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670건

  • 대만 IT업계, 중국 사스 여파로 큰 타격
  • [edaily 공동락기자] 사스(SARS)의 확산으로 중국내 PC와 휴대전화의 수요가 급감하면서 대만의 IT업체들이 연쇄적인 타격에 직면했다고 ebn이 21일 보도했다. ebn은 사스의 확산이 장기화되면서 중국인들의 소비심리가 극도로 위축돼 PC와 휴대전화 시장에도 큰 영향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대만의 휴대전화 생산업체입 벤큐는 "사스로 중국에서의 매출이 큰 타격을 입고 있다"며 "2분기에만 매출이 5~6%가량 줄었다"고 밝혔다. PC생산업체인 에이서의 대표인 J.T.왕 역시 "중국에서 사스가 크게 확산되면서 4월말 부터 출하량 증가율이 이전의 60%에 크게 못 미치는 30~40%대에 머물러 있다"고 밝혔다. PC와 휴대전화 시장 뿐만 아니라 마더보드를 비롯한 여타 IT제품 생산업체들도 큰 타격을 받고 있다. 프루덴셜증권의 애널리스트인 양 야후이는 "2분기 중국에 대한 마더보드 출하량이 전분기에 비해 15% 줄어들 것"이라고 추정했다. 중국은 현재 세계 2대 PC 및 휴대전화 시장으로 급부상했다. 특히 성장률 면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고속 성장을 보이고 있어 사스의 확산에 따른 대만 기업들의 타격은 어느때 보다 커 보인다. UBS워버그는 최근 발간한 리서치 자료에서 "재고 조정의 과정이 불가피해 보인다"며 "이제 문제의 핵심은 그 조정이 기간이 얼마나 지속될 지 여부에 달려있다"고 전망했다. 또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규모 가격인하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2003.05.22 I 공동락 기자
  • 사스로 중국 전자제품 매출 30% 줄듯
  • [edaily 김윤경기자] 휴대폰과 PC 등 전자제품 판매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던 중국 시장이 사스(SARS;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로 인해 타격을 받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8일 보도했다. 중국 소비자들이 사스 우려로 인해 공공장소나 상점 방문을 극도로 꺼리고 있으며 이에 따라 지난 수 주간 전자제품 매출은 크게 감소했다. WSJ은 이같은 매출 감소가 장기화될 경우 전세계 시장에 대한 위협이 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JP모건체이스 홍콩사무소의 애널리스트 바빈 사흐는 "계속해서 사스 환자 수가 늘어나고 있으며 이는 공황을 불러오고 있다"면서 "이는 경제적으로도 악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사스로 인해 2분기 중국내 전자제품 매출이 20~30% 줄어들 것이며 이에 따라 전세계적으로도 2~3%의 매출 감소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시장조사업체 GfK아시아에 따르면 광둥성 일대의 대표적 IT 단지인 광저우(廣州) 지역에서 지난 13일까지 한 달 동안 휴대폰 매출이 지난 6주 동안에 비해 1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홍콩에서의 3월 데스크탑 PC 매출은 37% 감소했고 랩탑 매출도 22% 줄었다. 휴대폰 매출은 16% 감소했다. 사스가 발생하기 전까지 이들 매출은 지난 2년간 꾸준히 증가세를 보여왔다. 베이징에선 지난 13일까지 한 달간 주간 휴대폰 판매가 12% 줄었다. 애널리스트들은 사스로 인해 보통 휴대폰 등 전자제품 매출이 절정을 이뤘던 5·1 노동절 기간이 단축되면서 이들 제품의 매출은 더욱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JP모건의 사흐는 유통채널들을 통해 조사한 결과 지난 주 베이징과 상하이 등에서의 휴대폰 매출이 전주에 비해 4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언제 회복세를 나타낼 수 있을 지 불투명하다고 밝혔다. GfK아시아의 매니징 디렉터 앤디 드레이크는 "이같은 매출감소는 시작에 지나지 않는다"면서 상황이 더욱 나빠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사스에 대한 공포로 중국 소비자들이 외출을 꺼리는 현상은 지난 9.11 테러 이후 미국인들이 보였던 것에 비해 더 크다고 말했다. 세계 3위의 휴대폰업체인 삼성전자(05930)는 "휴교와 공공행사 취소 등으로 인해 매출감소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삼성전자의 중국 휴대폰 매출은 전체 해외 판매의 19%를 차지하고 있다. 모토로라도 사스로 인해 4월 매출이 감소했으며 언제 사스의 영향권에서 벗어날 수 있을 지 확신할 수 없다고 말했다. 대만 최대 PC 공급업체인 에이서의 J.T.왕 대표는 중국에서의 PC 수요가 줄고 있으며 이에 따라 홍콩을 포함한 중국 전체로부터의 2분기 매출증가율을 당초 예상했던 30~40%에서 20~30%로 낮춘다고 밝혔다. 도이체증권 타이페이 사무소의 애널리스트 프랭크 리는 "사람들은 하반기 기술 분야 회복을 기대해 왔지만 사스가 이러한 회복에 장애물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2003.04.28 I 김윤경 기자
  • 대만 PC업계, 사스 충격 "현실화"
  • [edaily 전설리기자] 대만 PC업체들이 실적전망을 하향하고 대책 마련에 나서는 등 사스(SARS)로 인한 충격이 현실화되고 있다고 25일(현지시간) 대만 디지타임즈가 보도했다. J.T. 왕 에이서 사장은 "올해 초 만해도 중국의 PC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60% 늘었으나 현재 사스로 인해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올해 중국 PC 매출 성장률 전망을 종전 50%에서 30~40%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에이서는 그러나 "PC 생산부문은 매출에 비해 영향이 적을 것"이라며 "대부분의 대만 PC업체들이 생산 기반을 중국으로 이전했으나 에이서는 아직 대만에서 대부분을 생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콴타컴퓨터와 컴펠일렉트로닉스는 직원들의 중국 출장을 금지하고 사스 문제에 대해 고객사들과의 대화를 강화하는 등 더욱 공격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다. 이들 업체는 특히 사스 충격이 계속 확산될 경우 추가 비용 소요를 감수하고라도 중국 이외의 해외 주문전자부품생산업체(EMS)에 위탁 생산을 의뢰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대만컴퓨터협회(TCA)가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회원사의 50% 이상이 중국에서의 생산 활동을 연기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15%는 대만에서 열리는 세미나와 전시회에 참석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TCA 조사에서는 특히 70% 이상의 회원사들이 6월말 이전까지는 사스 파동이 진정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으며 50%는 사스로 인해 이미 매출이 악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회원사중 90% 이상이 사스가 대만 경제 발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2003.04.26 I 전설리 기자
  • 대만 기업들..PC산업 회복에 다양한 전망
  • [edaily] 1년 가까이 판매 둔화세를 겪고 있는 PC 산업이 이른 시일내에 회복할 것인지에 대해 대만의 주요 PC업체들은 다양한 견해를 보이고 있다고 아시안월스트리트저널이 7일 보도했다. 아시아 최대 컴퓨터 전시회인 컴퓨텍스에서 대만 기업들은 PC 시장이 언제쯤 회복할 것인가와 관련, 빠른 회복에서 불확실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전망을 내렸다. 에이서의 CEO인 J.T. 왕은 최악의 시기는 끝났으며 판매가 3분기중 회복하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는 "시장과 PC에 대한 수요는 여전히 존재한다"며 에이서에 대한 고객들이 새로운 주문을 내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전시회에 참석한 또다른 간부는 연말 개학 시즌과 크리스마스 연휴가 다가오면 수요가 회복될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다. 대만의 퍼스트인터내셔널컴퓨터의 CEO는 "4분기에 출시할 신제품이 많기 때문에 상황이 4분기 들어 나아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바이어 테크놀로지의 CEO 인 첸 웬치는 "지난해 이맘때쯤에도 하반기에 대한 낙관론이 일었었다"며 조심스런 모습을 보였다. 또 마이택 인터내셔널 회장인 빌리 호는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 언급하기를 꺼렸다. 그는 "지금 현재 가시성이 매우 낮아 전망하는 것이 어렵다"고 말했다.
2001.06.08 I 정현종 기자
  • 日기업 주식시가총액 1위 NTT 도코모 -다이아몬드誌
  • 미쓰이 물산이 일본 기업중 매출 1위를 기록했으며 경상이익 1위는 일본전신전화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주식 시가총액 1위에는 NTT도코모가 올랐다. 일본 경제 주간지 "다이아몬드"는 최근호에서 기업 및 지역별 각종 지표에 따른 순위를 집계해 발표했다. 기업별 주요항목의 순위를 소개한다. ◇ 매출액 매출액 분야에서는 전통적으로 상위에 랭크되었던 종합상사 및 자동차, 전자메이커가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1위 三井物産 (13,200,716) 2위 三菱商事 (13,109,117) 3위 豊田自動車 (12,879,561) 4위 伊藤忠商事 (12,144,445) 5위 住友商事 (10,672,407) 6위 日本電信電話 (10,421,112) 7위 丸紅 (10,222,442) 8위 日立製作所 (8,001,203) 9위 松下電器産業 (7,299,387) 10위日商岩井 (7,281,304) 11위 SONY (6,686,661) 12위 本田技硏工業 (6,098,840) 13위 日産自動車 (5,977,075) 14위 東芝 (5,749,372) 15위 富士通 (5,255,102) 16위 東京電力 (5,091,620) 17위 NEC (4,991,447) 18위 JT (4,371,250) 19위 三菱電機 (3,774,230) 20위 NTT DOCOMO (3,718,693) * 단위 : 백만엔 * 기준 : 99년 4월~2000년 3월 연결결산 보고서(금융기관 제외) ◇ 경상이익 경기침체를 반영해 일반기업 보다 공공성이 강한 전기, 철도서비스 업체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위 日本電信電話 (825,036) 2위 豊田自動車 (797,058) 3위 NTT DOCOMO (503,116) 4위 東京電力 (350,087) 5위 武田藥品工業 (222,738) 6위 BRIDGESTONE (200,775) 7위 關西電力 (167,369) 8위 三共 (143,359) 9위 SEVEN ELEVEN JAPAN (141,738) 10위 JT (139,581) 11위東北電力 (138,003) 12위 東日本旅客鐵道 (131,700) 13위中部電力 (128,826) 14위 ROHM (122,581) 15위三菱商事 (118,059) 16위 DENSO (115,963) 17위任天堂 (108,338) 18위 山之內製藥 (98,246) 19위花王 (98,005) 20위 大正製藥 (89,845) * 단위 : 백만엔 * 기준 : 99년 4월~2000년 3월 연결결산 보고서(금융기관 제외) ◇ 주식시가총액 주식가의 가변적인 변동에 따라 순위 변동이 심하며 특히 IT기업의 경우 등락이 심한 것으로 밝혀졌다. 1위 NTT DOCOMO (31,888,080) 2위 日本電信電話 (19,950,840) 3위 豊田自動車 (15,897,477) 4위 SONY (10,443,716) 5위 東京三菱銀行 (5,853,669) 6위 松下電器産業 (5,662,031) 7위 富士通 (5,653,264) 8위 武田藥品工業 (5,602,413) 9위 SEVEN ELEVEN JAPAN (5,288,845) 10위 NEC (4,609,560) 11위 野村證券 (4,416,698) 12위 日立製作所 (4,389,338) 13위 住友銀行 (4,139,919) 14위 CANON (4,044,015) 15위 村田製作所 (3,956,471) 16위 本田技硏工業 (3,907,400) 17위 SOFTBANK (3,800,281) 18위 ROHM (3,694,691) 19위 日本ORACLE (3,666,348) 20위 KYOSERA (3,416,208) * 단위 : 백만엔 * 기준 : 2000. 9. 14일 종가 기준
2000.10.13 I 이훈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