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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틈만 나면' 이광수·조정석·안유진 출격…'틈친구' 활약 기대
- (사진=SBS)[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이광수, 조정석, 안유진이 유재석·유연석과 만나 케미를 터뜨린다.23일 첫 방송되는 SBS 신규 예능 ‘틈만 나면,’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 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로 유재석과 유연석이 2MC로 나선다.두 사람은 ‘런닝맨’, ‘범인은 바로 너’ 등에서 만난 적 있지만 2MC로 나서는 것은 ‘틈만 나면,’이 최초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또한 ‘런닝맨’의 최보필 PD와 ‘사이렌: 불의 섬’의 채진아 작가가 의기투합해 선보이는 유쾌한 신규 예능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이 가운데 공개된 ‘틈만 나면,’의 하이라이트 영상에는 유재석, 유연석, 틈친구가 신청자에게 왁자지껄 웃음이 넘치는 틈새 시간을 선물하는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주어진 미션을 성공해야 신청자들에게 선물을 전달할 수 있는 상황. 유재석은 미션 성공을 위해 휴지를 불며 바닥으로 온몸을 내던지고, 안면근육을 총동원해 열심히 종이를 불지만 연이은 실수 연발로 빈 틈을 보인다. 급기야 유재석은 카메라 울렁증까지 호소해 32년 차 베테랑 예능인의 새내기 예능인같은 반전 면모가 웃음을 자아낸다.이어 ‘틈만 나면,’으로 첫 예능 MC에 도전하는 유연석은 해맑은 표정과 허를 찌르는 순진무구한 질문으로 또 하나의 빈 틈을 선보인다. 특히 유연석은 신청자들을 향해 “강아지들도 같이 명상을 해요?”, “철쭉 먹어도 돼요?” 등의 엉뚱한 질문을 던져 웃음을 안긴다. 이에 더해 유연석은 “그런 ‘잣’같은 게 진짜 종류별로 많으니까”라며 발음 논란을 야기해 유재석을 당황하게 만든다.이처럼 빈틈 많은 2MC 유재석, 유연석과 함께 할 다양한 ‘틈친구’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안유진은 특유의 ‘맑눈광’ 표정으로 거리를 뛰며 활보하고 있다. 이광수는 틈새 시간의 주인들을 진두지휘하며 이광수를 연호하게 해 무슨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조정석은 돌연 의자 위로 올라가 박수를 치며 방문 판매 영업 사원에 빙의 하기도 해, ‘틈친구’들의 활약에 기대를 높인다. 나아가 ‘틈만 나면,’의 진짜 주인공인 신청자들의 날 것 같은 매력도 곳곳에서 웃음을 더한다,‘틈만 나면,’은 23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된다.
- 성숙해진 스물 아홉 이진혁, 이유 있었던 1년 8개월의 공백[종합]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사활을 걸었습니다.”가수 이진혁이 한층 성숙하고 명확하고 탄탄해진 정체성과 마인드를 품은 채 컴백 활동에 나선다. 1년 8개월 만의 컴백이라 의지와 각오가 남다르다.이진혁은 23일 오후 4시 서울 강서구 등촌동 SBS공개홀에서 6번째 미니앨범 ‘뉴 퀘스트: 정글’(NEW QUEST: JUNGLE)을 개최했다.‘뉴 퀘스트: 정글’은 이진혁이 약 1년 8개월 만에 선보이는 앨범이다. 이진혁은 컴백 소감을 묻자 “진짜 많이 긴장되고 걱정도 많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번 앨범에 사활을 걸었기에 빠르게 긴장감을 떨치고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공백기가 길었던 이유에 대한 설명도 자세히 덧붙였다. 이진혁은 “그동안 앨범을 내면서 마음에 들지 않았던 디테일한 부분이 많았다”며 “디테일에 신경 쓰면서 뤌리티를 높이려고 하다 보니 1년 8개월이라는 시간이 걸렸다”고 돌아봤다. 이어 이진혁은 “회사를 옮기게 된 이후 적응 시기도 필요했고, 드라마 3편을 촬영하느라 작업에 집중하기 어려운 측면도 공백기가 길어진 이유였다”고 부연했다.이진혁은 타이틀곡 ‘릴렉스’(Relax)를 비롯해 ‘굿 보이즈’(Good Boys), ‘크러쉬’(Crush), ‘트레인렉’(Trainwreck), ‘슬레이’(Slay), ‘머리 위로’ 등을 새 앨범에 수록했다. 수록곡 중 ‘굿 보이즈’와 ‘머리 위로’는 각각 주니(JUNNY)와 조광일이 피처링 아티스트로 참여한 곡이다. ‘트레인렉’의 경우 Mnet ‘프로듀스X101’에서 인연을 맺은 한승우가 가사를 쓴 곡이라 눈에 띈다.이진혁은 “처음으로 다른 아티스트분들과 작업한 곡들도 담앗다. 수록곡까지 들어봐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타이틀곡 ‘릴렉스’에 대해선 “어반 댄스 팝 장르 곡”이라면서 “여유를 가지고 편안한 마음으로 자유로운 인생을 살자는 희망찬 내용을 가사에 담았다”고 소개했다. 한승우가 작사한 곡에 대해선 “승우 형이 저를 생각하면서 가사를 써줬다고 한다”면서 고마워했다. 더불어 이진혁은 “스무살에 데뷔했는데 어느덧 스물아홉 살이 됐다”면서 “예전 모습으로 돌아가보자는 생각으로 복싱을 하면서 살도 뺐다”고 밝히며 미소 지었다.공백기가 길었던 만큼 고민도 깊었다. 이진혁은 “스물아홉이 된 만큼 이지리스닝 음악을 하더라도 너무 가벼우면 안 되겠다 싶더라. 나만의 이지리스닝 음악을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작업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진혁 하면, 배우, 서바이벌, 업텐션 등을 떠오르는 분들이 많은 거라고 생각하는데, 이진혁 그 자체와 방향성을 보여주는 것에도 신경을 많이 썼다”고 덧붙였다. 고민 끝 완성한 앨범의 중요한 키 포인트 중 하나는 대중성이다. 이진혁은 “모두가 공감할 수 있고 즐길 수 있는 음악을 앨범에 싣는 데 주력하고자 했다”면서 관심을 당부했다. 이어 그는 “회사가 믿음을 주시는 가운데 사활을 걸고 앨범을 준비했다”고 재차 강조하면서 “믿음에 보답할 수 있는 활동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했다.SBS ‘인기가요’ 촬영장에서 쇼케이스를 연 것을 언급하면서 “좋은 기운을 받아 1위에 올랐으면 하는 마음도 있다. 좋은 활동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할 것”이라고도 밝혔다.앨범 전곡 음원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악플랫폼을 통해 발매한다. 이진혁은 “스물아홉이라고 콕 짚어서 말씀드리긴 했지만 앞으로 최대한 나이를 신경 쓰지 않으면서 앨범과 작품 활동을 이어나가려고 한다”면서 “나이에 주눅들지 않고, 몸이 움직이는 한 계속해서 앨범 활동을 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 '틈만 나면', 유재석에겐 아직도 새로운 모습이 있다[종합]
- 최보필 PD(왼쪽) 채진아 작가(사진=SBS)[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새로운 공간에서 보니까 색다른 모습이 많아서 매회 놀라고 감탄하면서 진행하고 있어요.”‘틈만 나면,’ 최보필 PD가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유재석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 중이라며 이같이 설명했다. 22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SBS ‘틈만 나면,’ 기자간담회에는 최보필 PD와 채진아 작가가 참석했다. 이날 최 PD는 “제가 아는 유재석은 토크의 공격, 수비 둘 다 능한 사람인데 이번 프로그램을 하면서 느낀 것은 제가 생각한 것보다 훨씬 유연하다는 것”이라며 “일반인에 따라 진행 패턴을 바꾸기도 하고 유연석 캐릭터가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그것에 맞게 유재석 또한 본인 캐릭터가 변화하는 노력을 하더라. 본인 의견만 주장하지 않고 토크를 주도하지 않고 유연하게 대처하더라”고 프로그램을 하며 느낀 유재석의 모습을 전했다.‘틈만 나면,’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 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채진아 작가(사진=SBS)채진아 작가는 프로그램을 기획한 과정에 대해 “보통 쉬는 시간에 휴대폰을 많이 하지 않나. 휴대폰만 보고 있고 지하철, 버스 기다릴 때도 고개를 숙이고 있는 모습을 보고 그런 시간을 즐겁게 채워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설명했다. 채 작가는 “PD님하고 유재석 씨하고 연이 깊기 때문에 그분이 제일 먼저 생각이 나서 함께하게 됐다”며 “저희가 생각했을 때는 이 프로그램의 차별점은 일반인을 만나긴 하지만 시민을 선정해서 만나는 형태가 된다. 그분들의 사연을 받았을 때 공간이 궁금할 때 찾아가려고 하는데 작가들이 하루에 2만 보씩 찾아뵙고 신청 의사가 있는지 서면으로 신청을 받아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조금 더 다른 점이라고 한다면 일반인 만나는 것 뿐만 아니라 미션을 통해서 MC들 뿐만 아니라 시민분들과 공통의 목표를 가지고 팀워크를 이루기 때문에 다른 점”이라고 덧붙였다.최 PD와 채 작가는 프로그램을 기획하자마자 유재석을 떠올렸다고 털어놨다. 유재석과 ‘런닝맨’을 함께한 최 PD는 “그동안 버라이어티 예능 위주로 했는데, 지금 타이밍에는 새로운 장르를 해보고 싶어서 리얼리티를 위주로 했던 채진아 작가님과 처음 만나 기획을 하게 됐다”며 “저희가 생각했던 이 프로그램만의 매력 포인트가 있다고 생각해서 결정된 뒤로는 유재석 씨가 가장 먼저 생각이 났다. 옛날 정으로 매달려서 좋은 대화를 통해 프로그램을 디벨롭하게 됐다”고 너스레를 떨었다.이어 최 PD는 “인연이 있었기 때문에 어떤 프로그램을 하든 먼저 생각이 나고 유재석 씨가 새로운 프로그램에 대한 갈망이 있다는 것도 알고 있었다”며 “틈틈이 프로그램 제안을 했었기 때문에 제안 자체가 새롭진 않았다. 유재석 씨가 이 기획을 마음에 들어했고 차별점이 있다고 생각한 게 컸지만 제가 ‘런닝맨’ 이후 한 작품이 생각만큼 안되면서 딱하게 생각해준 것이 아닐까. 그 점도 영향을 준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유재석과 유연석의 만남도 프로그램의 재미포인트. 유연석은 MC로 활동한 적이 없기 때문에 그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도 궁금증을 안긴다. 채 작가는 “유연석 씨와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같이 했는데 주변 사람들을 세심하게 챙기고 다정하다”며 “모든 걸 너무 열심히 하는데 잘하진 못한다. 그런 포인트들이 잘 녹아들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이어 “MC로는 활동을 한 적이 없어서 베테랑 MC 유재석과 새내기 유연석이 만나서 톰과 제리 같은 케미를 뽐내고 있어서 가장 기대하는 부분이다”고 덧붙였다.최보필 PD(사진=SBS)최 PD도 유연석에 대해 “일반인 분들을 만나는 것이기 때문에 MC를 결정할 때 대중적 이미지나 호감도가 중요했다”며 “그런 점에서 유연석 씨 같은 사람이 없었다”고 덧붙였다.채 작가는 “유연석 씨와 하기로 햇을 때 기대를 하긴 했다. 첫번째 녹화를 하고 기대 이상이었다”며 “유재석이라는 국민 MC라는 타이틀이 있는데 그 옆에서 절대 기죽지 않고 할말 다 하고 하고 싶은것은 무조건 해야 하는 모습을 보일 때 잘 선정했다는 생각을 했다”고 털어놨다.‘틈만 나면,’은 일반인들이 출연한다는 점에서 색다르다. 최 PD는 “엄청 특별한 사연이 있거나 인생 스토리를 가진 분들을 모시는 것은 아니다. 어디에나 있을 법한 스쳐 지나가는 가게들, 평범한 분들이 출연을 하기 때문에 미션이라는 것을 진행하고 시청자와 미묘한 관계 설정이 된다”며 “그 감정변화가 다른 일반인 분들이 나오는 프로그램이랑 다르다고 생각을 한다”고 설명했다. 일반인들이 출연하긴 하지만 그들의 사연에 집중하기 보다는 관계성과 미션까지 다양한 부분에 재미가 분산돼 있다는 것.여기에 게스트를 보는 재미까지 있다. 1회에는 이광수, 2회에는 조정석이 출연을 예고했다. 최 PD는 “캐릭터가 초기 설정이 돼야 하기 때문에 두분과 친분이 있는 사람이어야 했다. 총 출연자가 3명 밖에 안 되고 일반인 분들을 만난다는 것이 변수가 많기 때문에 윤활유 역할도 하고 일반인들의 이야기도 끌어내야 했는데 그렇게 생각한 사람이 이광수 씨였다”며 “두 분과 친분이 있었기 때문에 같이 하면 어떻겠냐 제안을 했고 재미있을 것 같다고 해서 출연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채 작가는 “조정석 씨는 유연석 씨와 친분이 두텁다. 오자마자 자연스럽게 적응을 하셨고 할머니와 미션을 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그분이 거의 아들처럼 분위기를 주도하셔서 더할나위 없이 잘 해주신 것 같다”고 전했다.채 작가는 “기획 의도를 말씀드릴 때 모두 휴대폰만 보는 틈 시간이라고 말씀드렸는데 이런 프로그램을 통해서 각자 회사에서, 학교에서 저희가 만든 보여 드릴 게임이 간단하고 쉬운데 틈만 나면 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최 PD는 “다음 시즌이 나온다면 만족할만한 성과일 것 같다”며 “다음 시즌을 하는 것이 목표”라고 털어놨다.‘틈만 나면,’은 23일 화요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된다.
- 유재석, '이선빈♥' 이광수 언급 "일본 데이트 사진, 사랑 마케팅"
- ‘틈만 나면,’[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SBS 신규 예능 ‘틈만 나면,’의 유재석이 이광수의 일본 여행 사진에 대해 ‘사랑 마케팅’이라고 밝혀 이광수를 당황 시킨다.오는 23일 첫 방송되는 예능 SBS ‘틈만 나면,’(연출 최보필 작가 채진아)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 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로 유재석과 유연석이 2MC로 나선다. 두 사람은 ‘런닝맨’, ‘범인은 바로 너’ 등에서 만난 적 있지만 2MC로 나서는 것은 ‘틈만 나면,’이 최초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또한 ‘런닝맨’의 최보필 PD와 ‘사이렌: 불의 섬’의 채진아 작가가 의기투합해 2024년 상반기를 책임질 신규 예능으로 손꼽힌다.이 가운데 유재석이 얼마 전 공개된 이광수의 일본 여행 사진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밝혀 이광수를 당황시킨다. 시작은 유연석이었다. 유연석은 이광수의 머리를 부드럽게 만지더니 “이 머리는 파마한 거야? 아니면 그냥 걸레 빤 거 같은 거야?”라고 묻는다. 유연석은 순간 이광수의 눈빛이 변하는 것을 발견하자 웃음을 참지 못하며 “약간 대걸레 같은 느낌이야”라고 솔직하게 토로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억울해진 이광수는 유재석에게 중재를 요청하며 “형! 이건 형이 얘기해 줘야 하는 거야. 실수한 거잖아”라며 형에게 이르는 화난 동생의 모습을 보인다고.광수의 관심을 돌리려는 유재석은 “네가 행복하면 됐어. 너 일본 사진 찍힌 거 잘 봤어”라고 말해 이광수를 펄쩍 뛰게 한다. 이광수는 “아니 그 이야기를 왜 해?”라고 하자 유재석은 “마케팅 그렇게 하면 다 티나. 그거 사랑 마케팅 아니었어?”라고 밝혀 또다시 이광수를 당황시킨다. 이광수는 “사랑 마케팅이라니?”라면서도 웃음을 놓칠 수 없다는 듯 “사마?”라며 축약어까지 직접 만들어 웃음을 터트린다. 이에 유연석은 “애정전선 이상 무”라며 기사 헤드라인까지 밝혀 기승전 사마(사랑 마케팅)의 완성을 알린다. 양쪽에서 ‘이광수 몰아가기’에 신이 나자 이광수는 자포자기한 듯 “무슨 그런 마케팅이 다 있어. 그냥 놀러 갔어”라는 혼잣말만 이어갔다는 전언이다.그런가 하면 이광수가 유재석의 독특한 커피 취향을 공개한다. 바리스타 자격증을 지니고 있다고 밝힌 유연석이 유재석에게 좋아하는 커피 스타일을 묻자 기회를 놓치지 않은 이광수가 “형은 밍숭맹숭한 커피를 좋아해”라며 “커피 요만큼, 물 이만큼. 아이들이 김치에 물을 헹군 거 같은 맛이야”라고 폭로한 후 유재석의 커피 스타일은 ‘느낌만 커피’라고 밝혀 또다시 배꼽을 잡게 한다.‘틈만 나면,’ 제작진은 “MC 유재석, 유연석과 함께 첫 번째 게스트로 출연한 이광수는 유재석과 ‘전 파트너’ 사이이며, 유연석과는 ‘현 소속사 동료’로 이들의 꼬리 물기 티키타카가 쉴 새 없이 펼쳐져 웃음을 폭발시킬 것이다”라며 “바쁜 일상, 잠깐의 여유로 누릴 수 있는 틈새 시간에 찾아갈 이들과의 유쾌한 수다와 이들이 펼치는 몸을 사리지 않는 게임, 이로 인해 받게 될 뜻밖의 행운이 하루의 피로를 날려줄 미소를 선사할 것이다.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SBS 신규 예능 ‘틈만 나면,’은 오는 4월 23일 화요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 예정이다.
- 강예슬, '슈퍼콘서트' MC 발탁…김용필과 호흡
- (사진=생각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가수 강예슬이 ‘슈퍼콘서트’ MC로 팬들과 만난다.TV조선이 주최하는 ‘슈퍼콘서트’가 오는 5월 8일 진주종합경기장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강예슬이 김용필과 함께 MC로 활약할 예정이다.이번 ‘슈퍼콘서트’는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진주 동행 콘서트다. 가수 강진, 한혜진, 지원이, 나태주, 안성훈, 진해성, 나상도, 최수호, 진욱, 박성온, 고정우, 정서주, 배아현, 오유진, 채수현 등이 무대에 오른다.강예슬은 그동안 ‘트롯뮤직어워즈 2024’ 레드카펫을 비롯해 SBS M, SBS FiL ‘더트롯 연예뉴스’, TV조선 ‘알콩달콩’ 등 다양한 곳에서 MC로 활약하며 안정적인 진행을 선보인 바 있다.강예슬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송과 음악으로 대중을 만날 예정이다.
- '동상이몽2' 강재준·이은형, 태아 검진 중 오열…"노산이라 미안해"
- (사진=SBS)[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동상이몽2’ 강재준, 이은형 부부가 임신 21주 차 근황을 전한다.22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새로운 운명 부부로 합류한 ‘12호 코미디언 부부’ 강재준, 이은형의 일상이 그려진다.결혼 7년 만에 자연 임신에 성공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고 있는 강재준, 이은형 부부는 21주 차 깡총이와의 세 식구 일상을 방송 최초로 공개한다.10년의 장기 연애 끝에 결혼한 강재준, 이은형 부부는 과거 소원해진 부부 관계에 대해 가감 없이 밝혀 많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강재준, 이은형 부부는 “우리한테 아이는 없을 줄 알았다. 시험관 고민도 했다”라며 속내를 고백했다.이런 가운데 임신 후 180도 달라진 강재준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소문난 배달 음식 마니아였던 강재준은 임신한 아내를 위해 아침부터 직접 건강 주스를 만드는가 하면, 각종 심부름까지 적극적으로 하면서 ‘1등 남편’으로 변한 모습을 보였다.또한 강재준은 이은형을 위한 맞춤 식단을 준비, 수준급 요리 실력까지 발휘해 스튜디오를 깜짝 놀라게 했다. 뿐만 아니라 목소리까지 변조해가며 폭풍 애교를 선보이는 강재준에게 이은형은 “무섭고 부담스럽다”며 질색해 웃음을 안겼다.이어 부부는 검진을 위해 산부인과에 방문, 생애 첫 입체 초음파에 설렌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검진이 시작되자 이은형은 돌연 “노산이라 미안하고 걱정된다”며 눈물을 보였다. 강재준 역시 오열하는 모습으로 이목을 모았다.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이지혜, 이현이도 “저 마음 뭔지 너무 잘 안다”며 공감했다.’동상이몽2‘는 22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