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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감]코스피, 1980선 회복..`악재 진정 국면`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코스피가 사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1980선을 회복했다.  그동안 지수 발목을 잡아왔던 대형 악재들이 하나둘 진정되는 듯한 모습을 보이며 마디지수를 한단계씩 높여나갔다.  전날에 이어 전형적인 `전약후강`패턴을 보였다.   18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22.1포인트(1.13%) 상승한 1981.13에 거래를 마쳤다.  간밤 미국증시가 지표호조 및 가격메리트, 일본 사태 해결 기대로 상승 마감했다는 소식에 강보합으로 출발한 코스피는 G7발 호재에 크게 반응하기 시작했다.  미국과 독일 영국 등 주요 7개국이 일본의 외환시장 개입을 용인하고 공조하기로 결정하면서 엔화 가치가 급락했고, 주식시장도 상승폭을 확대했다.  또 후쿠시마 제1원자력 발전소의 전력 복구작업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1호기와 2호기에 대한 전력공급이 오늘 중 이뤄질 것이란 소식도 호재로 작용했다.  여기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리비아 상공을 비행금지구역으로 지정한 이후 카다피측이 휴전의사를 밝히는 등 리비아 사태의 해결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상승 분위기는 더욱 무르익었다.  일본은 물론 대만, 중국, 홍콩 등 주요 아시아국 증시가 동반 상승하고 미국 나스닥 선물지수도 큰 폭으로 오르는 등 모멘텀이 풍부했다.  수급상황도 양호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에 나섰다. 외국인은 1348억원을 순매수하며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기관은 1128억원어치 샀다. 7거래일 연속 매수세다.  반면 개인만이 2943억원 가량 팔았다. 사흘째 매도하며 지수 상승시마다 현금비중을 늘리고 있는 모습이다.  프로그램은 비차익거래를 중심으로 1993억원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오전중 매도차익거래에 집중하던 국가지자체(우정사업본부)가 오후들어 포지션을 변경하며 차익거래는 195억원 매수우위로 돌아섰지만  외국인이 비차익을 통해 1700억원을 매도했다. 업종별로도 통신주를 제외한 전업종이 상승했다. 특히 건설과 기계 철강 보험 자동차 업종은 2%대의 상승률을 기록하는 등 상승폭이 컸다. 건설업종은 과매도 국면이라는 분석과 리비아 사태 해결 기대감에 4%대의 업종상승률을 기록했다.  금호산업(002990)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현대건설(000720)과 삼성엔지니어링(028050), GS건설(006360) 대우건설(047040) 대림산업(000210) 삼성물산(000830) 등 대형 건설주들이 3~6% 가량 올랐다.  철강업종은 기관(1590억원)과 외국인(238억원)의 매수에 힘입어 2.6% 올랐다. 포스코(005490)와 현대제철(004020) 하이스틸(071090) 등이 일제히 오름세로 거래를 마쳤다.  시총상위주중에는 두산중공업(034020)이 터키 원전 수주 기대 및 화력발전의 경쟁력이 부각되며 5%가까이 급등했다. 외국인 매수가 집중된 삼성중공업(010140) 기아차(000270)  LG(003550) SK C&C(034730) 등도 2~4%대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 밖에 대우인터내셔널(047050)과 LG상사(001120) 현대상사(011760) 등 종합상사주들이 6~8%로 급등했다. 일본 원전사고로 전세계 에너지 시장에서 천연가스와 석탄 등 대체에너지 수요가 증가할 것이란 기대속에 자원개발 모멘텀이 부각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거래량은 2억8777만주, 거래대금은 6조7941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14개 종목을 포함해 661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182개 종목은 내렸다. 63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2011.03.18 I 유재희 기자
  • 원자력 불안감에 `LNG`가 뜬다
  • [이데일리 김지은 기자] 일본 지진으로 원전 리스크가 확산되면서 원전의 대체수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복합화력발전플랜트로, 향후 이 시장이 확대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면서 주식시장에서는 수혜주 찾기에 한창인 모습이다. 복합화력발전플랜트의 주 원료는 액화천연가스(LNG). 향후 이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LNG 가격 상승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18일 오전 8시판 스마트 브리프 주요 기사  ◇ `엔고` 수혜·낙폭과대株 주목◇ 日원전복구·G7회의 기대감.. 뉴욕·유럽 주요지수 상승◇ [월가시각] 뉴욕증시 반등.. 최고의 매수기회?◇ [오늘의 리포트]정제마진 개선.. SK이노베이션, 목표주가 상향조정◇ 현대차 내구품질 '글로벌 톱3'◇ [미리보는 선물옵션] 박스권 트레이딩 지속◇ 美 실업수당 청구 1만6천명 줄어…노동시장 개선 (스마트 브리프 전체기사 보기)LNG 가격 상승 수혜주로는 어떤 종목을 꼽을 수 있을까. 가장 먼저 거론되는 종목이 바로 SK(003600)다. SK의 자회사들이 LNG 가격이 상승할수록 이익이 늘어나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는 게 증권가 설명이다.전용기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SK는 SK 자회사들의 사업구조로 볼 때 LNG 수요증가의 최대 수혜 기업에 해당된다"며 "K-파워와 SK이노베이션, SK해운, SK건설이 대표적"이라고 설명했다. K-파워의 경우 장기 고정가액으로 LNG를 공급받고 있어 LNG 가격이 상승할수록 영업이익이 늘어나는 수익구조를 가지고 있고, SK이노베이션 역시 해외에 3개의 LNG 생산광구를, 4개의 LNG 액화 플랜트 공장을 가지고 있어 LNG 수요 증가가 이익으로 연결된다는 것. SK해운은 6척의 LNG 운반선을 보유하고 있어 수혜를 기대할 수 있고, SK건설은 가스플랜트 개발 관련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어 가스플랜트 발주 증가의 수혜가 기대된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이밖에도 SK E&S 역시 올해 말 평택에 LNG복합화력발전소를 완공해 상업생산에 들어갈 예정이어서 LNG 수요 증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SK와 함께 화인텍(033500) 역시 수혜주로 꼽힌다. 로열더치쉘과 쉐브론 등 글로벌 에너지 업체들이 가스전에 대한 추가 투자를 밝히면서 LNG 관련 기자재 업체 역시 반사이익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강문성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글로벌 에너지 업체들이 가스전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는 만큼 장기적인 관점에서 화인텍에 긍정적"이라며 "기존 고르곤 프로젝트 진행이 가속화돼 관련 기자재 발주가 예정대로 진행되고, 향후 신규 가스전 프로젝트 기자재 및 LNG선 발주 등이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수주 핵심인 현대중공업의 호주 고르곤 프로젝트 기자재가 계획대로 상반기안에 발주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수주모멘텀이 부각될 수 있고, 이는 수주산업 특성상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 조선주 역시 긍정적이다. 전재천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2008년부터 4년간 발주 약세를 보였던 LNG선은 2012년부터 연간 30척 규모로 크게 증가할 것"이라며 "당초 조선주의 경우 상반기 이익고점에 대한 우려가 컸었는데, LNG선 발주 증가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조선주에 대한 우려 역시 해소가 가능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특히 삼성중공업(010140), 현대중공업(009540), 대우조선해양(042660) 등 대형3사의 경우 1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가능성이 높아 1분기 실적이 발표되는 2분기에는 실적에 대한 우려 감소로 주가 회복이 가능하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김현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 역시 "로열더치쉘의 가스전 투자 소식은 LNG 부문의 투자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으로 볼 수 있다"며 "쉘 뿐 아니라 다국적 석유기업들의 중장기 투자방향이 LNG 중심으로 진행될 것이라는 점을 재확인한 만큼 LNG 관련 조선업계 수혜 가능성은 단기간 집중해서 발생하기보다는 중장기적이고 점진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관련기사 ◀☞[종목을 읽어라-1]코스피 특징주☞[특징주]SK 급등...`LNG 수요증가의 최대 수혜주`☞SK그룹, 日돕기 팔 걷었다
2011.03.18 I 김지은 기자
  • 종목 Take-out.. 두산중공업·대우인터내셔널·SK이노베이션 등 [TV]
  • &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 [이데일리TV 이예리 기자]&nbsp;일본 원전 사태 이후 급락했던 두산중공업(034020)이 오늘(18일)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원전 수요 감소에 대한 우려가 진정되고 있는 가운데, 화력 발전 부문의 경쟁력이 부각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과연 두산중공업(034020)의 강세는 지속될 수 있을까요?&nbsp;하루하루 장중 특징주를 골라 집중분석하는&nbsp;[이예리의 티타임] `종목 Take-out`에서는&nbsp;오늘&nbsp;두산중공업(034020)&nbsp;등&nbsp;4가지 종목에 대해&nbsp;집중 분석했습니다.&nbsp;&nbsp;오늘 출연한&nbsp;전문가는 페라리 한동훈 FR투자연구소 소장입니다.&nbsp;<종목 Take-out&nbsp;특징주>&nbsp;-두산중공업(034020): 원전+화력 발전 경쟁력 부각에 급등-대우인터내셔널(047050): 천연가스 가격 강세 수혜 기대에 상승-SK이노베이션(096770): '日 지진 최대 수혜주'…급등-금호석유(011780): JV 설립 긍정적…나흘만에 반등보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이 코너는 18일 오전 10시 15분 이데일리TV `이예리의 티타임` 프로그램에서 방송됐습니다.☞ 이데일리 채널 안내☞ 실시간 방송 보기▶ 관련기사 ◀☞[특징주]두산重, 강세..`원전 말고 화력도 있다`☞두산重, `3MW급 해상풍력시스템` 국제인증 획득☞`해상풍력설비 첫 국제인증`..해외진출 길 열렸다
2011.03.18 I 이예리 기자
  • 무디스 "日원전 중단에 亞太 에너지업체 수혜"
  • [이데일리 임일곤 기자]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운영 중단으로 SK이노베이션(096770)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에너지 관련 업체들이 수혜를 입을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nbsp;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17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일본에서는 원전 운영 중단으로 대체연료인 액화천연가스(LNG) 수요가 늘어날 것이며, 이에 따라 천연가스 생산량이 많은 아태 지역 자원개발(E&P) 업체들이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nbsp;수혜 업체로는 한국 정유업체 SK이노베이션을 포함해 호주 원유 가스 생산업체 우드사이드 페트롤리엄, 인도네시아 발전용 석탄 생산업체 아다로에너지, 태국 석유화학업체 PTT화학 등이 꼽히고 있다. &nbsp;특히 현재 10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는&nbsp;호주의 자원개발&nbsp;업체들이 중단기적으로 큰 수혜를 입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무디스는 "이들 업체와 역내 여타 업체들은 일본이 현재 비핵연료 의존도를 높여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장단기적으로 대체수요로 인해 이득을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특징주]SK이노베이션 급등..`日지진의 최대 수혜주`☞최틀러의 경고 "정유사, 자료 제대로 낸 곳 없다"☞최중경 "정유사 제출자료 잘못된 것으로 간주" 질타
2011.03.18 I 임일곤 기자
  • 코스피, 1980선도 회복..`악재 진정 기미 보인다`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코스피가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1980선을 회복했다. 대형 호재와 악재가 여전히 상존하고 있지만 일본 원전 사태가 진정될 조짐을 보이고 있는 것이 투자심리를 안정시키고 있는 모습이다. 18일 오전 11시32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22.96포인트(1.17%) 상승한 1981.99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과 독일 영국 등 주요 7개국(G7)이 엔화강세를 억제하기 위한 공조개입(엔화 매도)에 나서며 호재로 작용했다. 후쿠시마 제 1원전 1호기와 2호기 건물에 오전 중 전력 공급을 시도한다는 소식도 더해지며 일본과 대만 중국 등 주요 아시아국 증시가 동반 상승하고 있다. 증권가 전문가들은 "중동사태 및 유럽 재정위기 우려 등 남아있는 불확실성으로 변동성 장세가 좀 더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라면서도 "지수 1920선에서의 강한 하방경직성이 유지되고 있어 조정시마다 저가매수에 나설 것"을 권고했다. 수급상황은 대규모 프로그램 매도 물량을 기관과 외국인이 받아내고 있는 상황이다. 포로그램은 개장초부터 대량 출회되기 시작해 매도규모가 계속 늘고 있다. 차익거래를 통해 1209억원, 비차익거래를 통해 1133억원의 매도가 나오며 총 2342억원 매도우위를 기록중이다. 특히 국가지자체(우정사업본부)가 선물매수(1231계약)·현물매도(1375억원)의 매도차익거래에 나서며 프로그램 매도를 주도하고 있다. 현물시장에서는 기관이 매수 규모를 계속 확대하며 1151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도 407억원 매수하고 있는 가운데 개인만이 매도로 돌아서며 208억원을 팔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은 철강과 운수장비업종을 동반 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하고 있다. 특히 건설과 기계 철강 자동차 조선 화학 등의 상승폭이 크다. 건설주는 과매도 국면이라는 분석속에 업종지수가 3% 넘게 오르고 있다. 현대건설(000720)과 삼성엔지니어링(028050) 금호산업(002990) 대림산업(000210) GS건설(006360) 등 대형 건설주들이 2~5%대의 상승률을 기록중이다. 반면 전기전자 은행 업종은 소폭 내리고 있다. 전기전자주는 일본 대지진으로 부품 공급 차질 우려가 불거지며 약세를 기록중이다. 도이치증권에서 "당장은 다각화된 공급망 및 재고로 한국 IT업체에 별 충격이 없어보이지만, 중장기적으로 타격을 입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분석을 내놓았다.&nbsp;하이닉스(000660)와 LG디스플레이(034220) 삼성SDI(006400) 등이 1%대로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외국인의 매수가 집중되고 있는 포스코(005490)와 현대중공업(009540) 삼성중공업(010140) S-Oil(010950)등이 강세다.두산중공업(034020)은 터키 원전 수주 기대 및 화력발전의 경쟁력이 부각되며 5%넘게 급등하고 있다. 이 밖에 대우인터내셔널(047050)과 LG상사(001120) 현대상사(011760) SK네트웍스(001740) 등 상사주들이 4~7%가량 급등하고 있다. 일본 원전사고로 전세계 에너지 시장에서 천연가스와 석탄 등 대체에너지 수요가 증가할 것이란 기대속에 자원개발 모멘텀이 부각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관련기사 ◀☞현대건설, 김창희-김중겸-이정대 `삼각편대` 뜬다☞`부도딛고 우뚝 선` 현대건설의 성공 비결은?☞현대건설 31일 주총..새수장 인선작업 급물살
2011.03.18 I 유재희 기자
  • 정제마진 개선.. SK이노베이션, 목표주가 상향조정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대신증권은 18일 SK이노베이션(096770)에 대해 정제마진 개선으로 올해 영업이익이 기존 추정치를 넘어설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23만원에서 26만원으로 13% 가량 상향조정했다. 이는 현재주가 20만7500원 대비 25.3% 가량 상승여력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안상희 애널리스트는 "올해 1·4분기 등유와 경유 평균 마진은 전분기 대비 각각 35.9%, 31.3% 상승했다"며 "SK이노베이션 실적전망을 위한 전제조건인 등유와 경유 정제마진도 종전 전망치보다 각각 17.6%, 23.2% 상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18일&nbsp;오전 8시판 스마트 브리프 주요 기사&nbsp;&nbsp;◇&nbsp;`엔고` 수혜·낙폭과대株 주목◇&nbsp;日원전복구·G7회의 기대감.. 뉴욕·유럽 주요지수 상승◇&nbsp;[월가시각] 뉴욕증시 반등.. 최고의 매수기회?◇&nbsp;[오늘의 리포트]정제마진 개선.. SK이노베이션, 목표주가 상향조정◇&nbsp;현대차 내구품질 '글로벌 톱3'◇&nbsp;[미리보는 선물옵션] 박스권 트레이딩 지속◇ 美 실업수당 청구 1만6천명 줄어…노동시장 개선&nbsp;(스마트 브리프 전체기사 보기)일본 대지진 이후 역내 정유 제품 공급차질에 따른 가격 상승이 나타나면서 정유 마진이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올 3분기 쯤에나 일본 정유설비가 완전 정상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통상적으로 비수기인 2분기에도 견조한 제품시황이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안 애널리스트는 "LNG가 원전 대체용으로 부각되면서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점도 가스(GAS) 비중이 75%로 높은 SK이노베이션에게는 긍정적인 모멘텀"이라며 "올해 예상 영업이익은 2조 558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최틀러의 경고 "정유사, 자료 제대로 낸 곳 없다"☞최중경 "정유사 제출자료 잘못된 것으로 간주" 질타☞코스피, 기관 매수로 낙폭 축소..1940선 힘겨루기
2011.03.18 I 박형수 기자
  • 오늘의 증시 일정(18일)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3월18일(금)▲경제지표-일본 1월 선행지수/ 동행지수-유럽 1월 상품수지-독일 2월 생산자물가 ▲추가상장-대양금속(009190)(국내BW행사, 1300주, 934원)-더체인지(054120)(국내CB행사, 3341만7721주, 790원)-디지털대성(068930)(스톡옵션행사, 35만662주, 638원)-미리넷(056710)(국내BW행사, 18만7281주, 1890원)-3S(060310)코리아(해외BW행사, 94만5858주, 978원)-아리온(058220)테크놀로지(국내BW행사, 13만1010주, 1386원)-엔알디(065170)(국내BW행사, 50만7095주, 986원)-이수앱지스(086890)(스톡옵션행사, 5000주, 7913원)-코렌(078650)(스톡옵션행사, 2만5000주, 1500원)-클루넷(067130)(유상증자, 199만8000주, 500원)-하이쎌(066980)(해외BW행사, 58만6737주, 1295원)-한국콜마(024720)(국내BW행사, 13만3226주, 3753원)▲주주총회-BYC, E1, KISCO홀딩스, KPX케미칼, KPX홀딩스, LG유플러스, LG전자, LG패션, LG하우시스, LG화학, LS산전, SK가스, SK케미칼, S-OIL, 고려개발, 고려산업, 고려제강, 광주신세계, 기아자동차, 남양유업, 남영비비안, 노루홀딩스, 녹십자, 농심, 대교, 대구은행, 대덕전자, 대상, 대상홀딩스, 대양금속, 대우인터내셔널, 대웅제약, 대원제약, 대한제당, 대한제분, 대한펄프, 대한항공, 동부건설, 동아제약, 동원수산, 동화약품, 롯데삼강, 롯데쇼핑, 롯데제과, 롯데칠성음료, 리바트, 마니커,모나미, 무림페이퍼, 보령제약, 빙그레, 사조산업, 삼성SDI,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전기, 삼성전자, 삼성정밀화학, 삼성중공업, 삼성카드, 삼성테크윈, 삼정펄프, 삼진제약, 삼천리, 삼환기업, 삼환까뮤, 서울도시가스, 성진지오텍, 세아베스틸, 송원산업, 신세계, 신세계건설, 신세계아이앤씨, 신세계푸드, 신원, 씨제이, 씨제이씨지브이, 씨제이제일제당, 아이마켓코리아, 아이에이치큐, 영풍제지, 웅진씽크빅, 웅진케미칼, 유한양행, 이구산업, 이수페타시스, 인천도시가스, 전북은행, 제일기획, 제일모직, 종근당, 종근당바이오, 중외제약, 케이에스에스해운, 키스톤글로벌, 태광산업, 포스코강판, 풍산, 하이트홀딩스, 한국화장품, 한세예스24홀딩스, 한진, 한화, 현대백화점, 호텔신라, SIMPACANC, 국순당, 다나와, 대동금속, 도이치모터스, 동양매직, 로만손, 리홈, 삼정피앤에이, 셀트리온, 씨제이오쇼핑, 씨제이이앤엠, 씨젠, 아비코전자, 오로라월드, 인터플렉스, 주성엔지니어링, 지에스홈쇼핑, 참좋은레져, 크레듀, 포스코ICT, 하나투어 등 414개사
2011.03.18 I 장영은 기자
  • 정제마진 개선.. SK이노베이션, 목표주가 상향조정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대신증권은 18일 SK이노베이션(096770)에 대해 정제마진 개선으로 올해 영업이익이 기존 추정치를 넘어설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23만원에서 26만원으로 13% 가량 상향조정했다. 이는 현재주가 20만7500원 대비 25.3% 가량 상승여력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안상희 애널리스트는 "올해 1·4분기 등유와 경유 평균 마진은 전분기 대비 각각 35.9%, 31.3% 상승했다"며 "SK이노베이션 실적전망을 위한 전제조건인 등유와 경유 정제마진도 종전 전망치보다 각각 17.6%, 23.2% 상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일본 대지진 이후 역내 정유 제품 공급차질에 따른 가격 상승이 나타나면서 정유 마진이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올 3분기 쯤에나 일본 정유설비가 완전 정상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통상적으로 비수기인 2분기에도 견조한 제품시황이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안 애널리스트는 "LNG가 원전 대체용으로 부각되면서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점도 가스(GAS) 비중이 75%로 높은 SK이노베이션에게는 긍정적인 모멘텀"이라며 "올해 예상 영업이익은 2조 558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최틀러의 경고 "정유사, 자료 제대로 낸 곳 없다"☞최중경 "정유사 제출자료 잘못된 것으로 간주" 질타☞코스피, 기관 매수로 낙폭 축소..1940선 힘겨루기
2011.03.18 I 박형수 기자
  • 원자력 불안감에 `LNG`가 뜬다
  • [이데일리 김지은 기자] 일본 지진으로&nbsp;원전 리스크가 확산되면서 원전의 대체수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복합화력발전플랜트로, 향후 이 시장이 확대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면서 주식시장에서는 수혜주 찾기에 한창인 모습이다. 복합화력발전플랜트의 주 원료는 액화천연가스(LNG). 향후 이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LNG 가격 상승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LNG 가격 상승 수혜주로는 어떤 종목을 꼽을 수 있을까. 가장 먼저 거론되는 종목이 바로 SK(003600)다. SK의 자회사들이 LNG 가격이 상승할수록 이익이 늘어나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는 게 증권가 설명이다.전용기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SK는 SK 자회사들의 사업구조로 볼 때 LNG 수요증가의 최대 수혜 기업에 해당된다"며 "K-파워와 SK이노베이션, SK해운, SK건설이 대표적"이라고 설명했다. K-파워의 경우 장기 고정가액으로 LNG를 공급받고 있어 LNG 가격이 상승할수록 영업이익이 늘어나는 수익구조를 가지고 있고, SK이노베이션 역시 해외에 3개의 LNG 생산광구를, 4개의 LNG 액화 플랜트 공장을 가지고 있어 LNG 수요 증가가 이익으로 연결된다는 것. SK해운은 6척의 LNG 운반선을 보유하고 있어 수혜를 기대할 수 있고, SK건설은 가스플랜트 개발 관련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어 가스플랜트 발주 증가의 수혜가 기대된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이밖에도 SK E&S 역시 올해 말 평택에 LNG복합화력발전소를 완공해 상업생산에 들어갈 예정이어서 LNG 수요 증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SK와 함께 화인텍(033500) 역시 수혜주로 꼽힌다. 로열더치쉘과 쉐브론 등 글로벌 에너지 업체들이 가스전에 대한 추가 투자를 밝히면서 LNG 관련 기자재 업체 역시 반사이익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강문성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글로벌 에너지 업체들이 가스전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는 만큼 장기적인 관점에서 화인텍에 긍정적"이라며 "기존 고르곤 프로젝트 진행이 가속화돼 관련 기자재 발주가 예정대로 진행되고, 향후 신규 가스전 프로젝트 기자재 및 LNG선 발주 등이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수주 핵심인 현대중공업의 호주 고르곤 프로젝트 기자재가 계획대로 상반기안에 발주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수주모멘텀이 부각될 수 있고, 이는 수주산업 특성상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 조선주 역시 긍정적이다. 전재천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2008년부터 4년간 발주 약세를 보였던 LNG선은 2012년부터 연간 30척 규모로 크게 증가할 것"이라며 "당초 조선주의 경우 상반기 이익고점에 대한 우려가 컸었는데, LNG선 발주 증가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조선주에 대한 우려 역시 해소가 가능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특히 삼성중공업(010140), 현대중공업(009540), 대우조선해양(042660) 등 대형3사의 경우 1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가능성이 높아 1분기 실적이 발표되는 2분기에는 실적에 대한 우려 감소로 주가 회복이 가능하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김현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 역시 "로열더치쉘의 가스전 투자 소식은 LNG 부문의 투자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으로 볼 수 있다"며 "쉘 뿐 아니라 다국적 석유기업들의 중장기 투자방향이 LNG 중심으로 진행될 것이라는 점을 재확인한 만큼 LNG 관련 조선업계 수혜 가능성은 단기간 집중해서 발생하기보다는 중장기적이고 점진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관련기사 ◀☞[특징주]SK 급등...`LNG 수요증가의 최대 수혜주`☞SK그룹, 日돕기 팔 걷었다☞SK D&D, 도시형생활주택 브랜드 `큐브` 도입
2011.03.17 I 김지은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日 원전공포…亞 증시도 패닉
  •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다음은 3월16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순서는 가나다순). ◇ 매일경제 ▲1면 -도쿄서 방사성물질 첫 검출 -日국민의 빛난 `나카마정신` ▲東일본 대지진 -도쿄에서 온 슬픈 편지 "언니, 만약에..." -제1原電인근 도치기현 방사성 수치 평소의 100배 -日주변국가도 `방사능 공포` -"정부 말 못믿겠다 원전서 150㎞ 밖으로" 후쿠시마 대탈출 -방사성 피폭 공포 확산...유전자 손상 치명타 -판운동이 없었다면 인류생존도 불가능 -불평도 눈물도 경적도 없어..."우리집 화장실 쓰세요" ▲8면 -일본증시 패닉...시가총액 이틀새 709조원 사라졌다 -일본은행 5조엔 더 풀었다 -日 헤알화채권 500억弗 보유 자금 회수&#46472; 브라질 큰 충격 -반사이익 기대하던 코스피 `日원전 공포`에 투매로 돌변 -아시아증시 동반 급락 -정부, 에너지 비상수급 TF구성 ▲10면 -글로벌 위기 번질수도...컨틴전시 플랜 마련해야 -2~3개월후 엔저가능성...수출타격 우려 ▲정치외교안보 -北 "주민 27명 받아들이겠다" -강원도 찾은 `선거의 여왕` -재벌 때리기 나선 손학규 -로스쿨생 성적순으로 軍법무관 선발 검토 -金총리 "3.15의거 함성 창조에너지로 승화" ▲경제종합 -초과이익공유제 靑의중 바뀌었나 -수입물가 17%↑ 2년만에 최고치 -온실가스 미리 감축땐 실적 인정 -"어딘가서 이익 나는데 주유소는 남는게 없다" ▲국제 -바레인서 `수니-시아파` 대리전 -워런 버핏, 日대지진에 발목잡혀 -국제사회, 아낍없이 日지원한다더니 -리비아 비행금지구역 논의 유엔 안보리서도 지지부진 ▲금융재테크 -저축銀 "골칫덩이 PF 밑지더라도 팔자" -`신한웨이` 길을 잃었나 -檢, 부산저축은행 계열 5社 압수수색 -운전자보험 가입 서둘러야 ▲기업과 증권 -"힘내라 일본" 기업도 팔 걷었다 -새 출발 했지만...갈길 먼 쌍용차 -두산重 "바람 일으켜야죠" -삼성·하이닉스 "시장상황 더 봐야죠" ▲기업경영 -印尼 뒤흔드는 `갤탭 쓰나미` -아이디어 하나로 34억 절감했네 -이통3사 "카카오톡 넘어서자" -아이패드 이어 갤탭도 값내려 ▲중소기업벤처 -"日업체 연락두절" "수입중단 통보..." -KCC, 안성에 2조 투자 LED등 부품공장 건설 -신성홀딩스, 태양전지 年250MW 생산 -에넥스, 논현동에 대형직매장 ▲기업과 증권 -코스피 장중 103P 널뛰기 역대 4번째 -`東風` 루머에 놀아난 증시 -단타몰린 日ETF 거래 평소 900배 -SK건설 주식 사촌간 `이상한 거래` -한국증시 공포 지수도 `껑충` -기업분할후 재상장 깐깐해져 -미스터피자 영업이익 343% 늘어 -대한전선 BW 2500억 청약 -다올, 최우수 부동산펀드 운용사에 ▲부동산 -"분양시장 열기 올해도 이어갈 것" -다음달 2만4000가구 분양 -"분양가상한제 폐지해야" -보금자리 중소형 건설 민간에 맡겨 -2월 아파트 거래 증가세로 ◇ 서울경제 ▲1면 -日 원전 연쇄폭발...`방사능 재앙` 공포 -日 증시 또 10.5% 폭락...亞증시도 패닉 -한국인, 日에 마음열다 -北, 핵실험 일시 중단 시사 ▲2면 -"어려울 때 친구가 진정한 친구"...국내 기업들 日 돕기 확산 -生死의 갈림길서도 `침착한 일본`...세계가 숙연해지다 -`방사능 루머`까지 나돌아 투매 양상...100P이상 출렁 -원전폭발 소식에 3년물 수익률 한때 0.19%P 폭락 -`투자심리 피폭`...이틀간 30조엔 자금 수혈도 약발 안먹혀 -엔 환율은 `불안한 안정세` ▲6면 -"격납건물 안정성 취약한 비등수형로 방식이 확 키웠다" -방사성 물질 日최대 인구밀집지역 간토까지 날아와 -"방사능 위험 없는 곳으로 떠나자" 후쿠시마 공항에 수백여명 몰려 -생필품 사려 곳곳 긴 행렬...컵라면 등 사재기도 나타나 -日 휘발유 대란에 비축유 푼다 ▲9면 -혼다車 협력사 3곳중 1곳 연락 두절..."20일까지 가동 중단" -"도요타, 조업중단 손실 하루 60억엔" -버핏 日 방문 늦춰질 듯 ▲종합 -은행들 가산금리 인하는 `찔끔` -"휘발유 팔아 남는 이익 새고 있다" -아파트 거래 다시 늘어 5만건 돌파 -수입물가 또 뜀박질 -UEP안보리 논의 차단 노린듯 -기업 권한 강화한 `기촉법` 국회 제출한다 ▲산업 -수입선 잇단 거래중단...中企 발동동 -"쌍용차에 올 2400억 투자" -기아차, K5 레드닷 디자인상 최우수상 -공장거래 생산 세계 4강 진입 눈앞 -친환경 미래형 공조 솔루션 한자리에 ▲산업(정보기술) -게임업계, PC방 점유율 양극화 심화 -12배 빨라진 `익스플로러9` 나왔다 -작년 글로벌 모바일 앱 다운 79억건 -LG유풀러스 제휴카드 가입자 20만 돌파 -페이스북, 소셜커머스 사업 진출 ▲산업(중기벤처) -해외 가구가 몰려온다 -"벤처 후배 양성이 최고 사회공헌" -세진전자, IP 전문기업 한빛전자 인수 -에넥스, 논현 가구거리에 직매장 문 열어 -LS전선,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 공인업체에 ▲산업(생활) -분말 식품 부각...생식 시장 부활하나 -신바람 난 스포츠 음료 -이랜드 상반기 600명 신규채용 ▲증권 -IT·화학·철강 `日원전폭발` 직격탄 -증권주 "울고 싶어라 -시멘트·태양광·풍력株 `훨훨` -꿋꿋했던 중소형주 펀드 수익률 비상 -"LTE 상용화 등 스피드 경영...올 매출 13조" -코스닥 기업들 "자금 조달 여력 늘리자" ◇ 한국경제 ▲1면 -원전공포..日증시 10% 폭락, 코스피 103P 출렁 -도쿄서도 방사성물질 감지 -"국내 대기업 절반 사업계획 수정 검토" ▲2면 -정부, 日 재난복구 `맞춤형 지원` -원전 뉴스 따라 증시 `패닉`...한때 1900 붕괴 -日·중동發 악재 잇따라...안전자산 채권으로 돈 몰린다 -방사선 유출→日경제마비→글로벌 공황 오나...불안감 폭발 ▲4면 -원전격납고 손상...원자로 폭발 `최악의 시나리오` 발생할 수도 -체르노빌 사고땐 한국까지 영향 -원전 2,4호기까지 도미노 폭발...佛, 자국민 대피 권고 -中·싱가포르 등 日농산물 검역 강화 -도심 인적 끊기고 공항은 탈출 행렬 북새통 -후쿠시마 원자로 공급한 GE 안절부절 ▲6면 -슈퍼마켓 개점 30분만에 식료품 `바닥`...주유소엔 차량 장사진 -아오모리·미야기·후쿠시마...도호쿠 지방 곳곳에 `공장가동 중단` 푯말 -"日모노즈쿠리 대명사 히타치 올스톱...공장벽 무너지고 라인 멈춰" -도요타 미국공장 조업 단축..부품조달 차질 -"3개월이면 부품 재고 바닥"...대기업 60% `위기 상황실` 가동 -구본무 회장 "피해 복구 적극 돕겠다" 日 거래기업에 위로 편지 ▲경제금융 -"무역보험공사-수출입銀 통합 가능" -"原電안전, 원점에서 재검토" -금융감독원장에 권혁세씨 -정운찬, 이익공유제 `밀어붙이기` -코픽스 연동 주택대출 금리 올라 ▲정치 -北 "우라늄 농축 문제 6자회담서 논의 가능" -北 "주민 27명 먼저 보내라" -"강원도 꿈 실현 위해 노력" -손학규, 분당乙 출마에 무게 -난장판된 이재오 주거복지 토론회 ▲국제 -바레인 시위, 수니파 사우디 VS 시아파 이란 `종파전쟁` 되나 -입지 흔들리던 日총리, 지진 복구로 지지율도 복구할까 -공화당, 한미FTA 단독비준 `태클` -나스닥, NYSE 적대적 인수 추진 -대지진으로 파손된 해저케이블 복구 난망 -전기車 기술유출? 르노 회장, 보안책임자 조작극에 당했네
2011.03.15 I 김자영 기자
  • 코스피 사흘만에 반등..日지진에 `엎치락 뒤치락`(마감)
  • [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코스피가 사흘 만에 강세로 마감했다. 일본의 대규모 지진에 대한 우려가 컸지만,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온기를 줬다.&nbsp;다만&nbsp;이날 장중 변동폭이 43포인트에 육박하는 등 불안한 투자심리를 완전히 재우진 못하는 모습이었다.&nbsp;14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0.8%(15.69포인트) 오른 1971.23을 기록했다. 거래대금은 9조4640억원으로 두 달 만에 9조원대로 올라섰다. 종일 증시는 일본 지진 소식에 민감하게 반응했다. 장중 저점과 고점의 차이인 일간 변동폭은 42.24포인트나 됐다.장 초반 이번 지진이 글로벌 경제 성장에 악영향을 줄 것이라는 우려로 약보합에서 출발했다. 그러나 국내 증시에 실제 미치는 영향은 제한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증시 전반에 깔리면서 이내 반등에 나섰다.그러나 오전 11시30분 즈음 상황은 급변했다. 일본에서 여진이 계속되는 가운데 원전이 추가 폭발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심리는 급속도로 위축됐다. 지수는 1928.9까지 밀려났다.이후 일본정부가 방사선 대량 유출 가능성이 작다고 밝히면서, 지수는 다시 낙폭을 만회했고, 장 마감 1시간여를 남겨두고 상승세로 돌아섰다.양경식 하나대투증권 투자전략부장은 "중동사태와 유럽 재정문제 재부각 등 다양한 악재가 겹쳐 있는 상황에서 일본 지진까지 발생해 단기적으로 투자심리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그러나 "실제로 국내외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제한될 것으로 보여, 시장의 장기적인 상승추세를 훼손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외국인은 1313억원 순매수하며, 엿새 만에 사자우위로 돌아섰다. 기관은 768억원 순매수하며 사흘째 매수기조를 이어갔다.&nbsp;반면 개인은 1665억원 팔자우위를 보였고, 프로그램 매매를 통해서는 소폭의 순매도가 흘러나왔다.기관과 외국인의 동반매수에 힘입어 대형주는 1.3% 올랐다. 반면 중형주와 소형주는 각각 2.2%와 1.8% 하락했다.업종별로는 철강금속 화학 전기전자업종 등이 일본 지진에 따른 수혜주로 꼽히면서 가장 크게 올랐다. 일본 지진 영향으로 D램 등 반도체 가격이 상승했다는 소식에 삼성전자(005930)와 하이닉스(000660) 등 반도체 관련주들이 일제히 올랐다. 또 SK이노베이션(096770)과 S-Oil(010950) 등 정유주와 LG화학(051910) 등 화학주들은 정제마진 상승 등에 대한 기대감으로 나란히 급등했다.포스코(005490) 현대제철(004020) 동부제철(016380) 대한제강(084010) 동국제강(001230) 등 철강주들도 숨 가쁘게 올랐다. 이번 지진으로 일본 주요 철강회사들의 생산에 차질이 생겨 국제 철강가격이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호재가 됐다. 반면 운수창고 기계 증권 유통 전기가스업종 등은 고전했다.대한항공(003490)과 아시아나항공(020560) 등 항공주를 비롯해 모두투어(080160) 하나투어(039130) 호텔신라(008770) GKL(114090) 등 여행, 호텔, 카지노주 등은 급락했다. 한국과 일본 간 여행수요가 위축될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다. 시가총액 상위주들도 대부분 강세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4% 이상 급등했고, 포스코 현대차(005380) 기아차(000270) 등이 올랐다. 반면 현대중공업(009540) 신한지주(055550) KB금융(105560) 삼성생명(032830) 등은 부진했다.11개 상한가를 비롯해 204개 종목이 올랐다. 9개 하한가 포함 650개 종목이 떨어졌고, 48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관련기사 ◀☞"부품·소재 공급 차질 우려"[TV]☞[특징주]IT株, 반도체 가격 오르니 `껑충`..하이닉스 7%☞[마켓in]"LCD시장 수익성 저하..일부 기업 도태 가능성"
2011.03.14 I 김경민 기자
  • [마감]코스피 사흘만에 반등..日지진에 `엎치락 뒤치락`
  • [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코스피가 사흘 만에 강세로 마감했다. 일본의 대규모 지진에 대한 우려가 컸지만,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온기를 줬다.&nbsp;다만&nbsp;이날 장중 변동폭이 43포인트에 육박하는 등 불안한 투자심리를 완전히 재우진 못하는 모습이었다.&nbsp;14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0.8%(15.69포인트) 오른 1971.23을 기록했다. 거래대금은 9조4640억원으로 두 달 만에 9조원대로 올라섰다. 종일 증시는 일본 지진 소식에 민감하게 반응했다. 장중 저점과 고점의 차이인 일간 변동폭은 42.24포인트나 됐다.장 초반 이번 지진이 글로벌 경제 성장에 악영향을 줄 것이라는 우려로 약보합에서 출발했다. 그러나 국내 증시에 실제 미치는 영향은 제한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증시 전반에 깔리면서 이내 반등에 나섰다.그러나 오전 11시30분 즈음 상황은 급변했다. 일본에서 여진이 계속되는 가운데 원전이 추가 폭발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심리는 급속도로 위축됐다. 지수는 1928.9까지 밀려났다.이후 일본정부가 방사선 대량 유출 가능성이 작다고 밝히면서, 지수는 다시 낙폭을 만회했고, 장 마감 1시간여를 남겨두고 상승세로 돌아섰다.양경식 하나대투증권 투자전략부장은 "중동사태와 유럽 재정문제 재부각 등 다양한 악재가 겹쳐 있는 상황에서 일본 지진까지 발생해 단기적으로 투자심리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그러나 "실제로 국내외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제한될 것으로 보여, 시장의 장기적인 상승추세를 훼손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외국인은 1313억원 순매수하며, 엿새 만에 사자우위로 돌아섰다. 기관은 768억원 순매수하며 사흘째 매수기조를 이어갔다.&nbsp;반면 개인은 1665억원 팔자우위를 보였고, 프로그램 매매를 통해서는 소폭의 순매도가 흘러나왔다.기관과 외국인의 동반매수에 힘입어 대형주는 1.3% 올랐다. 반면 중형주와 소형주는 각각 2.2%와 1.8% 하락했다.업종별로는 철강금속 화학 전기전자업종 등이 일본 지진에 따른 수혜주로 꼽히면서 가장 크게 올랐다. 일본 지진 영향으로 D램 등 반도체 가격이 상승했다는 소식에 삼성전자(005930)와 하이닉스(000660) 등 반도체 관련주들이 일제히 올랐다. 또 SK이노베이션(096770)과 S-Oil(010950) 등 정유주와 LG화학(051910) 등 화학주들은 정제마진 상승 등에 대한 기대감으로 나란히 급등했다.포스코(005490) 현대제철(004020) 동부제철(016380) 대한제강(084010) 동국제강(001230) 등 철강주들도 숨 가쁘게 올랐다. 이번 지진으로 일본 주요 철강회사들의 생산에 차질이 생겨 국제 철강가격이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호재가 됐다. 반면 운수창고 기계 증권 유통 전기가스업종 등은 고전했다.대한항공(003490)과 아시아나항공(020560) 등 항공주를 비롯해 모두투어(080160) 하나투어(039130) 호텔신라(008770) GKL(114090) 등 여행, 호텔, 카지노주 등은 급락했다. 한국과 일본 간 여행수요가 위축될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다. 시가총액 상위주들도 대부분 강세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4% 이상 급등했고, 포스코 현대차(005380) 기아차(000270) 등이 올랐다. 반면 현대중공업(009540) 신한지주(055550) KB금융(105560) 삼성생명(032830) 등은 부진했다.11개 상한가를 비롯해 204개 종목이 올랐다. 9개 하한가 포함 650개 종목이 떨어졌고, 48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관련기사 ◀☞"부품·소재 공급 차질 우려"[TV]☞[특징주]IT株, 반도체 가격 오르니 `껑충`..하이닉스 7%☞[마켓in]"LCD시장 수익성 저하..일부 기업 도태 가능성"
2011.03.14 I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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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nbsp;◇3월14일(월) ▲경제지표 -일본 1월 산업생산 -일본 2월 소비자태도지수 -유럽 1월 산업생산 ▲추가상장 -다음커뮤니케이션(035720)(스톡옵션행사, 3만4390주, 3만7000원) -에이치엘비(028300)(국내BW행사, 16만9902주, 504원) -에코솔루션(052510)(국내BW행사, 12만2000주, 500원) -하나마이크론(067310)(국내BW행사, 48만0769주, 5200원) ▲변경상장 -제이튠엔터(035900)→ 제이와이피엔터테인먼트(상호변경) ▲주주총회 -현대디지탈텍(035480)(재무제표승인, 정관변경) -삼익THK(004380)(재무제표승인, 이사선임,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 -삼원테크(073640)(재무제표승인, 정관변경, 사외이사 선임, 사외이사 선임,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 -유니셈(036200)(재무제표승인, 이사선임, 감사선임,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 -젬백스(082270)&카엘(재무제표승인, 사내이사 선임, 주식매수선택권부여,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 ◇3월15일(화) ▲경제지표 -한국 2월 수입물가지수 -미국 FOMC 기준금리 결정 -미국 2월 제조업지수 -독일 3월 ZEW지수 -프랑스 2월 소비자물가 ▲추가상장 -게임하이(041140)(국내CB행사, 1만716주, 1045원) -금호산업(002990)(유상증자, 62만3644주, 2만2500원) -금호타이어(073240)(국내BW행사, 6만7745주, 5880원) -나이스메탈(072530)(국내BW행사, 400만주, 500원) -아이디엔(026260)(유상증자, 82만4000주, 970원) -에스텍파마(041910)(해외BW행사, 7만9079주, 1982원) -에어파크(060900)(국내CB행사, 64만8020주, 1466원) -웰메이드(036260)스타엠(국내BW행사, 8만5616주, 1168원) -티엘씨레저(014590)(국내BW행사, 40만주, 500원) ▲주주총회 -경남스틸(039240)(재무제표승인, 정관변경, 이사선임, 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 -케이앤컴퍼니(053590)(재무제표 승인, 사내이사 선임, 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 정관 변경) ◇3월16일(수) ▲경제지표 -한국 2월 실업률 -미국 4분기 경상수지 -미국 2월 생산자물가지수 -중국 2월 컨퍼런스보드 경기선행지수 ▲추가상장 -LS네트웍스(000680)(주식전환, 147만7700주, 5000원) -스템싸이언스(066430)(국내CB행사, 50만1494주, 2337원) -스템싸이언스(066430)(국내CB행사, 19만4692주, 2337원) -CJ오쇼핑(035760)(스톡옵션행사, 1740주, 5만3000원) -한와이어리스(037020)(국내BW행사, 120만주, 500원) ▲주주총회 -계양전기(012200)(재무제표승인, 정관변경, 이사선임,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 임원퇴직금 지급규정 변경) -극동유화(014530)(재무제표승인, 이사선임, 감사선임,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 -무림P&P(009580)(재무제표승인, 정관변경,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 -교보KTB스팩(123410)(재무제표승인,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 -이너스텍(109960)(재무제표승인, 정관변경, 주식매수선택권부여,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 -한국팩키지(037230)(재무제표승인, 이사선임,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 ◇3월17일(목) ▲경제지표 -미국 2월 경기선행지수 -미국 2월 소비자물가지수 -미국 2월 산업생산 -일본 1월 3차 활동지수 ▲주주총회 -KPX그린케미칼(083420)(재무제표승인, 이사선임, 감사선임,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KPX화인케미칼(025850)(재무제표승인, 이사선임, 감사선임,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 -대원전선(006340)(재무제표승인, 이사선임,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 -우리들제약(004720)(재무제표승인, 정관변경, 이사선임, 감사선임,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 -진양산업(003780)(재무제표승인,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 -한농화성(011500)(재무제표승인, 이사선임, 감사선임,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 -현대DSF(016510)(재무제표승인, 정관변경, 이사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KPX생명과학(114450)(재무제표승인, 정관변경, 사내이사 선임, 사외이사 선임, 감사선임,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 -무림SP(001810)(재무제표승인, 정관변경, 사내이사 선임, 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 -씨그널정보통신(099830)(재무제표승인, 정관변경, 이사선임, 감사선임,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 -옵토매직(010170)(재무제표승인, 기타비상무이사 선임, 사내이사 선임, 사외이사 선임, 정관변경,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 -이엔에프테크놀로지(102710)(재무제표승인, 이사선임, 감사선임,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 임원보수한도액승인 및 임원퇴직금 지급규정 변경, 주식매수선택권부여) -일지테크(019540)(재무제표승인, 정관변경, 감사선임,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하츠(066130)(재무제표승인, 정관변경, 사내이사 선임, 감사선임,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 ◇3월18일(금) ▲경제지표 -일본 1월 선행지수/ 동행지수 -유럽 1월 상품수지 -독일 2월 생산자물가 ▲주주총회 -BYC(001460), E1(017940), KISCO홀딩스(001940), KPX케미칼(025000), KPX홀딩스(092230), LG유플러스(032640), LG전자(066570), LG패션(093050), LG하우시스(108670), LG화학(051910), LS산전(010120), SK가스(018670), SK케미칼(006120), S-Oil(010950), 고려개발(004200), 고려산업(002140), 고려제강(002240), 광주신세계(037710), 기아자동차(000270), 남양유업(003920), 남영비비안(002070), 노루홀딩스(000320), 녹십자(006280), 농심(004370), 대교(019680), 대구은행(005270), 대덕전자(008060), 대상(001680), 대우인터내셔널(047050), 대웅제약(069620), 대원제약(003220), 대한제당(001790), 대한제분(001130), 대한펄프(004540), 대한항공(003490), 동부건설(005960), 동아제약(000640), 동원수산(030720), 롯데삼강(002270), 롯데쇼핑(023530), 롯데제과(004990), 마니커(027740),모나미(005360), 무림페이퍼(009200), 빙그레(005180), 사조산업(007160), 삼성SDI(006400), 삼성물산(000830), 삼성엔지니어링(028050), 삼성전기(009150), 삼성전자(005930), 삼천리(004690), 삼환까뮤(013700), 서울도시가스(017390), 성진지오텍(051310), 세아베스틸(001430), 송원산업(004430), 신세계(004170), 신세계푸드(031440), 신원(009270), CJ(001040), CJ CGV(079160), 아이마켓코리아(122900), IHQ(003560), 영풍제지(006740), 웅진씽크빅(095720), 웅진케미칼(008000), 유한양행(000100), 이구산업(025820), 이수페타시스(007660), 인천도시가스(034590), 제일기획(030000), 제일모직(001300), 종근당(001630), KSS해운(044450), 키스톤글로벌(012170), 태광산업(003240), 포스코강판(058430), 풍산(103140), 하이트홀딩스(000140), 한국화장품(123690), 한세예스24홀딩스(016450), 한진(002320), 한화(000880), 현대백화점(069960), 호텔신라(008770), 국순당(043650), 다나와(119860), 도이치모터스(067990), 리홈(014470), 삼정피앤에이(009520), 셀트리온(068270),CJ E&M(130960), 씨젠(096530), 아비코전자(036010), 오로라(039830)월드, 인터플렉스(051370), 주성엔지니어링(036930), GS홈쇼핑(028150), 참좋은레져(094850), 크레듀(067280), 하나투어(039130) 등 414개사 ▶ 관련기사 ◀☞정유업계, 폭설피해지역에 10억원 전달☞[특징주]S-Oil, 정제마진 강세 지속에 `신고가`☞천정뚫린 기름값..정유주 `막판 스퍼트`
2011.03.13 I 장영은 기자
  • 오늘의 증시 일정(11일)
  • [이데일리 신혜연 기자] ◇3월11일(금) ▲경제지표-한국 금융통화위원회-중국 2월 소매판매-중국 2월 소비자물가지수-중국 2월 산업생산-중국 2월 생산자 및 소비자물가지수-미국 3월 미시건대학 소비자신뢰지수(잠정)-미국 2월 소매판매▲추가상장-LG이노텍(011070)(국내CB행사, 32주, 9만600원)-LG이노텍(011070)(국내CB행사, 258주, 15만원)-LG이노텍(011070)(국내BW행사, 808주, 9만600원원)-대유에이텍(002880)(국내BW행사, 82만2368주, 608원)-동양텔레콤(007150)(국내CB행사, 7만1400주, 500원)-서부T&D(006730)(무상증자, 550만2147주, 500원)-성신양회(004980)(국내BW행사, 100주, 5000원)-세우글로벌(013000)(국내BW행사, 294만1176주, 680원)-ISPLUS(036420)(국내CB행사, 15만3930주, 1880원)-어울림 네트(042820)(해외BW행사, 132만1535주, 500원)-오성엘에스티(052420)(국내BW행사, 5만4919주, 5930원)-오성엘에스티(052420)(국내CB행사, 3만3492주, 6650원)-유진기업(023410)(국내BW행사, 2만4828주, 2800원)-자유투어(046840)(국내BW행사, 840만3360주, 1190원)-코오롱인더(120110)스트리(국내BW행사, 1320주, 2만5600원)▲주주총회-LG상사(001120)(재무제표 승인, 이사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경동가스(012320)(재무제표 승인, 정관변경,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신라에스지(025870)(재무제표 승인, 정관변경, 사내이사 선임, 사외이사 선임, 감사선임,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웰메이드(036260)스타엠(재무제표승인, 사내이사 선임, 사외이사 선임, 감사선임, 정관변경,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쌍용머티리얼(047400)(재무제표 승인, 정관변경, 이사선임,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후성(093370)(재무제표승인, 정관변경, 감사선임, 주식매수선택권부여, 이사보수한도액 승인, 감사보수한도액 승인) -동국제강(001230)(재무제표 승인, 사내이사 승인, 사내이사 선임,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유니온스틸(003640)(재무제표승인, 정관변경, 사내이사 선임, 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BNG스틸(004560)(재무제표승인, 정관변경,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한국전력(015760)공사(재무제표승인,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상임이사 선임)-이테크건설(016250)(재무제표승인, 정관변경, 감사선임,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휴켐스(069260)(재무제표승인, 이사선임,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광동제약(009290)(재무제표승인, 감사선임,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평화홀딩스(010770)(재무제표승인,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현대모비스(012330)(재무제표승인, 이사선임, 감사휘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다우기술(023590)(재무제표승인, 정관변경, 이사선임,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 임원퇴직금 지급규정 변경)-케이씨피드(025880)(재무제표승인, 정관변경, 액변분할 및 액변분할에 따른 정관일부변경, 사내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초록뱀(047820)미디어(재무제표승인, 정관변경, 주식매수선택권부여, 사내이사 선임, 감사선임,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임원퇴직금 지급규정 변경)-팅크웨어(084730)(재주제표승인, 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화풍집단 KDR(950010)(재무제표 승인, 이사 및 사외이사 재선임 및 보수승인의 건, 외부감사인 재선임에 관한 사항, 이사회의 신주발행에 대한 권한 승인, 이사회의 자기주식 취득, 5호의안 실행에 따른 발행주식총수 변동시 4호 의안 동일한도 권한 유지 적, 주식매수선택권 신규부여한도의 승인)-금호전기(001210)(재무제표승인, 정관변경, 사내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SK네트웍스(001740)(재무제표승인, 정관변경, 사내이사 선임,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인 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SK(003600)(재무제표승인, 사내이사 선임,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인 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Life Science사업 분할계획서 승인)-SKC(011790)(재무제표승인,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인 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현대삼호(재무제표승인)-동방(004140)(재무제표승인, 이사선임,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신라교역(004970)(재무제표승인, 이사선임,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현대차(005380)(재무제표승인, 이사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정관변경 ,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율촌화학(008730)(재무제표승인, 정관변경, 이사선임,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 -대호피앤씨(021040)(재무제표 승인, 정관변경,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SK브로드밴드(033630)(재무제표승인, 이사선임,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선임, 이사보수한도액 승인)-SKC 솔믹스(057500)(재무제표승인, 사내이사 선임, 기타비상무이사 선임, 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 -하이스틸(071090)(재무제표승인, 정관변경,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SK이노베이션(096770)(재무제표승인, 정관변경,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대한방직(001070)(재무제표승인, 이사 및 감사 선임,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삼영무역(002810)(재무제표승인, 정관변경, 이사선임,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대동기어(008830)(재무제표승인, 정관변경, 이사선임,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LG이노텍(011070)(재무제표승인, 정관변경, 이사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오리엔탈정공(014940)(재무제표승인, 정관변경, 사내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다우데이타(032190)(재무제표승인, 정관변경, 사내이사 선임,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 임원퇴직금 지급규정 변경)-레드캡투어(038390)(재무제표승인,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SK C&C(034730)(재무제표승인, 정관변경, 사내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임원퇴직금 지급규정 개정)-아이앤씨(052860)테크놀로지(재무제표승인, 감사선임,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 주식매수선택권부여)-한성기업(003680)(재무제표승인, 정관변경, 이사선임,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대림통상(006570)(재무제표승인정관변경,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청보산업(013720)(재무제표승인, 정관변경, 사내이사 선임, 감사선임,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KCC건설(021320)(재무제표승인, 정관변경, 사내이사 및 사외이사 선임,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에스넷(038680)시스템(재무제표승인, 사내이사 선임, 사외이사 선임,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위즈정보기술(038620)(재무제표승인, 이사선임,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LG생활건강(051900)(재무제표승인, 이사선임,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티엘아이(062860)(재무제표승인, 사내이사 선임, 사외이사 선임, 감사선임,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 주식매수선택권부여)-능률교육(053290)(재무제표승인,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글로비스(086280)(재무제표승인, 정관변경, 이사선임, 감사선임,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영원무역(111770)(재무제표승인,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코프라(126600)(재무제표승인, 현금배당승인,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 정관변경)-동양물산(002900)기업(재무제표승인, 사내이사선임, 감사선임,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IBKS스팩1호(126680)(재무제표승인, 재무제표승인, 2011년 예산 승인, 임원보수한도액승인)-동양물산(002900)기업(재무제표승인, 사내이사선임, 감사선임,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대림B&Co(005750)(재무제표승인, 이사선임,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경동나비엔(009450)(재무제표승인,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승인, 액면변경, 정관변경,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현대중공업(009540)(재무제표승인, 정관변경, 이사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영원무역(111770)(재무제표승인,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OCI(010060)(재무제표승인, 정관변경, 이사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일성건설(013360)(재무제표승인, 이사선임,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백광소재(014580)(재무제표승인,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SK텔레콤(017670)(재무제표승인,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임원보수한도액승인, 사내이사 선임,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선임)-조일알미늄(018470)(재무제표승인, 이사선임,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임원퇴직금 지급규정 변경)-KT(030200)(재무제표승인, 정관변경, 사내이사 및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선임,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임원퇴직금 지급규정 변경)-LG디스플레이(034220)(재무제표승인, 정관변경, 이사선임, 감사위원선임, 이사보수한도액 승인) -만도(060980)(재무제표승인, 정관변경, 이사선임, 감사선임,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바이오랜드(052260)(재무제표승인, 사내이사 선임,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3H(069110)(재무제표승인, 정관변경, 사내이사선임, 사외이사 선임,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평화산업(090080)(재무제표승인, 이사선임, 감사선임,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파브코(101990)(재무제표승인, 이사선임, 감사선임,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동양텔레콤(007150)(합병승인)-엔엔티(037240)(사내이사 선임, 사내이사 해임)
2011.03.11 I 신혜연 기자
SK E&S-코오롱건설, 김천 열병합발전소 기공
  • SK E&S-코오롱건설, 김천 열병합발전소 기공
  • [이데일리 전설리 기자] SK E&S는 10일 코오롱건설과 경북 김천산업단지에 집단에너지를 공급할 열병합발전소 기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SK E&S와 코오롱건설(003070)은 총 2500억원을 투입해 59메가와트(MW)규모의 증기터빈 1기, 석탄과 액화천연가스(LNG)를 각각 연료로 사용하는 주보일러와 보조보일러 등을 건설한다.오는 2013년 7월 상업운전을 목표로 하고 있는 김천 집단에너지 시설은 연간 약 145만톤의 증기를 생산, 김천산업단지 내 코오롱인더스트리를 비롯한 9개 업체에&nbsp;공급하고, 약 47만MWh의 전력을 전력거래소에 판매할 예정이다.운영사인 SK E&S와 시공사인 코오롱건설은 이번 집단에너지 사업을 위해 50대 50의 지분 비율로 합작했다.SK E&S 관계자는 "현재 각 사업장별로 자체 보일러를 사용중인 김천산업단지 내 업체들이 집단에너지 설비를 통해 스팀을 공급받게 되면 에너지 생산비용 절감 및 효율 개선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전국 10개 지구에서 집단에너지 사업과 LNG 복합발전소 건설을 추진중인 SK E&S는 도시가스업체에서 벗어나 에너지 분야 선두업체로 거듭난다는 방침이다.한편 이날 기공식에는 박보생 김천시장과 문덕규 SK E&S 대표, 안병덕 코오롱건설 대표 등이 참석했다.&nbsp;▲ 10일 경북 김천산업단지에서 열린 열병합발전소 기공식. 왼쪽부터 문대인 코오롱인더스트리 부사장, 최광철 SK건설 플랜트담당 사장, 문덕규 SK E&S 대표, 안병덕 코오롱건설 대표, 박보생 김천시장, 오연택 김천시의회 의장.▶ 관련기사 ◀☞SK엔카, `불스원샷` 무료 증정 이벤트[TV]☞신세계, `남산 SK리더스뷰 상가` 인수 추진☞[마켓in]SK해운 짓누르는 유럽현지법인의 먹구름
2011.03.10 I 전설리 기자
`9시까지 출근할 필요있나`..SK 탄력근무제 확산
  • `9시까지 출근할 필요있나`..SK 탄력근무제 확산
  • [이데일리 전설리 기자] "핵심은 내가 맡은 일을 잘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내가 맡은 일을 더 창조적으로 하고 있는지만 확인할 수 있다면 굳이 9시까지 회사에 나올 이유는 없습니다" 8일 발간된 SK 사보 3월호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달 18일 열린 `신입사원과의 대화`에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조직문화를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 최 회장은 "산업화 시대의 회사는 다 같이 모여 앉아 일해야 성과가 나왔지만 이미 우리가 하고 일들은 전혀 그렇지 않다"면서 "최선의 성과를 내기 위해 지속돼야 할 것과 바꿔야 할 것을 정확하게 판단해 바꿔야 할 것은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nbsp;▲ `신입사원과의 대화`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최 회장의 이같은 경영방침에 따라 SK그룹 일부 계열사들은 이미 탄력근무제를 실시하고 있다. SK텔레콤(017670)의 서비스 부문 산하에 신설된&nbsp;PDF(Product Development Factory)는 출근시간을 오전 8시~11시 사이로 자율화하고, 언제 출근하든 사무실 근무 8시간만 채우면 되도록 했다. 자율적인 환경에서 창의적인 새로운 상품을 개발하라는 취지로 탄력근무제를 도입한 것이다.SK가스 수급운영팀도 지난해 6월부터 탄력근무제를 실시했다. 싱가포르 법인 설립을 앞두고 트레이딩 조직이 싱가포르로 이전하면서 서울 구성원들도 싱가포르 출근 시간에 맞춰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 출근시간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조정했다. SK해운은 SK의 경영이념인 구성원들의 `행복 극대화`를 위해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자유롭게 출근하는 탄력근무제를 시행하고 있다. SK그룹 관계자는 "SKT PDF의 경우 탄력근무제 출범 5개월 만에 64개의 상품이 기획 개발돼 그 가운데 15개 상품이 이미 출시됐고, 조만간 5~6개 상품이 추가로 출시될 계획"이라며 "자율적인 업무 환경이 이들에게 날개를 달아준 셈"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화에서 최 회장은 문화적 소통을 재차 강조했다. 그는 "글로벌 현지로 찾아가 그들과 같이 숨쉬어야 한다"면서 "SK차이나도 중국인 구성원이 많아지면서 현지 구성원들이 스스로 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또한 행복을 극대화하기 위해 서로 사랑하라고 당부했다. 그는 "회사에서 사랑(Love)을 이야기하는 것이 어색하다는 반대 의견도 있지만 산업 사회적인 생각"이라며 "다 같이 행복을 만들자고 모인 집단에서 사랑을 빼놓고 이야기하는 것이 더 이상하지 않느냐"고 반문했다. 이처럼 혁신을 통한 강한 기업문화 구축이 필요한 배경에 대해 그는 "비즈니스를 하는 회사는 비즈니스 모델의 동력이 다해 꺼져가면 설 땅이 없다"면서 "비즈니스 모델이 죽어도 우리는 죽지 않는다는 생각이 우리의 문화"라고 설명했다. &nbsp;사업과 관련해서는 자동차 사업에 진출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nbsp;"전기자동차용 배터리를 팔면서 자동차도 공급하면 다른 자동차 회사들이 우리 배터리가 아닌 다른 배터리를 사게 될 것"이라면서 "결국 자동차 사업은 배터리 회사를 위한 일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관련기사 ◀☞SKT-현대중공업, 건조선박 내부 무선통신망 구축☞"교환기간, 7일 받고 7일 더"[TV]☞이통사 마일리지 `5년→7년` 기한연장 추진
2011.03.08 I 전설리 기자
  • 코스피, 1990선 회복..외국인 매매에 시장 `출렁`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장 초반 방향을 잡지 못한채 보합권에서멤돌던 거듭하던 코스피가 위쪽으로 발길을 돌렸다. 8일 오전 10시27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보다 12.67포인트(0.64%) 오른 1992.94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지난 밤 뉴욕 증시의 약세에도 불구하고 위로 방향을 잡고 출발했다. 하지만 반등세는 오래가지 못했다. 외국인이 선물 시장에서 순매도로 돌아서자 코스피도 상승폭을 줄여 한때 내림세로 돌아서기도 했다. 외국인의 선물 매도세가 프로그램 매물을 자극하면서 프로그램 비차익 거래를 통한 매도 물량이 외국인 현물 매도와 함께 수급에 부담을 준 것이다. 지수는 외국인이 선물 매도 규모를 줄이면서 위쪽으로 보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nbsp;기관의 선물 매도로 프로그램 순매도 규모는 크게 줄지 않고 있지만 뚜렷한 수급 주체가 나서지 않는 가운데 외국인의 방향에 따라 지수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은 현물시장에서 674억원, 선물 시장에서 346계약의 매도 우위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현물을 각각 146억원, 585억원씩을 순매수하고 있다.프로그램을 통해서는 차익거래에서는 310억원, 비차익거래에서는 8억원의 순매도가 집계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상승세가 우세하다. 은행은 상승폭을 확대하며 1.7% 대로 선전하고 있고 철강및금속, 운수장비와 유통도 1% 넘게 오르며 순항 중이다. 하락세로 돌아섰던 건설업종은 지수가 상승폭을 확대하면서 재차 반전에 성공했다. 반면 전기가스와 전기전자가 약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비금속광물은 하락 반전했다. 시총상위주들도 오르는 종목이 더 많다. 현대중공업(009540)과 현대모비스(012330), 삼성생명(032830)이 모두 1%대로 상승하고 있다. 같은 업종 안에서도 종목별 행보는 엇갈리고 있다. 현대차(005380)가 1%대의 강세인 반면 기아차(000270)는 약보합권에서 등락중이다. 또 신한지주(055550)가 2%대로 뛰고 있지만 KB금융(105560)은 보합권 흐름을 보이고 있다. 전일 강세를 보였던 LG화학(051910)과 SK이노베이션(096770)와 4%이상 하락했던 삼성전자(005930)는 보합권에서 눈치보기 중이다. ▶ 관련기사 ◀☞조선업, `올해는 빅3에게 유리한 한 해`-HMC☞조선업, `고유가는 호재..주가 상승 전환한다`-IBK☞현대중공업, 인공관절 수술로봇 국산화[TV]
2011.03.08 I 장영은 기자
  • 코스피 다시 1980선 하락..高유가에 `덜덜`(마감)
  • [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코스피가 사흘 만에 하락하며 2000선 아래로 밀려났다. 리비아 지역의 긴장감이 고조되면서 국제유가가 급등세를 보인 것이 부담됐다. 또 중국 당국이 고속성장보다는 내수 성장 쪽으로 방향을 틀면서 국내 수출주들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까지 더해졌다.7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1.22%(24.41포인트) 떨어진 1980.27을 기록했다. 하루 만에 2000선을 내준 것. 투자심리가 움츠러들면서 거래가 급감했다. 거래대금은 3거래일 만에 4조원대로 주저앉았고, 거래량은 2억5000여주에 불과했다. 고유가에 글로벌 증시가 대부분 약세를 보였다. 지난 주말 미국과 유럽증시가 하락마감한 데 이어 일본 대만 등 주변 아시아증시도 줄줄이 내렸다. 반면 중국증시는 이틀째 올랐다.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경제계획안이 발표된 이후 정책 불확실성이 제거됐다는 것을 더 반기는 분위기였다.장 초반 코스피의 낙폭은 크지 않았다. 외국인이 사흘 연속 매수에 나서면서 오전 내내 2000선을 두고 줄다리기가 이어졌다.그러나 오후 들어 낙폭은 1%대로 커졌다. 기관에 이어 외국인이 팔자우위로 돌아서면서, 수급 공백이 커졌다. 개인이 순매수로 돌아섰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대형주 중심 매물을 소화해내기에는 역부족이었다.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67억원과 150억원 팔자우위를 보였다. 개인은 2751억원 순매수다. 프로그램 매매를 통해서는 3600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개인만 매수에 나서면서 소형주들이 상대적으로 선전했다. 소형주는 0.16% 올랐지만, 대형주와 중형주는 각각 1.31%와 1.21% 하락했다.대부분 업종이 하락했다. 삼성전자(005930) 하이닉스(000660) LG전자(066570) 등이 부진하면서 전기전자업종이 3% 가까이 빠졌다. 증시 부진에 증권업종도 1.9% 내렸고, 최근 많이 올랐던 보험업종도 1.9% 하락했다. 반면 의료정밀 기계 전기가스 건설업종은 강세를 보였다. 경기선행지수 반등에 전기가스, 건설주 등 내수 관련주들이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졌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부진했다. 삼성전자(005930)는 4% 이상 급락했고, 현대차(005380) 포스코(005490) 현대중공업 현대모비스 LG화학 등이 내렸다. 반면 기아차(000270) 한국전력(015760) SK이노베이션(096770)은 강세를 보였다.대한항공(003490)과 아시아나항공(020560) 등 항공주들이 유가 급등 소식에 급락했다. 유류비 급등에 수익성이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 것.대한전선(001440)은 앞으로 10년간 영업이익을 5배나 늘리겠다는 목표를 제시하면서 강세를 보였고, 중국고섬(950070)은 대규모 투자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급등했다.6개 상한가를 포함 328개 종목이 올랐고, 499개 종목이 하락했다. 78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관련기사 ◀☞삼성전자, 91만원선까지 `주르륵`..기관·외국인이 팔고있다☞코스피 1980선으로 밀려나..`외국인 매도전환`☞코스피 1990선서 지지부진..`내수주만 오르네`
2011.03.07 I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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