대혼돈 도돌이표’가 계속되는 ‘솔로민박’의 로맨스 상황이 펼쳐졌다.앞서 심야의 ‘2:1 데이트’를 마친 뒤 더욱 혼돈에 빠진 17기 영숙은 이날 6기 영수가 누워있는 방에 웅크린 채 떠나지 않았다. 15기 현숙은 공용 거실에서 다른 출연자들에게 “나 너무 멘붕이 왔다”라며 6기 영수와 17기 영숙의 심상치 않았던 데이트 분위기를 전하며 속상해했다. 17기 순자는 “지금 (6기 영수와 17기 영숙이) 무슨 대화 하는데? 다 같이 구경하러 갈래?”라고 15기 정숙과 함께 6기 영수의 방으로 염탐을 하러 갔고, 17기 영숙은 갑자기 방에 난입한 둘을 향해 “우리 대화 좀 하게 나가 달라”며 이를 악물었다.직후, 17기 영숙은 “6기 영수님한테 듣고 싶은 말이 있다. 설명하지 않아도 되니까 단도직입적으로 말을 하면 된다. 죄송하다고 말하면 알아들으니까, 그걸 말해주면 안 될까?”라고 그의 속내를 물어봤다. 하지만 6기 영수는 “대답을 못 할 것 같다”며 고개를 떨궜다. 17기 영숙은 답답한 가슴을 치며 “15기 현숙님과는 무슨 말 했는지 한 번만 얘기해 주면 안 되냐?”라고 다시 물었지만, 6기 영수는 계속 “기억이 안 난다. 내일 아침에 얘기하자”며 답을 피했다. 17기 영숙은 결국 “알겠다. 내일 얘기하자”고 포기했지만, 미련 때문에 방을 떠나지 못한 채 6기 영수 곁을 지켰다.같은 시각, 18기 영호가 공용 거실에 등장했다. 이를 본 15기 정숙은 텐션이 ‘업’ 됐고, 6기 영수-17기 영숙의 데이트 해프닝을 재연해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들었다. 17기 영수는 자신과의 데이트에서는 울상이었던 15기 정숙이, 돌연 18기 영호 앞에서 즐거워하자 서운해 했다. 17기 영수는 제작진과의 속마음 인터뷰에서 “난 지금까지 이 사람의 뭘 본 거지? 이 사람은 나한테 왜 이런 모습을 보이지?”라며 15기 정숙으로 인한 ‘현타’를 호소했다. 그런 17기 영수의 마음을 알 리 없는 15기 정숙은 17기 영수와의 데이트에 대해 모두 앞에서 “대망침!”이라고 표현하는가 하면, 18기 영호의 외모를 ‘성시경’급으로 칭찬하며 온몸으로 호감을 표현했다. 급기야 15기 정숙은 17기 영숙에게 상담 신청을 해, “나한테는 최악이었어”라고 지난 데이트에서 18기 영호를 선택하지 않은 것을 후회한다고 털어놨다. 17기 영숙은 “(18기 영호님과) 대화를 좀 더 해봐야 해. 내가 언니라면 선택을 안 한 것에 대한 설명을 할 것 같다. 그 후, 그분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를 들어 보라”고 조언했다.15기 정숙은 18기 영호를 불러내 “17기 영수가 날 2번 선택해줬는데 내가 그 분을 선택을 안 하면 고독정식을 먹어야 하니까”라고 17기 영수를 선택했던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데이트 같지 않은 데이트였다”라고 덧붙였고, 18기 영호는 “‘사계 데이트’를 2번 갔다 왔는데 정숙이랑 얘기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데이트 선택의 기회가 주어지지 않아도 정숙이랑 얘기할 거라고 인터뷰 했다”라고 화답했다. 나아가, “너랑 얘기하는 게 제일 재밌어”라고 호감을 표현했고, 18기 영호의 마음을 확인한 15기 정숙은 환한 미소를 지으며 행복해했다.이후로도 두 사람은 방을 옮기면서 대화를 이어갔는데, 그때 8기 옥순이 18기 영호를 찾아왔다. 8기 옥순은 “저 기다리고 있다”라고 어필했고, 뒤이어 17기 영수를 찾아가 “지금 15기 정숙님이 18기 영호님이랑 얘기하고 있으니 빨리 데려가라”고 ‘로맨스 상부상조’ 작전을 제안했다. 이때, 18기 영호가 8기 옥순을 찾아왔고, 17기 영수는 ‘질투 유발 작전’을 위해 “8기 옥순님과 좀더 대화를 더 해야 하니까 나중에 와달라”고 요청했다.얼마 후, 18기 영호는 8기 옥순과 마주 앉아 “이따가 인터뷰 할 때 얘기하는 사람이 내 최종 선택이 될 것”이라고 예고했고, 8기 옥순은 “나도 오빠가 아닐 수도 있어”라고 쿨하게 말했다. 같은 시각, 17기 영수도 15기 정숙을 만나러 여자 숙소로 갔지만 15기 정숙은 “씻고 내 방으로 와 달라”는 17기 영수의 말을 전해 듣고서도 피곤했는지 곧장 잠자리에 들었다.다음 날 아침 6기 영수는 “큰일 났다. 기억이 하나도 안 난다”며 한숨을 쉬었다. 그런 뒤, 부랴부랴 마트로 가서 춘장 등 짜장면을 만들 재료를 구입했다. 6기 영수는 15기 현숙-17기 영숙에게 “맛있는 것 해드릴게요”라고 똑같이 DM을 보냈고, 두 사람 모두에게 동일한 음료를 건넸다. 8기 옥순은 일어나자마자 18기 영호를 찾았고, 1시간 뒤를 약속했던 18기 영호는 여자 숙소에 찾아와 8기 옥순과 외출에 나섰다. 이 모습을 지켜본 15기 정숙은 “남자들은 왜 이렇게 ‘어장’이 심하냐? 우리 남자들 선택하지 말고, 다 같이 집에 가자”며 ‘극대노’했다.하지만 정작 18기 영호는 8기 옥순에게 “어제 15기 정숙님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말씀드렸다”라고 ‘최종 선택’ 상대가 15기 정숙임을 고백했다. 그러면서, “제가 옥순님과 헷갈렸던 것 같다. 정숙님에서 마음이 변하거나 그러진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18기 영호의 ‘거절’에 8기 옥순은 “전 최종 선택을 할 수도 있고 안 할 수도 있고”라며 침착하게 답했다. 잠시 후, 8기 옥순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상대의 마음이 어떻든 노력해보고 최종 선택까지 해야겠다고 했는데, 이게 또 무슨 의미가 있나 싶기도 하고”라며 고민을 토로했다.‘솔로민박’으로 돌아온 18기 영호는 15기 정숙을 불러 “맨 마지막에 생각나는 사람이 누구냐고 했을 때 정숙님이라고 했어”라고 털어놨다. 15기 정숙은 “진짜?”라며 기뻐했다. 18기 영호는 “내가 표현을 잘 못했잖아. 어제 대화할 때 15기 정숙님이다 생각했다”고 확신을 줬고, 15기 정숙은 “제가 사람 보는 눈이 틀리지 않았구나”라며 미소를 지었다.뒤이어 예고편에서는 6기 영수가 “밖에 나가서 계속 보고 싶다고 했다”며 15기 현숙에게 어필하는가 하면, 17기 영숙에게는 “대화 안 하고 같이 있어도 좋을 것 같은데”라고 호감을 표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6기 영수는 “저는 최종 선택을 하겠다”라고 한 뒤 누군가에게 직행했는데, 이를 본 18기 영호가 “뭐야?”라고 경악하는 모습이 포착돼, ‘솔로민박’에서의 마지막 여정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졌다.‘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는 20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한다.
2024.06.14 I 김가영 기자
'나솔사계' 6기 영숙, 17기 영숙·15기 현숙 둘 다 놓치나…불만 폭발
  • '나솔사계' 6기 영숙, 17기 영숙·15기 현숙 둘 다 놓치나…불만 폭발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나솔사계’ 6기 영수의 ‘로맨스 줄다리기’가 펼쳐진다.13일 방송하는 ENA와 SBS Plus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최종 선택 직전까지도 ‘1인 2 마음’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6기 영수의 러브라인이 공개된다.앞서 6기 영수는 15기 현숙-17기 영숙과의 두 번째 ‘2:1 심야 데이트’에도 ‘로맨스 노선’을 결정짓지 못했던 터. 다음 날 아침, 눈을 뜬 6기 영수는 한숨을 내쉬더니 “큰일 났다. 아무것도 기억나는 게 없다”며 대혼돈에 빠진다. 그러나 이내 이불을 말끔히 정리하고는 부리나케 ‘솔로민박’ 근처 마트로 향한다. 이후, “춘장 어딨어요?”라고 짜장면을 만들 요리 재료를 구입한다. 15기 현숙과의 첫 데이트에서 “나중에 짜장면 만들어주겠다”라고 약속했던 것을 뒤늦게 지키려 나선 것.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MC 경리는 “현숙님과의 약속을 이제야?”라고 놀란다.같은 시각, 17기 영숙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어제 6기 영수님이 ‘15기 현숙님은 날 좋아하는데 17기 영숙님은 날 안 좋아해’라고 하더라”고 털어놓으며 6기 영수 때문에 속상했음을 내비친다. 15기 현숙 역시, “6기 영수님에게 신뢰가 안 간다. 저한테 와서는 ‘너밖에 없어’라는 식으로 대하시는데, 다른 사람한테 가서도 그럴 것 같아서”라고 와르르 무너져버린 마음을 드러낸다.이를 알 리 없는 6기 영수는 마트에서 장을 보고 돌아와 15기 현숙, 17기 영숙에게 똑같은 음료를 챙겨준다. 이를 확인한 17기 영숙은 다른 여자들에게 “이럴 거면 챙기지 마! 마지막 날까지 진짜”라며 6기 영수에 대한 불만을 터뜨린다. 최종 선택의 날인 ‘솔로민박’에서의 마지막 날까지 ‘1인 2마음’ 행보를 이어간 6기 영수가 과연 최종 선택에서는 어떤 결단을 내릴 것인지 관심이 모인다.‘나는 솔로’는 13일 오후 10시 30분 ENA와 SBS Plus에서 방송한다.
2024.06.13 I 김가영 기자
뉴진스→투바투 출격…'SBS 가요대전',7월 21일 개최 확정
  • 뉴진스→투바투 출격…'SBS 가요대전',7월 21일 개최 확정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SBS가 올 여름, 방송 3사 최초로 ‘가요대전 Summer’를 선보인다.‘2024 SBS 가요대전 Summer’가 오는 7월 21일(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다. 성대한 여름 K팝 축제를 예고한 ‘2024 SBS 가요대전 Summer’는 ‘New Generation K-POP’을 키워드로 펼쳐진다. 방송 3사 최초로 여름에 선보이는 가요대전인 만큼 새로운 시대의 음악과 무대들을 선보이고, 가장 트렌디한 음악을 즐기는 새로운 세대들의 에너지를 전달하며 글로벌 K팝 트렌드를 선도할 예정이다.공개된 1차 라인업에는 (여자)아이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 뉴진스, ZEROBASEONE이 이름을 올렸다. 독창적인 음악성으로 사랑받는 (여자)아이들, 탄탄한 실력으로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훔친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독보적인 콘셉트를 담은 퍼포먼스로 정평이 난 엔하이픈, 신드롬급 인기를 누리고 있는 뉴진스, 각종 기록을 쏟아내며 ‘5세대 아이콘’의 저력을 과시한 제로베이스원까지. 각자 독보적인 매력으로 글로벌 K팝씬의 새 시대를 이끌고 있는 이들이 ‘가요대전 Summer’를 통해 한여름 무더위도 날릴 시원하고 짜릿한 무대를 펼칠 전망이다.뿐만 아니라, 2024년 큰 활약을 펼쳤던 아티스트들의 스페셜 무대도 대기 중이다.
2024.06.13 I 김가영 기자
'커넥션' 전미도vs차엽, 팽팽한 기싸움…긴장감 폭발
  • '커넥션' 전미도vs차엽, 팽팽한 기싸움…긴장감 폭발
  • (사진=SBS)[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커넥션’ 전미도와 차엽의 위험천만한 투샷이 포착됐다.오는 14일 방송되는 SBS 금토드라마 ‘커넥션’에서는 전미도와 차엽의 긴장감 넘치는 맞대면이 그려진다.지난 6회에서 오윤진(전미도 분)은 운종의료원에서 있었던 투약 사고 피해자의 아들을 만났고, 피해자 아들은 어머니가 죽고 약을 회수해 간 사람이 ‘금형약품 영업1팀 부장’ 박준서(윤나무 분)라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이런 가운데 극 중 금형약품에 간 오윤진을 오치현(차엽 분)이 막아선 모습이 공개됐다. 오윤진은 의지에 찬 결연한 눈빛과 자신만만한 표정으로 자신을 막는 오치현을 마주하고, 오치현은 위협적인 기운을 내뿜으며 오윤진을 노려보고 있다.두 사람이 팽팽한 기싸움을 벌이던 도중 오윤진은 돌연 오치현을 향해 미소를 내비치고 있다. 과연 오윤진은 오치현의 방해에도 무사히 금형약품과 관련한 조사에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제작진은 “전미도와 차엽은 카메라가 켜짐과 동시에 순식간에 다른 인격체로 변신하는 쾌속 부스팅의 결정체들이다. 촬영 때마다 천생 배우가 틀림없다고 느낀다”라며 “더욱 거세질 빌런들의 활약을 볼 수 있는 7, 8회에도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커넥션’ 7회는 14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2024.06.13 I 최희재 기자
20기 정숙·영호, '나는 솔로' 최초 뽀뽀…자산 오픈 "마이너스 삶 탈출"
  • 20기 정숙·영호, '나는 솔로' 최초 뽀뽀…자산 오픈 "마이너스 삶 탈출"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나는 SOLO(나는 솔로)’ 20기 영호-정숙이 ‘뽀뽀’에 이어, ‘결혼’까지 언급하는 ‘확신 발언’을 주고받아 안방 시청자들을 몰입시켰다.12일 방송한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영호와 정숙이 한밤의 데이트 중 뽀뽀를 나누는 ‘심장 쫄깃’한 현장이 공개됐다. 또한 현숙은 ‘마음’은 있지만 ‘액션’은 없는 영식을 두고 고민에 빠졌고, 영자와 영호와의 데이트에서 뒤늦게 호감을 고백하는 한편, 옥순과도 상철을 두고 ‘삼각관계’를 형성해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러브라인을 형성했다.이날 옥순은 ‘친언니’ 7기 옥순의 조언을 듣고 아침 일찍부터 붕어빵, 달걀 프라이 등으로 ‘아침상’을 만들어 상철에게 전달했다. 여자 숙소로 찾아간 상철은 옥순에게 고마워하면서도, 영자에게만 비타민을 선물한 뒤 돌아갔다. ‘상철표’ 비타민에 기분이 좋아진 영자는 “나 영호님이랑 ‘슈퍼 데이트’ 간다”라고 정숙에게 말했고, 뒤늦게 영호의 ‘슈퍼 데이트’ 소식을 알게 된 정숙은 영호에게 “잘 놀다 와”라면서도 “내가 영자 보고 영호 꼬시지 말라고 그랬어”라고 귀엽게 경고했다.잠시 후, 영호와 ‘슈퍼 데이트’에 돌입한 영자는 “원래 내가 호감 가는 사람이 상철님과 영호님이었다”라고 어필했다. 영호 역시 “영자님도 알아보고 싶은데”라고 화답했다. 급기야 영자는 “너무 정숙님만 생각하지 마. 나도 상철님만 생각 안 할게”라고 ‘플러팅’을 날렸다. 데이트 후 영자는 제작진과의 속마음 인터뷰에서 “자상함은 상철님, 외 모는 영호님을 선호한다. 어떡하지”라고 털어놨다. 영호는 “데이트는 재밌었지만 이성적으로 다가가고 싶다거나 그런 건 아니다”라며 ‘정숙 바라기’ 면모를 드러냈다.옥순은 ‘아침상 선물’에 이어 상철을 불러낸 뒤, “아직도 영자가 1순위야?”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상철은 “지금 1순위긴 하지”라면서도 “사실 2순위가 없었는데 마음이 많이 커지긴 했어”라고 아침식사 선물 후 달라진 마음을 설명했다. 옥순은 여세를 몰아 마음 변화 가능성을 물었고, 상철은 “장거리 연애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지 않은 건 사실이지만 가능성은 열어둬야 하나”라고 여지를 남겼다.현숙은 고민 끝에 영식에게 ‘슈퍼 데이트권’을 사용했다. 영식은 첫 데이트처럼 차에 탄 현숙을 담요로 살뜰하게 챙기는가 하면, 피곤해 보이는 현숙에게 잠시 잠을 잘 것을 권했다. 하지만 현숙은 “내가 피곤할 거라고 생각하지 말고 하고 싶은 말했으면 좋겠어”라고 답답한 속내를 드러냈다. 영식은 “준비한 게 없어”라고 오히려 뒷걸음질 쳤다. 데이트를 마친 뒤, 현숙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데이트할수록 더 좋았으면 좋겠는데 마음이 그대로다. ‘슈퍼 데이트권’을 이렇게 쓰는 게 맞나 싶다”라고 토로했다.숙소에 돌아와 잠시 휴식을 취하던 현숙은 다시 영식을 찾아왔다. 그러나 영식은 “(데이트에서) 얘기 많이 했는데”라며 주저했고, 현숙은 곧장 영호에게로 방향을 선회했다. 결국, 현숙과의 대화를 거부한 모양새가 된 영식은 현숙에게 보낼 편지를 정성스레 썼다. 반면 현숙은 영호와의 대화에서, “영식님과는 대화를 한 게 아닌 것 같다”며 “핸들 꺾어?”라고 불만을 터뜨렸다. 영호는 “최종 선택만 잘하면 되지”라고 조언했다.‘혼돈의 데이트’ 후 ‘솔로나라’는 솔로녀들의 선택으로 새로운 데이트에 돌입했다. 솔로남들이 각자의 공간에서 기다리면, 솔로녀들이 솔로남들이 있는 곳을 찾아와 매칭이 진행되는 형식이었다. 여기서 영숙은 고민 끝에 영철을 선택했고, 정숙은 이변 없이 영호를 찾아갔다. 영자, 옥순은 차례로 상철을 택해 ‘2:1 구도’를 형성했다. 순자는 광수를, 현숙을 영식을 선택했으며, 영수만이 ‘고독정식’을 먹게 됐다.앞서 방송분을 통해 ‘뽀뽀남녀’라는 사실이 밝혀진 영호-정숙은 이날 시작부터 뜨거운 분위기를 풍겼다. 정숙이 “나 스킨십을 좋아해”라고 운을 떼자, 영호가 “스킨십을 안 좋아하는 사람도 꽤 있나 봐? 하지만 난 아흔 살까지 ‘1일 1뽀뽀’”라고 화답한 것. 이에 정숙은 “그럼 지금 우리 뽀뽀할까?”라고 제안했다. 영호는 “지금 하면 큰일 나~”라고 손사래를 쳤지만, 정숙은 “뒷감당을 왜 해야 하냐?”라며 영호를 설득했다. 뽀뽀 직후, 정숙은 “넌 이미 내 남자야”라고 선언했다. 또한 데이트 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정숙은 “5일 동안 같이 살다시피 하지 않았나? 사회에서 한 달 간 ‘썸’ 탄 거랑 밀도가 같다”고 자신의 스킨십 진도가 빠르지 않다고 강조했다. 영호 역시 “저에게 죄가 있다면 돌을 던지시라”고 당당히 말했다.같은 시각, 현숙과 영식은 ‘최종 선택’의 의미를 두고 ‘썸’과 ‘연애’로 의견이 엇갈렸다. 그런데 영식은 “최종선택이 썸의 시작 같다”는 현숙의 말에 동조하며, 또 한번 맞춰주기’에 들어갔다. 현숙은 “영식의 생각을 얘기해주는 게 더 편할 것 같다”면서 또 다시 답답해했다. 데이트 후, 현숙은 제작진 앞에서 “밖에서 만나면 답답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우선은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영식은 내가 한 번도 만나본 적 없는 스타일이다. 이렇게 배려 있는 사람한테 호감을 가져 본 적이 없다”라고 혼란스런 마음을 털어놨다.비슷한 시각, 순자는 광수와 팔 길이를 재보는가 하면, “내 차 타고 (서울) 가자니까”라고 장난스레 플러팅을 했고, 광수는 “그럴 수도 있을 듯”이라고 맞장구쳤다. 상철은 영자-옥순과의 ‘2:1 데이트’에 좌불안석했고, 두 사람과 ‘막걸리 토크’에 돌입한 뒤 “난 첫 느낌이 중요했던 것 같다. 저녁 식사하면서 느꼈던 건, 첫인상 선택 결정이 달랐을 수도 있겠다”라고 언급했다. 상철의 말에 영자는 “내게 ‘너야’라는 사인을 줬던 것 같다”며 웃었다. 옥순도, “영자님을 택한다는 말 같았다”고 해석했다.‘뽀뽀’로 서로의 마음에 도장을 찍은 영호, 정숙은 ‘결혼’에 대해 진지한 대화를 나눴다. 정숙은 “진짜 결혼하고 싶었으면 ‘솔로나라’에 안 나왔을 수도 있어. 성격 이상한 애로 낙인찍히면 결혼 못 할 수도 있잖아”라고 말했고, 영호는 “그럼 나랑 하면 되겠네, 결혼”이라고 직진했다. 이에 정숙은 영호의 경제적 여건을 물어봤고, 영호는 “올해 마이너스의 삶에서 탈출한다”라고 솔직히 답했다. 정숙은 “같이 있는 게 좋은 거지, 어떻게 사느냐가 중요하진 않다. 나는 같은 길을 갈 남자를 찾고 있는 것”이라고 말해 영호를 미소 짓게 했다.미국과 한국을 넘나드는 ‘장거리 연애’의 벽 앞에 고민하던 영철과 영숙은 “믿음이 먼저 생기면 가능하지 않을까”라며 ‘하이파이브’를 했다. 데이트 후 영철은 “다른 조건들 생각하지 않고 그냥 편하게 얘기할 수 있다는 희망이 생겼다”이라며 웃었고, 영숙은 “영철님이 진짜 순수하고 착해서 자꾸 (거절할지 말지) 결정을 못 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뒤이어 예고편에서는 영수, 영철의 눈물과 함께 대망의 최종 선택 현장이 공개돼, 20기 로맨스의 결말에 관심이 쏠린다.‘나는 솔로’ 19일 오후 10시 30분 ENA와 SBS Plus에서 방송한다.
2024.06.13 I 김가영 기자
“택배·배달 다 끊겨…일주일째 갇혔다” 15층 아파트에 무슨일이
  • “택배·배달 다 끊겨…일주일째 갇혔다” 15층 아파트에 무슨일이
  • [이데일리 이로원 기자] 인천 15층짜리 아파트단지 엘리베이터의 운행이 전면 중단돼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사진=SBS 보도 화면 캡처12일 SBS 보도와 인천시 중구와 한국승강기안전공단에 따르면 중구 항동7가 아파트 8개 동의 엘리베이터 24대 전체가 지난 5일부터 운행을 중단했다.1990년 준공된 이 아파트는 최근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의 승강기 정밀안전검사에서 불합격 판정이 나오면서 승강기를 사용할 수 없게 됐다.안전공단은 2021년 정밀안전검사 때 손가락 끼임 방지 장치 등 8대 안전장치를 설치하는 조건으로 승강기 사용을 허가했으나 아파트 입주자대표회는 조건을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안전공단은 올해 1월 검사 때도 “4개월 안에 안전부품을 설치하라”고 경고했으나 이행되지 않자 결국 운행 불합격 통보를 했다.최근 입주자대표회는 뒤늦게 돈을 모아 엘리베이터 업체와 승강기 부품 공사 계약을 맺었으나 부품 수급이 늦어지면서 아직 공사를 시작하지 못한 상태다.승강기 운행이 전면 중단되면서 택배와 음식 주문 배달도 끊겼다. 이 아파트 608세대의 주민들은 계단으로 생필품을 나르는 불편을 겪고 있으며 일부 고령층 거주자는 외출도 못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인천시 중구는 엘리베이터 부품 공사에 한 달 이상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어 주민 불편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한편 올해 들어 이 아파트와 같이 운행 불합격 판정을 받은 승강기는 전국적으로 407대(4월 기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7년 승강기 관련법이 개정돼 손가락 끼임 방지 등 7대 안전장치 설치가 의무화되면서 정밀안전검사가 한층 까다로워졌는데, 법 개정 이전에 설치된 엘리베이터들이 정밀안전검사를 통과하지 못하는 사례가 많은 탓이다.한국승강기안전공단 관계자는 “현재 승강기 부품 제조업체와 설치업체를 접촉해 최대한 부품 공사를 앞당기도록 조율하고 있다”며 “조속히 승강기 운행을 재개할 수 있게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6.12 I 이로원 기자
'독사과' 이은지 "母, 집에 있는 주사기 보고 오해"
  • '독사과' 이은지 "母, 집에 있는 주사기 보고 오해"
  • (사진=SBS플러스)[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코미디언 이은지가 자취 에피소드를 전했다.지난 11일 방송된 SBS 플러스 ‘리얼 연애실험실 독사과’(이하 ‘독사과’) 3회에서는 최초로 연애 1년 차 ‘한일 국제커플’이 ‘독사과 챌린지’에 도전하는 현장이 공개됐다. 또한 ‘독사과 실험실: 당신이라면?’ 코너에서는 ‘ 전 동거’를 주제로 한 다양한 실험 카메라가 진행됐다.이날 첫 코너인 ‘독사과 챌린지’에서는 ‘수지 닮은꼴’ 댄서 의뢰인이 출연했다. 의뢰인은 “남자친구가 인플루언서인데, 유명해지면서 여성 인플루언서들에게 연락이 많이 오고 있다. 비즈니스라고는 하는데 살짝 질투가 났다”며 ‘독사과 챌린지’에 제보를 하게 된 사연을 밝혔다. 두 번째 코너 ‘독사과 실험실: 당신이라면?’에서도 흥미진진한 실험 카메라가 이어졌다. 이날의 주제는 ‘사랑하는 사람과의 동거’였다. 츄는 사전에 진행된 ‘연인과 동거 사실 부모님에게 알릴 것인가?’ 설문조사를 언급하며 “‘알리지 않는다’가 1위를 차지했다”고 설명했다.또 츄는 “저희 부모님도 ‘상대의 나쁜 습관을 알려면 무조건 살아봐야 한다’며 결혼을 전제로 한 동거는 찬성하셨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반면 전현무는 “어차피 평생 살 것이지 않나. 상대방의 본성 파악은 같이 여행만 가 봐도 안다. 굳이 동거를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는 소신을 내비쳤다.그런가 하면 이은지는 실험 카메라 속 ‘동거 규칙’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혼자만의 동굴로 들어가는 사람은 싫다”라고 말했고, 5MC도 공감했다. 직후 이은지는 자취 생활 중 어머니와의 에피소드를 털어놓으며 “어머니가 저희 집에 있는 셀프 치아 미백 주사기를 발견하시고는 오해하셔서 사색이 됐다”고 전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독사과’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되며, 쿠팡플레이에서 독점으로 동시 공개된다.
2024.06.12 I 최희재 기자
"헤어졌는데 들이닥쳐 폭행·강간...영상 있는데 '증거 불충분'"
  • "헤어졌는데 들이닥쳐 폭행·강간...영상 있는데 '증거 불충분'"
  •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갑자기 집에 찾아온 전 남자친구에게 폭행과 성폭력 피해를 입었다는 여성이 경찰에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을 제출했으나 ‘증거 불충분’으로 가해자는 구속되지 않았다며 “사람 한 명 살린다 생각하고 제발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전 남자친구에게 폭행과 성폭력 피해를 입었다는 여성이 11일 온라인에 공개한 사진지난 5일 SBS 보도에 따르면 올해 2월 20일 새벽 30대 남성 A씨가 술에 취한 채 헤어진 여자친구 B씨 집에 허락 없이 들어와 4시간 동안 B씨를 때리고 강제 추행했다.B씨가 당시 공개한 ‘홈캠’ 영상에는 불 꺼진 집 안으로 들어온 A씨가 ‘나가라’고 밀치는 B씨를 제압하는 장면이 담겼다. A씨가 베개로 B씨의 얼굴을 막는가 하면, 뺨을 때리고 폭언을 퍼붓는 모습도 포착됐다.B씨는 경찰에 신고하면서 홈캠 영상을 증거로 제출했고,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그러나 검찰은 증거가 불충분하다는 이유로 영장을 반려하고 보완 수사를 지시했다. 두 사람 사이 폭행과 만남이 반복되는 도중 B씨가 호의적으로 보낸 메시지가 있고, 4시간 동안의 상황이 모두 촬영되지 않았다는 이유였다.이에 대해 B씨는 11일 온라인을 통해 도움을 요청했다.B씨는 A씨의 폭행과 성폭행이 반복되는 가운데 “협박에 의해 어쩔 수 없이 재회하게 됐다. 제가 조금이라도 본인 의사에 반하거나 기분이 좋지 않으면 다시 폭력적인 모습이 나왔고, 저는 두려움에 어쩔 수 없이 예전에 사귀었을 때처럼 상대방이 원하는 대로 대화하며 지냈다”고 설명했다.이후 A씨의 욕설과 폭언이 이어지자 연락을 차단하며 헤어졌는데, 그로부터 사흘 만에 사건이 발생한 것이다.B씨는 “상해 진단서, 정신과 진단서, 녹취록 포함 홈캠 영상을 경찰서에 제출했지만 돌아온 건 증거 불충분 구속 기각이었다”며 “2월 1차 조사 때 담당 수사관께서 제 영상을 보고 ‘사건이 심각하다. 그냥 안 넘어갈 거니깐 걱정하지 마라’라고 했다. 그런데 4월에 2차 조사받으러 갔을 때 ‘증거가 약하다’고 구속 기각될 수도 있다고 했다. 그 말을 듣고 너무 황당하고 어이없었다”고 했다.그러면서 “(A씨가) 최근까지 저에게 전화도 하고 제 주위를 맴돌고 있다”며 “사건 이후 바로 이사했지만 직장 때문에 멀리 갈 수 없어 여전히 같은 동네에 살고 있어 마주칠 수 있다는 불안감에 너무 무섭다”고 호소했다.또 “가해자가 길에서 마주치면 죽여버린다고 협박한 음성도 증거 영상 속에 다 담겨 있는데 기각이라니, 제가 정말 죽어야 수사가 진행되는 걸까”라고 토로했다.B씨는 “호의적인 메시지 절대 보낸 적이 없다”며 “저는 당당하고 원한다면 제 카카오톡 포렌식 해서 대화 공개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아울러 “검찰 측은 증거 영상이 부족하다며 자꾸 다른 영상을 더 가져오라고 하는데 제 홈캠은 SD카드 없이 구독권으로 사용하는 (방식이라) 1~2분밖에 저장되지 않는다”며 “증거 제출, 언론 제보를 위해 영상을 수십 번 돌려봤다. 어느 누가 본인이 강간, 폭행당하는 영상을 보고 싶을까. 떠올리는 기억만으로 괴롭고 죽고 싶은데, 저는 정말 영상 조작을 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B씨는 “무죄로 사건 종결되면 가해자는 지금처럼 아무렇지 않게 일상생활을 하며 살게 될 것”이라며 “저와 같은 피해자가 더 늘어나지 않게 한 번만 도와달라”며 사건의 공론화를 요청했다.불구속 송치된 A씨는 ‘나도 맞은 적이 있다’며 B씨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반박한 것으로 전해졌다.A씨는 B씨가 경찰에 신고한 지 3일 만에 또다시 B씨의 집을 찾아갔고, 스토킹 행위가 인정되면서 접근 금지 조처가 내려졌다. 그러나 A씨에 대한 접근 금지 명령은 2달 만에 종료됐고 구속영장이 반려되면서 결국 B씨는 집을 옮겼다.
2024.06.12 I 박지혜 기자
"현타 와"…'놀아주는 여자' 엄태구X한선화 표 로코가 온다
  • "현타 와"…'놀아주는 여자' 엄태구X한선화 표 로코가 온다[종합]
  •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로코’의 새 얼굴 엄태구, 신개념 키즈 크리에이터 한선화가 온다.12일 서울 구로구 라마다 신도림 호텔에서는 JTBC 새 수목드라마 ‘놀아주는 여자’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배우 엄태구, 한선화, 권율, 김영환 감독이 참석했다.‘놀아주는 여자’는 어두운 과거를 청산한 큰형님 지환과 아이들과 놀아주는 ‘미니 언니’ 은하의 반전 충만 로맨스 드라마. 엄태구는 육가공 업체 목마른 사슴의 대표이자, 머리부터 발끝까지 온통 검은색으로 치장하며 자신을 가리는 것이 익숙한 인물로 일이 바쁜 탓에 36년 간 여자를 한 번도 만나보지 못한 모태솔로 서지환 역을 연기한다. ‘놀아주는 여자’를 통해 로코에 도전하게 되는 엄태구는 “이런 작품을 하고 싶었다”며 “대본을 재밌게 봤는데 막상 하려니 겁이 났다. 그럼에도 대본이 재미있고 귀여워서 도전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이어 “촬영에 참여할 때는 다른 작품과 다르게 접근하려고 하기보다는 과장된 것도 진심으로 하려고 노력했다. 그 과정이 쉽지는 않았다”면서 “하면서 처음으로 소화하는 표정, 대사를 많이 해서 확실히 많이 다를 것 같다”고 털어놨다.또한 엄태구는 연기를 하며 ‘현타’가 왔다며 “매일 매일 쉽지 않았다. 로맨틱 코미디 하는 분들이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내 직업이니까 목숨 걸고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한선화도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전작인 ‘술꾼도시여자들’에서 보여준 텐션과는 다른 연기를 예고하며 “키즈 크리에이터다보니 보이는 장면이 달랐다. 밝기는 한데 극이 다르다 보니 거기서 오가는 감정선이 좋았다. 인물을 입체적으로 보여줄 수 있을 만한 장면과 이야기가 많았다”고 기대감을 높였다.사진=연합뉴스또한 키즈 크리에이터 역을 연기하는 소감에 대해서도 “직업이 생소했다. 이번 작품을 통해 많은 자료를 찾아봤고 여러 영상을 참고했는데 저보다 키즈 크리에이터로서 은하 장면을 써주신 작가님이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서 나오는 장면이 유치원 선생님, 아동 채널 같이 나와서 작가님이 대단하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SBS 금토드라마 ‘커넥션’에서 검사를 연기 중인 권율은 이번 작품에서도 검사를 연기한다. 그는 “놀아주는 여자‘ 촬영을 할 때 감량을 했다. 더 샤프하게, 어려보이려고 노력을 했다. 시선도 더 다정하게 보여주려고 했다”며 “’커넥션‘에서는 증량을 해서 묵직하고 무게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려고 했다”고 짚었다.’놀아주는 여자‘ 팀은 환상의 호흡도 예고했다. 엄태구, 한선화는 2019년 OCN ’구해줘2‘를 통해 호흡을 맞춰본 바 있다. 엄태구는 “그때도 좋았고 지금도 좋았다”고 말했고 한선화 역시 “엄태구와 케미스트리는 항상 좋았다. 치열하게 연기를 했다”고 말했다.권율은 엄태구와 10년 만에 재회한다며 “독립영화에서 만난 적이 있었는데 오랜만에 동지를 만났다”며 “지성 형님이나 엄태구 씨와 호흡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각자의 매력이 분명하다. 지성 선배님은 워낙 경험도 많으시고 서로의 의견을 나누고 많은 것을 소통한다. 엄태구는 오롯이 캐릭터에 빠져들어 집중한다. 그 공기 자체에 우리가 함께 숨쉴 수 있게 만드는 굉장히 집중력이 높은 배우. 배우로 탐나고 뺏고 싶은 생각이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놀아주는 여자‘는 12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2024.06.12 I 김가영 기자
'나는 솔로' 20기 영자, 영호와 뽀뽀 후 "넌 이미 내 남자야"
  • '나는 솔로' 20기 영자, 영호와 뽀뽀 후 "넌 이미 내 남자야"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나는 SOLO(나는 솔로)’ 20기 영호-정숙의 ‘뽀뽀 사태’ 전말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12일 방송하는 SBS Plus와 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영호와 정숙이 ‘뽀뽀남녀’가 되기까지 뜨거웠던 ‘그 밤’이 낱낱이 공개된다.앞서 정숙은 ‘솔로나라 20번지’ 출발과 함께 ‘나는 SOLO’ 사상 최초로 ‘솔로나라’에서 뽀뽀를 한 주인공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신선한 충격을 안긴 바 있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는 정숙의 ‘뽀뽀남’이 영호라는 사실까지 드러나 두 사람의 ‘뽀뽀 사건’에 대한 관심이 쏠렸다.‘솔로나라 20번지’에서의 5일 차 밤을 맞은 영호는 정숙을 향해, “난 아흔 살까지 ‘1일 1뽀뽀’를”이라며 달달한 눈빛을 보내고, 정숙은 “그럼 지금 우리 뽀뽀할까?”라며 입술을 쭉 내민다. 영호는 “지금 하면 큰일 나”라며 정숙을 말리지만, 정숙은 “난 지금 뽀뽀하고 싶은데”라며 “‘솔로나라’에서는 자유롭게 지내라고 그랬잖아”라고 뽀뽀를 향한 의지를 꺾지 않는다.잠시 후, 두 사람은 로맨틱한 무드 속 ‘첫 뽀뽀’를 하고 이를 지켜본 스튜디오 3MC 데프콘-이이경-송해나는 동시에 “꺅!”이라고 외치며 어쩔 줄 몰라 한다. 데프콘은 “‘솔로나라’ 개국 이래, 처음으로 뽀뽀를 하는 출연자가 탄생했다. 저 분들은 ‘나는 솔로’의 선구자다. 역사적인 순간이다”라고 영호-정숙에게 ‘리스펙’을 보낸다.달달한 뽀뽀를 마친 정숙은 다시 영호에게 “내일 같이 서울 가자”라고 어필하더니 “내 입술 어때? 촉촉해?”라고 묻는다. 급기야 정숙은 “난 내가 좋아하는 남자한테 적극적인 사람”이라며 “넌 이미 내 남자야!”라고 로맨스 쐐기 박기에 나선다. 과연 두 사람이 ‘뽀뽀’에 이어 ‘최종 커플’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영호-정숙의 ‘뽀뽀 사태’ 전말은 12일 오후 10시 30분 SBS Plus와 ENA에서 방송하는 ‘나는 SOLO’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6.12 I 김가영 기자
유재석 존재감 빛난 '틈만 나면'…시즌2 올까
  • 유재석 존재감 빛난 '틈만 나면'…시즌2 올까
  • (사진=SBS)[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유재석이 소통 예능의 정점을 보여주며 시즌을 마무리했다.성공리에 시즌을 마치고 다음 시즌을 기대하게 했다.SBS ‘틈만 나면,’(연출 최보필/작가 채진아)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 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틈만 나면,’은 전 회차 2049 시청률 동시간대 1위라는 기록을 세웠다.첫 방송 전 언론과 만난 자리에서 최보필 피디는 “유재석 씨는 토크 공격, 토크 수비에 능한 사람인데 내가 생각한 것보다 유연해진 느낌이다, 상대에 따라 진행 패턴을 바꾸신다”면서 “유연석 씨가 녹화를 하면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본인 캐릭터도 바꾸더라. 자기 의견으로 토크를 주도하는 게 아니고 당하기도 하고 새로운 공간에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줘서 매회 놀라고 감탄했다”라고 밝힌 바 있다.유재석은 유연석에게 ‘유재석 저격수’라는 캐릭터를 만들어주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첫 MC 호흡을 맞춘 유재석과 유연석은 어떤 대화도 스스럼없이 이어가는 특급 케미를 완성했다.그런가 하면 유재석은 “내가 막상 게임을 할 때는 울렁증이 있어”라며 자연스럽게 가장 빛나는 순간을 틈 친구(게스트)에게 양보하며 그들의 활약을 이끌었다. 틈 주인과의 짧은 토크에서도 유재석의 소통 미덕은 빛이 났다. 1회 사진관에서는 사장님과 직원의 세대 갈등으로 대화가 없다고 토로하자 ‘휴지 날리기’에서 스스로 몸을 던지고 구르며 투지를 발휘했다. 2회 경로당 어르신을 만났을 때는 어르신이 스스로 고와 스톱을 선택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틈만 나면,’은 ‘틈 친구’라 이름 지어진 게스트뿐만 아니라 틈새 시간의 주인공인 ‘틈 주인’이 함께하는 예능이었다. 이들을 모두 아우르는 데에는 유재석의 존재감이 컸다. ‘틈만 나면,’이 다음 시즌으로 돌아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024.06.12 I 최희재 기자
'돌싱포맨' 한채영 "남편 돌싱 NO…프러포즈=5억 반지"
  • '돌싱포맨' 한채영 "남편 돌싱 NO…프러포즈=5억 반지"
  • (사진=SBS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한채영이 남편에 대한 루머에 대해 밝혔다.지난 11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는 이병준, 한채영, 이우일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한채영은 결혼 18년차 근황을 전했다. 한채영은 5억으로 알려진 5캐럿 다이아반지 프러포즈를 떠올리며 “(메이크업 숍으로) 꽃다발이 연달아오고, 꽃다발에 박스 같은 게 있었는데 그걸 여니까 차 키가 있었다. ‘이제 나와’라는 쪽지가 있었는데 차에 리본이 달려있더라”라고 전했다.(사진=SBS 방송화면)이어 “트렁크 여니까 풍선이 올라가고 그 중간에 반지 케이스가 있었다. 남편이 열어보라고 해서 반지 케이스를 드는 순간 남편은 (쑥스러워서) 숍 안으로 들어가 있었다”고 회상했다.또 한채영은 남편이 돌싱이라는 루머에 대해 “제 성격이 루머에 일일히 반응하는 스타일이 아닌데 그 루머가 눈에 띄었다. 왜 이런 해프닝이 생겼냐면 남편이랑 야구를 보러 갔다. 친언니랑 언니 딸도 같이 있었다”며 “친언니와 저, 조카, 남편 나란히 앉았는데 언니는 사진에서 잘라버리고 숨겨둔 딸이라고 소문이 났더라”라고 해명했다.이어 “조카가 고등학교 3학년인데, 제가 장난으로 ‘너 때문에 결혼 두 번한 사람 됐다’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2024.06.12 I 최희재 기자
장나라X남지현, 법정 워맨스 어떨까…'굿파트너' 7월 12일 첫방
  • 장나라X남지현, 법정 워맨스 어떨까…'굿파트너' 7월 12일 첫방
  • (사진=SBS)[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굿파트너’ 장나라, 남지현이 믿고 보는 법정 오피스물로 안방극장을 찾아온다.오는 7월 12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굿파트너’ 측은 11일, 스타변호사 차은경(장나라 분)과 신입변호사 한유리(남지현 분)의 극과 극 분위기가 호기심을 자극하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달라도 너무 다른 상극 콤비 차은경과 한유리의 ‘단짠’ 워맨스가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감을 높인다.‘굿파트너’는 이혼이 ‘천직’인 스타변호사 차은경과 이혼은 ‘처음’인 신입변호사 한유리의 차갑고 뜨거운 휴먼 법정 오피스 드라마다.인생 계획에 없던 뜻하지 않은 이별을 마주한 사람들, 가정을 해체하는 순간에 벌어지는 빅딜과 딜레마를 ‘현실적’이고 ‘직접적’으로 담아낸다. 냉혹한 인생 밸런스 게임에서 차선 중의 최선을 선택하려는 이혼변호사들의 유쾌한 고군분투가 공감과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예정이다.대중에게 잘 알려진 최유나 이혼전문변호사가 직접 집필한 만큼, 공감력 높은 ‘찐’ 휴먼 법정 오피스물의 탄생을 더욱 기대케 한다. 여기에 ‘알고있지만,’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뱀파이어 탐정’ 등 감각적이고 섬세한 연출로 호평받은 김가람 감독이 연출을 맡아 완성도를 담보한다.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엄숙한 법정에서 포착된 차은경, 한유리의 대비로 흥미를 유발한다. 먼저 경력 17년 차 베테랑 스타변호사 차은경의 카리스마가 시선을 빼앗는다. 모든 상황을 꿰뚫어 보고 있다는 듯 자신감 넘치는 눈빛과 여유만만한 자태, 조금은 시니컬한 미소에서 ‘이혼이 천직인 스타변호사’ 차은경의 독보적 존재감이 느껴진다.이와 대비되는 ‘이혼은 처음인 신입변호사’ 한유리의 각 잡힌 모습도 흥미롭다. 이제 막 첫발을 내디딘 신입의 반짝이는 눈빛엔 의욕이 충만하다. 소송 파일을 쥔 야무진 손길에서 다부진 면모도 느껴진다. 효율이 우선인 차은경과 서툴지만 공감력 만렙인 한유리. 가치관과 경험치가 달라도 너무 다른 두 변호사가 풀어갈 로펌 이야기에 궁금증이 쏠린다.모두가 인정하는 ‘워너비’지만, 직설적이고 조금은 까칠한 베테랑 이혼전문변호사 차은경은 인생 격변의 기로에서 자신과 정반대인 한유리와 부딪히고 연대하며 큰 변화를 맞는다.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사회초년생 한유리는 회사의 이익이 우선이고 효율을 따지는 차은경과 시도 때도 없이 충돌하며 성장해 나가는 인물이다. 시원하고 화끈한 ‘단짠’ 워맨스를 예고한 장나라, 남지현의 연기 시너지는 최고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굿파트너’ 제작진은 “효율주의 스타변호사 차은경이 소신 넘치는 신입변호사 한유리를 들이면서 벌어지는 충돌과 변화가 흥미진진할 것”이라며 “상극 콤비의 으르렁 케미스트리부터 서로에게 ‘굿’파트너가 되기까지, 리얼하고 다이내믹한 로펌 이야기를 완성할 장나라, 남지현의 짜릿한 워맨스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굿파트너’는 오는 7월 12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2024.06.12 I 최희재 기자
'골때녀' 개벤져스, 김민경 작전 공개…"진짜 실력 보여주겠다"
  • '골때녀' 개벤져스, 김민경 작전 공개…"진짜 실력 보여주겠다"
  • (사진=넷플릭스)[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골 때리는 그녀들’ FC개벤져스와 FC월드클라쓰가 자존심을 건 승부에 나선다.12일 방송되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FC월드클라쓰와 FC개벤져스의 제2회 SBS컵대회 4강 첫 경기가 펼쳐진다.이번 경기는 3연속 우승으로 트레블 신화를 노리는 FC월드클라쓰와, 다득점으로 4강 진출에 성공하며 방출팀 우승 신화를 노리는 FC개벤져스의 대결이다. 직전 제4회 슈챌리그에서 월드클라쓰는 우승이라는 축배를, 개벤져스는 방출이라는 충격의 고배를 마신 바 있다.우승팀과 방출팀의 계급장 뗀 만남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상황. 특히 지난 제1회 SBS컵대회에서 방출팀 FC발라드림이 우승한 전적이 있기에, 이번에도 방출팀인 강강약약 개벤져스가 무적의 강팀 월드클라쓰를 꺾고 대이변을 일으킬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사진=넷플릭스)FC개벤져스의 원조 국보급 피지컬 김민경은 피지컬 100, 몸쓸것들에 출연한 지원군과 함께 훈련하며 4강전 준비에 나섰다. 팀원을 태우고 타이어를 끄는 등 지옥 훈련까지 감행하며 피지컬을 강화했다.이어 지난 경기 녹슬지 않은 수비 실력을 보인 프랑스산 최강 피지컬 엘로디의 철통 수비에 대비하기 위해, 조재진 감독은 김민경을 필두로 EPL 최강 클럽 맨시티표 빌드업 작전을 지시했다. 김민경이 본인을 마크하는 엘로디를 유인한 뒤, 반대 빈 공간으로 패스하면 공격수 허민과 오나미가 바로 슈팅을 가져가도록 하는 것이다.위치 선정이 뛰어난 허나우두 허민과 예측할 수 없는 코발 슈팅 오나우딩요 오나미까지 더해진 개벤져스가 조재진 표 신전술에 성공하고 개시티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한편 개벤져스는 직전 경기에서 조혜련, 김혜선 2명의 선수가 동시에 퇴장당하는 사상 초유의 사태를 겪었다.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모두 투지 있는 모습으로 끝까지 뛰며 다득점으로 4강 진출에 성공한 바 있다.개벤져스 멤버들은 이번 경기를 준비하며 “발라드림처럼 우승이 또 없으리라고는 못 한다. 어부지리로 올라간 게 아닌 실력 있다는 것 보여주겠다”며 당찬 포부를 내비쳤다.‘골때녀’는 12일 오후 9시 방송된다.
2024.06.12 I 최희재 기자
1 2 3 4 5 6 7 8 9 10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