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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장 마감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장순원 기자] 다음은 1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코렌텍(104540)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16년 글로벌전문기술개발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공시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의 총 비용은 30억원이며 코렌텍에 지원되는 정부출연금은 5억7000만원이다. ▲티에스엠텍= 보통주 9811만4623주를 발행하는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증자는 재무구조개선 차원에서 제3자배정 방식으로 이뤄진다. 제3자배정대상자는 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국민은행, 한국무역보험공사, 기술신용보증기금, 한국외환은행, 한국수출입은행 등이다. ▲호텔롯데=보통주 3420만주를 발행하는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증자는 일반공모증자 방식으로 이뤄진다. 대표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 메릴린치인터내셔날, 인코포레이티드증권 서울지점,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이다.▲종근당홀딩스(001630)=일반공모증자 방식으로 보통주 62만740주(약 557억원)를 유상증자키로 결정했다. 이번 유상증자는 종근당홀딩스가 지주회사로 전환하면서 종근당바이오를 자회사로 편입시키는 과정에서 진행된다. ▲서희건설(035890)=강릉스타제일차에 대한 채무보증을 결정했다. 강릉스타제일차가 오케이저축은행, 조은저축은행, 하나저축은행 등에 진 채무금액은 110억원, 채무보증금액은 143억원이다. 채무보증기간은 2017년 3월 25일까지다. ▲하이쎌(066980)= 종속회사인 글로벌텍스프리는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보통주 32만4498주와 종류주식 8만9517주를 발행하는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유상증자 규모는 184억9985만원이며 증자는 제3자배정증자 방식으로 이뤄진다. 배정대상은 프리미어 성장전략 엠앤에이 사모투자합자회사, 하이쎌, 메리츠종합금융증권, 컴퍼니케이 미래성장펀드, 컴퍼니케이 챌린지펀드 등이다. ▲남성(004270)=계열사 남성전자가 시간 외 매매로 50만주를 처분했다. 윤봉수 남성 대표이사 회장과 특별관계자들의 보유지분은 39.45%다. ▲바른전자(064520)=지난해 한국거래소가 중국 투자유치 추진설의 조회공시를 요구한 것에 대해 “중국 종속회사인 ‘바른전자강소유한공사’가 중국 대풍경제개발구 내 반도체 제조공장 설립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투자 금액에 대해 바른전자강소유한공사가 전환사채로 전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삼영전자(005680)공업=변동준, 김대호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한다고 19일 공시했다. 신임 김대호 대표이사는 삼영전자 전무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대표이사직은 6월 1일부터 수행할 예정이다. ▲아이씨디(040910)는 우한차이나스타(Wuhan China Star Optoelectronics Technology)와 FPD제조장비 공급계약을 맺었다. 계약금액은 38억6016만원이며 이는 아이씨디 최근 매출액 대비 21.4%에 해당한다. ▲금강에스디씨=계열사인 시티글로벌로부터 5억원을 차입했다. 차입규모는 금강에스디씨 자기자본의 1000%에 해당한다. 차입기간은 지난 16일부터 2019년 5월 16일까지다. ▲엘앤에프(066970)=시설자금 및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보통주 217만1552주를 발행하는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증자 금액은 200억원 규모이며 증자는 제3자배정증자 방식으로 진행된다. 증자 대상은 최대주주인 새로닉스, 최대주주의 미국 법인인 광성일렉트로닉스다.
- 공모주 열풍에…다시 뜨는 스팩(SPAC)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공모주 투자 열풍이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에까지 옮겨붙었다. 1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케이비제4호스팩(205500)은 전일대비 7.23% 오른 3410원에 마감했다. IBKS제2호스팩(204840) 동부스팩2호(207760)도 각각 4%, 3% 강세로 장을 마쳤다.최근 합병을 거쳐 증시에 상장했거나 합병이 결정된 곳의 성적도 괜찮다. 교보위드스팩과 합병, 지난달 26일 증시에 첫선을 보인 엑셈(205100)은 이날 약 3% 상승하며 상장일 종가보다 주가가 6% 뛰었다. 케이비제3호스팩(203690)은 16일 주가 8640원을 기록, 6월26일 거래재개 첫날 종가대비 45% 상승했다. 케이비제3호스팩은 코스닥 시가총액 9위 산성앨엔에스(016100)의 줄기세포 개발 자회사 프로스테믹스와 합병이 결정되며 급등 중이다. 케이비제4호스팩은 모바일 게임회사 액션스퀘어와, 한국2호스팩(206400)은 게임 개발사 엔터메이트와 합병이 결정됐다.올해 상반기 상장한 스팩은 총 17개사로 기존 사상 최대치였던 26개사(2014년)를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스팩 상장이 유독 늘어난 데에는 한국거래소의 기업공개(IPO) 활성화 방침이 한몫했다. 직접 상장만으로는 연초 목표했던 170개의 상장을 모두 채우기 힘들기 때문에 거래소도 스팩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분위기다. 지난 2010년 우리나라에 첫 선을 보인 스팩은 도입 초기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첫해 21개가 상장되는 성과를 거뒀다. 그러나 이후 인수합병 시장 침체로 투자자들의 관심사에서 멀어졌다. 강원철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원은 “저금리 등 우호적인 경제환경에서 원금 보장, 고수익 실현이 가능한 스팩 상품이 재부각됐다”며 “KB투자증권, 하나대투증권 등 전문 투자자가 발기인으로 참여하는 등 전문성이 개선돼 투자 수익성도 높아졌다”고 설명했다.실제 `애니팡` 게임을 만든 선데이토즈는 2013년 하나그린스팩과 합병, 승승장구하면서 스팩 상장에 대한 인지도를 높였다. 하반기에도 다수 스팩이 증시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7월 들어 유진스팩3호, 한국3호스팩, 교보5호스팩 등이 상장적격성 심사를 통과했으며 17일에는 유안타제2호스팩의 거래가 시작된다. 14일 공모 청약을 마친 SK스팩제2호는 청약경쟁률 130대 1을 기록, 4900억원에 달하는 증거금을 모으며 흥행했다.하지만 스팩은 일반 주식의 대체투자 성격이기 때문에 적정 주가에 대한 판단이 힘들고 유동성이 낮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했다. 실제 지난 13일 NH스팩3호는 글로벌텍스프리와의 합병상장 예비심사승인을 받지 못하면서 합병이 무산되기도 했다.최진웅 KB투자증권 연구원은 “공모 투자와 장내 투자가 모두 가능하기 때문에 투자시점과 투자방법에 따라 적절한 판단이 필요하다”며 “장내 매수를 통한 투자 시에는 원금 보장은 공모가 수준이며 향후 주가 하락 시 손실이 발생 가능하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 "뭉치면 싸져요" 레스모아, 5월 세일 실시
- [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신발 편집매장 레스모아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뭉칠수록 할인 혜택이 커지는‘패밀리 세일’을 실시한다. 전국 레스모아 매장에서 1일부터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선 신발 2개 구매 시 10%, 3개 구매 시 2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또 1일부터 10일까지 7만원 이상 롯데 카드로 결제 시 5% 할인, 현금IC 카드로 결제 할 경우 5000원을 현장해서 할인해 준다. 중복 적용 시 최대 30%까지 할인된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세일 품목엔 나이키의 에어시리즈, 푸마 트리노믹 R698, 아디다스ZX8000 등 글로벌 브랜드의 인기 상품부터 버켄스탁, 테바, 차코 등 여름 샌들까지 해당된다. 어린이 날을 기념하는 행사도 진행된다. 1일부터 5일까지 키즈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펠리 스케치북을 증정하며, 어린이날 당일 전국 레스모아 주요 매장에서는 선착순으로 풍선을 선물한다.아울러 명동, 부산, 제주 매장 등에서는 외국인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레스모아 마스코트인 ‘펠리’ 뱃지를 선물하고, 8% 할인 가능한 텍스 프리(TAX FREE)서비스를 실시한다.
- 코아스템 등 7개사 상장예비심사 청구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주(23일∼27일) 코아스템 등 7개사의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접수했다고 30일 밝혔다.코아스템은 줄기세포 치료제를 주요 제품으로 하고 있으며 지난해 기준 매출액은 300만원, 영업손실은 37억5500만원, 순손실은 76억3400만원을 기록했다.미래에셋제3호기업인수목적(SPAC)은 114억원을 공모할 예정이며 공모주식수는 570만주, 공모예정가는 2000원이다. 주요 주주는 신재열(20.3%), 장세균(20.0%),황태국(20.0%), 김수필(20.0%), 박만순(15.0%), 미래에셋증권(4.8%) 등으로 구성돼있다.우리기업인수목적3호은 글로벌텍스프리와의 합병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다. 글로벌텍스프리는 외국인 내국세 환급 서비스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지난해 기준 매출액은 127억2200만원, 영업이익은 46억5200만원으로 집계됐다.베셀은 LCD·OLED 디스플레이용장비, 터치패널용장비를 주요 제품으로 하는 업체로, 지난해 매출액은 569억4600만원, 영업이익은 75억400만원이었다. 또 기타전자부품제조업체인 유테크는 지난해 매출액 513억6200만원, 영업이익 66억6000만원을 기록했다.민앤지는 휴대폰부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 176억7700만원의 매출과 60억2400만원의 영업이익을 올린 바 있다.마지막으로 현대드림투게더제2호기업인수목적은 심엔터테인먼트와의 합병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다. 심엔터테인먼트는 매출액 151억8000만원, 영업이익 16억6100만원을 기록한 바 있다.한편 30일 현재 상장예비심사가 진행 중인 회사는 총 22사로, 올해 중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한 회사는 총 28사다.
- [마감]코스닥, 사흘째 하락..반기문株 폭등
-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코스닥지수가 기관과 개인의 동반 매도세에 휘둘리며 사흘 연속 하락했다. 하지만 반기문 UN 사무총장이 차기 유력 대권 주자로 떠오르면서 이런저런 인연으로 엮인 관련 회사들 주가는 폭등세를 탔다. 27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74포인트(0.13%) 내린 559.92로 마감했다. 2포인트 남짓 오르며 출발한 지수는 얼마 지나지 않아 약세로 돌아선 뒤 낙폭을 회복하지 못한 채 결국 종가 기준으로 4거래일 만에 다시 550선으로 밀려 거래를 마쳤다.기관은 연기금을 중심으로 매물을 내놓으며 68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도 하루 만에 매도세로 돌아서 223억원어치의 주식을 팔았다. 반면 외국인은 홀로 251억원을 순매수했다.업종별로는 섬유의류가 3% 넘게 하락하며 약세를 주도했고, 기타제조와 인터넷, 유통, 디지털콘텐츠 등도 부진했다. 이에 반해 종이목재는 6% 넘게 오르며 가장 돋보였고, 컴퓨터서비스와 통신서비스, 금융, 통신방송서비스도 강세를 나타냈다.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대장주 다음(035720)은 2% 넘게 밀리며 사흘째 내림세를 이어갔고, 셀트리온(068270) 역시 소폭 하락하며 약세를 피하지 못했다. 동서(026960)와 컴투스(078340) 메디톡스(086900) CJ E&M(130960) 내츄럴엔도텍(168330) 등도 하락세에 머물렀다.반면 파라다이스(034230)는 다시 상승세에 시동을 걸며 1% 넘게 올랐고, CJ오쇼핑(035760)과 GS홈쇼핑(028150) 등 홈쇼핑주도 오랜만에 동반 상승했다. SK브로드밴드(033630)는 2.7% 상승했고, 로엔(016170)과 서울반도체(046890) 원익IPS(030530) 씨젠(096530) 골프존(121440) 포스코ICT(022100) 게임빌(063080) 등이 강세로 거래를 마쳤다.최근 차기 유망 대선주자로 떠오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인맥과 연관돼 반기문 테마주로 거론되는 씨씨에스(066790)와 휘닉스소재(050090) 등이 상한가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에너지솔루션(067630)도 13% 넘게 급등했다.연말이 다가오면서 택배 수요가 늘어날 것이란 기대에 박스 포장재를 생산하는 골판지주도 일제히 강세를 나타냈다. 코스닥시장에선 삼보판지(023600)가 13% 가까이 뛰었다.이와 대조적으로 에볼라 관련주는 에볼라 의심환자들이 음성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에 동반 급락했다. 유니더스(044480)가 하한가를 맞았고, 케이엠(083550)도 11% 넘게 떨어졌다.개별 종목으로는 나이벡(138610)이 암세포만 선택적으로 골라 치료하는 펩타이드 기술을 개발했다는 소식에 이틀째 상한가를 달렸고, 알에프텍(061040)은 자기공진방식 무선충전 상용화 시기를 앞당길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에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하이쎌(066980)은 자회사인 글로벌텍스프리(GTF)가 중국 트랜스포렉스와 마스터카드 공동 발행 및 중국인 대상 마케팅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히면서 급등했다.사람인에이치알(143240)은 대규모 자사주 취득 결정에 닷새 만에 급반등했고, 서한(011370)은 280억원 규모의 제주 호텔 신축공사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에 7% 넘게 올랐다. 비트컴퓨터(032850)는 U-헬스케어 매출 증가 기대에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이와 반대로 잘만테크(090120)는 모회사가 법정관리에 들어가면서 나흘째 하한가를 맞았다.이날 거래대금은 1조9636억원을 기록했다. 총 거래량은 3억5293만주에 달했다. 상한가 19개를 포함한 450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7개를 비롯해 489개 종목이 내렸다. 72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관련기사 ◀☞[국감]이석우 대표 미방위 국감 불출석..미방위 "주무상임위 무시"☞[마감]코스닥, 이틀째 하락..시총 상위주 '빌빌'☞[마감]코스닥, 나흘 연속 상승..560선 '훌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