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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가방 지겨워”...MZ들 ‘보석’에 눈 돌리다
  • “샤넬가방 지겨워”...MZ들 ‘보석’에 눈 돌리다 [SNAP 데이터]
  • [이데일리 김혜선 기자] 여러분, 혹시 ‘원석계’를 들어보셨나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위터에서 자주 사용하는 말인데요. ‘원석(보석) 계정’이라는 뜻입니다. 주로 예쁜 보석을 자랑하는 게시물을 올리죠. (사진=이미지투데이) 그런데 최근 1년 사이 트위터에서 ‘원석계’가 언급된 횟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소셜 데이터 분석 사이트인 ‘썸트렌드’에 따르면, 최근 한달(8월 23일~9월 22일) 트위터에서 언급된 ‘원석계’ 키워드는 전년 동기 대비 241.56%가 늘었습니다.원석계에서 자랑하는 보석들은 주로 ‘유색 보석’입니다. 다이아몬드같은 고가의 보석보단 탄자나이트, 루비, 사파이어, 오팔 등 중저가 보석을 주로 사 모으죠. 원래 우리나라에서 유색 보석 시장은 그다지 크지 않았는데, 최근 몇 년 새 청년들의 구매력을 바탕으로 유색 보석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실제로 이데일리 스냅타임이 관세청의 ‘수출입무역통계정보’를 분석한 결과, 유색보석에 속하는 ‘귀석, 반귀석’ 수입량은 지난해 252.1톤으로 2020년 대비 216.3%가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수입액은 400만 2000달러(한화 약 56억원)으로 전년도(357만 7000달러)에 비해 크게 올랐습니다.단순 보석뿐 아니라 주얼리 시장에서의 20대 소비 지수도 증가했습니다. 월곡주얼리산업연구소가 한국갤럽과 함께 진행하는 ‘일반주얼리 소비자 심리지수’에 따르면, 20대의 최근 1년 대비 구입량 변화 지수는 110%으로 전 연령대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주얼리 소비자 심리지수는 102%를 넘으면 ‘증가’한다고 봅니다.) 전연령에서는 103%였습니다.앞으로 1년 내 일반 주얼리를 ‘구매하겠다’고 응답한 이들도 20대 층에서 가장 점수가 높았습니다. 주얼리 구입의향 100점 중 20대는 55.5점으로 과반을 넘었고, 다음으로는 30대가 43.2점, 40대가 36.5점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청년들은 왜 보석에 매력을 느끼고 있을까요? 온현성 주얼리산업연구소 소장은 MZ세대의 소비 트렌드인 ‘미닝아웃(가치관 소비)’를 말합니다. 온 소장은 “유색 보석 수입이 늘어난 것은 청년층의 관심도 확장과 관계가 있다”며 “당초 유색 보석은 국내 물동량이 크지 않았다. 그런데 20대 청년층에 ‘트렌드’가 되면서 지난해 수입량이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온 소장은 “청년들은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하기 위해 토파즈, 터키석, 수정 등 천연보석이나 유색보석에 관심을 갖는다”라며 “ 때문에 아주 고가도 아니고 저가도 아닌, ‘데미 파인’ 주얼 리가 뜨고 있다. 이런 보석들은 온라인에서 쉽게 사고 팔 수도 있고, 자신의 개성에 맞춰 DIY도 가능하다. 예전처럼 찍어 만드는 식의 유색보석 장신구가 아니다”고 덧붙였습니다.최근에는 남성들도 주얼리에 눈을 뜨는 모양새입니다. 영화배우 이정재씨는 최근 분홍색 자켓에 알이 큰 진주목걸이를 차고 나타나 화제가 된 바 있죠. 온 소장은 “진주는 옛날부터 가장 여성스러운 주얼리였지만, 이제는 젠더리스 패션이 뜨면서 남성들도 적극적으로 착용하는 주얼리가 됐다”고 전했습니다.
2022.09.23 I 김혜선 기자
 2022년 9월 23일 오늘의 운세
  • [카드뉴스] 2022년 9월 23일 오늘의 운세
  • 2022년 9월 23일 오늘의 운세입니다. △물병자리 : 톡톡 터지는 행운!!예상치 못한 곳에서 행운을 만나게 되는 날입니다. 귀에 입이 걸리니 주변 사람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게 될 수 있습니다. 처음 가보는 장소에서 행운이 터지게 될 수 있습니다.애정운은 그렇게 좋은 편이 아닙니다. 싱글인 분이라면 오늘 만나는 사람은 오히려 당신에게 독이 될 수 있습니다. 소개를 받을 사람이 있다면 하루를 연기해서 만나는 것도 괜찮겠네요.재물운은 최상으로 보여집니다. 자다가도 떡이 생기는 형국이니 무엇을 하든 금전적으로는 이득을 챙길 수 있습니다. 색다른 물건을 구매하면 그만큼 재물운이 커질 수도 있겠네요.△물고기자리 : 이상하게, 피곤하네…날씨 때문인지 어제 꿈자리 때문인지 이상하게 피곤함이 과하게 느껴지는 날입니다. 마치 봄의 시작인 듯 졸리기까지 하고요. 가끔 몸을 움직여서 피곤을 풀어주는 것이 좋겠습니다.새롭게 만난 사람이 있다면 작은 것이라도 선물을 해보도록 하세요. 그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커플인 경우 만남의 횟수를 줄이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너무 자주 만나다 보면 상대방과 다툼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재물운이 아주 좋은 것은 아니지만 주변 사람들에게 베풀면서 지내야 하는 날입니다. 자신이 쪼들린다고 해서 다른 사람들에게 묻어가려고 하면 덕을 잃을 수 있습니다.△양자리 : 우연한 사건사고!!우연한 만남 우연한 사건과 사고가 많아지는 날입니다. 이로 인하여 큰 위험을 겪게 되는 것은 아니지만 약간 당황할 수는 있겠네요. 긴장이 되기는 하겠지만 이러한 긴장은 오히려 득이 될 수 있습니다.커플인 분이라면 상대방에게 너무 고집스럽게 굴지 마세요. 어느 때는 져주는 것이 이기는 길일 수도 있습니다. 싱글인 분의 경우에는 미팅보다는 소개팅을 하면 더 행운이 따를 것입니다.재물운은 나쁘지 않습니다. 다만 돈을 움직일 때는 당신의 주관대로 움직이기보다 다른 사람의 의견을 들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당신의 선택이 언제나 옳은 것은 아닙니다.△황소자리 : 안심하고 하루를…당신을 괴롭히는 일이 없이 평화로운 하루가 될 것입니다. 큰 행운이 따르는 것은 아니지만 무엇을 하더라도 기본은 하게 되는 때입니다. 그간 추진하려고 생각하던 일이 있다면 지체하지 마세요.싱글인 분이라면 상대방을 사로잡기 위하여 오래된 물건을 이용하시면 좋습니다. 커플인 분이라면 두 분의 관계는 문제가 없는데 다른 사람의 일로 다투게 될 수 있습니다.재물운은 차츰 좋아지고 있습니다. 경제적으로도 안정적인 하루라고 할 수 있겠네요. 레포츠 등 자신의 몸과 마음을 평안하게 만드는 일에는 아낌없이 투자를 하세요. △쌍둥이자리 : 자신감 충만!!기분이 좋아지고 있는 날입니다. 특히 그간 자신감이 좀 떨어지고 위축된다는 느낌을 지니고 있었다면 오늘은 전혀 다른 기분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사기충천의 하루가 될 것입니다.애정운이 매우 좋습니다. 특히 싱글인 분의 경우 자신의 외모에 좀 더 신경을 써보도록 하세요. 당신 마음에 드는 아주 멋진 사람을 만나게 될테니까요. 커플인 분도 애정운이 나쁘지 않아 상대방과의 관계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게 될 것입니다.경제적으로 아주 풍족한 날은 아닙니다. 하지만 오늘 당신을 위해 어느 정도 투자를 하는 것은 이후의 자신을 위해서 필요한 일입니다. 자기 자신을 가꾸는 데에 지출을 아끼지 마세요.△게자리 : 특별한 만남!!자신이 지금까지 만나던 사람들과는 부류가 다른 친구를 알게 되는 날입니다. 처음에는 상대의 낯선 분위기 때문에 서먹서먹하지만 갑작스레 아주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애정운이 높아지는 날이라고 보여집니다. 싱글인 분이라면 자신의 선입견을 버리고 상대를 대할 필요가 있습니다. 커플인 분의 경우 상대방에게 조금은 다른 모습을 보여주면 애정운을 더욱 좋게 만들 수 있겠네요.경제적으로도 나쁘지 않습니다. 주변의 조언 특히 새롭게 알게 된 사람의 조언을 들으면 좋은 결과가 기대됩니다. 다만 자신이 가지고 있는 객관적인 정보의 조언을 함께 분석하고 움직이는 것이 좋습니다.△사자자리 : 화해 무드 조성!!엉뚱한 사건이 많이 발생하는 날입니다. 또한 자신의 잘못이 아닌데도 다른 사람들로부터 비난을 받게 될 수 있습니다. 자신의 정당성을 주장하기 보다는 살짝 져주며 타협점을 찾도록 하세요.과거의 이성 친구로부터 연락이 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미련을 버리도록 하세요. 다시 만난다고 해도 달라지는 것은 없습니다. 커플인 경우 상대방에게 따뜻하게 대해주셔야 연애운이 잘 풀립니다.재물운이 좋지 않은 때입니다. 돈이 들어올 일은 없는데 딸랑딸랑 동전 몇 개만 남은 형국이네요. 그렇다고 해서 현금서비스를 받거나 돈을 빌리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어떻게든 자신이 가지고 있는 돈으로 버텨보도록 하세요.△처녀자리 : 조용조용 한가롭네…모처럼 한가한 시간을 보내게 되는 날입니다. 그간 많은 일로 시달렸다면 이제 한시름 놓게 될 것입니다. 또한 크게 힘을 들이지 않고서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날이기도 합니다.커플인 분이라면 조금 상대방에게 소원해질 수 있습니다. 약간의 권태기를 느끼게 될 수 있으니 이벤트라도 준비하여 분위기를 반전시켜 보세요. 싱글인 분의 경우엔 가까운 친구로부터 놀라운 소식을 듣게 될 수 있습니다.재물운은 나쁘지 않습니다. 물건을 구매하기에 적절한 때이므로 무언가를 사려고 마음 먹고 있었다면 오늘 구매를 결정하도록 하세요. 작은 행운도 따르는 때이니 갑작스러운 용돈을 받게 될 수도 있습니다.△천칭자리 : 속이 시원하네…그간 당신을 괴롭히던 문제가 있다면 말끔히 해결될 수 있는 날입니다. 당신을 돕는 사람도 많고, 의견 대립이 있을 때는 당신의 편이 되어주는 사람도 많습니다.애정운은 나쁘지 않습니다. 조금은 낯설어 보이지만 아주 편안하고 좋은 친구가 생기게 될 것입니다. 싱글인 분이라면 좋은 연인으로 발전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커플인 경우 삼각 관계의 위험이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재물운이 나쁘지 않지만 가급적 계획에 따른 지출이 필요합니다. 생각지도 않았던 부분에 즉흥적으로 돈을 쓰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돈을 운용할 때는 다른 사람의 조언을 따르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전갈자리 : 조금 우울하네…기분이 울적해지는 날입니다. 새로운 사람들을 많이 만나게 되는 시기이지만 기분이 새로워지지는 않네요. 자신의 마음을 이해 받기 위해서는 보다 열린 마음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애정운은 나쁘지 않습니다. 싱글인 분이라면 신비로운 분위기의 상대방을 만나게 될 수 있습니다. 조금 다른 사람이라고 해서 겁을 먹지 말고 당신의 마음을 정확하게 보여주시면 좋겠네요.재물운은 나쁘지 않습니다. 마음의 상태와는 상관없이 재정적으로는 부족함이 없어 보입니다. 다른 사람을 위하여 돈을 쓰기 보다는 자기 자신을 위하여 돈을 쓰는 것이 더욱 좋겠네요.△사수자리 : 그럭저럭 괜찮네…엉뚱하다 싶은 일들이 주변에서 벌어지고 이를 통해 가볍게 웃으며 보낼 수 있는 날입니다. 누군가에게 상처를 입은 적이 있다면 그로부터 화해의 손길을 받게 될 수도 있습니다.이성 친구의 초대를 받게 될 수 있습니다. 싱글인 분이라면 이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하는 기회를 잡을 수도 있습니다. 커플인 분의 경우 물질적인 선물보다는 당신의 마음이 상대방을 더욱 기쁘게 할 것임을 염두에 두세요.경제적으로 안정적인 날입니다. 돈의 들어오고 나가는 주기가 정해져 있어 미리미리 대처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나름대로 계획을 세우면 더욱 좋습니다. 즉흥적으로 돈을 쓰게 되면 자칫 손해를 볼 수도 있습니다.△염소자리 : 내가 왜 이러지?유난히 심술이 심해지고 피해의식이 커지는 날입니다. 일이 많거나 몸이 힘든 것도 아닌데, 괜스레 지루하고 따분하니 장난도 더욱 심해지고 주변 사람들에게 짜증을 부리기 일쑤입니다.커플인 분이라면 상대방과 크게 싸울 수 있으니 주의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상대방이 조금만 당신의 신경을 거슬려도 크게 폭발할 수 있습니다. 되도록 마음을 가라앉히고 대화로 문제를 풀어가도록 하세요.재물운은 나쁘지 않습니다. 갑작스럽게 돈이 많아지는 때인데 어떻게 사용해야 할지 모르는 형국이네요. 주변 사람들과 내기를 해도 이길 확률이 높은 때이기도 합니다.
2022.09.23 I 염정인 기자
'학생회장' 시대 가고...대학 내 TF가 뜬다
  • '학생회장' 시대 가고...대학 내 TF가 뜬다
  • [이데일리 염정인 인턴 기자] 지난 20일부터 가을맞이 대학 축제가 시작됐다. 내주까지 대학 축제 일정은 전국적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동국대 △국민대 △중앙대 △숭실대 △단국대 △영남대 등에서 축제를 예고했다.그간 ‘비대면’으로 침체됐던 대학가에 활력이 도는 모습이지만 몇몇 대학에선 ‘가을 축제’를 엄두조차 내지 못하고 있다. 총학생회(이하 총학)가 아닌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로 운영 중인 대학이 많기 때문이다. 축제 외에도 총학 ‘비대위’ 운영 비율이 높아지며 과거 학생회장 중심으로 운영되던 대학 자치 풍경도 달라지기 시작했다. 스냅타임이 대학가의 ‘비대위’ 운영을 들여다봤다. (사진=이미지투데이) 전국 주요 대학 비대위 운영 40%스냅타임이 서울·경기 지역을 비롯해 ‘지역거점국립대’ 10곳(서울대 중복)을 살펴본 결과, 현재 전국 주요 대학 35곳 중 14곳(40%)이 총학이 ‘비대위’ 체제로 운영되고 있었다.14곳 중 8곳은 ‘후보자 미등록’으로, 4곳은 ‘투표율 50% 미달’로 총학 선거가 무산됐다. 나머지 2곳은 ‘득표율 미달(찬성표 부족)’ 등 기타 이유가 있었다.중앙대는 33.09%의 투표율로 학생회 구성에 실패했고, 건국대 투표율은 50.21%로 간신히 ‘비대위’ 체제를 면할 수 있었다. 현재 대학가에서는 입후보자가 있어도 경쟁 후보가 없어 찬반 투표를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현재 총학 구성에 성공한 학교들도 과거엔 ‘비대위’로 운영됐던 경우가 많았다. 현재 임기 직전에 비대위 운영 비율을 분석한 결과, 서울·경기 주요 대학 26곳 중 16곳(61%)은 비대위로 운영됐었다. 현재는 서울·경기 주요 대학 26곳 중 11곳(42%)이 비대위로 운영 중이다.즉 최근 전면 대면으로 학사 체제가 전환되면서 비대위 구성 비율이 소폭 하락한 것이다.서울대는 현재 총학이 구성된 상태지만 코로나19 기간 중 비대위 운영 기간이 길었다. 제61대 학생회가 2019년 11월 임기를 마친 후 1년 넘게 자리가 공석이었다. 한양대 역시 이번엔 총학생회가 공식 출범했지만 2018년 이후 3년 넘게 비대위로 운영된 바 있다. 비대위…“구성부터가 어려워”박민태 광운대 총학생회 비대위원장은 “비대위 체제가 길어지고 있다”며 “비대위는 구성부터가 쉽지 않다”고 전했다.“사실 직접 당선된 것이 아니다 보니, 자리를 이어나가야 하는 정도의 책임을 갖는 측면이 있다”며 “조직 구성부터가 쉽지 않다 보니 학교 축제 등을 기획하기 쉽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광운대도 계속된 비대위 체제로 축제 개최에 대한 운영진을 비롯한 학내 구성원들의 의지가 많이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라 덧붙였다.박 비대위원장에 따르면, ‘예산 권한’ 측면에서도 ‘비대위’ 운영은 문제적이다. 박 비대위원장은 ”학생들이 매년 납부하는 학생회비를 바탕으로 각 단과대가 나눠 갖는데 비대위로 운영되는 단과대나 자치 단체의 경우엔 지분을 적게 가져가는 경우가 충분히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비대위는 예산이 필요한 행사나 사업을 구체적으로 계획하고 실행할 동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과거 비대위에서 국장직을 맡았다가 현재는 총학생회 구성에 성공한 동덕여자대학교 ‘루트’의 박수빈씨는 ”작년엔 직접 구상하지도 않은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고생이 많았다“며 ”위원회 신설 등의 새로운 이슈가 있을 때도 조언해 줄 사람도 없어 어려움이 컸다“고 밝혔다.이후 총학 구성에 성공하자 박 총학생회장은 ”직접 만든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 움직이는거니까 학내 여론도 좋다“며 ”학내 사안에 대해 학생들과 함께 투쟁할 수 있는 힘이 모이는 것 같다“고 밝혔다. 비대위 화력 약하다면…“그때그때 모이자”대학생 K씨(25)는 “재학 중인 학교가 몇 년째 비대위로 운영되고 있어 늘 학생 자치가 문제였지만 그렇다고 학생들이 무관심하기만 했던 것은 아니”라고 지적한다.K씨 대학의 경우 학내에서 성범죄가 발생하자, 사건에 대응하기 위한 TF팀이 재빨리 꾸려졌다. 비대위 구성원은 5인 이하였지만 TF팀은 40명이 넘는 인원이 모였다.이번 대학 축제의 경우도 비대위 자체로는 인력이 부족하자 TF팀을 꾸리는 모습이 드러났다. 동국대 비대위도 ‘가을축제기획단’을 별도로 모집했다. 세종대 역시 오는 26일 ‘축제준비위원회’ 발대식을 진행한다. 서강대학교는 동아리연합회와 함께 이번 가을 축제를 기획했다.대학생 S씨(21)는 “총학생회라는 큰 조직에 들어가 활동하는 것은 부담스럽지만, 내가 관심 있는 사안에 따라 그때그때 조직에 들어가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것이 더 좋다”고 설명했다.
2022.09.22 I 염정인 기자
“특약 없으면 전세계약 안 해요”...보증보험 사각지대에 선 청년들
  • “특약 없으면 전세계약 안 해요”...보증보험 사각지대에 선 청년들
  • [이데일리 한승구 인턴기자] 동대문구에서 9년째 부동산중개업을 하고 있는 김모씨는 최근 청년들이 요구하는 ‘특약’ 사항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청년층이 전세를 계약할 때 전세보증보험 가입과 관련해 다양한 특약을 요구하기 때문이다김씨는 22일 이데일리 스냅타임과의 통화에서 최근 전세 피해 소식과 함께 청년들의 특약 조건 요구가 급증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2~3개월 동안 전세 사기나 보증금 미반환 관련한 소식이 많이 들리면서 청년층 사이에서 특약 요구가 많아졌다”며 “특히 보증보험 의무가입에 대한 요청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김씨의 설명에 따르면 청년들이 제시한 특약 조건은 보증보험 의무가입을 기본으로 집 하자에 대한 집주인의 보수 책임부터 계약금 반환까지 다양했다.그러나 청년들의 특약 요구는 최근 전세 대란에서 스스로를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대응책일 뿐이다. 잇따른 전세 계약 피해 소식에 청년들의 불안감이 나날이 높아져도 마땅한 대책이 없기 때문이다. 김씨는 “청년층이 정보가 부족하다”며 “청년들이 계약할 때 굉장히 조심스럽게 접근한다. 제시하는 특약이 기존 계약서에 기본적으로 들어가는 항목인 경우도 많다”고 말했다. 1일 서울 송파구의 한 아파트 단지 내 공인중개업소에 아파트 시세표가 붙어 있다. (사진=이데일리) 깡통전세 대란...청년 주거 형태에 취약높아진 전세 가격은 청년들에게 치명적이다.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주거실태조사에 따르면 청년의 경우 1인 가구(61.9%)가 많고, 다세대주택(빌라)에 거주하는 비율도 다른 가구에 비해 높았다. 그중 빌라와 다세대주택은 전세보증보험을 가입하지 못할 가능성이 큰 주거 형태다. 신축 빌라는 매매 가격을 정확히 알기 어려운 탓에 높은 전세 가격으로 계약을 맺은 후 보험 가입신청을 하면 보증한도 초과를 이유로 가입이 거절되기도 한다.지난 8월 서울시에서 발표한 ‘전·월세 시장지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기준 서울 지역 연립·다세대주택(빌라)의 신규 계약 평균 전세가율은 84.5%를 차지했다, 전세가율은 주택매매 가격에 대비한 전세 가격의 비율이다. 주로 건물이 경매에 넘어갈 때를 고려해 전세가율이 80%를 넘으면 위험하다고 말한다. 전세가율이 높으면 계약 만료 시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깡통전세’가 될 우려도 큰데, 그렇게 되면 보증한도 초과로 전세보증보험 가입도 어려워진다.청년은 다른 가구에 비해 1인 가구와 거주 이동 비율이 높은 것도 특징이다. 전세 사기나 보증금 미반환의 피해자가 되기가 쉬운 환경인 것이다. 실제로 주택도시 보증 공사(HUG)가 분석한 올해 상반기 1595건의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사고에서 20~30대의 사고 건수는 1118건이었다. 이는 전체 반환보증 사고 중 무려 70%에 달하는 비율이다.전세보증보험 가입 거절 ‘역대 최다’그 가운데, 전세보증보험 가입 거절은 역대 최다 수치를 기록했다. 21일 HUG가 국회 교통위원회 소속 홍기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8월 HUG의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험 가입을 거절당한 사례가 역대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가입을 신청했지만 거절당한 건수는 총 1765건으로 월평균 약 220건이다. 전세보증보험 가입은 계약 체결 이후 계약서를 기반으로 이뤄지는데 계약 체결 이후 가입이 거절되면 전세 사고 위험에 무방비로 놓이게 된다. 청년들이 부동산 계약 경험과 정보가 부족하다는 점을 감안할 때. 계약 시 최소한의 안전장치마저 보장받지 못하는 것이다.전문가 “전세보증보험...세부적으로 기준 달리해야”이에 대해 전문가는 최근 깡통전세 대란과 맞물려 아파트를 제외한 주택에서 공시 가격과 시세와 차이가 큰 점을 문제로 지적한다. 성창협 대한주택임대인협회 회장은 “현재 고금리 상황에 집값이 추락하면서 깡통전세가 많아졌다”며 “빌라나 수도권 원룸 같은 경우 공시 가격이 시세와의 괴리가 커 보험 가입이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공시 가격과 보증금 한도의 간극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만들어야 한다”며 “아파트와 빌라 등 주택 유형별로 다르게 적용할 수 있는 기준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또한. 너무 싼 매물은 오히려 위험하다며 청년 입장에서도 최대한 몸을 사려야 한다는 지적도 이어졌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현재 청년들이 많이 거주하는 빌라와 같은 건축물의 경우 전세 사기의 위험성이 높다”며 “확정일자와 전입신고로 대항력을 갖추고 집주인이 무엇을 하는 사람인지, 악성 체납자인지 등을 면밀히 따져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2022.09.22 I 한승구 기자
청년이 말하는대로 정책 만든다...‘청년정책 공작소’ 개최
  • 청년이 말하는대로 정책 만든다...‘청년정책 공작소’ 개최
  • [이데일리 김혜선기자] 국무조정실은 청년의 관점에서 현실을 분석하고 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토론회인 ‘청년정책 공작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청년정책 공작소는 이날 ‘자산형성’ 주제를 시작으로 △1인가구 △정책참여 △지역 청년 △직업 형태 등 5개 주제로 두달 간 이어질 예정이다.첫 논의 주제인 ‘자산형성’ 토론회는 ‘영끌’, ‘빚투’와 같은 극단적인 사례가 아닌 보통의 청년들이 자산형성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지원방안을 중심으로 1부는 전문가 3명의 주제 발제, 2부는 토론자들의 경험 공유와 정부의 자산형성 정책 평가 및 제언으로 구성된다.이날 토론회에는 경제 뉴스레터인 ‘어피티’ 박진영 대표가 청년 경제생활 전반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제한다. 이어 최유리 대구청년연대은행 디딤 이사장은 ‘청년에게 필요한 금융안전망’을, 이영웅 위코노미 대표는 ‘청년을 위한 금융 역량’을 발제한다.송경원 국무조정실 청년정책조정실장은 “청년들이 정책설계에 직접 참여하는 장을 만들기 위해 청년정책 공작소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국정운영의 중요한 파트너로서 청년들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2022.09.22 I 김혜선 기자
 2022년 9월 22일 오늘의 운세
  • [카드뉴스] 2022년 9월 22일 오늘의 운세
  • 2022년 9월 22일 오늘의 운세입니다. Δ물병자리 : 배신은 곧 죽음이다…자신이 기울인 노력이 성과를 가져오게 되는 날입니다. 하지만 함께 노력한 사람들과 그 성과를 나눠 가져야 합니다. 혼자서 모든 것을 독식하려고 하면 낭패를 보게 될 것입니다.싱글인 분이라면 동갑이나 연하를 찾아보도록 하세요. 윗사람과 트러블이 발생할 수 있는 때입니다. 커플인 경우에는 상대에게 애교를 부려보도록 하세요. 가끔은 필요 이상으로 오버를 해도 좋습니다.재물운이 나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정공법으로 나가줘야 합니다. 조금이라도 의심이 된다면 그쪽으로는 돈 거래를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직을 생각한다면 잠시 미루도록 하세요.Δ물고기자리 : 불안감아 물럿거라!!마음에 괜스레 껄끄럽고 불안한 것들이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별일이 아닌데도 신경이 쓰인다면 아예 잊도록 하세요. 자꾸 떠올리면 오히려 불안감이 커질 뿐입니다.조금은 영화와 같은 만남을 기대할 수 있는 날입니다. 커플인 분이라면 상대방으로부터 프러포즈를 받거나 색다른 이벤트를 선사 받을 수 있습니다. 싱글인 경우에도 영화 속에서나 봤을 법한 만남을 기대할 수 있겠네요.돈 거래에 적절한 날이 아닙니다. 당신의 마음이 밝지 못하니 재물운이 그다지 따르는 편이 아닙니다. 돈과 관련해서 무언가를 결정하기에도 적절할 때가 아니니 일단은 좀 더 시간을 두고 생각해보도록 하세요.Δ양자리 : 지지리 궁상은 금물!!방바닥이 꺼져 라고 한숨을 쉬면서 궁상을 떨 수 있는 날입니다. 그리움과 외로움이 당신을 휘어잡을 수도 있고요. 이럴 때일수록 어깨를 활짝 펴고 바깥 공기를 많이 쐴 수 있도록 하세요.사랑은 생각처럼 쉽게 진척되지 않습니다. 만약 누군가를 흠모하고 있는데 더이상 발전이 없다면 과감하게 포기하고 다른 사람을 찾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수 있습니다.재물운은 아주 좋은 방향으로 흐르고 있습니다. 돈과 관련하여 중요한 거래가 있다면 오늘 추진해보도록 하세요. 약간의 횡재수도 있으니 자다가도 떡이 생길 판입니다.Δ황소자리 : 과감하게 새로 시작!!만약에 지금 진행하고 있는 일들이 지지부진 하다면 아예 포기를 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되지 않는 일을 붙잡고 있는 것보다 과감하고 새롭게 무언가를 시작하는 것도 방법입니다.커플이라면 상대의 변덕 때문에 조금 피곤해질 수 있습니다. 영화를 보거나 미술품의 관람 같은 것을 해보면 좋습니다. 싱글인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특별한 장소를 많이 찾도록 하세요. 특별한 만남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재물운이 좋은 편은 아닙니다. 불필요한 소비를 하게 될 수도 있으니 상품을 구매하기 전에 꼼꼼하게 점검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주변에 조언자가 있다면 그의 말을 따르는 것이 좋습니다.Δ쌍둥이자리 : 매너는 기본…훌쩍 어딘가로 떠나고 싶다는 마음이 드는 때입니다. 우연한 만남도 있을 수 있고 자신이 지금껏 해보지 못한 경험을 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새로운 분야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 날이기도 합니다.커플인 분이라면 별다른 굴곡 없이 상대방과 보내실 수 있는 날입니다. 너무 조용해서 권태롭다 여길 수 있지만 안정적인 것이 나쁘지는 않습니다. 싱글인 분이라면 이성과의 만남에서 항상 매너를 지키도록 하세요. 너무 튀게 되면 오히려 역효과를 낳게 됩니다.재물운은 매우 좋습니다. 누군가를 만나기 보다는 혼자 있는 시간을 많이 갖도록 하세요. 재물과 관련하여 좋은 생각이 떠오르게 될 수도 있습니다. 다른 사람의 의견을 듣기 보다 자신의 소신에 따라 움직여야 행운이 따르게 됩니다.Δ게자리 : 서운한 마음…아무리 몸을 편하게 해도 가슴만은 서늘해지는 날입니다. 괜스레 가까운 친구들과 다투게 되기도 하고, 아니면 가족에게도 서운한 마음을 품게 될 수도 있습니다.커플인 분이라면 상대의 애정에 만족하지 못하게 되는 때입니다. 자기 자신이 바라는 것이 있다면 상대에게 정확히 말씀을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싱글인 분의 경우에도 이성 친구를 바라는 마음이 커지게 됩니다. 갑작스러운 만남보다는 이미 알고 있는 사람과 친해져 보도록 하세요.재물운은 좋아지고 있습니다. 갑작스레 돈이 들어오는 것은 아니지만 자신이 가지고 있는 돈이 새어나가지도 않습니다. 조금씩 자신의 통장이 늘어나는 것을 지켜보게 될 수 있습니다.Δ사자자리 : 용기 있는 태도…지나간 일에 연연해 하지 말고 미래 지향적인 마인드를 가질 필요가 있는 날입니다. 무엇보다도 적극적이고 용기 있는 태도를 갖추고 있을 때 행운이 따르게 됩니다.애정과 관련해서 특히 용기가 필요합니다. 싱글인 분이라면 마음에 드는 이성 앞에서 마음만 끓이고 있지 마세요. 당신의 마음을 정확하게 전달한다면 의외의 결과를 얻게 될 수도 있습니다.재물운이 나쁘지는 않지만 동시에 소비도 늘어나는 때입니다. 무조건 소비를 할 것이 아니라 자신이 필요로 하는 것에 집중하도록 하세요. 정작 필요한 때에 돈이 없는 사태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Δ처녀자리 : 무심하면 손해 막심…무엇을 하든 잘 될 것 같은 느낌이 마음 속에 가득합니다. 그만큼 자신감도 강해지고 일의 추진력도 높아지는 날이네요. 주변 사람들에게 살뜰하게 굴면 그만큼 행운이 커지게 됩니다.싱글인 분이라면 새로운 이성을 만날 수 있게 됩니다. 다만 물고기자리와 황소자리의 사람은 피하는 것이 좋겠네요. 커플인 경우 오전에 만나면 둘 사이가 더욱 좋아지게 될 것입니다.재물운이 좋고, 특히 직장운이 아주 좋은 날입니다. 취업을 원하거나 아르바이트를 하고자 한다면 적극적으로 자리를 찾아나서도록 하세요. 다만 피곤하여 몸이 축날 수 있으니 건강에도 유념하시기 바랍니다.Δ천칭자리 : 참견은 금물…자신의 관심을 한 곳으로 집중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이곳 저곳 기웃거리기만 하고 확실하게 집중을 하지 못하면 성과도 없습니다. 진로의 변경을 고민하고 있다면 조금 미루는 것이 좋겠습니다.오프라인 보다는 온라인 쪽에서 행운이 따를 수 있습니다. 싱글인 분이라면 채팅을 통해 만난 이성과 잘 될 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커플인 분이라면 오히려 온라인을 피하도록 하세요. 구설수에 휘말릴 수 있습니다.그간의 투자가 결실을 맺게 되는 좋은 때입니다. 하지만 돈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들어왔던 돈이 급격하게 빠져나갈 수도 있습니다. 돈을 버는 것보다 돈을 지키는 것에 치중해야 할 때입니다.Δ전갈자리 : 꿋꿋하고 꿋꿋하게~나름대로 열심히 한다고 하기는 하는데 그 결과가 신통치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싫증을 내면 안 됩니다. 조금만 더 노력을 하도록 하세요. 결실을 보게 될 것입니다.새로운 것보다는 오래된 것이 편안하게 느껴지는 때입니다. 싱글인 분이라면 이미 알고 있는 사람 중에 인연을 찾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커플인 분의 애정운도 매우 좋습니다. 당신이 기대하는 것 이상으로 상대의 애정을 받게 될 수 있습니다.재물운은 평범한 편입니다. 돈이 크게 나가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크게 돈이 들어오는 것도 아닙니다. 어딘가에 투자를 하기에도 적당한 때는 아니며 돈을 움직이려면 가까운 사람에게 자문을 구하는 것이 좋겠네요.Δ사수자리 : 나만의 유머!당신의 유머지수가 쑥 올라가는 날입니다. 당신의 유쾌함이 옆 사람에게 전파가 되니 어느 자리에 가든 환영을 받게 됩니다. 그만큼 대인관계도 좋아지니 일도 잘 풀리게 되네요.싱글인 분이라면 주변에 당신의 인연이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너무 먼 곳에서 찾지 마세요. 커플인 분이라면 상대방을 많이 즐겁게 해주세요. 당신의 유머가 둘 사이를 더욱 돈독하게 만들어줄 것입니다.재물운의 기복이 매우 심합니다. 아주 좋았다가 아주 나빠지거나 아주 나쁘다가 아주 좋게 바뀔 것입니다. 하지만 오늘 당신은 한껏 낙천적이어서 크게 신경을 쓰지 않을 것 같네요.Δ염소자리 : 특별하고 큰 행운!!!큰 행운이 따르는 날입니다. 특별한 시간, 특별한 상황에서 특별한 물건을 받게 될 수 있습니다. 다만 가까운 사람과 사소한 말다툼이 있을 수 있으니 조심하셔야 합니다.연애운도 나쁘지 않습니다. 커플인 분이라면 상대방과의 관계가 업그레이드 될 것이며 뜻밖의 선물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싱글인 경우 자신의 속마음을 살짝 감추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하면 도움이 됩니다.재물운이 좋고 취업운도 좋습니다. 직장을 찾고 있거나 이직을 고려하고 있다면 도전하기에 좋은 날입니다. 다만 금전과 관련하여 기복이 생길 수 있으니 목돈을 쓰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2022.09.22 I 안수연 기자
서울시 ‘제로배달 유니온’ 2년 새 매출 6배↑
  • 서울시 ‘제로배달 유니온’ 2년 새 매출 6배↑
  • [이데일리 염정인 인턴 기자] 서울시가 만든 공공배달서비스 ‘제로배달 유니온’이 출범 2년 만에 연간 총매출이 6배나 늘어나는 성과를 냈다. (사진=연합뉴스) 21일 서울시에 따르면 ‘제로배달 유니온’의 매출은 2년 전 58억에서 343억 6천으로 급증했다. 가맹점 수 역시 1.8배 늘었고 2%에 불과했던 시장점유율도 현재는 3%까지 확대됐다.‘제로배달 유니온’은 일부 대형배달플랫폼의 높은 중개수수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 주도로 만든 민관협력방식의 배달서비스다.소상공인과 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배달 플랫폼 업체를 동시에 지원하기 위한 시의 대책이었다.공공이 새로운 배달앱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기존 배달앱사에 서울사랑상품권(제로페이)을 배달앱 결제 수단으로 제공하고 가맹점 확보를 위해서 25만 개에 이르는 서울 시내 제로페이 가맹점을 대상으로 집중 홍보도 진행했다.이렇게 신규 결제 수단과 가맹점을 확보한 배달앱사는 배달 중개수수료를 2%를 낮춰 소상공인 업체와 상생을 도모한다. 기존 대형배달플랫폼에서 가맹점에 부과했던 수수료는 6~27% 수준이었다.현재 ‘제로배달 유니온’ 소속 배달앱은 음식배달 4개사(위메프오·땡겨요·먹깨비·소문난샵)와 전통시장·마트 3개사(놀러와요시장·맘마먹자·로마켓)등 총 7개다.서울시는 ‘제로배달 유니온’ 출범 2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페이백 이벤트를 오는 29일부터 진행한다고 덧붙였다.높아지는 배달료로 인한 소비자 부담을 덜기 위해 ‘제로배달 유니온’에서 서울사랑상품권 1만 원 이상 결제 시 2천 원, 2만 원 이상 결제 시 4천 원 상당의 e서울사랑상품권을 지급하기로 한 것이다. 이벤트 기간 내 1인당 최대 2만 원까지 페이백 받을 수 있다. (사진=서울시청 제공)한영희 서울시 노동·공정·상생정책관은 “코로나19와 비대면 소비증가로 배달주문 자체는 늘고 있지만 높은 배달중개수수료로 소상공인들은 부담은 늘어가는 상황”이라며 “소상공인 수수료 부담은 덜어주고, 소비자는 서울사랑상품권 결제 등으로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는 제로배달 유니온이 더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2.09.21 I 염정인 기자
"정규직 시켜줄테니 사귀자"...상사 갑질 '스토킹'으로 진화
  • "정규직 시켜줄테니 사귀자"...상사 갑질 '스토킹'으로 진화
  • [이데일리 안수연 인턴기자] 신당역 살인사건은 원치 않은 구애와 스토킹에서 시작됐다. 직장갑질 119는 신당역 살인 사건을 계기로 ‘직장 젠더폭력 특별대응팀’을 구성하고 오늘(21일)부터 ‘직장 젠더폭력 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당역 스토킹 살인 사건 피의자 전주환(31)이 21일 서울 중구 남대문경찰서에서 출감된 뒤 검찰로 구속 송치되고 있다. 전주환은 지난 14일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당역 내부 화장실에서 자신과 서울교통공사 입사 동기였던 역무원 A(28)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진= 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직장갑질 119에 따르면 지난 20년 1월부터 22년 9월까지 접수된 (신원이 확인된)제보를 분석한 결과 성희롱을 제외한 젠더폭력 제보는 총 51건이었다. 젠더폭력 유형은 지속적인 접촉 및 연락 시도인 스토킹이 21.6%(11건)으로 가장 많았고, 강압적 구애(8건), 고백 거절 보복(7건), 악의적 추문(7건) 순이었다. 이 외에도 불법촬영, 외모 통제, 짝짓기, 사생활 간섭 등이 있었다. 짝짓기는 이성인 직원끼리 사귈 것을 강요하거나 사귀는 것처럼 취급하는 것을 의미하고 외모 평가, 비하 등이 외모 통제에 해당한다.젠더폭력은 성희롱을 포함해 여러 유형들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특징을 보인다. 폭언, 폭행, 사생활 침해, 모욕 등 직장 내 괴롭힘을 동반하는 경우도 빈번했다.“대표이사가 술에 취해 ‘예쁘다, 좋아한다, 업혀봐라’ 등 불쾌한 발언과 신체 접촉을 계속 했다. 평소에도 저에 대해 술 잘 마시고 예뻐서 부서에 꼭 필요한 직원이라는 식으로 말 하고 다녔었다” “상사가 치마 입지 말고 바지를 입고 다니라고 하고...”“입사 후 남자들만 있는 팀에 배치됐다. 제가 있는데도 야동 만화 이야기를 주고 받는 성희롱은 일상이었고 주말에 업무와 상관없는 개인적인 내용으로 카카오톡을 보내는 상사도 있었다” 이러한 젠더폭력은 짝짓기와 외모 통제에서 한층 더 나아가 스토킹과 강압적 구애, 악의적 추문 유포, 불법촬영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다는 게 직장갑질 119의 지적이다.“상사가 출퇴근 길에 태워주겠다고 한 것을 완곡하게 거절했다. 내 의사는 무시하고 출퇴근 길에 전화나 카톡을 보내 나를 기다린다. 내가 거절 의사를 표시하자 나와 친하게 지내는 남자 동료를 괴롭히고 승진을 누락시켰다”“열 살 넘게 차이 나는 남자 직원이 퇴근 후, 새벽, 주말, 휴일 가리지 않고 개인 카톡을 매일 보낸다. 업무와는 전혀 상관없는 내용이다. 근무시간 외에 받는 카톡이 불편하다고 분명하게 말했다. 그래도 계속 보낸다. ‘점심 같이 먹자, 저녁에 뭐하냐’ 등 집요하게 개인적인 만남을 요구하고 있다”“한 민원인이 애인이 있는지 물어보고, ‘같이 식사하자, 퇴근 시간 언제하는지’ 묻는 연락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너무 괴로워 관리자에게 알리고 부서 변경을 했는데도 연락이 계속 온다. 무슨 일을 당할까 두려운데 주변 동료들은 좋아해서 그러는 거라며 아무 일이 아닌 듯 말해 너무 힘들다” 스토킹 범죄로 지난 14일 여성 역무원 살인사건이 일어난 신당역 여자화장실 앞 추모장소에 방문한 청년들이 추모 메시지를 작성하고 있다. (사진=안수연 인턴기자)
2022.09.21 I 안수연 기자
청년이 홍보하는 경기도 ‘잡아바 크루’ 활동 시작
  • 청년이 홍보하는 경기도 ‘잡아바 크루’ 활동 시작
  • [이데일리 김혜선 기자] 경기도의 청년정책을 청년이 직접 홍보하는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 잡아바 크루’가 발대식을 갖고 정식 활동을 시작했다. 잡아바크루 발대식. (사진=경기도일자리재단 제공)21일 경기도일자리재단에 따르면, 전날 청년일자리본부 대강당에서 열린 발대식에서는 위촉식, 전년도 사례 발표, 매체 이해력 교육 등 행사가 진행됐다.서포터즈로 활동하는 20명의 청년들은 ‘청년의 관점’에서 ‘청년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치게 된다. 올해 연말까지는 중소기업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 청년 복지포인트 등 청년 노동자를 위한 사업의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고 온·오프라인 활동에 나선다.청년 노동자 지원사업은 지인 소개나 사내 관계자 추천 등으로 사업에 참여하는 비율이 높다. 이와 더불어 크루들의 홍보 활동까지 더해진다면, 입소문 효과가 더 커질 것으로 재단은 예상하고 있다.조은주 청년일자리본부장은 “올해 5년째를 맞이한 경기도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일하는 청년 10만여 명을 지원해 왔다”며 “청년이 주도적으로 나서 청년에게 전달하고 공유하는 방식을 통해 사업 취지, 내용, 혜택 등이 더 많은 도내 청년에게 전달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지난해 재단은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 홍보 서포터즈인 ‘청년 대표 리포터(청대리)’를 운영한 바 있다. 청대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청년들과 소통을 확대하고 정보 교류형 청년 관계망을 강화한 바 있다. 청대리 활동은 올해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 잡아바 크루’로 변경해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 외에 관련 청년 일자리 정책 등도 보다 폭넓게 알릴 계획이다.
2022.09.21 I 김혜선 기자
 2022년 9월 21일 오늘의 운세
  • [카드뉴스] 2022년 9월 21일 오늘의 운세
  • 2022년 9월 21일 오늘의 운세입니다. Δ물병자리 : 바보가 된 것 같아…날씨와는 상관없이 갑자기 춘곤증이 도진 것만 같습니다. 자꾸 깜박깜박하게 되니 중요한 물건을 분실할 수도 있고, 중요한 약속이나 계획을 잊어 낭패를 볼 수도 있습니다.가까운 사람들과 멀어지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커플인 분이라면 상대방이 당신을 무시한다면 조금 강경하게 받아 쳐야 합니다. 싱글인 분은 주변이 어수선해질 수 있습니다. 이성들과 조금 거리를 두고 생활하는 것이 속 편할 수 있습니다.경제적으로는 뜻밖의 수확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간 당신이 해오던 일을 통하여 얻게 되는 수확이기 쉽겠네요. 아르바이트 운이 좋은 편이니 일을 찾고 있다면 좀더 적극적으로 행동해 보세요.물고기자리 : 특별한 계획…자신의 재능을 살릴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잡게 될 것입니다. 대회에 출전하거나 어딘가에 응모의 형식으로 참여하게 되면 행운이 따르게 될 것입니다. 그간 준비해오고 있던 분야가 있다면 더욱 좋겠네요.커플인 분이라면 두 사람 사이가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는 날일 수 있습니다. 싱글인 분이라면 조금 아쉽지만 실속이 없는 사람을 만나게 될 수 있습니다. 특히 말하는 것이 허황된 이성을 경계하도록 하세요.재물과는 큰 인연이 없는 날일 수 있습니다. 돈을 버는 문제 보다는 당신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일에 집중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히려 신경을 끄고 있을 때 우연한 기회에 돈이 들어오게 될 수 있습니다.Δ양자리 : 말수를 줄이면 평화가…사소한 다툼으로 인하여 거리가 멀어졌던 친구가 있다면 오해가 풀리고 다시금 관계를 회복하게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를 통하여 더욱 편안한 관계로 나아가게 될 수 있을 것입니다.싱글인 분이라면 평범한 스타일보다는 개성이 강한 스타일과 연결될 확률이 높습니다. 사자자리와 잘 어울리는 때이니 참고하도록 하세요. 커플인 경우에는 만남을 미루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자주 만나는 것이 도움이 안 될 때도 있습니다.재물과 관련해서는 손해를 보게 될 수 있습니다. 돈이나 물건을 잃어버릴 수도 있으니 각별하게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특히 당신이 다니지 않는 곳에 가실 때에는 중요한 물건은 아예 가지고 나가지 않는 것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Δ 황소자리 : 과거로부터 해방!!!그간 당신의 발목을 잡고 있던 일들로부터 해방되는 날입니다. 많은 문제들이 해결되거나 사라지게 될 것이니 특별한 걱정 없이 보낼 수 있는 날이기도 합니다.애정운은 나쁘지 않습니다. 과거에 연연해하지 말고 미래를 더욱 많이 생각하도록 하세요. 싱글인 분이라면 당신의 이상형이면서 외형적으로 세련된 사람을 만날 수 있게 될 것입니다.그간 당신을 괴롭히던 돈 문제가 해결될 수 있습니다. 혼자 끙끙 앓고 있던 문제에 대하여 주변 사람들과 의논을 해보도록 하세요. 의외의 사람이 당신을 돕게 될 수 있습니다.Δ쌍둥이자리 : 초지일관의 자세로…무언가를 변경하게 되면 안 됩니다. 오늘은 계획을 변경해야 할 때가 아니라 일관성을 가지고 계획을 추진해야 할 때입니다. 성취를 얻을 수 있는 문턱에서 포기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누군가의 소개로 만난 이성이 있을 수 있지만 당신에게는 크게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겉모습 뿐만 아니라 그 사람의 속마음을 제대로 파악할 수 있어야 하겠네요.재물운은 조금씩 풀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크게 지출이 늘어나서는 안 됩니다. 다른 사람의 말을 따르다가는 씀씀이가 커질 수 있으니 주의하는 것이 좋겠네요.Δ 게자리 : 제대로네…추진하고 있는 많은 일들에서 성과를 볼 수 있는 때입니다. 마음이 안정되어 있으니 무엇을 진행하든 실패하지 않을 것입니다. 과거에 연이 닿았던 사람과 재회할 수 있는 날이기도 합니다.애정운은 완전하게 회복될 것입니다. 커플인 분의 경우 조금 멀어지는가 싶다가 다시금 더욱 좋은 관계가 될 수 있으며, 싱글인 분의 경우에는 예상하지 못한 곳에서 예상하지 못한 만남을 기대할 수 있겠네요.재물운이 나쁘지 않습니다. 다만 윗사람과는 돈 거래를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주는 것도 받는 것도 당신에게 도움이 되지 않겠네요. 조금은 야속하게 보여도 당신의 실속을 차려야 할 때입니다.Δ 사자자리 : 지금이 바로 그때…아직 마음의 갈피를 잡지 못하는 감이 있기는 하지만 과거 보다는 훨씬 안정을 되찾게 될 것입니다. 두뇌 회전이 빠른 때이니 지적 능력을 충분히 발휘하는 일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싱글인 분이라면 영화처럼 달콤한 사랑이 다가오는 날입니다. 하지만 그러한 당신을 질투 어린 시선으로 누군가 바라볼 수 있겠네요. 동성의 친구들 중 사수자리의 태클을 잘 피해야 성공 확률이 높아집니다.재물운이 매우 좋은 때입니다. 다른 사람의 말을 듣다가 오히려 낭패를 보니 자신의 판단을 믿도록 하세요. 내기를 하거나 대회에 참가하면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는 때이기도 합니다.Δ 처녀자리 : 행운과 스트레스…행운이 따르는 날이기도 하지만 스트레스도 만만치 않은 때이네요. 나름대로 계획을 세워서 진행을 하는데도 자꾸만 태클이 걸려 일을 진행하지 못하게 되고, 이로 인해 욕을 먹기도 합니다.커플인 분이라면 조금은 따분할 수 있겠네요. 별다른 변화가 없으니 우리가 정말 연인이기는 한건지 곰곰이 생각하게 될 정도입니다. 일단 자기 자신부터 두 사람 사이를 더욱 좋게 만들기 위해 어떻게 하면 좋을지 생각해보는게 좋겠네요.재물운은 나쁘지 않습니다. 약간의 횡재수가 있고 어딘가에 응모를 하게 되면 경품을 타게 될 수도 있습니다. 여기저기에 촉수를 뻗어서 자신에게 필요한 정보를 끌어 모으도록 하세요.Δ천칭자리 : 솔선수범의 자세…다른 사람이 움직이기를 기다리지 말고 당신이 먼저 움직일 때 행운이 따르게 될 것입니다. 솔선수범 하는 자세를 통하여 대인관계도 좋아지니, 베푸는 만큼 소득이 따르게 될 것입니다.싱글인 분의 경우 갑작스럽게 나타났다가 갑작스레 떠나는 이성이 있을 수 있습니다. 괜스레 미련을 가지면 좋지 않은 마음만 오래 지속될 수 있습니다. 이미 지나가버린 것에 미련을 갖지 말도록 하세요.재물운이 아주 좋습니다. 들어오는 돈과 나가는 돈에 모두 운이 따르니 어딘가에 투자를 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주변에 당신을 돕는 사람이 있으니 다른 사람의 의견에 귀 기울이는 것도 좋겠네요.Δ 전갈자리 : 허풍에 조심하세요…다른 사람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게 되는 날입니다. 하지만 객관적인 판단이 동시에 요구됩니다. 당신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기는 하지만 정말 당신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우연한 만남에는 큰 기대를 하지 마세요. 친구들이나 주변 사람들이 검증한 사람들과의 만남이 낫습니다. 커플인 경우 상대방에게 짜증을 내게 될 수 있습니다. 혹시 아무것도 아닌 일로 짜증을 내는 것은 아닌지 자신을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재물운이 나쁘지는 않지만 남의 떡이 커 보인다고 자신의 손 안에 든 떡을 놓치게 될 수 있습니다. 일단 자신의 손에 들어 있는 것부터 철저히 지키고, 그 다음에 더욱 많은 것을 손에 넣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좋겠네요.Δ 사수자리 : 이랬다가 저랬다가…변덕이 죽 끓듯 하니 주변에서 핀잔을 받게 될 수 있는 날입니다. 사소한 일에도 자신이 없고 결정을 내리기가 힘이 드니 더욱 변덕스럽게 비쳐질 수 있습니다.싱글인 분에게는 특히 좋은 애정운이 들어와 있습니다. 친구가 소개해주는 경우에 특히 행운이 따릅니다. 커플인 경우에는 다툼의 수가 있으니 주의가 요구됩니다. 이랬다 저랬다 당신의 마음 가는 대로 행동하지 마시고 일관성 있게 행동하도록 해야 합니다.재물운이 좋은 편은 아닙니다. 당신이 무엇인가를 원한다면 그것에 조금 못미치는 결과를 얻게 될 것입니다. 일단 자신의 현재 수준에 만족하면서 다음 기회를 노리는 것이 좋습니다.Δ 염소자리 : 정확하게 판단…오늘은 아무래도 주변에서 많은 말들이 있을 것입니다. 당신에게 무언가를 제안할 수도 있고, 무언가를 부탁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당신에게 득이 되는 것들은 과감하게 추진하되 당신에게 손해가 된다고 생각하면 냉정하게 거절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싱글인 분이라면 이성을 만날 때 조금은 내숭을 떨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자신을 드러내는 것보다는 조금 가려줄 때 상대에게 신비로움을 줄 수 있습니다. 커플인 경우에도 조금은 상대의 애를 태우는 제스처가 필요하겠네요.재물운이 매우 좋습니다. 액수는 크지 않더라도 횡재수가 있으니 복권이나 로또를 구매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어느 정도 주변 사람들에게 베풀면 더욱 덕이 쌓일 것입니다.
2022.09.21 I 한승구 기자
올해만 4명 사망...신변보호 받아도 스토커에 당했다
  • 올해만 4명 사망...신변보호 받아도 스토커에 당했다
  • [이데일리 김혜선 기자] 스토킹 관련 강력사건은 경찰의 ‘신변보호’ 조치가 무색하게 반복됐다. 올해만 4명의 여성이 데이트폭력과 협박 및 스토킹으로 경찰의 범죄 피해자 안전조치를 받던 중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이미지투데이) 20일 이해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최근 5년간 범죄피해자 안전조치 중 안전조치 요청자 사망 건수'를 제출받고 이같이 밝혔다.지난 2월에는 서울 구로에서 구속영장 불청구로 풀려난 가해자가 피해 여성의 가게로 찾아가 살해한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피해자는 착용하고 있던 스마트워치로 신고했지만 경찰이 도착하기 전 이미 사망했다.5월에는 경북 김천에서 성관계 동영상 유포 협박을 받던 40대 여성이 신변보호 조치 당일 사망했다.지난 6월에는 성남 수정에서 스토킹 피해자가 가해자와 술을 마시다 살해당했고, 같은 달 안산 상록에서 스토킹 피해자가 신변보호 이틀 만에 목숨을 잃었다.또한 신변보호를 받던 피해자가 위협을 느껴 경찰에 다시 신고한 건수도 꾸준히 증가세를 보였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신변조치 중 신고 건수는 △2018년 994건 △2019년 1,338건 △2020년 1,616건 △2020년 1,616건 △2021년 7,240건 △2022년 7월까지 4,521건이다.지난해의 경우 신변조치를 받던 피해자 3명 중 1명(29%)이 신변에 위협을 느껴 경찰에 신고했다. 그러나 지난 2018년부터 지난 7월까지 신고된 건수 중 절반 이상인 54%(8613건)은 현장 조치로 사건이 종결됐다. 현장조치는 가해자가 찾아오거나 찾아올 염려로 신고하였으나 경찰관 도착 시 이미 떠났거나 또는 찾아오지 않는 등의 경우, 현장에서 피해자 안전을 확인 후 종결해 입건에 이르지 않고 현장에서 마무리한 것을 뜻한다.이해식 의원은 “범죄피해자 안전조치 중 올해만해도 4명의 피해자가 참혹하게 살해당하는 일이 벌어졌음에도 불구하고, 경찰은 현재 2차 피해로 사망한 피해자 현황 등 구체적인 내용은 통계관리를 하고 있지 않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이어 “이번 신당역 스토킹 살인사건도 징역 9년을 구형받은 피고인이 불구속 상태로 재판받던 중 벌어진 사건인만큼, 경찰 차원에서도 피해자 보호를 위한 철저한 구속수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2.09.20 I 김혜선 기자
“알바 지원합니다” 청년세대, 구직 방법도 ‘문자’ 선호
  • “알바 지원합니다” 청년세대, 구직 방법도 ‘문자’ 선호
  • [이데일리=한승구 인턴 기자] MZ세대가 텍스트 소통에 높은 선호를 보이는 반면 10명 중 3명꼴로 전화 공포증, 이른바 콜 포비아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이미지투데이) 구인구직 전문 포털 '알바천국'이 MZ세대 2,73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내용에 따르면 2022년 상반기 알바천국 아르바이트 문자 지원은 34.2%를 기록했다. 이는 2021년 상반기(14.6%)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그에 비해, 전화 지원은 올해 상반기 34.5%로 작년 상반기(45.1%)에 비해 10.6%p 감소했다.텍스트 소통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이유로는 '소통 기록이 상세하게 남아 편리해서'라는 응답이 60.6%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는 '문자 메신저 앱을 통한 소통에 익숙해져서‘(46%), '전화보다 문자, 앱을 통해 더 빠른 소통이 가능해서'(31.8%) 등이 이유로 지목됐다. 더불어, 응답자 중 70%가 텍스트 중심의 소통이 늘어나는데 긍정적이라 답변했다. 이는 과거부터 스마트폰과 SNS에 익숙한 MZ세대의 특징이 드러나는 대목이다.청년 세대에서도 텍스트 소통에 대한 선호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중 61.4%가 ‘문자, 메시지 앱 등 텍스트 소통'을 가장 선호하는 소통 방식으로 지목했다. 반면 ‘전화 소통’ 은 18.1%로 텍스트 소통과 3배 이상 차이를 보였다. MZ세대 2,735명 대상 설문조사 결과/자료제공:알바천국 전화 소통은 낮은 선호와 더불어 불편을 호소하기도 했다. 실제로, 응답자의 29.9%가 '전화 통화 시 긴장, 불안, 두려움을 느끼는 '콜 포비아' 증상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콜 포비아는 심한 경우 전화가 오기만 해도 식은땀이 나거나 심장이 뛰는 등 신체 증상으로 불안이 나타나기도 한다. 실제로, 콜 포비아를 겪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의 62.6%가 '전화를 받기 전 높은 긴장감과 불안을 느낀다'고 대답했다.전화 통화에 어려움을 느끼는 이유는 '생각을 정리할 틈 없이 바로 대답해야 돼서‘(59.1%)로 나타났다. 충분히 시간을 가지고 정리할 수 있는 텍스트 소통에 비해 즉각적으로 반응해야 하는 전화 소통에 부담을 느끼는 것이다. 그 뒤로, '생각한 바를 제대로 말하지 못할 것이 걱정돼서'(53.8%), '할 말이 떨어졌을 때의 침묵이 불안해서'(29.2%) 등이 이유로 꼽혔다.한편, 응답자들은 콜 포비아를 자신만의 방법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답했다. '모르는 번호의 전화는 잘 받지 않는다'가 38.3%로 가장 많이 꼽혔으며 '전화 통화를 하기 전 미리 대본을 작성한다'(28.6%), '전화 통화를 최소화하고 이메일, 문자 위주로 소통한다'(27.5%)가 뒤를 이었다.
2022.09.20 I 한승구 기자
청소년 성범죄 대부분 ‘온라인발’인데...서울시 조사는 ‘노래방 돌기’?
  • 청소년 성범죄 대부분 ‘온라인발’인데...서울시 조사는 ‘노래방 돌기’?
  • [이데일리 염정인 인턴 기자] 서울시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성착취 피해 아동·청소년 지원을 위한 종합대책을 내놨다. 지난 15일 시는 내달 시의회를 거쳐 ‘아동·청소년 성착취 방지 및 피해자 지원 조례’를 제정할 예정이라 밝혔다.최근 ‘제2 n번방’ 사건이 드러나며 성착취 피해 아동·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서울시가 발 빠르게 관련 대책을 발표한 것이다.그러나 청소년 성범죄 상담가는 시의 행보에 대해 의미가 있다면서도 위기 아동·청소년을 선제적으로 발굴하려는 노력은 부족했다고 평가했다. (사진=이미지투데이) “성착취 대부분 온라인서 발생…모니터링에 집중해야” 서울시가 성착취 피해 아동·청소년을 발굴하고자 신설한 ‘찾아가는 현장지원단’은 학부모·대학생·지역활동가로 구성된 무급 자원봉사자들이다. 이들은 심야 시간인 밤 9시~새벽 2시까지 24시 스터디카페, 코인노래방 등을 직접 살피며 위기 아동·청소년을 발굴한다. 시는 이를 통해 1:1 상담과 교육 서비스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 밝혔다.다만 현장의 여성 활동가는 위기 청소년 발굴 체계는 ‘온라인’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지적했다. 익명의 여성단체 관계자 S씨는 “코로나19 이전엔 ‘밥차’ 등을 운영하며 가출 청소년을 만나 도움을 줄 수 있었는데 최근 이러한 사업이 중단돼 가정 밖 위기 청소년에 대한 지원이 멈춰 있던 건 사실”이라면서도 “최근 학교와 가정에서 이탈하진 않았지만 온라인을 통한 성착취 피해 경험이 있는 아동·청소년이 늘고 있다. 사이버상 위장 수사와 같이 온라인 모니터링 대책이 더 우선돼야 한다”고 말했다.지난 3월 여성가족부도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 발생 추세와 동향 분석’을 통해 온라인을 매개로 하는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 위험이 높다고 발표한 바 있다.당시 조사 결과, 피해 아동·청소년과 가해자가 인터넷을 통해 만난 경우 최초 접촉 경로는 채팅앱이 51.1%로 가장 높았고 실제 오프라인 만남으로 이어진 경우는 72.2%에 달했다.△성매수의 86.5% △성착취물 제작 등의 71.3% △강간의 22.0%가 인터넷 채팅으로 알게 된 사람이 가해한 것으로 드러났다.그러나 이번 종합대책에서는 온라인 모니터링을 언급할 뿐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밝히진 못했다.서울시는 “전문 상담가가 온라인 채팅방 등을 상시 모니터링해 지원기관으로 조기 연계한다”고 발표했으나 구체적인 담당 인원과 시행 방법 등은 정해두지 않았다.이에 대해 서울시 관계자는 “온라인 모니터링을 어떻게 진행할지는 아직 계획된 부분이 없다”며 “내년에 더 보완해나갈 계획”이라 답했다.한편, 이번 종합대책은 △아동·청소년의 인권 보호를 위한 사회적 기반 조성 △사각지대 없는 맞춤형 지원책 마련 △촘촘한 감시망 확충을 통한 안심 환경 조성 등 3개 분야 13개 과제로 구성됐다. 내년부터는 기존 성매매 범죄에 한정됐던 청소년 지원센터를 성착취 피해자 지원까지 확대해 운영한다.이 밖에 아동, 청소년이 성착취 피해로 경찰조사를 받을 때 전문상담원을 즉시 파견, 조사에 동석하도록 지원하는 등 방안을 내놨다. 피해 사실을 알리기 어려운 남성 아동, 청소년 지원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도 신설한다.
2022.09.20 I 염정인 기자
 2022년 9월 20일 오늘의 운세
  • [카드뉴스] 2022년 9월 20일 오늘의 운세
  • 2022년 9월 20일 오늘의 운세입니다. △물병자리 : 돌고 돌아 제자리…헛된 노력을 하게 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자신은 열심히 앞으로 나아갔다고 생각하는데 돌고 돌아 제자리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로 인하여 피로감이 엄습할 수도 있겠고요.커플인 분의 경우 상대방에게 의지를 하게 되는 날입니다. 자신의 힘든 점을 말씀해보세요. 살가운 위로를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싱글인 분 또한 다정다감한 성격의 이성을 만날 수 있는 운입니다.재물운이 나쁘지는 않지만 예상외의 손실을 감수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어느 정도의 현금을 가지고 다니는 것이 좋겠으며, 되도록 이른 귀가를 해야 이러한 손실을 피할 수 있습니다.△물고기자리 : 휴~~ 천만다행!큰 실수를 저지를 수 있는 위기를 아슬아슬 피해가게 됩니다. 하마터면 자신의 인생 항로에 큰 변화를 줘야 할 위기인데 이를 슬기롭게 피해가니 자신이 한층 업그레이드 되었다고 느끼게 될 것입니다.커플인 분의 경우 상대방과 약간 소원해지게 됩니다. 딱히 무슨 계기가 있었던 것도 아닌데 저절로 그렇게 되니 그다지 위기감을 느끼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이런 시간이 오래 지속되도록 두어서는 안 됩니다.재물운은 조금씩 좋아지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그다지 재물운이 좋지는 않으니 섣부른 투자 등은 좋지 않습니다. 또한 자신의 판단에 따르기 보다는 다른 사람의 조언에 따르는 것이 좋습니다.△양자리 : 딱 2%가 부족하네…될듯될듯 하면서 조금씩 엇나가게 되는 날입니다. 특별하게 일이 안 되는 원인이 있는 것은 아니니 자신의 노력이 조금 부족하다고 여기도록 하세요. 포기하지 말고 조금만 더 애를 쓰면 이루어질 것입니다.싱글인 분이라면 궁색하게 굴지 않도록 하세요. 이성과의 만남에서 궁색한 모습을 보이면 제대로 성사가 되지 않습니다. 커플인 분의 경우에는 상대방과의 약속을 어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재물운은 아주 좋습니다. 돈이 있다면 투자처를 알아보도록 하세요. 적극적인 태도를 보일수록 이익이 커지게 될 것입니다. 주변으로부터 능력을 인정받는 날이기도 하니 이직이나 승진의 운도 있습니다.△황소자리 : 친구들과 함께 하면…친구들과 함께 움직이면 행운이 따르게 됩니다. 자신을 잘 아는 사람들과 함께 하면 좀처럼 생기지 않던 용기도 불끈 솟아오르게 되는 법이지요. 자신을 마음껏 드러내면 좋습니다.싱글인 분이라면 영화와 같은 만남을 갖게 될 수 있습니다. 첫눈에 반한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게 될 수도 있겠네요. 커플인 분도 나쁘지 않은 애정운입니다. 뭐니뭐니해도 당신의 연인이 최고라는 사실을 알게 될 수도 있습니다.약간의 손실운이 있습니다. 돈을 모으는 데에 주력해야 할 때가 아니라 돈이 나가지 않도록 애를 써야 하는 때입니다. 자신이 아끼는 물건을 잃어버리게 될 수도 있으니 주변 정리를 철저히 하도록 하세요.△쌍둥이자리 : 내가 그럴 줄 알았지…조마조마 걱정하던 일이 있다면 그로 인하여 큰 사단이 벌어지게 될 수도 있습니다. 무조건 모른 척 기다리지만 마시고, 혹시 있을지도 모르는 상황에 대하여 미리미리 대비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오프라인의 만남 보다는 온라인의 만남이 당신에게 더욱 유리하게 작용할 것입니다. 커플인 분이라면 상대방이 조금 큰 실수를 하겠네요. 하지만 이것을 기회로 두 사람 사이가 역전이 될 수도 있습니다.조금 돈에 쪼들리게 될 수도 있습니다. 불필요한 지출은 줄여주는 것이 현명하겠네요. 다만 자신의 외모를 가꾸는 데에 쓰는 돈은 어느 정도 필요합니다. 이렇게 하여 달라진 당신의 모습이 좋은 기회를 가져다 줄 수도 있습니다.△게자리 : 조용히 지내는 것이 상책…오버하는 친구가 있어서 조금은 황당해지겠네요. 원래 그렇지 않은 사람이 그러니 조금 당황스럽네요. 하지만 이러한 주변 사람의 부화뇌동에 동화되지 마시고, 조용히 지내는 것이 상책입니다.애정운이 그다지 좋은 날은 아닙니다. 새로운 사람을 소개 받기에 적절치 않으니 약속을 조금 미뤄보면 어떨까요. 커플인 분의 경우에는 나쁘지 않습니다. 서로에 대한 애정을 차분히 돌아보는 계기가 마련될 수 있습니다.재물운이 그다지 따라 주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당신의 노력이 헛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돈에 대하여 무작정 욕심을 부리는 것도 좋지 않지만, 그렇다고 해서 포기해버리는 것도 좋은 자세는 아닙니다.△사자자리 : 스스로를 닥달하라…질질 끌면서 일을 미루다 보면 아무것도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스스로를 닥달해서라도 일을 추진할 수 있어야 합니다. 또한 자신의 생각이나 마음을 확실하게 표현하려는 노력도 필요합니다.사랑이 활짝 피어나는 때입니다. 커플이신 분이라면 두 분의 사이에 사랑의 결실이 맺어지는 순간을 맞이할 수 있습니다. 싱글인 분 또한 연애운이 좋습니다. 당신의 마음을 보다 적극적으로 드러낼 필요가 있습니다.재물운이 나쁘지 않습니다. 자신의 판단에 자신감을 갖도록 해야 합니다. 오늘은 다른 사람의 의견이 아니라 자신의 주관에 따라 움직여야 행운이 따르게 될 것입니다.△처녀자리 : 따라하면 손해…자신의 상황이나 현실에 대하여 정확하게 인식할 필요가 있는 날입니다. 친구들을 만날 때나 새로운 일을 계획할 때, 기분에 취해서 무조건 결정하게 되면 나중에 손해를 볼 수도 있습니다.조금 짧을 수는 있겠지만 뜨겁고 정열적인 사랑을 하게 될 수 있습니다. 정해진 만남이 아니라 우연한 만남에서 새로운 느낌을 갖게 됩니다. 커플인 분의 경우 기대하지 않았던 선물을 받게 될 수 있습니다.재물운은 최상이라고 보여집니다. 당신의 삶이 업그레이드 되는 기회를 맞이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자신에게 들어온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정신을 바짝 차리고 있어야 합니다.△천칭자리 : 예의를 차립시다…기본적인 매너를 지킬 때 행운이 따릅니다. 아무리 격의 없는 자리라고 할지라도 너무 오버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칫 상대에게 상처를 줄 수도 있으니까요.싱글인 분의 경우 미팅이나 소개팅에 나가게 되면 조금 느끼해 보이는 사람을 만나게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속까지 느끼한 사람은 아니니 너무 경계하지 마세요.재물운이 무척 좋습니다. 생각지 않았던 큰 돈이 들어오게 되니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모르겠네요. 자신과 다른 사람을 위해 어느 정도 돈을 쓴다고 하여도 티가 나지 않으니 한 턱 쏘셔도 괜찮겠습니다.△ 전갈자리 : 남의 떡이 커 보여…중요한 결정이나 판단을 내리기에 적당한 때가 아닙니다. 자신도 같은 것을 가지고 있는데, 다른 사람이 가진 것이 무조건 커 보이게 되니 올바른 판단을 내리기 힘듭니다.커플인 분의 경우 상대를 눈여겨 보세요. 겉으로는 웃고 있지만 속마음은 다를 수도 있습니다. 섬세하게 상대를 파악하지 않으면 다투게 될 수도 있습니다. 싱글인 분의 경우에는 예전에 사귀던 사람이 자꾸 생각날 수 있는 날이네요.재물운은 나쁘지 않은 편입니다. 하지만 어딘가에 투자해 놓은 돈이 있다면 손대지 않는 것이 좋겠네요. 이렇게 저렇게 돈을 불릴 생각으로 움직이면 오히려 손해를 볼 수도 있습니다.△ 사수자리 : 느낌이 이상하네…크게 다툰 것도 아닌데 조금 멀어지는 친구들이 생기게 됩니다. 여러 사람이 모인 자리에서 은근히 따돌림을 당한다는 느낌을 받을 수도 있고요. 자신에 대한 다른 사람들의 평가를 확인해 보도록 하세요.싱글인 분이라면 최대한 많은 사람을 만나보도록 하세요. 다양한 사람을 만나서 다양한 경험을 해야 좋은 사람을 선택할 수 있는 눈이 생기게 됩니다. 커플인 분의 경우에는 반대입니다. 쓸데없이 이 사람 저 사람을 만나다가는 연인으로부터 오해를 살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재물운은 평이한 수준입니다. 쓰는 돈과 벌어들이는 돈에 차이가 없으니 좋지도 나쁘지도 않습니다. 다만 목돈이 들어온다고 해서 한꺼번에 큰 액수를 쓰는 것은 오늘은 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염소자리 : 경청하면 행운이…다른 사람의 말을 열심히 들으면 행운이 따릅니다. 하지만 당신이 먼저 말을 꺼내게 되면 오히려 해를 입을 수도 있고요. 일단은 상대방의 말을 먼저 듣고 그 다음에 당신의 말을 하도록 하세요.커플인 분이라면 후회가 없도록 사랑을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것저것 재어가며 사랑을 한다면 나중에 후회를 하게 됩니다. 싱글인 분에게는 좋은 애정운이 들어와 있으니 미팅이나 소개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보세요. 물론 말은 가급적 적게 하는 것이 좋겠네요.재물운은 좋은 편입니다. 다만 자신의 재정 상황에 대하여 다른 사람에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돈을 빌려달라고 하거나 당신을 이용하려고 덤벼드는 사람이 생길 수 있습니다.
2022.09.20 I 김혜선 기자
무상교육·무상급식 이어...지자체에 ‘무상교통’ 확산 조짐
  • 무상교육·무상급식 이어...지자체에 ‘무상교통’ 확산 조짐
  • [이데일리 안수연 인턴기자] 무상급식·무상교육 전면 시행과 더불어 무상교통의 지자체 확산 조짐이 보인다. 국내에서는 화성시가 지난 20년 11월부터 무상교통을 추진했는데, 고양시에서도 관련 정책을 검토하는 연구용역을 진행했다. 지난달 행정안전부의 정책연구사이트 '프리즘'에서는 고양시의 아동청소년 무상교통 전략수립 연구가 게제됐다. 해당 연구에서는 청소년을 대상으로한 무상교통 국내외 사례와 쟁점 사항 등을 다룬 정책 수립 방안이 담겼다. 사진=이미지투데이 무상교통 도입 목적에는 기회의 형평성, 탄소 배출량 저감 등의 환경적 목표 등이 있다. 기회의 형평성은 교통약자인 사회·경제적 취약 계층의 이동권을 지원함으로써 시민들의 기본권을 보장하는 것이다. 고양시의 지난 21년 사회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15~19세의 통근·통학 비율은 92.8%로 가장 높고 15~19세 통근·통학자의 40.3%가 버스를 이용했다. 아동·청소년이나 노인의 경우 자동차보다는 대중교통을 주로 이용하는 연령층으로, 무상교통을 통해 교통비를 지원한다면 아동·청소년, 노인 등의 이동권이 보장된다. 자동차 수요를 대중교통으로 전환하여 자동차의 외부효과를 줄이는 것으로 교통체증, 대기오염, 소음 공해 등의 도시 환경문제 개선 방안으로도 무상교통이 실시될 수 있다.무상교통이 수단 전환을 유도하는지에 대한 쟁점 또한 존재한다. 무상교통 정책을 시행한 국·내외 사례를 살펴보면 화성시의 경우, 아동·청소년의 일당 평균 버스 이용횟수가 시행 전 1.7회에서 시행 후 2.0회로 0.3회 증가했다. 탈린, 하셀트 등의 나라에서도 대중교통 이용객 수 증가, 승용차 이용 감소 등의 효과를 보였다.무상교통은 수혜 대상, 범위에 따라서 ‘무제한’과 ‘부분적 무료화’로 나눌 수 있다. 무제한 유형은 관할구역의 모든 대중교통 노선을 이용하는 모든 이용자들에게 대중교통이 무료인 형태다. 부분적 무료화는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 특정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화, 대기오염지수가 높은 날 등 일시적 이벤트로 인한 무료화, 특정 노선이나 구간 이용에 따른 무료화 등이 있다. 사진= 고양시 아동,청소년 무상교통 전략수립 연구 해외 무상교통 정책 현황은에스토니아 탈린에서는 2003년 어린이, 노인, 특정 직업에 요금 면제 및 일반 시민 40% 할인으로 시작해 2012년엔 학생, 저소득층 요금 면제, 2013년에는 시민 전체 무료로 무상 교통을 확대했다. 탈린에서 무상 교통을 도입한 목적으로는 실업자와 저소특층의 이동성 개선 등이 있었는데 정책 도입 후 15~19세, 60~74세, 저소득 및 저학력층의 대중교통 이용률이 급증했고 대중교통 승객 수는 15% 증가, 자동차 교통량은 14% 감소했다.벨기에 하셀트에선 1997년에서 2013년 까진 모든 시민에게 무상교통을 실시하다 2013년 5월부터 19세 이하 청소년 및 65세 이상 무료로 지원 대상을 축소했다. 시행 효과로는 버스 이용객 10배 증가, 버스 승객 수 1300% 증가 등이 있었다. 국내 지자체 무상교통 현황경기도는 경기도 청소년 교통비 지원 사업으로 사용 요금의 일부를 신청 당시 등록한 지역화폐 번호로 반기별 지급한다. 최대 지원 금액은 반기 60,000원, 연 최대 120,000원이다.화성시는 지난 20년 11월부터 만 7~18세 아동·청소년을 시작으로 지난 21년 10월에는 만 7~23세 및 만 65세 이상으로 무상교통을 단계별 확대 시행 했다. 지원방식은 대상자의 월별 시내·마을버스 이용금액 정산, 검증 후 대상자 계좌 지급이다. 화성시의 무상교통 지원 상한액은 만 13~18세는 1,090,800원으로 월 90,900원, 만 19~23세는 1,566,000원으로 월 130,500원 등이었다.시흥시는 지난 21년 10월, 만 16~18세 청소년으로 시작으로 올 1월 부터는 만 13~18세, 지난 3월엔 만 7세로 무상교통 적용 연령을 낮추는 단계별 확대 시행을 적용했다. 횟수 한도는 1일 2회, 월 30회 한도로 월 최대 지원 금액은 만 7~12세는 21,900원, 만 13~18세는 30,300원이다.고양시는 고양시민을 대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한 평일 첫날 요금 전액을 고양페이 포인트로 지급하는 ‘고양 탄소지움카드’를 실시하고 있다. 고양시는 이어 아동·청소년 무상교통 정책 도입 시범으로 만 6~18세 아동 및 청소년에게 시내버스나 마을버스 월별 이용요금을 신청계좌로 현금 입금하는 등의 정책 수립을 검토 중이다.한편 고양시가 이 같은 무상교통을 도입하려는 배경에는 2019년 기준 고양시 승용차의 온실가스 배출 비율은 60.38%로 경기도 전체 승용자의 온실가스 배출 비율 49.57%와 비교해 고양시의 승용차 온실가스 배출 비율 매우 높은 점 등이 있다.
2022.09.19 I 안수연 기자
“청년도약계좌 실현 가능성 우려...영국 사례를 보라”
  • “청년도약계좌 실현 가능성 우려...영국 사례를 보라”
  • [이데일리=한승구 인턴 기자] 내년 출시 예정인 청년도약계좌를 두고 ‘실현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단순히 정부 지원금을 매칭하는 현 상품 구조는 청년 자산 형성을 위한 대책이 되기에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정부세종청사 '사회적 약자를 위한 따뜻한 예산, 4대 핵심과제' 브리핑 (사진=연합뉴스) 19일 하나금융연구소 백종호 연구원은 ‘청년도약계좌가 도약하기 위한 선결조건’ 보고서를 통해 “청년도약계좌에 대한 높은 관심에도 불구하고, 금리 수준, 소득구간별 차등지원 등 기본사항은 물론, 가입자수, 중도해지 등 불확실성에 대비한 세부방안은 미정인 상황”이라고 밝혔다.앞서 금융위원회는 기존 ‘10년 만기 1억 통장’이었던 청년도약계좌를 ‘5년 만기 5000만원 통장’으로 축소하는 내용의 2023년도 일반회계 세출예산안을 발표한 바 있다. 기존 청년도약계좌의 만기가 너무 길고, 더 많은 청년들에게 가입 기회를 줘야 한다는 지적을 받아들인 것이다.그러나 보고서에서는 이마저도 ‘재원 마련’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백 연구원은 “정부가 예상하는 가입자는 19~34세 청년 306만명인데 정부가 감당가능한 수준이냐는 의구심이 존재한다”며 “결국 금융권으로 비용 부담이 전가되리라는 우려도 있다”고 말했다.연소득 3600만원 이하 청년층 대상으로 진입장벽이 상대적으로 높았던 청년희망적금도 정부 예상치의 8배가 신청하면서 은행권의 이자비용이 수천억 원에 달한 바 있다. 결국 예상치 못한 재원 마련의 부담이 고스란히 금융권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만기가 5년인 청년도약계좌가 청년들의 금융 트렌드와는 맞지 않다는 점도 문제다. 백 연구원은 “청년은 결혼, 주택마련 등 자금 소요 요인이 불시에 발생할 수 있는 연령대”라며 “장기저축상품에 가입한 경험이 적은 청년들이 5년간 매월 40~70만원의 금액을 납입하기 어려워 중도 해지, 인출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기존 청년 자산형성 제도의 축소로 청년 복지 사각지대가 넓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짚었다. 실제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임금격차를 줄이기 위해 도입된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의 경우, 올해를 마지막으로 제도가 연장되지 못하고 일몰될 예정이다. 백 연구원은 “목적이 상이한 상품들을 운영의 유사성만을 근거로 축소·폐지하는 방향은 반발을 초래할 수 있다”고 전했다.이어 “청년 정책을 관장하는 컨트롤타워를 통해 기존 제도가 단순히 유사, 중복이라거나 규모가 크다고 일방적으로 감축하는 방식 대신 목적, 대상, 성과 등을 체계적으로 평가하여 존속 여부를 결정하고 종합적인 관점에서 재조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한편, 보고서는 영국의 청년 자산소득 프로그램을 참고할만한 예시로 들었다. 영국에서는 만기가 최대 4년인 청년통장 제도를 운영하고 있지만, 2년마다 지원금을 지급하는 등 옵션을 다양화해 저축을 지속하도록 유인책을 설계했다는 설명이다. 백 연구원은 “청년도약계좌가 국내외 주요 사례 벤치마크 등을 통한 심층적인 조사, 검토를 바탕으로 실행되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2.09.19 I 한승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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