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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냅타임] MBA 보내주는 회사 `우리은행`
- (이미지=우리은행 홈페이지)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 10명 중 4명이 '금융권'에 취업을 희망한다. 잡코리아에 따르면 금융권 중에도 '은행'에 취업하고 싶은 응답자가 73%를 차지했다. 금융권을 희망하는 이유로 '전공을 살려 일하고 싶어서(42.2%)', '직원복지가 우수한 기업이 많아서(29.8%)', '연봉 수준이 높아서(27.3%)', '가장 성장성 있는 업계로 보여서(26.7%)' 등이 꼽혔다.높은 연봉과 우수한 복지제도 등으로 인기 있는 업종에 꼽히는 금융권. 우리나라 4대 시중은행 중 한 곳인 우리은행은 올해 상반기부터 신입행원 채용을 시작했다. 지난해 대비 26%포인트 상승한 750명의 인재를 선발한다. 앞서 상반기에 250명의 채용이 완료됐고 하반기에는 500명을 추가로 채용할 예정이다. (이미지=우리은행 홈페이지)우리은행에 입사하면?우리은행 신입 행원의 연봉은 대졸, 군필 기준으로 약 5,400만원이다. 우리나라의 대표 은행에 걸맞는 고액 연봉이다.우리은행은 다수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다. 2018년 6월 말 기준으로 국내에 880개의 지점망을 보유하고 있고 세계 25개국에 413개의 해외 네트워크를 보유해 국내은행 중 가장 많은 해외 지점망을 가지고 있다.올해 하반기에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현지법인을 설립하는 등 해외 네트워크를 500개로 늘릴 예정이다. 해외 네트워크가 많은 만큼 해외근무 기회가 많다.글로벌 전문인력 파견이라고 하여 해외 근무를 희망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공모한다. 파견은 기본 6개월에서 1년의 근무기간을 가진다. 지역 내에 공부하면서 과제를 통해 금융 시장을 파악한다. 지역전문가로 시장조사나 금융환경조사를 마친 후 자료를 토대로 실제로 근무에 나갈 기회를 준다.아울러 신입 행원 입사 이후 2~3년 차를 대상으로 우수 직원을 선발한다. 6개월에 1회씩, 총 1년에 2회씩 2주 동안 연수 형식으로 해외 탐방을 한다. 아시아, 북아메리카, 유럽 등 다양한 지역으로 갈 수 있으며 비용의 경우 회사 측에서 전액 지원해준다.Q. 은행고시의 부활?필기시험의 경우 지난해 은행협회를 통해 채용절차의 모범기준을 발표했다. 객관적으로 수치화할 수 있는 필기전형이 대안으로 떠올라 올해 상반기를 시작으로 하반기에도 실시할 예정이다.제출 항목은 크게 금융, 경제, 일반 상식을 위주로 보고 있다. 우리은행의 경우 일반 상식에서 음악, 미술 등 다양한 분야의 문제를 출제하기도 한다.Q. 신입 행원 채용 과정은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나?우리은행은 올바른 품성을 가진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인재를 추구한다. 채용과정은 크게 5가지로 나뉜다. 서류전형, 필기시험, 1차 실무자면접, 2차 임원면접, 건강검진 이후 최종합격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서류전형은 되도록 많은 인원이 필기시험을 응시할 수 있도록 일정 조건 이상 충족되면 통과시킨다고 한다. 서류 전형에서는 학점, 자격증, 어학 점수, 각종 대외활동 등 다양한 분야를 중점으로 평가를 실시한다. 2차 임원 면접을 마치고 최종합격 한 지원자에 한해 건강검진을 진행한다. 모든 채용과정을 끝내고 나면 정식적으로 신입 행원이 돼 연수교육을 받는다. (이미지=우리은행 홈페이지)Q. 면접 방식을 바꿨다고?1차 실무자 면접은 올해부터 새로운 변화를 넣었다. 기존에 당행 직원들이 면접을 진행했다면 이번에 외부 전문 면접관을 5대5 비율로 투입함으로써 지원자의 역량을 더 자세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면접 과정은 인성면접, 발표면접, 마케팅 면접, 토론면접 등 뽑는 직군에 따라 진행한다. 합격한 대상에 한해 2차 임원면접을 진행하는데 인성 부분을 중점적으로 보며 업무에 적합한 대상인지 파악한다. (사진=우리은행 홈페이지)Q. 능력 여하에 따라 MBA 진출이 가능하다?우리은행은 직원이 희망하는 한해 국내외 MBA 파견을 갈 수 있다. 신청 이후 1년이라는 기간 내에 합격하면 2년 동안 공부할 수 있는 기간이 나오는데 학비는 물론 전액 생활비를 지원해준다. 공부하는 동안 매년 기본급은 지급받지만 그 해 달성한 기록이 없어 성과급은 받을 수 없다. 보통 3년 이상 근무한 직원부터 신청 가능하며 MBA 파견 이후 의무 근무 기간은 2년 이상이다. (사진=스냅타임)Q. PC OFF제? 유연 근무제?우리은행도 최근 PC OFF제를 운영 중이다. 9시에 출근하는 직원에 한해 6시30분이 되면 자동으로 PC가 꺼진다. PC를 다시 이용하기 위해서는 부장급 이상의 승인이 필요하다.시행 중인 유연 근무제를 신청하면 자신의 출근 시간을 설정할 수 있다. 보통 육아 중인 직원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다. 시간대(AM 8 : 00 - PM 17 : 00 , AM 9 : 00 - PM 18: 00 , AM 10 : 00 - PM 19 : 00)는 다양하며 유동적으로 변경 가능하다.그 외에 공항 점포 같은 특수한 점포의 경우 선택적 근무제도를 운영 중이다. 이러한 점포는 휴일 근무를 하는 경우가 많아 평일에 본인이 쉬고 싶은 날을 선택해 쉴 수 있다. 하지만 근무시간은 다른 일반 점포와 다르지 않다. 추가로 주52시간을 시행할 계획이다.Q. 휴가비를 지원한다고?매년 직원들의 풍성한 휴가를 제공하기 위해 직급별로 휴가비를 지원한다. 계장 25만원부터 소속장 150만원까지 금액은 다양하다.아울러 여름 휴가철 직원들이 선호하는 지역에 따라 2박3일 또는 3박4일 기간으로 휴양소(호텔·캠핑·레지던스·리조트)를 운영한다. 이용금액은 은행에서 지원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수도권은 그랜드 하얏트, 잠실 롯데, 명동 롯데, 지방권은 호텔 레오, 롯데호텔 제주, 퍼시픽호텔, 해운대 그랜드 등이 있어 이용 가능하다.콘도는 연간 약 4,500명이 이용하고 있다. 금액은 1박당 8만원에서 20만원으로 기존 금액보다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이용직원이 부담한다. 업체로는 한화리조트, 대명리조트, 금호리조트 등이 있다. (이미지=이미지투데이)Q. 직원들의 학자금은 얼만큼 지원해주나근무 중 야간대학원을 가는 경우 실제로 등록금의 80%를 지원해준다. 선발 과정 없이 재학증명서만 제출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자녀 학자금의 경우 최대 2명까지 대학교 등록금을 전액 지원해준다.
- [스냅타임] 타인은 지옥이다...여럿이 사는 공간, 이것만은!
- 청년들은 돈을 아끼기 위해 다른 사람들과 일정 공간을 공유한다. 대학내일20대연구소 조사 결과에서 수도권에서 가족과 거주하지 않는 대학생 중 기숙사·고시원·하숙에 사는 비율은 52%에 달했다. 하지만 여러 명이 한 지붕 아래 사는 공동 주거가 늘면서 낯선 이의 행동에 서로가 더욱 민감해지곤 한다. 실제로 주거 유형별 만족도 조사 결과에서도 기숙사와 고시원·하숙이 하위권을 차지했다."소음은 그만, 잠 좀 자자" (이미지=네이버 웹툰 '타인은 지옥이다')'방음 및 사생활보호'가 주거 불만족 요인 1위를 차지할 만큼 '소음'은 많은 이들의 스트레스원이다. 기숙사에는 다양한 소음이 존재한다. 말소리·노트북소리·알람소리…교내 기숙사에서 1년 동안 살고 있는 박세영(23·여)씨는 가장 듣기 싫은 소음으로 '연인과의 전화 통화'를 꼽았다."전화 통화를 오래 할 거면 당연히 밖에 나가서 해야 하는 거 아니야? 침대에 누워서 통화하길래 어처구니가 없었어."박씨는 급한 전화를 받으며 나가거나 1분 이내로 짧게 통화하면 괜찮다고 말했다. 그러나 룸메이트는 남자친구와의 '꽁냥거림'을 멈추지 않았다. 2분, 5분, 10분… 본인이 편하게 누워 사랑을 속삭일 동안 룸메이트의 불쾌도는 점점 올라간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사진=이미지투데이)"본인만 빼고 다 깨우는 애들, 알지?"4인실 기숙사에 살았던 이가현(24·여)씨는 알람을 열댓개씩 맞춰놓고 모두가 깰 때까지 안 끄던 룸메이트를 떠올리면 아직도 진절머리가 난다. 휴일 아침까지도 어김없이 룸메의 알람소리에 강제 기상하던 이씨는 기숙사를 나오고 나서야 귓가에 맴도는 알람 환청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었다. '룸메가 알람 빌런이에요' 등의 게시물은 온라인 커뮤니티나 교내 익명 게시판에도 꾸준히 올라오기도 한다."낮에는 자더니 밤만 되면 무슨 논문을 쓰더라고."지난 해 2인실 기숙사에 살았던 강지민(24·여)씨는 매일 밤마다 노트북 자판을 신나게 두드리는 룸메이트 때문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잠 드는 시간은 개인 차가 있는 법이지만 대부분이 자고 있는 시간에 노트북을 시끄럽게 치지 않는 건 최소한의 예의라고 생각했다. 정 급하다면 24시간 개방된 도서관을 이용하면 되는 것 아닌가. 하루는 밤새 뭘 저렇게 열심히 하나 봤더니 카카오톡으로 열심히 채팅하는 룸메를 보고 화가 치밀었다. (사진=이미지투데이)너 혼자만 음악, 우리는 소음이야 하숙집에 사는 김민혁(26·남)씨는 '음악에 심취한' 옆 방 사람 때문에 이사를 고려하고 있다. 아침마다 공동 샤워실에서 힙합 음악을 크게 틀어놓고 샤워하는데 소리가 울려 더 크게 들린다는 것이다."한 두번이면 괜찮지, 다른 하숙생들이 몇 번 지적했는데도 안 고치더라고."저녁에는 스마트폰에 이어폰을 꽂지 않은 채 음악을 틀고 집에 들어오기까지 하는 그 사람 덕분에 혼자 조용히 살고 싶어진 김씨. 그는 학교를 졸업하는대로 당장 방을 옮길 생각이다. 내로남불, 이기적인 행동"내 옷을 몰래 입고 나가더라고. 한두번도 아니고 꽤 자주."취준생 박서연(25·여)씨가 대학생 때 만난 룸메이트는 최악이었다. 예쁜 옷이 많다는 칭찬을 시작으로 룸메는 가끔 중요한 날 옷을 빌려입고 갔다. 거기까진 괜찮았다. 자신이 아끼던 흰 원피스에 잘 지워지지 않는 화장품 얼룩을 묻혀 온 이후로 박씨는 룸메에게 옷을 빌려주지 않기로 다짐했다. 룸메도 눈치가 보였는지 한동안 옷이 예쁘다거나 빌려달라는 말을 하지 않았다.그러나 박씨가 예정보다 일찍 귀가한 날 자신의 옷을 입고 들어오는 룸메와 마주치고 말았다. 그동안 박씨가 집을 비울 때마다 몰래 옷을 훔쳐입고, 집에 있는지 확인한 후 집에 공중 화장실에서 갈아입고 왔던 것. (사진=이미지투데이)대학생 문가은(23·여)씨는 6개월 간 하숙집에서 살다가 최근 원룸으로 이사했다. 하숙집 사람들의 이기적인 행동에 질려서다. 문씨를 제외한 하숙생들이 모두 직장인이라 출근이 급한 '언니'들이 공용 화장실을 다 쓰고 난 후에 하루 준비를 시작할 수 있었다. 그러나 문제는 반강제로 '장유유서'를 따르게끔 하는 언니들의 행동이었다."내가 화장실을 가려고 하면 꼭 갑자기 문 열고 나와서 먼저 들어가더라. 새치기 당한 기분?"매번 아침에 꼴등으로 샤워실을 쓰고, 시도때도 없이 화장실 새치기를 당한 문씨는 하루는 아침 일찍 알람을 맞춰놓고 일어났다. 샤워실 문 앞에 다다른 순간 옆 방 사람이 갑자기 나와 "출근해야 하는데 내가 먼저 씻으면 안되겠냐"고 '부탁'했다. 일찍 준비를 하던 다른 날 문씨는 화장실 앞에서 땅이 꺼지는 듯한 한숨 소리를 들은 적도 있다. 그는 "나도 급해서 일찍 일어나 준비하는 건데 반강제적으로 양보를 강요하는 건 좀 아닌 것 같다"고 토로했다. (이미지=이미지투데이)뉴욕대학교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대부분의 학생들은 룸메이트의 감정 상태를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있다. 같은 방을 쓰면서도 상대방의 스트레스가 어느 정도인지 잘 파악하지 못하는 것이다.모두 좀 더 편한 미래를 위해, 풍족한 미래를 위해 다들 조금씩 포기하고 사는 곳인 공동 주거 공간. 공동생활을 하며 남에게 피해 한 번 안 주기는 힘들다. 내가 타인의 이기적인 행동에 혀를 내두르고 욕할 동안 내 등 뒤에서 누군가는 손가락질을 하고 있을지 모른다.
- [스냅타임] 여름철 다이어트, 넌 어떻게 하니?
- (이미지=이미지투데이)펄펄 끓는 대한민국. 높아진 기온만큼 사람들의 옷도 얇다. 노출이 많고 몸매가 그대로 드러나는 옷을 입어야 하니 다른 사람의 눈치를 안 볼 수 없다. 늘어진 뱃살에 팔뚝살, 탄력 없는 엉덩이 라인까지 몸매에 대한 신경을 안 쓸래야 안 쓸 수가 없는 노릇이다. 한 여름의 청춘들은 '몸매 환골탈태'를 위해 분주하다.◇ 다이어트 어서 와~ 또 만났네?결혼정보회사 듀오에서 최근 2030 미혼남녀 542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다이어트'에 대해 조사한 결과 미혼남녀 62.4%가 '여름을 위해 다이어트하는 중' 이라고 밝혔다. 다이어트를 하는 가장 큰 이유로 남성은 ‘이성에 어필하기 위해(39.5%)’, 여성의 절반 이상은 ‘얇아진 옷 때문에(50.6%)’를 꼽았다.다이어트를 하는 방법으로 남성은 ‘등산, 조깅과 같은 실외 운동(41.6%)’을 꼽았다. 여성은 ‘소식, 절식(28.2%)’과 같은 식이요법을 택했다. 기타 의견으로는 ‘헬스, 수영과 같은 실내 운동(24.4%)’, ‘다이어트 약 복용(7.2%)’ 등이 있다.직장인 신수지(27)씨는 한 달째 '간헐적 단식' 중이다. 간헐적 단식이란 1주일에 2일은 24시간 단식을 하고 일주일에 3~5번 정도 아침을 걸러 일상 속에서 공복감을 유지하는 방법이다.대표적으로 1일1식이 있다. 5㎏ 감량에 성공한 신씨는 “아침에 일어났을 때 몸이 가벼울 뿐 아니라 한 끼를 먹더라도 신중하게 먹게 돼 건강식 위주로 먹는다”고 말했다. (이미지=이미지투데이)◇ "인바디 아니죠 눈바디 맞습니다"'잡코리아X알바몬'에서 성인남녀 1066명을 대상으로 한 '여름맞이 다이어트'의 조사에서 성인남녀 5명 중 2명이 이른바 '눈바디 다이어트'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눈바디 다이어트란 몸무게 감량보다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신체 변화를 체크하는 다이어트다. 반면 몸무게를 체크하며 중간점검 한다는 응답도 58.4%로 적지 않았다.눈바디 다이어트를 선호하는 이유로 ‘보기 좋은 몸매를 만들 수 있는 다이어트 방식인 것 같아서’가 54.4%로 가장 많았다.대학생 정은지(19)씨는 두 달 전 눈바디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방학하자마자 시작해 몸무게 3㎏이 빠졌다. 정씨는 “인바디는 수치상으로만 확인할 수 있어 근력 운동 시 그만큼의 신체 변화를 느끼기 어렵다”며 “눈바디는 전후 차이를 확연하게 느낄 수 있어 기운을 북돋아 준다”고 덧붙였다. (이미지=이미지투데이)◇ 집만 한 게 없어~ 홈트레이닝최근 집에서 운동하는 사람, 일명 '홈트족'이 증가하는 추세다.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만 19~59세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홈트레이닝’을 조사한 결과 전체 10명 중 9명(87%)이 ‘홈트레이닝’에 대한 관심이 크다고 답했다.집에서 운동하는 비중은 상대적으로 여성(남성 25.9%, 여성 32.9%)과 20대(35.7%)가 높았다. ‘홈트레이닝’의 효과 역시 20대의 72.4%가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주변에 홈트레이닝 만으로 다이어트에 성공한 사람이 있다고 말한 응답자가 10명 중 4명(42.8%)에 달했다.직장인 강형식(24)씨는 얼마 전 다이어트를 결심하고 일주일 중 4일을 퇴근 후 홈트레이닝 하고 있다. 강씨는 “편한 시간에 남 눈치 안 보며 운동하기 위해 홈트레이닝을 시작했다”며 “집에서 운동하다 보니 비용도 안 들기 때문에 돈과 시간 두 마리의 토끼를 잡았다”고 말했다. (사진='나 혼자 산다' 172회 캡처)홈트레이닝을 선호하는 이유로 ‘다른 곳으로 운동을 다닐 만큼 시간이 여유롭지 않다(47.9%)’를 가장 많이 꼽았다. 전체 10명 중 6명(60.3%)이 ‘시간부족’을, ‘저렴하게 운동하고 싶다(38.6%)’는 응답이 그 뒤를 이었다.지재환 삼성서울병원 건강의학센터 교수는 "생각 없이 마구잡이 식으로 시도하는 다이어트는 오히려 건강에 해가 될 수 있다"며 "무리한 계획보다는 건강을 최우선으로 한 다이어트를 하는 것이 좋다"고 지적했다.
- [스냅타임] '탈 코르셋' vs '탈 갑옷'…남녀 성 대결 확산
- '한국 남자들 제발 뿔테 좀 벗고 비비라도 발랐으면;;' '더치페이스 안 되는 거 실화냐?"요즘 여성 커뮤니티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글이다. '한국 남자들 평균 외모'라며 남성을 비하하기 위해 자주 쓰이는 '한남콘'은 새롭지도 않다.오히려 지나치게 많이 쓰이는 바람에 원작자가 본 의도와 다르게 쓰인다며 저작권을 등록했을 정도다.이들은 남녀 외모 격차가 커 '여자로 살기 어렵다'고 토로한다. 여성 커뮤니티 회원인 임지수(23)씨는 "아직 주위 친구들이나 길거리만 봐도 '예쁜 여자-못생긴 남자' 커플이 많은 것 같다"며 "그냥 대학가, 번화가만 가도 여자들은 다 예쁜데 훈남은 극소수"라고 말했다. (사진=트위터 갈무리)남자여, '더치페이스'부터 하라한 여성 커뮤니티 사이트에 '더치페이스'를 검색하니 700건이 넘는 게시물이 나왔다. '알바하다 보면 커플들 더치페이스 너무 안 된다' '더치페이스 안 되면 만나지 말자' '주변 커플들 보면 외모 격차 심하다' 등이 주된 내용이다. 더치페이스는 남녀 간 외모 격차가 큰 상황을 비꼬는 말이다.하지만 경제력은 양성에 동등하게 요구하는 분위기로 변하는 추세다. 남자도 돈 많은 여자가 좋다. 결혼할 때 남자가 집 해오라는 말은 옛말이다.임씨는 "경제력은 비슷하게 요구하는데 여전히 외모 관리에 더 투자하는 쪽도 여자"라고 말했다. 이를 비꼬아 더치페이는 요구하면서 더치페이스는 안된다며 불만을 쏟아낸다. 이 분노가 한남콘 등을 만들어내며 비하, 혐오 표현으로 이어지고 있다.'탈 코르셋' 외치는데 남자한테는 꾸며라? (사진=이미지투데이)일부 여성들은 그들이 당해온 것처럼 남성들도 암묵적으로 꾸밈 노동을 강요당하기를 바란다.'남자는 외모보다 능력이다'는 프레임 속에 수많은 남성이 안주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들은 이제 꾸미지 않는 남자를 비난한다. 제모하지 않은 다리·뿔테안경·체육복·삼선슬리퍼·보라색 입술·뱃살 등을 혐오한다.'페미니즘' 운동의 하나로 최근 함께 거론되고 있는 운동 중 하나인 '탈 코르셋' 운동은 날씬하게 보이도록 여성의 상반신을 조이는 보정 속옷에서 기원했다.탈 코르셋 운동은 그간 알게 모르게 '여성'을 옥죄어왔던 '여성다움'의 사회적 굴레나 구체적으로 짙은 화장, 긴 생머리, 과도한 다이어트, 브래지어 등을 그만하자는 움직임을 뜻한다.김민정 나쁜 페미니스트 대표는 “‘여자라면 이런 것들을 했어야지’라고 했던 사회에서 ‘왜 여자라면 그것을 해야 하는가’라는 인식의 전환과 주장이 이뤄지고 있다"며 "우리 사회의 다양성을 확대하는 유의미한 변화"라고 말했다."꾸미는 남자 재수 없어" (사진=유튜브 갈무리)최근 잡코리아 조사에 따르면 20대 남성의 42.7%, 30대 남성의 35.7%는 스스로를 패션과 미용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그루밍족'이라고 답했다. 남자 메이크업 유튜브 영상은 이제 놀라운 콘텐츠가 아니다. 눈썹 문신을 하고 남성용 비비크림을 바르는 남성이 늘어나고 있다. 롯데백화점 전체 화장품 매출에서 남성 고객 비율은 지난 2016년 18%에서 올 5월 26%로 8%포인트 상승했다. 같은 기간 남성 고객이 색조화장품을 구입한 비율도 2016년 6%에서 11%로 약 2배 증가했다. 하지만 실제 분위기는 아직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SNS나 유튜브에서는 '남자가 화장하는 게 뭐 어때서'라고 말하지만 실제 '남자가 화장은 좀...' '남자가 너무 많이 꾸미면 좀...'과 같은 반응이 대다수다.소셜데이팅 앱 '이음'의 조사 결과에서 '남자의 화장은 말도 안 된다'는 반응이 46%다. 나머지도 기초 화장까지는 괜찮다는 의견에 불과했다.남성성 강요 '더는 못 참아'아이러니하게도 탈 코르셋 운동이 남성에게는 또 다른 코르셋을 강요하고 있다는 점이다. 여자들이 불편한 치마에 하이힐을 장착할 때 남자들은 티셔츠 한 장에 슬리퍼만 신고 다녔듯 이제는 여자들이 안경을 쓰고 제모하지 않을 테니 남자들은 코르셋을 조이라는 것이다.여성에게 ‘탈 코르셋’이 있다면 남성 사이에선 ‘맨 박스(Manbox)’를 부수자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작가 토니 포터의 책 제목이기도 한 ‘맨 박스’는 최근 남성들 사이에서 불고 있는 ‘탈갑옷’과 같은 개념이다.‘탈갑옷’은 웹툰 ‘남자는 갑옷을 입는다’에서 나온 표현으로 웹툰에서 갑옷은 남자는 남자다워야 한다는 사회적 통념과 강요를 뜻한다.직장인 이승현(27)씨는 "남자는 너무 꾸미는 게 아니라는 말과 남자는 능력이라는 말을 들으면서 자란 건 우리 세대의 탓이 아니지 않냐"고 반문했다.이씨는 “여성들이 여성성을 강요받는다고 하지만 이에 못지않게 남성들도 남성성을 강요받는다"며 "회사에서 이동 시 운전은 항상 남자의 몫이고, 회식을 할 때도 고기는 항상 남자가 굽고, 2차를 잡는 것도 항상 남자의 몫”이라고 주장했다.남녀평등 시대에 여성에게는 강요하지 않으면서 남자에게는 남성성을 강요하는 것 자체가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것이다.이택광 경희대 교수는 "탈코르셋이란 남자와 여자가 어떻게 보여야 한다는 관습적 규범을 거부하려는 움직임"이라며 "'남자는 너무 꾸미면 안 된다' '외모보다는 능력이다'와 같은 인식 모두 남성에게 주어진 관습적 인식으로 사실상 코르셋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사진=이미지투데이)[문승관 기자, 박새롬 인턴기자]
- [스냅타임] 은행 공채 결국 '스펙' 평가…한숨 깊어지는 취준생
- (사진=이미지투데이)KB국민·신한·KEB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시중은행이 하반기 2200여명 수준의 대규모 공채에 나선다. 지방은행 등 전체 은행권 공채 규모는 3000여명이 넘어설 전망이다.지난달 김태영 은행연합회장은 윤석헌 금융감독원장과 만난 자리에서 “올해 은행권 채용 규모를 지난해(2973명)보다 54% 늘어난 4600명으로 하고 하반기에 3100명을 새로 뽑겠다”고 밝혔다.은행들이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 부응해 채용 규모를 늘리면서 '큰 장'이 섰지만 필기시험 전면 도입 등 달라진 절차가 많아 합격 관문을 넘어서기가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지난 6월 전국은행연합회와 은행들은 태스크포스(TF)를 꾸려 '은행권 채용 절차 모범 규준'을 만들었다. 지원자의 지역·학교나 성별·나이 등을 이유로 한 차별을 금지하는 것은 물론 부정한 취업 청탁을 근절하는 내용이 담겼다.외부 전문가가 채용 절차에 참여하고 감사·내부통제 담당자가 전 과정을 감시·감독하도록 했다. 은행권의 채용규모가 작년보다 큰 폭으로 늘었지만 필기시험 부활과 고(高)스펙을 염두에 둬야 하는 취준생의 부담은 더 커졌다는 지적이 나온다.사실상 스펙평가 부활 (자료=인크루트, 우리은행)올해 은행권 채용의 가장 큰 변수는 지원자의 스펙이다. 은행으로서는 필기시험을 제외하고 스펙이 가장 객관성 있는 지표라고 강조한다. 업무 역량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을 알면서도 주관적인 평가를 피하기 위해서는 지원자의 스펙을 중요하게 여길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A은행 관계자는 "금융 관련 자격증은 지원자가 평소 은행 취업에 관심을 갖고 열심히 준비했다는 척도"라며 "객관성을 위해 어쩔 수 없이 지원자의 스펙을 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지난달 하반기 채용을 시작한 우리은행과 SC제일은행은 금융자격증과 공인 어학성적을 구체적으로 명시하며 이를 평가 요소에 포함했다.온라인 취업 카페의 회원은 ‘자격증, 외국어 입력칸이 생겼다는 것은 이를 정량화해서 뽑겠다는 취지가 아닐까‘라는 반응을 보였다. 은행권 취준생은 필기시험에 스펙까지 신경 써야 한다는 말이다.우리은행은 지난 7월부터 영업점 개인금융서비스직군 행원 채용 공고를 띄워 현재 절차를 진행 중이고, 10월에는 일반직 250명에 대한 하반기 채용을 한다.우리은행은 올 하반기 개인금융서비스직군(텔러) 공개 채용에 AFPK, 외환전문역 1·2종 등 15개 금융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한다. 공인 어학 성적 우수자와 봉사 활동 우수자도 우대 사항이다. 작년 개인금융서비스직군 채용만 하더라도 자격증과 공인 어학 성적은 우대 사항이 아니었다.SC제일은행은 올해 리테일금융총괄본부 공개 채용에 AICPA, CFA 등 13개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한다. 공인 어학 성적 우수자와 은행 인턴 혹은 경력 보유자, 금융 NCS시험 성적 우수자도 우대 대상이다. 작년 리테일뱅킹 정규직 신입 채용에는 아무런 스펙 우대 사항이 없었다.B은행 관계자는 “면접이나 논술은 평가자의 주관성이 개입할 수 있어 잡음이 생길 수 있다”며 “주로 학교 성적, 자격증 등 스펙 수준을 볼 수 밖에 없다. 은행마다 구체적인 인재상이 있어 이에 맞는 스펙과 자기소개서를 집중적으로 평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인크루트, SC제일은행)'탈 스펙 시대에…' 취준생 공분 (사진=한 취업 준비 사이트 단체 메신저 내용)불과 지난해만 하더라도 금융권 취업준비생들 사이에서는 ‘탈(脫)스펙’이 대세였다. 직업 능력 수준을 묻는 NCS를 도입한 은행들이 생기면서 취업준비생들은 스펙 대신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을 받았다.은행권 취업준비생 강모(27) 씨는 “지난해는 준비생들 사이에서 탈스펙 바람이 불었다"며 "하지만 올해는 어떻게 시험을 준비해야 할지 가늠할 수 없다”고 말했다.A은행 취업 준비 단체 메신저 방에는 '어차피 스펙으로 가를 거예요', '채용비리 전이랑 비교해 보면 스펙이 80%다'라는 내용이 오가고 있다.B은행 취준생 단체 메신저 방에도 '금융 자격증 외에 아무것도 안 보겠다는 의지', '금융자격증이랑 어학점수 비중이 중요해진 듯' 이라는 말이 오가며 사실상의 스펙평가 부활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다.실제로 은행권 취준생 가운데 구직 성공에 대한 확신도 급격히 떨어지고 있다. 사람인에이치알이 구직자 456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취업성공 자신감'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0.4%가 '취업 성공에 자신 없다'고 답했다.이들이 취업에 자신 없는 이유 1위로 꼽은 것은 '스펙'이었다. '영어, 자격증 등 스펙이 안 좋아서'(37.8%, 복수응답)가 가장 많았다.스펙이 더 뛰어난 경쟁자들도 취업이 안돼서(33.5%), 말주변이 없어 면접에 자신이 없어서(29.1%), 관련 직무· 인턴 경험 등이 없어서(28.7%), 제대로 된 취업 목표를 정하지 못해서(28.3%), 학벌이 좋지 않아서(24.8%), 목표 기업보다 눈을 낮춰도 자꾸 불합격해서(20.4%) 등이 뒤를 이었다.[문승관 기자, 한종완 인턴기자]
- [스냅타임] 게스트하우스와 함께하는 '혼행'…파티·새 인연 찾기는 '덤'
- 이제는 ‘혼밥’, ‘혼술’뿐만 아니라 여행도 혼자 떠나는 시대가 됐다. 각자의 바쁜 생활 속 시간이 맞는 동행자를 구하기 쉽지 않아서 혹은 남의 눈치를 보지 않고 원하는 곳에 가서 본인만의 방식으로 여행을 하고 싶어서 20대는 '혼행'을 택한다.혼자 떠나는 여행에서 가장 먼저 드는 고민은 아무래도 '숙소'다. 펜션도, 호텔도, 모텔도 혼자 잡기에는 가격이나 안전 등의 측면에서 무리가 있다. 그래서 요즘 20대에게 '뜨는' 숙소가 게스트하우스다.게스트하우스는 개인실과 단체실이 혼합돼있으며, 객실과 주방, 화장실 등의 생활 공간을 공유한다. 호스텔보다는 조금 더 작은 규모로 공동 생활을 할 수 있다.게스트하우스는 가격이 다른 숙박업소보다 저렴하고, 새로운 사람들을 접할 기회가 있다는 점에서 최근 20대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게스트하우스의 1박 가격은 보통 2만원 내외다. (이미지=이미지투데이)새 트렌드 '혼행'…게스트하우스 '인기↑'취업포털 인크루트와 알바콜이 직장인 507명으로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여름휴가 때 혼자 떠나겠다는 응답자(11.9%)가 친구(8.6%)와 연인(7.5%)보다 높게 나타났다.다양한 여행 앱의 등장으로 더는 길 찾기가 어렵지 않고 어떤 문제가 생겨도 연락이 닿을 수 있어 혼행이 각광을 받고 있다. 여기에 더해 모바일을 통해 맛집이나 숙소 등의 정보를 접하기도 쉬워지면서 '혼행'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혼행족'의 증가는 자연스레 게스트하우스 이용 증가로 이어졌다. 다음소프트가 빅테이터 분석을 했더니 인터넷 상 ‘게스트하우스’ 언급량은 2012년 8만6076건에서 지난해 31만3586건으로 5년 새 약 264% 급증했다.홀로 혹은 친구와 단둘이 방문한 여행객은 게스트하우스에서 제공하는 아침 식사나 저녁을 먹으며 다른 여행객과 대화를 나눌 수 있다. 일상 공간에서 훌쩍 떠나온 여행지에서 맥주 한 잔 마시다 보면 쉽게 경계심을 풀고 친해질 수 있다.다시는 안 볼지도 모르는 사람이기 때문에 오히려 부담 없이 본인의 이야기를 털어놓기도 한다. 이렇게 밤새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어느새 몇 년 간 알고 지내던 친구처럼 급속도로 친해진다. 다음날 일정을 공유하고 동행하기도 한다.이렇게 쌓은 인연은 친구가 되기도 하고, 때로는 연인이 되기도 한다. 요즘 20대는 이처럼 여행지에서 새로운 인연을 찾는다.파티도 여는 게스트하우스게스트하우스가 인기를 끌면서 우후죽순 늘어나자 20대 여행객을 끌어들일 새로운 이벤트들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이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파티 개최다.투숙객은 숙박비에 1만~2만원가량 비용을 추가하면 게스트하우스에서 여는 바비큐 파티, 펍 파티 등 참가할 수 있다. 성수기에는 이런 파티에 참가하는 게 의무로 정해져 있는 곳도 있다. 마치 수련회에 온 것만 같은 느낌을 주는 별도의 넓은 라운지에 둘러 앉아 게스트하우스에서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고기를 먹고 술을 마시며 함께 알아가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일부 게스트하우스에는 '짝 파티'와 같은 이름으로 투숙객 사이에서 단체 미팅을 진행하기도 한다. 숙박 여부와 상관 없이 참가할 수 있다. 여행이 주된 목적이 아니라 이런 파티에 참가하기 위해 게스트하우스를 방문하는 20대도 있다. 전국에 여러 지점을 둔 모 체인형 게스트하우스에서 주최하는 짝 파티에는 매번 200명 가량이 참가한다고 한다. (이미지=이미지투데이)'내일로' 티켓, 20대 국내 여행 기폭제 이렇게 장점이 많은 게스트하우스는 왜 최근에서 인기를 얻게 된 것일까. '내일로' 티켓이 기폭제 역할을 했다.지난 2007년 선보인 '내일로' 티켓은 20대의 국내 여행을 활성화했다. 내일로는 매해 여름과 겨울 한국철도공사에서 판매하는 패스형 철도 여행 상품이다. 내일로 티켓(사진=코레일 홈페이지)만 25세 이하만 구입할 수 있다. 내일로 티켓을 구입하면 일주일간 무궁화호, 새마을호, ITX-청춘 등의 열차를 입석 또는 자유석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 티켓 한 장만 있으면 대전부터 여수, 부산까지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다.20대에게는 적은 돈으로 국내 구석구석을 여행할 수 있도록 기회가 주어진 것이다. 올 여름 휴가를 맞이해 어떤 숙소에서 묵어야 하는지 고민이라면 게스트하우스를 선택해보는 것은 어떨까. (이미지=이미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