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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티앤씨, 올해 1분기 전 사업 부문 실적 개선-IBK
  • 효성티앤씨, 올해 1분기 전 사업 부문 실적 개선-IBK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IBK투자증권은 18일 효성티앤씨(298020)에 대해 올해 1분기 전 사업 부문의 실적 개선으로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돌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 기존 46만원에서 48만원으로 4.35% ‘상향’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34만500원이다. (표=IBK투자증권)이동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효성티앤씨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568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95.9% 증가하면서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돌 전망”이라며 “이는 전 사업 부문의 실적 개선에 기인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섬유 부문 영업이익이 446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52.3% 증가하리라고 전망했다. 중국 벤치마크 스판덱스 가격·스프레드의 축소 움직임과 춘절로 인한 물량 감소에도 중국 외 지역 판매 확대로 스판덱스 혼합 평균 판가의 훼손이 제한적이어서다. 또 원재료 가격 하락으로 인한 긍정적인 래깅 효과가 추가된 데다 작년 하반기에 반영된 일회성 비용(중국 일부 공장 화재)도 제거될 것으로 예상되는 점도 섬유 부분 영업이익 호조에 영향을 줄 것으로 봤다. 기타 부문 영업이익도 122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흑자 전환하리란 전망이다. 철강 트레이딩 부문의 연말 고객사 재고 조정에 따른 물량 측면의 기저 효과가 발생했고, RE·OE 타이어 업황 개선으로 베트남 타이어코드의 손익도 개선세에 있어서다. 이 연구원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도 733억원으로 전 분기에 이어 증익 추세가 이어지리라고 분석했다. 춘절 이후 스판덱스 판매 물량의 회복이 이루어지는 상황에서 국내·외 소형 스판덱스 플랜트들의 구조조정 확대 등으로 공급 과잉이 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는 점에서다. 이 연구원은 “타이어코드 부문도 성수기 효과를 예상한다”며 “참고로 중국 주요 경쟁사도 스판덱스 업황 반등이 고려되면서 1월 말 이후 주가가 약 30% 반등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효성티앤씨가 세계 최초로 옥수수 추출물로 만든 바이오 스판덱스를 상용화에 성공했으며, 중장기적으로 바이오 스판덱스의 일관생산체제를 갖추기 위해 베트남에 바이오 BDO 플랜트(5~20만톤)를 건설할 계획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앞서 효성티앤씨는 지난해 미국 Geno와 기술제휴를 체결했다. 참고로 해당 바이오 BDO 기술을 활용하면 기존 석탄 기반 스판덱스 제품 대비 90% 이상의 이산화탄소 저감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연구원은 “올해 기술을 적용한 최초 상업 가동 플랜트(미국·6.5만톤)는 톤당 40달러 수준의 이산화탄소 가격을 고려하면 가장 낮은 BDO 제조원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2024.04.18 I 박순엽 기자
CJ온스타일, 상반기 최대 쇼핑 축제 ‘컴온스타일’ 열린다
  • CJ온스타일, 상반기 최대 쇼핑 축제 ‘컴온스타일’ 열린다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CJ온스타일이 본격적인 봄철을 맞아 올해 첫 대규모 행사를 펼친다.CJ온스타일이 본격적인 봄철을 맞아 올해 첫 대규모 행사를 펼친다.(사진=cj온스타일)CJ온스타일은 오는 4월 5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 모바일과 TV 전 채널을 아우르는 상반기 최대 쇼핑 축제 ’컴온스타일’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컴온스타일은 고객들이 트렌디한 신상품과 인기 상품을 실속 있게 쇼핑하고, 다채로운 이벤트까지 누릴 수 있도록 한 CJ온스타일의 대표 쇼핑 축제다.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모바일부터 TV, 유튜브까지 CJ온스타일이 보유한 전 채널을 통해 행사를 전개한다.올해 상반기 컴온스타일은 압도적인 행사 규모와 쇼핑 혜택을 보여주듯 ‘세일보다 더 큰 페스티벌’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된다. 매일 최대 20% 할인에 20% 적립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멤버십 고객은 상시 5% 할인, 신규 고객에게는 행사 기간 5% 중복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구매할 때마다 다음날 방송 상품 10% 할인 쿠폰을 지급하며, 최대 10%의 카드 혜택도 마련했다.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행사 시작 전 날인 오늘까지 사전 알림 신청 이벤트를 진행한다. 카카오톡 알림 설정 시 총 1000만원의 당첨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5일 오전 9시에는 3만원 상당 혜택을 5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컴온스타일 시그니처 상품 ‘컴온 쇼핑패스’를 한정 수량 판매한다. 롤렉스, 샤넬 등 명품 브랜드의 한정판 상품을 0원에 받아볼 수 있는 ‘컴온 래플’ 응모 이벤트 뿐만 아니라, 인기 상품을 최대 7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는 ‘컴온 타임 특가’ 이벤트도 진행된다.행사 기간 매일 저녁에 유명 셀럽들과 함께하는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도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다. 5일 오후 6시에는 패션 유튜버 ‘수박온니’와 명품 잡화 방송을 선보인다. 패션 인플루언서가 소개하는 클래식 명품부터 신명품까지 다양한 코디를 제안하고 스타일링 노하우를 공개한다. 같은 날 오후 8시에는 CJ온스타일의 유튜브 라이브 커머스 채널인 ‘핫딜셋넷 오픈런’에서 아모레퍼시픽 3대 브랜드 ‘설화수’, ‘헤라’, ‘프리메라’와의 콜라보 방송도 진행된다. 8일 오후 9시에는 모바일 라이브 <럭셔리체크인>을 통해 론칭 당시 53억 판매고를 올렸던 ‘인스파이어 리조트’ 패키지를 시작으로 매일 저녁 5일간 <럭셔리체크인 스페셜위크>를 진행한다.CJ온스타일 관계자는 “컴온스타일은 최대 할인 행사를 넘어 시즌 트렌드를 앞서 제안하고 모바일과 TV를 넘나드는 쇼핑 편의를 집약한 상반기 최대 쇼핑 축제”라며 “신상품과 인기 상품을 총망라한 실속 쇼핑 기회인 만큼, 안방과 모바일로 생생하게 체험하고 소통할 수 있는 라이브 방송을 다채롭게 즐기시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2024.04.04 I 신수정 기자
무신사, 연중 최대 세일 ‘무진장 블랙프라이데이’ 시작…80% 할인
  • 무신사, 연중 최대 세일 ‘무진장 블랙프라이데이’ 시작…80% 할인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무신사가 연중 최대 규모의 할인 행사 ‘무진장 블랙프라이데이’를 12월 3일까지 12일간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2023 무진장 블랙프라이데이. (사진=무신사)무진장 블프는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에 가장 큰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연례행사로 매년 최대 판매 성과를 기록하며 입점 브랜드의 재고 소진 및 매출 증대 기회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에는 누적 판매액 2135억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 성과를 거뒀다. 이번 행사는 30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30만여개의 상품을 선보인다. 브랜드 수와 상품 수를 지난해 대비 각각 50%, 30%가량 늘려 행사 규모를 더욱 확대했다. 여기에 파격적인 특가 상품을 한정 수량 판매하는 ‘시그니처 특가’, ‘하루 특가’, ‘선착순 특가’ 등 혜택을 더욱 강화했다.행사가 시작되는 22일부터 ‘무신사 라이브’ 방송을 통해서 인기 브랜드별 베스트 상품을 라이브 특가에 판매한다. △디스이즈네버댓 △락피쉬웨더웨어 △스탠드오일 △아웃스탠딩 △엘무드 △예스아이씨 △인사일런스 등 무신사에서 주목받는 24개 브랜드의 라이브 방송이 예정됐다. 방송이 진행되는 동안 상품 구매 시 추가로 적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특히 이번 무진장에서는 하루에 한 카테고리를 선정해 할인 상품을 집중 조명하는 ‘카테고리 데이’를 신설해 운영한다. 22일부터 패딩, 코트, 키즈, 스포츠, 뷰티, 상의 및 이너, 하의, 잡화, 신발, 부티크, 아울렛, 여성 패션 순으로 총 12개 카테고리별 주요 할인 상품을 매일 자정에 공개한다.여기에 무진장 블프를 더욱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이벤트를 마련했다. 12일 간 매일 자정에 당일 누적 판매액을 맞히는 고객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쇼핑 지원 쿠폰팩을 증정한다. 7만원 이상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무진장 기프트 위드 뉴진스’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밖에 한정판 스니커즈를 1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래플, 하루 미션 등 매일 새로운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또 이번 행사는 최초로 오프라인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동시에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무신사 대구’와 ‘무신사 홍대’에서도 무진장 블프 상품을 온라인과 동일한 할인가에 선보인다. 한정된 시간 동안 상품을 최대 할인가에 판매하는 시그니처 특가와 하루 특가 이벤트도 무신사 온라인과 오프라인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동시에 진행한다.이와 함께 클리어런스 상품을 직접 착용하고 구매할 수 있는 ‘개러지 세일’ 팝업 행사도 오프라인에서 진행한다. 성수에 위치한 스퀘어 성수 1호점에서 진행하는 개러지 세일은 23일부터 26일까지 1차, 30일부터 12월 3일까지 2차로 나누어 총 12개 브랜드의 할인 상품을 판매한다. 팝업에는 △네스티팬시클럽 △르마드 △아조바이아조 △예일 △위캔더스 △코드그라피 △키뮤어 등이 참여한다.무신사 관계자는 “한 해 동안 무진장 블프를 기다려온 많은 고객들을 위해 그 어느 해보다 많은 브랜드와 함께 온오프라인에서 더욱 강화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했다”며 “특히 올해는 오프라인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상품을 직접 착용하고 무진장 특가에 구매할 수 있어 이번 행사를 100% 즐길 수 있을 것”고 말했다.
2023.11.22 I 백주아 기자
‘배그’에 치킨매장 들어선다…크래프톤, KFC와 협업
  • ‘배그’에 치킨매장 들어선다…크래프톤, KFC와 협업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크래프톤(259960)은 자사 게임 ‘펍지:배틀그라운드’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치킨 전문 브랜드 KFC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KFC 테마의 인게임 콘텐츠와 아이템을 배틀그라운드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된다. 또한 크래프톤은 이용자들이 게임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속에서도 배틀그라운드 지식재산(IP)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KFC와 컬래버레이션 메뉴를 선보인다.우선 배틀그라운드의 에란겔 맵 곳곳의 주유소 건물이 KFC 매장으로 변경된다. 매장 내부에 위치한 키오스크 이용 시 다양한 아이템으로 구성된 콤보 박스를 획득할 수 있다. 콤보 박스에 포함된 치킨 버킷, 감자튀김, 음료 아이템은 각각 구급상자, 붕대, 에너지 드링크와 동일한 회복 효과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컬래버레이션을 기념해 일부 맵의 전광판, 장식 및 수송기 꼬리 현수막이 KFC 테마로 꾸며진다. KFC 컬래버레이션은 PC에서 다음달 11일부터 오는 11월 7일까지, 콘솔에서는 다음달 19일부터 11월 15일까지 진행된다.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서는 다음달 2일부터 11월 6일까지 에란겔, 미라마, 누사, 리빅 총 4개 맵의 기존 주유소가 KFC 매장으로 바뀐다. 이용자는 매장 내 키오스크를 사용해 음료 등 다양한 회복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이외에도 이용자들은 한국을 포함한 일부 국가의 KFC 매장에서 배틀그라운드 IP를 만나볼 수 있다. KFC와 함께 선보이는 ‘이겼닭박스’는 배틀그라운드의 승리 문구인 ‘이겼닭! 오늘 저녁은 치킨이닭!’에서 착안해 구성한 스페셜 메뉴다. KFC의 시그니처 메뉴인 징거타워박스, 켄터키 통다리 순살치킨 한 조각 및 게임 쿠폰으로 구성됐으며, 배틀그라운드 삼뚝맨 캐릭터와 KFC의 시그니처 컬러를 패키지에 더했다. 쿠폰 번호를 등록하면 배틀그라운드 PC 및 콘솔에서 KFC 테마의 의상, 낙하산, 스프레이 등 인게임 아이템 6종을 획득 가능하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서는 의상, 머리장식, 배낭, 낙하산 등 인게임 아이템 7종 중 하나를 획득할 수 있다. 이겼닭박스는 오는 10월 5일부터 11월 6일까지 전국 KFC 매장에서 판매한다.
2023.09.26 I 김정유 기자
롯데정밀화학, 2Q 높아진 시장 기대치 크게 상회-IBK
  • 롯데정밀화학, 2Q 높아진 시장 기대치 크게 상회-IBK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IBK투자증권은 롯데정밀화학(004000)에 대해 “그린소재부분은 인도 수요 증가 수혜가 지속될 것”이라 진단했다. 이동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정밀화학에 대해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8만7000원을 유지하며 이같이 밝혔다.롯데정밀화학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691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64.5% 증가하며 높아진 시장 기대치인 584억원을 크게 상회했다. 케미칼과 그린소재 등 전 사업부문의 실적 개선에 덕이다. 암모니아 부문은 전 분기 대비 증익이 되었다. 암모니아 가격 하락에 따라 매출액이 40% 이상 감소하였지만, 래깅 효과로 상품 판매 스프레드가 개선되었고 유록스는 여전히 견고한 판매가 지속되었기 때문이다. 염소 부문은 전 분기 대비 실적이 개선됐다. ECH는 판가·스프레드가 큰 폭의 회복은 제한되었지만, 롯데정밀화학은 전략적 판매 확대로 수익성을 방어했고 가성소다도 판매 물량이 증가했다. 그린소재부문은 전 분기 대비 큰 폭의 실적 개선이 있었다. 판가 상승은 없었지만 성수기 효과로 판매 물량이 증가하였고 수출주에 우호적인 환율 효과가 발생하였으며, 펄프·EO·PO 가격 안정화로 원가가 하락했다. 수출 운임도 동시에 감소했다. 영업외단은 솔루스첨단소재 주가 하락으로 금융손실이 크게 발생했다. 다만 롯데건설향 대여금에서 분기별로 110억원 수준의 이자수익이 추가됐다. 롯데정밀화학의 올해 2분기 현금성자산은 316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5.1% 감소했다. 이 연구원은 “배당 등이 발생하였기 때문이나 현금으로 포함되지 않은 일부 상품을 포함 시 여전히 4000억원 이상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인도의 셀룰로스 에테르 시장은 2021년 2만9000톤에서 2030년까지 매년 5% 이상의 성장을 지속할 전망이다. 도시화 확대로 인한 인프라 투자 증가로 페인트·건축·오일 드릴링 관련 셀룰로스 에테르 제품 수요가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인구 증가에 따라 제약·식품향 소비도 동시에 늘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 연구원은 “롯데정밀화학의 그린소재 제품의 최대 수출 국가는 인도이며, 2012년 전체 수출에서 인도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6%에 불과하였지만, 작년에는 23%까지 상승했다”며 “참고로 작년 기준 동사의 인도 셀룰로스 에테르 시장 점유율은 약 40%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2023.08.01 I 이정현 기자
엔씨, ‘진격의 거인X리니지W’ 컬래보레이션
  • 엔씨, ‘진격의 거인X리니지W’ 컬래보레이션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엔씨소프트(036570)(이하 엔씨)는 자사 멀티플랫폼 MMORPG ‘리니지W’가 일본의 유명 지식재산(IP) ‘진격의 거인’과 컬래버레이션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진격의 거인’은 리니지W의 두 번째 글로벌 컬래버레이션 IP다. ‘진격의 거인’은 압도적인 힘을 가진 미지의 거인과 그에 맞서는 인간들의 싸움을 그린 일본의 다크 판타지 만화다. 엔씨는 리니지W에 ‘진격의 거인’ 세계관과 스토리를 결합한다. 이용자는 이벤트 퀘스트 ‘진격의 거인’을 수행하며 차원의 균열을 통해 아덴 월드 ‘거인의 협곡’으로 넘어온 ‘엘런’, ‘미카사’ 등을 만날 수 있다.‘진격의 거인’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2종의 이벤트 던전도 열린다. ‘아덴 시가전’은 퀘스트 수행 후 입장할 수 있는 1인 이벤트 던전이다. 이용자는 ‘진격의 거인’으로 변신해 마을을 파괴하는 거인을 물리치고 최종 보스 ‘갑옷 거인’과 싸워 던전을 클리어할 수 있다.이벤트 던전 ‘월 아덴’은 이용자들끼리 협력해 성벽을 수비하는 콘텐츠다. 초대형 거인과 사이클롭스에 맞서 성벽을 지켜내면 클리어 가능하다. 이벤트 던전 클리어 시 ‘빙폭석(각인)’ 등 다양한 아이템을 받는다. ‘빙폭석(각인)’은 ‘입체 기동 장치’, ‘뇌창’, ‘에르디아의 완장’ 등 이벤트 컬렉션 아이템을 포함해 다양한 보상으로 교환 가능하다.한편, ‘진격의 거인’ 컬래버레이션 콘텐츠는 오는 19일 업데이트된다. 컬래버레이션을 기념해 다양한 인게임 이벤트도 진행한다.
2023.07.12 I 김정유 기자
포스코퓨처엠, 중장기 시장 지배력 확대…고밸류 정당화-현대차
  • 포스코퓨처엠, 중장기 시장 지배력 확대…고밸류 정당화-현대차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현대차증권은 7일 포스코퓨처엠(003670)에 대해 얼티엄셀즈(Ultium Cells)와 양극재 공급 계약 체결 및 최근 리튬 가격 반등을 바탕으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46만원을 유지했다. 상승여력은 21.1%이며, 전날 종가는 38만원이다. 강동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포스코퓨처엠은 얼티엄셀즈와 오는 2025년부터 2033년까지 약 13조2000억원 양극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며 “이는 캐나다 GM과 합작회사(JV)에서 공급한다”고 설명했다. 포스코퓨처엠은 100% 자회사인 포스코케미칼 캐나다에 약 1조원 규모의 추가 출자도 결정했다. 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NCMA) 양극재 33KTPA 및 전구체 45KTPA 증설을 예정 중이며, GM과 합작회사는 1단계 투자 포함 시 약 60KTPA 생산능력(Capa)을 확대한다. 향후 양극재 업체들의 경쟁력은 중국을 제외한 공급망을 구성할 수 있는 메탈 조달 능력 및 전구체 제조 능력뿐만 아니라 대규모 투자를 할 수 있는 자금 조달 능력도 중요한데, 포스코퓨처엠이 이 모든 조건을 만족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를 바탕으로 최근 LG에너지솔루션(373220), 삼성SDI(006400) 등을 포함해 80조원 이상의 수주를 확보했으며, 조달 측면에서 일부 증자가 필요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주당 가치 희석보다는 중장기 성장을 위한 재원 마련의 긍정적 효과가 더 클 것으로 내다봤다.음극재 관련 사업에도 주목했다. 기존에는 중국에서 천연 흑연을 조달해 음극재를 제조했으나 POSCO홀딩스(005490)가 보유한 탄자니아 광산으로부터 천연 흑연을 조달해 음극재를 제조할 것으로 전망했다. 인조 흑연은 이미 원재료부터 제조까지 한국에서 가능하며 음극재에서도 탈중국화가 가능한 제한적인 업체 중 하나라는 분석이다. 최근 탄산리튬 및 수산화리튬 가격 반등도 호재로 꼽았다. 중국 전기차 판매 회복, 일부 중국 탄산리튬 업체들의 감산 기조, 리튬업체 간 합병 및 리튬 자원 국유화 움직인 등의 영향이 크다는 진단이다. 강 연구원은 “리튬 가격 반등으로 평균판매가격(ASP) 하락 추세는 하반기부터 완화될 전망이며, 긍정적인 래깅(Lagging)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3.06.07 I 김응태 기자
"아마추어 맞아?"…1등 레시피를 살펴봅시다
  • "아마추어 맞아?"…1등 레시피를 살펴봅시다[렛츠고 캠핑]
  • [이데일리 캠핑요리축제 취재팀] “한식 요리 콘셉트에 맞춰 보쌈과 어울리는 나물을 찾기 위해 다양한 테스트를 했어요. 시금치 보쌈은 직접 개발한 메뉴인데, 20번 정도 테스트를 했습니다.”4월 29~30일 경기 가평군 자라섬 오토캠핑장에서 열린 제7회 ‘이데일리 캠핑요리축제’. 한식 요리 부문 1등 참가자 이혜영(44)씨는 1등 소감을 발표하며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다섯개 부문에 참가한 100팀의 참가자들은 그동안 캠핑을 다니면서 갈고 닦은 요리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치열했던 경쟁을 뚫고 각 부문에서 1등을 차지한 팀의 요리 레시피를 살펴 보자.한식 요리 부문 1위 ‘웰빙 달콤새콤담백 보쌈’(사진=이데일리 캠핑요리축제 취재팀)‘한 끼 든든하게 채우는 금쪽같은 한식 요리’ 부문 1위는 ‘웰빙 달콤새콤담백 보쌈’이었다. 새우젓을 넣어 만든 부드럽고 짭조름한 시금치나물이 보쌈에 감칠맛을 더했다. 요리순서는 보쌈용 돼지고기의 핏물을 제거한 후에 콜라, 소주, 마늘, 대파, 양파, 후추, 간장, 물을 넣고 40분 정도 푹 삶는다. 이후 시금치는 새우젓, 마늘, 물, 청량고추, 매실, 참기름을 넣어 만든 소스에 재빨리 볶아낸다. 또 참나물과 미나리를 고춧가루, 고추장, 매실액, 식초, 마늘, 매실액, 참기름, 깨소금을 넣고 무치면 요리가 완성된다.비건 요리부문 1위 부문 1위는 ‘밀가루NO 고기NO 호박국수 먹어봤어?(사진=이데일리 캠핑요리축제 취재팀)‘고기요리 부럽지가 않아~ 자랑하고 싶은 비주얼 갑 비건 요리’ 부문 1위는 ‘밀가루 NO 고기 NO 호박국수 먹어봤어??’가 수상했다. 이 요리는 국수호박과 콩고기를 활용해 비건식으로 만들었다. 레시피는 국수호박을 삶은 후에 면을 뽑으면 된다. 이 면에 스파게티 소스나 새콤달콤 양념, 육수를 더하면 냉면처럼 먹을 수 있다. 여기에 간장 양념한 콩고기를 구운 굵은 대파의 속에 넣으면 된다. 은은한 파의 향과 콩고기의 조화가 일품이다.한돈 캠핑요리 부문 1위 ‘부드러운 우와한 요리수육’(사진=이데일리 캠핑요리축제 취재팀)‘돈(豚) 기브업! 누구나 할 수 있는 한돈 캠핑 요리’에서는 ‘부드러운 우와한 우유수육’이 1등의 영예를 안았다. 이 요리는 먼저 수육용 돼지고기를 초벌한 후에 우유와 다진마늘 등 재료와 함께 솥에 넣고 준비한다. 이후 된장을 풀고 40분간 끓인 후에 고기를 적당한 크기로 썰어주면 된다. 마무리로 고기육수에 라면 사리를 넣고 끓이면 된다.‘방송 출연한 음식, 나도 할 수 있다!! TV 속 음식 재연 요리’ 부문 1위는 ‘성난통불닭’이 차지했다. 이 팀은 tvN 예능 ‘줄 서는 식당’ 49회에 나왔던 맛집 요리를 재현했다. 바비큐에 볶음면을 컬래버레이션 한 음식이다. 생닭을 씻은 후에 올리브유를 닭에 뿌리고 다진마늘과 소량의 허브솔트로 간을 한다. 웨버그릴을 사용해 180도에서 50분 정도 구워준다. 이후 수분 공급을 해주면서 닭의 배가 위를 향하게 한 후에 바비큐 소스를 입혀 30분을 더 굽는다. 추가로 양념 소스를 발라 20분을 굽는다. 소스는 바비큐 소스에 꿀, 데리야키 소스, 불닭볶음 소스를 조합해 만든다. 끝으로 ‘불닭볶음면’을 구운 닭 안에 넣으면 된다.TV 속 음식 재연 요리’ 부문 1위는 ‘성난통불닭’(사진=이데일리 캠핑요리축제 취재팀)‘내가 제일 싸다! 최저가 가성비 요리’ 부문 1위는 ‘치킨라이크커리’가 받았다. 가성비 부문인 ‘원 팬’으로 요리를 마무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요리순서는 브라질 닭다리살에 후추와 소금을 밑간한 후 팬으로 볶는다. 노릇하게 닭이 익으면 진간장 한 큰술, 맛술 두 큰술을 넣고 수분이 날아가도록 2차로 볶는다. 이후 마늘을 넣어서 같이 볶고, 토마토를 마지막으로 볶는다. 이후 카레 반봉(50g)을 뿌리면 끝이다. 여기에 플레인 요거트 두 개에 마요네즈, 다진마늘, 식초, 설탕, 깻잎으로 만든 ‘요거트 깻잎소스’를 더하면 요리가 완성된다. 술안주는 물론 아이들 간식으로도 유용하다. 가성비 요리 부문 1위 ‘치킨라이크커리’(사진=이데일리 캠핑요리축제 취재팀)이 요리를 준비한 이재훈(40)씨는 “브라질닭은 국산닭보다 저렴하면서 쫄깃하고 식감이 좋아서 요리에 적합하다”며 “캠핑에서 자주 먹던 요리를 준비했는데 좋은 결과를 얻어서 기쁘다”고 말했다.한편 각 부문 심사위원은 박철근 이데일리 소비자생활부장, 이원복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사무국장, 강성미 유기농문화센터 원장, 김민지 GS그룹 사내식당 총괄 매니저(영양사), 이주현 푸드 칼럼니스트가 맡았다. 총괄 심사위원장 이원일 셰프는 “7회까지 모두 참가했는데 1회부터 작년 6회까지 매년 요리 퀄리티가 꾸준히 향상됐지만 올해의 향상도가 가장 뛰어난 것 같다”며 “전체적으로 수준 높은 요리였으며 장비, 재료 퀄리티 모두 전문가를 연상케 했다”고 총평했다.제7회‘렛츠고 캠핑’수상작●이데일리 제7회 캠핑요리축제 취재팀 - 소비자생활부 정병묵·김영환·남궁민관·윤정훈·김경은·백주아 기자
2023.04.30 I 윤정훈 기자
'불타는 트롯맨' 스윗 발라더 이석훈 합류 "원석, 보석으로 만들 것"
  • '불타는 트롯맨' 스윗 발라더 이석훈 합류 "원석, 보석으로 만들 것"
  • 사진=이석훈[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MBN ‘불타는 트롯맨’ 이석훈이 실력파 참가자들의 대향연을 예고한 ‘불트 입덕 유발’ 인터뷰를 공개했다.오는 12월 20일 첫 방송 되는 MBN ‘불타는 트롯맨’(이하 ‘불트’)은 대한민국에 ‘트롯 오디션’ 열풍을 일으킨 주역 서혜진 PD가 설립한 ‘크레아 스튜디오’와 MBN이 의기투합한 ‘초대형 트롯 오디션’이다. ‘불타는 트롯맨’은 전 세대가 사랑하는 ‘트롯’의 더 큰 부흥을 이끌고, 트롯의 새 시대를 열 ‘뉴 페이스 트롯 스타 탄생’의 산실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와 관련 ‘스윗 발라더’이자 ‘불타는 트롯맨’의 젊은 피 대표단으로 출격을 알린 이석훈이 ‘불트’에 합류한 소감과 명품 무대가 쏟아진 녹화 분위기를 전한 ‘입덕 장려’ 인터뷰를 전했다.Q. ‘불타는 트롯맨’에 참여하게 된 계기와 임하는 각오는?많은 매체를 통해서 ‘트롯’이라는 장르가 많이 가까진 요즘입니다. 이는 장르의 다양성 면에서 굉장히 긍정적이라고 보는데요. 어른들이 좋아하는 장르가 아닌 연령 제한이 없는 장르가 됐으면 하고, 이 프로그램이 그런 계기를 만들어줄 거라 생각해 참여하게 됐습니다. 참가자들은 그 누구보다 간절한 마음으로 ‘불타는 트롯맨’에 출연을 결심했을 겁니다. 저 또한 성실히 잘 듣고, 참가자들이 긍정적으로 변화될 수 있게 도움을 줄 생각입니다.Q. ‘불타는 트롯맨’에서 어떤 활약을 보일 예정인가?참가자들의 단점보단 장점을 들으려고 노력할 것입니다. 우리는 원석을 발견하고 있으며 그 원석이 잘 가공돼서 누구에게나 어울릴 수 있는 보석이 될 수 있도록 친절하게 만들어보겠습니다.Q. 이석훈이 생각하는 ‘트롯’만의 매력이 있다면?제 경험상 빠른 템포의 트롯은 의외로 컬래버 하기 좋은 장르고, 느린 템포의 트롯은 그 어떤 장르보다 감성을 이끌어내기 좋은 장르입니다. 특히 트롯의 매력은 쉽게 잊혀지지 않는 게 매력인데요. 처음 참가자들을 만나고 시간이 지났지만, 아직도 몇 곡은 머리에서 떠나지 않았고, 심지어 추천도 해주는 등 강한 매력을 느꼈습니다. 단, 의미 없이 재미와 자극을 위해서 컬래버를 하는 것은 솔직히 제 스타일은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Q. ‘불타는 트롯맨’의 대표단들과 케미는 어떤지?주변 분들이 좋은 사람들이라 자연스럽게 찰떡 케미가 나올 것 같습니다. 피드백 해주시는 분들 말씀이 너무 좋아 저도 경청하면서 듣고 있는데요. ‘불타는 트롯맨’의 대표단으로 참여하며 저도 같이 배우고 있는 중입니다. 더불어 MC 도경완 씨와는 다른 프로그램을 한 번 같이 한 적이 있었는데요. ‘불타는 트롯맨’ 진행을 너무 재밌게 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대표단 뿐만 아니라 MC와의 케미도 기대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Q. 오랜 활동으로 가요계 인맥이 많다. 혹시 참가자 중 의외의 인맥을 발견한 적도 있는지?정말 놀란 친구가 있습니다. 성격도 수더분하고 재밌고 인간적인 친구인데요. 미리 참가한다고 말하지 않아서 정말 놀랐습니다. 심사에 부담을 느낄까 봐 미리 얘기를 안 했다고 하는 속깊은 친구인데요. 그 친구가 실력 그대로만 해주길 바랍니다.Q. ‘불타는 트롯맨’의 녹화 분위기는 어떤지, 그리고 이석훈의 마음을 불타오르게 한 원픽 참가자가 있다면?녹화 분위기는 정말 좋았습니다. 장시간 촬영임에도 노래를 듣는 게 좋고, 행복했습니다. “한국에 이렇게 잘하는 분들이 많나? 도대체 어디에 숨어 계셨던 걸까?”라고 생각했던 시간이었습니다. 너무 잘해서 심사가 어려웠던 적은 이번이 처음인 것 같습니다. 정말 배운다는 생각으로 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참가자 중 한 분에게 감사한데요. 너무 좋아서 유튜브로 거의 매일 유튜브로 그분의 노래 영상을 찾아보고 있습니다. 마치 생각지도 못한 돈이 몇 년 만에 주머니에서 나온 기분입니다.Q. ‘불타는 트롯맨’의 가장 큰 특징인 ‘오픈 상금제’를 실제로 경험해본 소감과 최종 상금은 얼마 정도가 될 것이라 예상하는지?실제로 점점 늘어나는 돈을 보면서 내가 받을 것도 아닌데 떨렸고, 참가자들의 압박은 더했을 거라 생각됩니다. 우승 상금은 어림잡아 8억 정도 되지 않을까 예측해봅니다.제작진은 “이석훈은 트롯의 매력을 시청자분들에게 확실하게 전달하고, 참가자들의 노래에 대한 장단점을 확실하게 파악해 원석을 보석으로 이끌 친절한 헬퍼로 활약할 전망이다”라며 “‘불타는 트롯맨’에서 탄생할, ‘트롯’의 새 광풍을 이끌 참신한 스타들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한편, ‘불타는 트롯맨’은 오는 12월 20일 화요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
2022.12.13 I 김가영 기자
토트넘과 첫 컬래버는 '축구화치킨'…GS25, '손흥민 효과' 톡톡
  • 토트넘과 첫 컬래버는 '축구화치킨'…GS25, '손흥민 효과' 톡톡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손흥민 선수의 소속이자 영국 프리미어리그 유명 구단인 ‘토트넘 홋스퍼’와 공식 라이선스 계약을 맺은 편의점 GS25가 이색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선보이며 국내 축구팬들을 저격하고 나섰다.GS25가 ‘토트넘 홋스퍼’와 공식 라이선스를 체결하고 처음으로 선보이는 컬래버레이션 상품인 ‘토트넘신발치킨’.(사진=GS25)GS25는 토트넘 홋스퍼과 컬래버한 이색 상품 ‘토트넘신발튀김’을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앞서 GS25는 지난 8월 업계 최초로 토트넘 홋스퍼와 공식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번이 첫 상품이다. 토트넘신발튀김은 닭가슴살을 축구화 모양으로 형상화해 튀긴 상품으로, 상품 패키지를 MZ세대 인기 수집품 중 하나인 스니커즈 박스 형태인 ‘슈 박스’에 넣어 관심도를 높였다.특히 GS25는 최근 살인적 고물가 영향으로 주점이나 식당 보다 집에서 축구를 관람하는 트렌드가 자리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 이번 상품을 기획하게 됐다. GS25 관계자는 “출시 전인 지난달 25일 한 SNS에 해당 상품의 이미지가 올라간 이후 폭발적인 고객의 관심이 이어지면서 축구팬 뿐만 아니라 다양한 고객들에게 큰 인기가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달 31일 선보인 이후 현재 치킨 전체 상품 매출 1등을 차지하고 있으며, 2위 상품보다 매출이 30% 이상 많다.이달 말까지 토트넘신발튀김을 구입하고 GS&POINT를 적립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해당 고객에겐 스탬프가 1개가 생성되며 3개당 한번의 응모가 가능하다. 추첨을 통해 토트넘 굿즈는 물론 GS25만·30만원 상품권, 스포티비 나우 이용권 등 다양한 경품이 행사 종료 후 추첨을 통해 지급된다.GS25는 토트넘 홋스퍼 선수들의 건강한 이미지를 살려 믹스넛·피쉬앤칩스삼각김밥·닭가슴살·우유 등 공식 라이선스 상품을 11월 중 선보일 계획이다. 또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은 대한결핵협회와 함께 토트넘 홋스퍼 공식 라이선스를 활용한 결핵 예방 사회 공헌 활동에도 나선다. 이달부터 3개월간 ‘손흥민과 함께하는 2022 크리스마스 씰’을 전국 1만 6000여개의 편의점 GS25와 300여개의 슈퍼마켓 GS더프레시에서 업계 독점 판매를 진행한다. 전국 우체국 창구나 대한결핵협회 온라인 기부 스토어에서도 구입이 가능하다. 이정표 GS리테일 마케팅실 실장은 “손흥민 선수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며, 고객분들이 세계적인 축구대회를 관람할 때 손흥민의 토트넘을 통해 대한민국을 응원하고 GS25의 특별한 상품으로 보다 큰 즐거움을 가질 수 있도록 상품을 기획했다”며 “더 나아가 GS리테일은 대한민국 축구 발전을 위한 메시지와 함께 대한민국 축구팀이 성공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까스텔바작, 브랜드 앰버서더에 방송인 ‘강소연’ 발탁
  • 까스텔바작, 브랜드 앰버서더에 방송인 ‘강소연’ 발탁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프랑스 오리진 골프웨어 브랜드 까스텔바작(308100)이 브랜드 공식 앰버서더에 TV와 영화, SNS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방송인 강소연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까스텔바작은 강소연의 밝고 건강한 에너지와 환상적인 비주얼, 고급스러운 이미지 등이 필드 위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속에서도 아름다움과 자유로움을 추구하는 까스텔바작의 정체성과도 잘 맞아떨어져 발탁하게 됐다는 설명이다.까스텔바작 브랜드 앰배서더 강소연(사진=까스텔바작)실제 골프를 즐기는 강소연은 172cm의 장신에서 나오는 시원시원하고 파워풀한 스윙 실력을 가지고 있어 골프웨어 앰버서더로서 손색 없다는 평가다. 골프 실력 외에도 현재 JTBC골프 인기 프로그램 ‘라이브레슨70’의 MC를 맡고 있는 점도 이번 합류에 힘을 실어줬다. 강소연은 작년 넷플릭스 최고 히트작 중 하나인 리얼리티 예능 ‘솔로지옥’에 출연해 매력을 발산했으며, 골프클럽 브랜드 ‘젝시오’의 앰버서더로도 2년째 활동 중이다. 압도적인 비주얼과 패션 감각에 힘입어 인스타그램 팔로워 165만명을 보유, 막강한 파급력을 자랑하는 스타 방송인이기도 하다.강소연이 까스텔바작에 합류하게 되면서, 까스텔바작의 F/W(가을·겨울)시즌 TV 광고 촬영을 시작으로 다양한 브랜드 홍보 활동 전면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SNS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만큼, 까스텔바작의 온라인 채널에서 소비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앰버서더로서의 역량을 발휘할 계획이다.강소연 앰버서더는 “독특한 예술 감각과 현대적 감성이 돋보이는 까스텔바작의 브랜드 앰버서더를 맡게 돼 영광”이라며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까스텔바작은 MZ세대를 공략하기 위한 다채로운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방탄소년단(BTS) 지민, 배구 선수 김연경 등이 입은 한복 정장을 제작하며 패션업계에 큰 반향을 일으킨 디자이너 김리을의 브랜드 ‘리을’과 손잡고 최근 S/S 시즌 한정판으로 컬래버레이션 제품을 선뵀다.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와 함께 손잡고 골프 콘셉트의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객실 패키지 ‘아트 골프 패키지 위드 까스텔바작’도 론칭했다.강태수 까스텔바작 부사장은 “까스텔바작이 가진 위트와 재미, 자유로움을 다재다능한 강소연씨가 완벽하게 표현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해 앰버서더로 발탁하게 됐다”며 “앞으로 소비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갈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08.19 I 윤정훈 기자
롯데마트서 '기영이' 떴다…'검정고무신' 협업 상품 완판 행진
  • 롯데마트서 '기영이' 떴다…'검정고무신' 협업 상품 완판 행진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롯데마트는 이달 4일 선보인 국내 애니메이셔 ‘검정고무신’과의 컬래버레이션 제품들이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내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롯데마트 모델들이 서울역점에서 ‘검정고무신’ 컬래버레이션 패키지 상품을 홍보하고 있다.(사진=롯데마트)검정고무신은 가난하지만 행복했던 1960~1970년대를 배경으로 기영과 기철 형제의 풋풋한 성장기와 가족 간의 사랑을 담은 애니메이션이다. 친근한 캐릭터와 풍부한 감성을 자극하는 소재로 아이들은 물론 그 시대를 살아온 어른들에게도 따듯한 웃음과 감동, 잔잔한 향수를 자아낸다.롯데마트는 검정고무신의 라이선스사인 ‘형설앤’과 협업해 다양한 한정 패키지상품들을 출시했다. 우선 검정고무신 속 등장인물들이 극 중 맛있게 먹던 바나나, 크림빵, 만두, 자장면 등의 음식에서 영감을 얻어 총 20여개의 컬래버 패키지 상품을 단독으로 선보였다. 컬래버 상품들은 컬래버 이전과 대비해 매출이 2배 가량 신장할 만큼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그 중 기영이가 즐겨 먹는 바나나를 착안해 기획한 ‘B750 검정고무신 바나나(900g·베트남)’가 단연 돋보인다. 출시 일주일 만에 초도물량 8만 7000개가 모두 소진됐다. 추억의 먹거리 ‘산도’와 ‘바나나 우유’ 컬래버 상품의 매출 역시 컬래버 이전 대비 각각 9배, 5배 가량 증가했다.롯데마트는 오는 31일까지 엘포인트(L.Point) 회원에 한해 행사카드로 검정고무신 컬래버 제품 3만원 이상 구매시 10% 추가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7만원 이상 구매시에는 한정수량으로 깜찍한 ‘검정고무신 BIG 바캉스 백’을 증정할 계획이다. 또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검정고무신과 다시 만난 추석’이란 테마로 다음달 1일부터 12일까지 롯데마트 전용 앱 ‘롯데마트GO’에서 엘포인트 회원대상 감사 이벤트도 진행한다. 엘포인트 회원이라면 누구나 ‘롯데마트GO’를 실행해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검정고무신 인기 캐릭터들이 함께 하는 감사 메시지 카드를 주변 지인에게 발송할 수 있다.성정우 롯데마트 커머셜플랜팀 담당자는 “추가로 공개될 검정고무신 추석 영상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향후에도 고객들에게 즐거운 쇼핑 경험을 선사하고자 다양한 콜라보를 지속적으로 기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로봇심판·빅데이터·NFT...신기술과 만나는 미래 프로야구
  • 로봇심판·빅데이터·NFT...신기술과 만나는 미래 프로야구[KBO리그 40주년③]
  • AI 활용한 로봇심판 운영 원리. 사진=KBO 제공KBO가 로봇심판을 시험 운영하고 있다. 사진=KBO 제공[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앞으로 펼쳐질 새로운 40년의 프로야구는 어떨까? 지난 40년 동안 겪어온 변화와는 비교할 수 없는 혁명적인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야구와 테크놀로지의 결합이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다.야구는 특유의 보수적인 문화가 있다. 그래서 룰 개정 등 변화에 소극적이다. 하지만 지금은 달라졌다. 야구를 외면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는데 떠나는 팬들을 붙잡기 위해서라도 변화는 절실하다.새로운 야구의 핵심은 신기술과 결합이다. 최근 화두로 떠오른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대체불가토큰(NFT)이 야구와 만난다.◇‘로봇 심판이 스트라이크-볼 판정’ 과거 야구팬들은 심판이 명백한 오심을 하면 ‘차라리 로봇이 판정을 내리면 좋겠다’고 농담 삼아 말하곤 했다. 그게 현실로 다가왔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빠르면 2024시즌부터 메이저리그에 로봇 심판을 도입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한국프로야구도 메이저리그의 움직임에 발맞춰 비슷한 시기에 로봇 심판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로봇 심판의 핵심은 스트라이크 볼 판정이다. 투수가 던지는 공의 궤적과 위치를 파악하는 것이 사람의 눈보다 기계가 더 정확할 것이라는 확신에서 출발했다.로봇 심판을 구현하는 핵심은 AI이다. 우선 카메라 또는 레이더 기술을 이용해 공의 위치, 궤적을 파악한다. AI는 자동으로 스트라이크와 볼을 구별해 심판에게 전달한다. 주심은 AI를 통해 전달되는 신호를 받고 최종적으로 판정을 내린다.처음 로봇 심판을 실험했을 때는 AI가 공을 판정해 심판에게 전달하기까지 시간이 걸리고 낙차 큰 변화구나 원바운드 공에는 오류를 일으키는 등 시행착오도 있었다. 수년간 실험과 개선을 거듭하면서 그런 문제점이 많이 사라졌다. 심판에게 전달되는 시간도 1초 이내로 크게 단축됐다.선수들은 로봇 심판에 만족스러워한다. 판정의 일관성이 보장되기 때문이다. 심판도 판정에 대해 선수와 얼굴을 붉힐 일이 없다. 로봇 심판에 명백한 오류가 생기면 그때 인간 심판이 나서면 된다.로봇 심판은 완전히 새로운 기술은 아니다. 이미 축구의 VAR(비디오판독), 테니스의 호크아이 등 다른 종목에서 정확한 판정을 내리기 위한 보조 시스템으로 활용되고 있다.하지만 가장 보수적인 스포츠인 야구에서 로봇 심판이 본격 도입된다면 이는 종목 역사를 통틀어 가장 혁신적인 변화가 될 전망이다.◇명감독은 잊어라. 빅데이터가 우승 이끈다‘데이터 야구’는 오늘날 프로야구의 가장 큰 화두다. 유행처럼 휘몰아치고 있다.2020년 NC다이노스가 철저한 데이터 야구를 바탕으로 창단 9년 만에 첫 통합우승을 이뤘다. NC다이노스는 모기업 엔씨소프트의 데이터 기반 기술력을 활용해 2013년 야구전력분석시스템 ‘D-라커’를 구축했다. ‘D-라커’를 통해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은 언제 어디서든 기록, 데이터, 영상 등 분석 자료를 활용했다.키움히어로즈 역시 비싼 몸값의 FA 선수 하나 없이도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는 중심에는 ‘데이터 야구’가 큰 몫을 차지한다. 단순히 타율, 홈런 같은 숫자 데이터를 넘어 선수의 컨디션, 움직임까지 데이터화해 경기 운영에 반영한다.이들뿐 아니라 거의 모든 구단에서 데이터 야구는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 잡았다. 감독, 코치를 선임할 때 얼마나 데이터 활용에 능하냐가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된 지 오래다.영화 ‘머니볼’의 실제 주인공인 빌리 빈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야구 운영 부문 수석 부사장이 데이터를 팀 운영에 활용하기 시작했을 때 전통적인 야구인들은 그를 ‘미친 X’라고 불렀다. 이제는 빌리 빈의 방식마저 박물관 유물처럼 느껴질 정도로 야구의 데이터 활용은 방대해지고 첨단화됐다.물론 ‘야구를 향한 열정은 스피드건에 찍히지 않는다’는 전설적 왼손투수 톰 글래빈의 말처럼 사기, 동기부여 등 심리적 요소는 숫자로 표현할 수 없다. 하지만 적어도 데이터를 적절히 활용할 줄 모르고선 승리를 거두고 우승을 이루는 것이 불가능한 시대가 됐음에는 틀림없다.◇NFT 통해 나만의 야구 즐긴다.NFT는 복제 가능한 디지털 정보를 블록체인에 기록하고, 이를 토큰 형태로 발행하는 기술을 말한다. 위·변조나 복제가 어렵고 디지털 정보에 고유한 값을 부여하기 때문에 새로운 디지털 자산으로 각광받고 있다.NFT 열풍은 프로야구에서도 뜨겁다.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은 지난 4월 프로야구 개막에 맞춰 두산베어스 주요 선수에 대한 NFT 선수카드를 발행했다. 전설적인 투수 박철순과 니퍼트를 컬래버레이션한 NFT 카드, 창단 40주년을 기념하는 NFT 카드 등도 선보였다.KBO의 NFT 사업 공식 파트너로 선정된 두나무 컨소시엄은 NFT 발행 플랫폼인 ‘크볼렉트(KBOLLECT)’를 출시하고 프로야구 선수들의 ‘트레이딩 카드’를 NFT로 제작했다.프로야구 NFT는 과거 유행했던 야구카드와도 비슷하다. NFT 거래소를 통해 사용자 간에 선수카드 거래가 가능하도록 해 수집가치를 높인다. 실물 선수카드를 서로 교환하거나 판매하는 것과 비슷하다. 수집한 선수 NFT를 갖고 나만의 팀을 꾸려 상대와 겨루는 ‘판타지 게임’ 등에 참여하는 것도 가능하다.아직 스포츠에서 NFT는 낯설다. NFT 가치에 대한 거품 논란도 있다. 그럼에도 NFT가 스포츠에서 각광 받는 이유는 소재가 일반인에게 다가가기 쉽기 때문이다. 특정 선수나 종목을 좋아하는 팬에게는 취미나 수집 가치도 있다.NFT 업계는 디지털 자산인 NFT와 함께 티켓, 굿즈 등 실물 상품을 연계하고, 팬덤을 위한 메타버스 공간을 마련하는 등 서비스 범위를 늘려가는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업계 관계자는 “시간이 지나면 NFT 보유자가 야구단 주주 개념으로 발전해 의사 결정에 참여하는 가상 공간의 커뮤니티가 열릴 수 있다”고 밝혔다. NFT를 소유함으로써 팬과 선수단이 하나의 공동체를 이루는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이다.야구 NFT의 등장은 미래 야구가 단지 야구장에서만 펼쳐지는 것이 아님을 뜻한다. 가상공간을 통해서도 나만의 야구를 즐기는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다.NC다이노스가 활용했던 ‘D-라커’ 프로그램. 사진=NC다이노스한국 프로야구에서도 현역 선수를 대상으로 한 NFT 카드가 발행됐다. 사진=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 제공
2022.07.29 I 이석무 기자
HLB제약, 미국 베리스모 지분 확대…"의약품·건기식·신약개발 강화"
  • HLB제약, 미국 베리스모 지분 확대…"의약품·건기식·신약개발 강화"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HLB제약(에이치엘비제약(047920))이 작년 창사이래 처음 매출액 600억원을 돌파하며 큰 폭으로 성장한 가운데 올해 신약개발까지 가속화되며 기업가치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HLB제약은 6일 공시를 통해 미국 자회사 베리스모(Verismo Therapeutics) 주식 318만7962주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작년 4월 베리스모 지분 20%를 취득하며 최대주주에 등극했던 HLB제약은 이번 추가 인수를 통해 베리스모 지분 총 35.24%를 확보했다.HLB제약 외 관계사인 HLB(028300)(지분 9.61%)와 CAR-T부분 세계 최다 특허 보유기관인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5.50%) 등이 주요 주주로 참여하고 있다. 베리스모는 세계 최초의 CAR-T(키메라 항원 수용체 T세포) 치료제인 킴리아(Kymriah) 연구팀이 주축이 돼 펜실베니아 의과대학에 설립한 바이오기업으로, NK면역세포의 수용체 구조와 유사한 멀티체인 수용체를 세계 최초로 T 세포에 발현시킨 SynKIRTM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현재 췌장암, 난소암, 유방암, 폐암 등의 고형암 및 혈액암 치료를 위한 4개의 파이프라인을 개발 중으로 췌장암, 중피종, 난소암을 적응증으로 하는 첫번째 파이프라인 SynKIRTM-110에 대한 미국 임상 1상 시험 임상시험신청서(IND)를 준비중이다. 내년 초 임상시험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향후 한국, 중국, 일본 등 아시아지역으로 임상시험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2월 자회사인 베리스모 아시아를 설립한 바 있으며, 국내 생산시설 구축 및 임상병원 확보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 CAR-T 치료제 외 HLB제약의 자체 신약개발도 계속 성과를 내고 있다. 작년 12월 척수소뇌 변성증 치료제 씨트렐린에 대한 대규모 비교 임상 4상 연구에서 약물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해 올해 처방 증가가 예상된다. 독자 개발한 장기주사형 주사제 플랫폼(SMEB®)을 이용한 비만치료용 장기지속형 치료제 주사제 기술을 라이선스 아웃한 경험도 있다.HLB제약의 성장을 이끌어온 전문의약품 분야도 성장세가 가파르다. 지난해 인수한 1만평 규모의 향남공장이 연초 본격적으로 가동하며 위탁생산 매출이 늘었고,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인 글리티아가 100억원 이상 판매(보험가 기준)되는 등 품목별 수익성도 증가하고 있다. 특히 오미크론 확산에 따라 재택치료가 확대되며 상비약 대란이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HLB제약이 판매하는 감기약인 래브론, 펜렉스, 엘도트린정, 뮤트린캡슐 등도 품귀현상이 벌어지고 있다.작년 시작한 건강기능식품 사업도 올해 큰 성장이 기대된다. HLB제약이 출시한 복합 기능성 유산균 락토러브, 체내흡수율을 높인 종합영양제 뉴트라부스트, 데일리케어 기능성 식품 케어에버 등이 코로나로 인한 건기식 수요 증가와 맞물려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 HLB제약은 고객 수요에 따라 라인업을 확대하고 영업ㆍ마케팅도 강화할 방침이다.박재형 대표는 “HLB제약은 베리스모와 같이 기술력 높은 해외 유망기업에 선제적으로 투자함으로써 국내 중소 제약사의 한계를 벗고 성장성이 무한한 글로벌 시장으로 향하고 있다”며 “HLB제약이 잘하는 국내 의약품 판매에 건기식ㆍ신약개발 성과까지 이뤄 주주들의 성원과 기대에 반드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4.06 I 안혜신 기자
클리브랜드 골프, 여성 전용 웨지 ‘WOMEN'S CBX ZIPCORE’ 출시
  • 클리브랜드 골프, 여성 전용 웨지 ‘WOMEN'S CBX ZIPCORE’ 출시
  • 클래브랜드골프 WOMEN‘S CBX ZIPCORE(사진=던롭스포츠코리아 제공)[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던롭스포츠코리아(대표 홍순성)가 전개하는 웨지 브랜드 클리브랜드골프가 여성 골퍼들을 위한 가장 쉽고 편한 여성 전용 웨지 ‘WOMEN’S CBX ZIPCORE(우먼스 씨비엑스 짚코어)’를 출시한다.새롭게 출시되는 클리브랜드골프의 WOMEN’S CBX ZIPCORE는 일반적으로 적용되는 남성용 헤드에 샤프트만 여성용을 끼워 넣는 방식이 아닌 헤드부터 샤프트, 그립까지 모두 여성용으로 기획 및 제작한 ‘진짜 여성 전용 웨지’이다.‘웨지는 무겁고 어려운 클럽’이라는 여성 골퍼들의 인식을 탈피하기 위해 가볍고 쉽게 스윙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쇼트 게임과 벙커 탈출에 최적화되었다.가장 큰 특장점은 클리브랜드 골프 웨지의 시그니처 기술인 19개의 촘촘한 그루브가 쉽고 강력한 스핀을 제공하여 원하는 곳까지 정확하게 공략할 수 있다. 또한 중공 구조의 헤드 디자인으로 최대한의 관용성을 확보하였고 무게중심이 아래에 있어 볼을 쉽게 띄울 수 있다. 헤드 가운데 위치한 ‘Gelback’은 임팩트 시 부드러운 타구감과 함께 쉽고 편한 스윙을 제공하였고 넥에서 힐까지 신소재인 세라믹 경량 소재를 적용하여 무게 중심을 재배치시켜 일관성 있는 샷을 경험할 수 있다.로프트는 48도에서 60도까지 2도 간격으로 구성하여 여성 골퍼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켰다. 헤드의 솔 디자인도 수년간의 자체 빅데이터를 통해 여성 골퍼들의 스윙에 맞춘 3가지 그라인드 형태(V, S, C SHAPED)로 쉽고 편하게 선택할 수 있다.V-SHAPED SOLE 그라인드는 48도~52도에 적용시켜 스퀘어되는 샷을 쉽게 만드는 멀티 플레이용으로 제작되었으며, S-SHAPED SOLE 그라인드는 54도~56도에 적용하여 벙커 탈출을 최적화시켰다. 그린 주변에서 미스샷을 최대한 줄이고 공을 쉽게 띄울 수 있는 C-SHAPED SOLE 그라인드는 58도~60도에 적용됐다.
2022.02.18 I 주미희 기자
LG에너지솔루션, 임인년 IPO 시장 시금석될까
  • LG에너지솔루션, 임인년 IPO 시장 시금석될까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올해를 뜨겁게 달군 기업공개(IPO) 공모주 시장이 마무리됐다. 121개 기업이 공모청약에 나서 역대 최고 경쟁률과 최고 청약증거금 등 각종 기록을 세웠다. 하반기 들어 옥석 가리기가 심화하며 열기가 한풀 꺾이는 듯 보였지만, 마지막 주자 래몽래인이 2000대 1 넘는 경쟁률을 기록하며 아직 열기가 꺼지지 않았음을 확인했다. 이제 관심은 내년으로 옮겨가고 있다. 유동성 파티가 끝나가는 모습에 증시에 몰렸던 개인투자자들은 발을 빼고 있다. 공모주 시장에서도 개인투자자들의 이탈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내년 대어급들의 상장 예고에 2020년에 시작된 IPO 붐이 내년에도 이어질 가능성을 높게 봤다.◇ 2021년 IPO 각종 기록 다시 쓰며 역대 최고 성과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오는 30일까지 1년간 이전·신규 상장한 기업은 121개사(스팩, 리츠 포함)다. 이날까지 상장한 누적 공모 규모로 보면 20조7493억원이다. 역대 최고치다.1월 첫타자였던 엔비티(236810)의 경우 4397.7대 1이라는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며 IPO 시장의 포문을 열었다. 7월에 상장한 맥스트(377030)는 6762.8대 1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수립했다. 청약증거금 기록도 다시 썼다. 상반기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가 청약증거금 63조6198억원을 끌어모으며 최고를 기록한 지 2개월 만에 SK아이이테크놀로지(361610)가 80조9017억원을 끌어모으며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 외에도 카카오뱅크(323410)(2조6000억원), 크래프톤(259960)(4조3000억원), 카카오페이(377300)(1조5000억원) 등이 등장하며 수조원의 청약증거금이 증시에 쏠렸다.하지만 모두가 흥행 성공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투자자들이 빚투, 영끌로 투자에 환호하기도 했지만, 중·대어급임에도 흥행에 참패하며 투자자들을 당황스럽게 했다. 크래프톤은 고평가 논란을 털어내지 못하며 일반청약 경쟁률 7.79대 1로 대표 흥행 실패 사례로 꼽히고 있다. 뒤 이어 상장한 롯데렌탈(089860)(65.81대 1)도 청약 부진이 상장 이후에도 수익률 부진으로 이어지며 공모가를 크게 밑돌고 있다. 가수 출신 사업가 김태욱씨 회사로 더 유명한 아이패밀리에스씨(114840)는 공모가를 희망공모가 최하단에서 36%나 깎았음에도 일반 청약경쟁률 20.88대 1로 흥행 부진을 기록했다. 이후 상장을 준비하던 시몬느엑세서리와 에스엠상선은 상장을 철회하기도 했다.이달 상장한 툴젠(199800)(164.13대 1)과 케이티비네트워크(030210)(327.26대 1)도 일반청약에서 흥행하지 못하며 IPO 불씨가 꺼진 게 아니냐는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K-콘텐츠 붐을 탄 래몽래인이 2054.6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IPO 시장 흥행 불씨가 아직 꺼지지 않았음을 확인했다. [이데일리 김정훈 기자]◇ 2022년 LG엔솔만 10兆 흥행한다면 대어급 더 나올수도전문가들은 내년 IPO 시장이 LG(003550)에너지솔루션에 달렸다고 봤다. 임인년 새해 첫달에는 오토앤(11~12일)과 케이옥션(12~13일), 애드바이오텍(13~14일) 등의 청약이 예정됐지만, 18~19일에 청약을 진행하는 LG에너지솔루션(LG엔솔)에 대한 기대감이 가장 크다.LG엔솔은 LG화학(051910)이 지난해 12월 전지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해 설립된 기업이다. 전기차와 스마트폰, 노트북, 태블릿PC 등에 쓰이는 2차전지와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을 제조한다. 2차전치 관련 테마는 올해 IPO 시장에서 가장 뜨거웠다. 2차전지주 대장의 출현에 시장의 기대감은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다. 공모가 희망범위는 27만5000~30만원으로 제시했다. 희망범위 상단 기준 시가총액은 70조원으로 역대 IPO 사상 최대 규모다. LG엔솔이 기업가치를 그대로 인정받으면 네이버(035420)를 제치고 시가총액 3위에 오르게 된다. 공모가가 상단을 초과해서 결정되거나, 시초가가 공모가를 초과해 20% 이상 오를 경우 SK하이닉스(000660)를 제치고 삼성전자(005930) 다음인 시총 2위까지 오를 수 있다. LG화학의 주가는 62만5000원(22일 종가 기준)이다. LG엔솔이 이정도까지 상승하지 않겠느냐는 기대감에 비상장거래사이트에서는 최고 55만원에도 사겠다는 투자자도 나타나고 있다. IPO 업계 관계자는 “내년 IPO 시장이 그리 밝지 않을 거로 보는 견해가 지배적”이라면서도 “LG엔솔의 흥행 여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을 거로 본다. LG엔솔은 내년 IPO 시장의 시금석”이라고 말했다.LG엔솔의 바통은 현대차그룹의 건설기업 현대엔지니어링이 이어 받는다. 2월 3일과 4일 일반 청약을 접수하고, 2월 내 상장할 계획이다. 희망공모범위는 5만7900~7만5700원이다. LG엔솔이 흥행에 성공한다면 청약증거금 대부분이 현대엔지니어링으로도 옮겨갈 수 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반대의 상황이 나타날 수 있다. 롯데렌탈로 크래프톤과 일주일 간격을 두고 청약을 진행했고, 그 결과 흥행 부진까지 그대로 이어받았다.이 외에도 SK텔레콤과 분할한 SK스퀘어의 첫 자회사 원스토어와 보험업계 빅3로 꼽히는 교보생명이 내년 상반기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또 현대오일뱅크, 쓱닷컴, 마켓컬리, 오아이스마켓 등과 같은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기업들이 내년 상반기 상장을 준비 중이다.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LG엔솔 하나만 해도 공모규모가 10조원”이라며 “IPO 시장 역대 최고치가 올해여서 내년엔 쉬어갈 거란 전망도 있지만, LG엔솔 이후 기업들이 용기를 내서 시장에 들어온다면 못해도 (내년에도) 올해 수준 정도는 나올 거다. 역대 2위 공모시장도 내다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1.12.23 I 이지현 기자
'마이네임' 박희순 "전세계 3위 신선한 충격…해석의 매력 지녀" ①
  • '마이네임' 박희순 "전세계 3위 신선한 충격…해석의 매력 지녀" [인터뷰]①
  • 배우 박희순. (사진=넷플릭스)[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건달을 주제로 한 작품들은 많고, 나와달라는 제안도 꽤 많이 받았지만 제대로 된 건달, ‘코리안 사이코’를 만나보고 싶어 아껴두곤 했습니다. 그렇게 아끼고 아끼다 최무진이란 매력적인 캐릭터를 만나 무사히 끝내놓으니 큰 숙제를 풀어낸 기분이 드네요.”배우 박희순은 넷플릭스 ‘마이네임’을 통해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적 빌런 ‘최무진’ 역을 만난 소감을 이렇게 표현했다. 박희순은 22일 취재진과의 화상인터뷰를 통해 넷플릭스 ‘마이네임’(감독 김진민)으로 전세계 시청자들을 만난 소감과 인기에 대한 실감, 매력적인 느와르 빌런 최무진 캐릭터를 만나게 된 소회들을 솔직히 털어놨다. 지난 15일 공개된 ‘마이네임’은 아버지를 죽인 범인을 찾기 위해 조직 동천파에 들어간 지우(한소희 분)가 새로운 이름을 갖고 경찰에 잠입한 뒤 마주하게 되는 냉혹한 진실과 복수를 그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다. 앞서 지난해 ‘인간수업’으로 전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던 김진민 감독이 두 번째로 메가폰을 잡은 넷플릭스 시리즈다. ‘마이네임’은 특히 앞서 흥행에 성공한 ‘D.P.’와 전세계 83개국 이상 넷플릭스 1위를 휩쓴 메가히트작 ‘오징어 게임’의 후속편으로 많은 관심과 기대를 모았다. ‘마이네임’ 역시 공개 이후 ‘오늘의 한국 넷플릭스 TOP10’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전세계 넷플릭스 TV쇼 부문 월드 랭킹 3위(영상 스트리밍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 발표 기준)에 이름을 올리는 등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박희순은 극 중 국내 최대의 마약 조직인 동천파의 보스 최무진 역을 맡았다. 아버지를 잃은 복수심에 휩싸인 지우를 직접 들여 조직의 사람으로 만든 뒤 경찰에 위장 잠입 시키는 인물이다. 여느 느와르 속 보스 빌런 캐릭터와는 다르게 대사가 많지 않고 점잖으며, 욕 한마디 하지 않는 매력적이고 신선한 모습으로 전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박희순은 “‘오징어 게임’이 전세계 1위를 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만 해도 마치 예전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붐을 일으켰던 것처럼 막연한 열풍 정도로 생각을 하곤 했다”면서도 “그런데 우리 ‘마이네임’까지 전세계 3위에 올랐다니 그야말로 신선한 충격”이라고 운을 뗐다. ‘마이네임’을 통해 처음으로 OTT 넷플릭스와 작업해본 소감도 들어볼 수 있었다. 박희순은 “(넷플릭스 등 OTT가)기존의 영화와 드라마가 가지고 있던 장르적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창구라고 생각한다”며 “아직은 OTT가 드라마와 영화의 중간 지점, 과도기에 머물러 있다. 영화 감독은 드라마 스탭을, 드라마 감독은 영화 스탭과 작업하며 자연스레 컬래버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제대로 정착하기 위한 과도기를 겪고 있지만, 이를 극복한다며 그 어떤 것들보다 완벽한 콘텐츠의 창구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도 덧붙였다.박희순이 맡은 최무진 역은 주인공 지우(한소희 분)를 누구보다 아끼면서도 철저히 진실을 감추고자 그를 속이려는 이중적 면모로 관객들에게 수많은 추측과 해석, 상상력을 불러일으킨 인물이다. 박희순 역시 그런 최무진의 이중적, 입체적 면모를 드러내고자 한 가지 감정으로만 연기에 임할 수 없었고, 연기를 하며 많은 고뇌를 느꼈다고 털어놨다. 그는 “마음 속에 ‘거짓된 진실’, ‘진실된 거짓’이란 두 가지 키워드를 새겨 역할에 임했다”고 회상했다. 또 “연기하는 나조차도 해당 신에서 어떤 감정을 방점에 뒀던 것인지 혼란을 느꼈을 정도였다. 모든 시퀀스가 혼란의 연속이었기에 관객들로 하여금 여러 해석과 상상력을 동원시켜드린 것 같다. 그저 가면을 쓴 악랄한 캐릭터이기만 했다면 이렇게 많은 반응을 받진 못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매력적인 느와르 빌런 캐릭터를 선사해 준 김바다 작가에게 감사함을 전하기도 했다. 박희순은 “제대로 된 느와르 속 사이코를 만나보고 싶어 아껴뒀던 경향이 있는데, 작가님 덕에 힘들었지만 너무나 매력적인 캐릭터를 만날 수 있어서 행복했다”며 “이런 역할을 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건넨 기억이 난다”고 떠올렸다. 최무진 캐릭터가 그저 악하기만 한 빌런들과 다르게 ‘한국적인 정서’를 보여준 입체적 빌런이라 특히 매력적으로 다가왔다고 강조했다. 박희순은 “조직의 보스, 건달인데 극 중 대사에서 욕 한 번을 안 한다. 아무것도 하지 않았을 때 나오는 카리스마, 그런 카리스마를 발현시켜주신 작가님이 대단했다”고 말했다. 이어 “일관된 악인들은 정말 많다. 다만 악인일지라도 다른 민족에서 찾아볼 수 없는 특유의 한국적 정서가 느껴지는 악인이라면 특히 매력적인 캐릭터가 될 것이라 생각했다”며 “혼란을 느껴 극적인 감정까지 치닫는, 고뇌를 반복하는 악인이 드물다는 점에서 최무진이란 캐릭터가 특히 특별하게 느껴졌다”고도 부연했다. 그런 점에서 지우와의 감정이 끝까지 치닫는 마지막 화의 ‘일대일 액션’ 장면이 가장 많은 기억에 남는다고도 꼽았다. 박희순은 “지우와 무진의 감정이 최고조로 올라와 있을 때 찍은 신이다. 해당 장면을 둔 여러 가지 해석들이 나오더라. 의도한 부분도, 의도하지 않은 해석도 있었는데 그렇게 다양한 해석들이 나온다는 자체로 전 기분이 좋다”고 설명했다. 또 “단순히 악당과 주인공의 대립만이 아닌 수많은 감정을 갖고 싸운 장면이기 때문에. 소희 씨도 저도 굉장히 많은 눈물을 흘린 신”이라며 “서로 부딪히며 숨 한 번 안쉬고 싸움에 임했는데 그 때 잠시 소희 씨가 호흡을 못해서 쓰러지기도 했다. 그 당시의 감정에 몰입하느라 힘들었기 때문인 것 같다”고도 회상했다. ‘마이네임’이 언더커버물로서 지닌 최고의 장점이 무엇인지 묻는 질문엔 ‘여성 주인공’이란 답변이 돌아왔다. 박희순은 “여성이 주인공이었기 때문에 세밀한 심리 묘사가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됐던 것 같다”며 “사실 언더커버물을 보며 관객들이 감정적 몰입을 느끼기는 쉽지 않은데 한소희씨가 너무 잘해주시고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그런 것들이 고스란히 장점으로 보일 수 있는 것 같다”고 공을 돌렸다.
2021.10.22 I 김보영 기자
 스테이씨·백아연·블랙핑크 리사… 음원강자 총출동
  • [컴백 SOON] 스테이씨·백아연·블랙핑크 리사… 음원강자 총출동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가요계 대표 음원강자가 총출동한다. 그룹 스테이씨를 시작으로 블랙핑크 리사, 백아연, 이하이. 백예린이 연이어 출격, 음원차트 공략에 나선다.그중 블랙핑크 리사는 첫 솔로앨범 선주문량이 70만장을 돌파하는 등 막강한 영향력을 뽐내며 전세계 팬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스테이씨(사진=하이업엔터테인먼트)◇스테이씨가 선사할 색다른 ‘색안경’그룹 스테이씨가 6일 미니 1집 ‘스테레오타입’(STEREOTYPE)을 발매했다. 이번 앨범은 지난 4월 발매한 싱글 2집 ‘스테이덤’ 이후 약 5개월 만에 공개하는 신보로, 스테이씨가 데뷔 후 처음으로 발표하는 미니앨범이라는 점에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타이틀곡은 ‘색안경’이다. 스테이씨 멤버 구성이 완료되는 시점에 탄생한 ‘색안경’은 스테이씨 특유의 하이틴과 우아함을 그려낸 곡으로, ‘우리 모두 편견을 가지지 말고 있는 그대로를 바라봐 줬으면’하는 메시지가 담겼다. 오메가엑스(사진=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오메가엑스, 2개월 만 초고속 컴백그룹 오메가엑스가 6일 싱글 1집 ‘왓츠 고잉 온’(WHAT’S GOIN’ ON)을 발매한다. ‘왓츠 고잉 온’은 글로벌 K팝 시장을 향한 오메가엑스의 야심찬 포부와 열정을 담은 앨범으로 오메가엑스의 초고속 성장을 느낄 수 있는 신보다. 데뷔 후 약 2개월 만에 초고속 컴백을 이룬 오메가엑스는 음악적으로, 퍼포먼스적으로 한층 성숙하고 성장한 모습을 선보일 것으로 관심을 모은다.영케이(사진=JYP엔터테인먼트)◇데이식스 영케이, 첫 솔로 출격밴드 데이식스 영케이(Young K)가 6일 첫 솔로앨범 ‘이터널’(Eternal)을 발매하고 6년 만에 솔로로 데뷔한다. 영케이는 전곡 작사·작곡을 비롯해 전체적인 구성에 참여해 강영현이 가진 내면의 고민과 이야기들을 진솔하게 담아내며 진정성을 더했다. 타이틀곡 ‘끝까지 안아 줄게’는 이모 힙합 리듬과 감성 록 사운드가 전개되는 후렴 구간이 특징이며, 사랑하는 이에게 내 모든 게 부서지는 한이 있어도 지켜 주겠노라 맹세하는 노래다. 서브 타이틀곡 ‘그대로 와 줘요’는 타이틀곡과 더불어 신보 ‘이터널’을 관통하는 주제를 가장 잘 보여준다. 두 곡은 메시지적으로는 결을 같이 하지만 서로 다른 사운드를 품고 있어 영케이의 더욱 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인할 수 있다.윤서령(사진=제이지스타)◇‘트롯 비타민’ 윤서령 “데뷔합니다”‘트롯 비타민’ 윤서령이 7일 데뷔곡 ‘척하면 척이지’를 발매하고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딘다. 사랑하는 사람과 오랜 믿음으로 척하면 척인 사랑을 노래로 표현한 윤서령의 ‘척하면 척이지’는 정통트롯과 세미트롯이 공존하고 있는 독특한 뉴트롯 장르의 곡이다. 윤서령은 데뷔를 기다려온 팬들에게 ‘척하면 척이지’를 통해 또 한번 어떤 독보적인 끼와 신명나는 흥을 선사할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김호중 ‘나보다 더 사랑해요’를 비롯해 영탁 ‘찐이야’, 박현빈 ‘샤방샤방’ 등 히트메이커 알고보니혼수상태가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백아연(사진=이든엔터테인먼트)◇백아연표 청아한 감성 ‘옵저브’가수 백아연이 7일 미니 5집 ‘옵저브’(Observe)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아무것도 하기 싫으면 어떡해’를 비롯해 ‘외로WAR’, ‘삐뚤어질래’, ‘그래서 요즘 생각이 많아’, ‘환상’, ‘아무것도 하기 싫으면 어떡해’(Inst.) 등 총 6곡이 수록된다. ‘아무것도 하기 싫으면 어떡해’는 고된 일상에 지쳐 충전이 필요한 이들을 위한 공감형 미디엄 템포곡이다.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통해 백아연의 강점인 청아한 음색과 공감형 가사가 공개돼 벌써부터 많은 예비 리스너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퍼플키스(사진=RBW)◇‘좀비’가 된 퍼플키스, ‘테마돌’ 변신그룹 퍼플키스가 8일 미니 2집 ‘하이드 앤드 시크’(HIDE & SEEK)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데뷔앨범 ‘인투 바이올렛’ 이후 6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타이틀곡은 ‘좀비’(Zombie)다. 퍼플키스는 ‘좀비’를 통해 호러틱하지만 키치한 매력을 지닌 ‘테마돌’로 변신을 예고, 독보적인 콘셉트로 가요계에 퍼플키스의 이름을 각인시킬 전망이다.소유(사진=오렌지디멘션)◇소유, 웹툰 OST ‘브리드’ 발매가수 소유가 8일 리디 웹툰 ‘티파니에서 모닝 키스를’의 첫 번째 수록곡 OST ‘브리드’(breath)를 발매한다. 감미로운 멜로디가 돋보이는 ‘브리드’는 트랜디한 R&B 팝 장르의 곡이다. 여자주인공 유하리가 남자주인공 차은호를 짝사랑하며 느끼는 불안과 행복을 설레는 숨결에 담아 표현했다.현아(오른쪽)와 던(사진=피네이션)◇현아·던, 둘 아닌 하나가 되다가수 현아와 던이 EP 앨범 ‘1+1=1’을 9일 발매한다. 현아&던은 둘이 아닌 하나가 되어 선보이는 이번 앨범에서 두 사람의 솔직하고 파격적인 다양한 색의 음악을 담았다. ‘1+1=1’에는 현아&던이 프로듀싱에 참여한 타이틀곡 ‘핑퐁’(PING PONG)을 포함해 총 4곡이 수록돼 있다. 두 사람 모두 작사·작곡에 두루 참여해 높은 완성도를 예고하고 있다. 이하이(사진=AOMG)◇이하이, 정규앨범 ‘4 온니’ 발매가수 이하이가 9일 정규 3집 ‘4 온니’(4 ONLY)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빨간 립스틱’(Feat. 윤미래), 지난 8월 27일 선공개된 ‘온니’를 비롯해 ‘구원자’(Feat. B.I), ‘그대의 의도’ 등 10곡이 담겼다. 특히 이하이는 이번 앨범 10곡 중 7곡의 작사·작곡·편곡에 이름을 올렸다. 직접 음악 작업에 참여하면서 한층 더 성숙해진 아티스트의 면모를 드러낼 전망이다.블랙핑크 리사(사진=YG엔터테인먼트)◇리사, 블랙핑크 세 번째 솔로 출격블랙핑크 리사가 10일 첫 솔로앨범 ‘라리사’(LALISA)를 발매하고 솔로로 데뷔한다. 리사의 솔로 데뷔는 블랙핑크 중에서 제니, 로제에 이은 세 번째다. 앞서 솔로 아티스트로 나섰던 두 멤버 모두 글로벌 차트서 각종 신기록을 세우며 세계적인 영향력을 확장했던 터라 이번 리사의 행보 역시 주목된다. 특히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라리사’가 어떤 장르와 분위기를 담고 있을지 전 세계 음악팬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백예린(사진=블루바이닐)◇백예린, 숨은 명곡을 재해석하다가수 백예린이 10일 커버앨범 ‘선물’을 발매한다. 이번 앨범에는 토이의 ‘그럴 때마다’, 검정치마의 ‘Antifreeze’, 이영훈의 ‘돌아가자’, 장기호의 ‘왜? 날’, 넬의 ‘한계’, 소히·이한철의 ‘산책’까지 총 6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은 ‘왜? 날’과 ‘산책’이다. 백예린의 감성을 만난 숨은 명곡에 어떻게 재탄생했을지 기대감이 크다.
2021.09.04 I 윤기백 기자
뉴욕행 노리는 K유니콘들 ‘슈퍼앱 되자’ 안간힘
  • [뉴스+]뉴욕행 노리는 K유니콘들 ‘슈퍼앱 되자’ 안간힘
  •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국내 유니콘(10억달러 이상 기업가치를 가진 비상장 스타트업)들이 기존 사업 외에 신사업 개척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한 단계 도약’을 위한 외연 확장이 가시적인 이유지만 이면에는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밸류에이션(기업가치)를 끌어올리려는 전략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특히 미국 증시 입성을 노리는 기업들의 경우 글로벌 시장에서 관심을 가질 밸류에이션을 구축해야만 기관 투자나 청약 등에서 승부를 볼 수 있어 전력을 다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업계에서는 ‘혁신 사업’으로 분류할 수 있는 신사업 확장은 도움이 될 수 있지만 단순 덩치 키우기라면 큰 소득은 없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래픽= 김정훈 기자)◇ 기존 사업은 잊어라…신사업 추가 나선 유니콘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국내 유니콘들은 신사업 개척을 통한 체질 개선에 나서고 있다. 숙박 예약 사업에서 테크기업으로 변신을 노리는 야놀자가 대표적이다. 야놀자는 2005년 첫 서비스 시작 이후 데일리 호텔과 우리 펜션 등 동종 숙박 서비스는 물론 객실관리시스템(PMS) 업체인 가람과 씨리얼, 인도 숙박 관리 플랫폼인 이지테크노시스(eZee Technosys) 등을 차례로 인수하며 덩치를 키웠다. 최근에는 ‘테크올인’ 비전을 선포하면서 올해 하반기 대규모 연구개발(R&D) 인력을 추가 채용한다는 계획을 내놨다. 중장기적으로 전체 임직원의 70% 이상을 R&D 인재들로 꾸린다는 방침이다. 업계에서는 야놀자가 IPO를 앞두고 숙박중개 플랫폼을 넘어 클라우드 솔루션 사업을 전개해 글로벌 테크 기업 입지를 쌓기 위한 것이란 평가가 나온다. ‘야놀자가 미 증시 상장에 나선다면’이라는 질문에 업계의 반응은 엇갈린다. 한 VC업계 관계자는 “아직 해외에서는 숙박 예약에서 ‘대실’이라는 개념이 익숙지 않다 보니 이런 부분을 흥미롭게 볼 것 같다”고 말했다. 반면 또 다른 관계자는 “피어그룹(동종업계 유사기업) 격인 에어비앤비나 부킹홀딩스 시가총액이 100조원에 육박한 상황에서 야놀자가 (이들 기업과 비교해) 어떤 차별화 전략을 펼칠 수 있을 지가 관건이다”고 말했다.(그래픽= 김정훈 기자)◇ 역대급 유동성에 ‘몸값 올리자’ 움직임 한창야놀자와 함께 미 상장이 점쳐지는 네이버웹툰도 대형 M&A(인수합병)를 통한 외연 확장에 나섰다. 모기업 격인 네이버(035420)가 지난 5월 6억 달러(약 6699억원)에 세계 최대 웹소설 플랫폼 ‘왓패드(Wattpad)’를 인수했다. 한지붕에 모인 왓패드와 네이버웹툰 월 이용자는 각각 9400만, 7200만명에 달한다. 양사 월간사용자(MAU)만 약 1억6600만명에 육박하는 규모다. 여기에 두 플랫폼 아래 쌓인 창작물만 10억개 이상으로 콘텐츠 밸류 책정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는 분석이다. 같은 시기 카카오(035720)도 종속회사인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북미 영문 소설 플랫폼인 래디쉬 미디어 주식 1억1678만4073주를 4068억원에 추가 취득하며 유사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네이버웹툰과 카카오엔터를 바라보는 업계 평가는 나쁘지 않다. 한 업계 관계자는 “웹툰과 웹소설 콘텐츠 플랫폼은 월트디즈니나 넷플릭스와는 또 다른 흥미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며 “해외 관계자들에게 누적 데이터나 콘텐츠 부분을 어필한다면 괜찮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밖에 국내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지난 1일 JYP엔터테인먼트에 365억원을 투자하며 K팝 기반 대체불가토큰(NFT) 플랫폼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국내 유니콘들이 새 영역 개척에 발 벗고 나선 이유는 상장 전 몸값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실제로 글로벌 최대 스타트업 정보 플랫폼 중 하나인 크런치베이스(CrunchBase)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미국 스타트업들은 투자자들로부터 727억 달러(약 82조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받았다. 데이터를 집계한 이래로 가장 높은 금액으로 1년 전인 2020년 1분기와 비교하면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역대급 유동성이 상장 전 단계에 몰리는 상황인 셈이다. 이렇다 보니 기업가치를 올려야만 투자자들에게 관심을 끌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핵심 포트폴리오 없이 단순 덩치 키우기나 품목 확장 측면으로 접근한다면 큰 소득이 없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길재욱 한양대 경영학부 교수는 “미국에 상장할 경우 상장 유지비용 등이 우리나라와는 비교가 안된다”며 “상장 전 작업 말고도 상장 이후 리스크 대응에 대한 과정도 치밀하게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1.07.09 I 김성훈 기자
위지윅스튜디오, K-콘텐츠 인수합병으로 기업가치 재평가-IBK
  • 위지윅스튜디오, K-콘텐츠 인수합병으로 기업가치 재평가-IBK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IBK투자증권은 28일 위지윅스튜디오(299900)에 대해 K-콘텐츠의 인수합병으로 기업가치 재평가 중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컴투스의 지분투자로 재무적 건전성을 이뤘고, 추가적인 인수합병도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4000원을 제시했다.박용희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위지윅스튜디오는 2세대 스튜디오를 완성했다”며 “정리하면 영화 부문은 인스터·메리크리스마스 인수, 드라마 부문은 래몽래인·에이치월드픽쳐스·이미니나인컴즈 그리고 더블유컬쳐로 완성 했고, 엔터테인먼트는 초코엔터·온디맨드코리아·이미지나인컴즈 지분 취득, 익스피리언스 뉴미디어는 엔피·엔피씨엔씨를 통해 메타버스와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세계로의 전환에 대응할 전망이다”고 설명했다.박용희 연구원은 “초기에 공격적인 투자로 시장에서 혹평을 받았으나, 최근 K-콘텐츠의 인수 합병으로 위지윅스튜디오의 기업가치는 재평가 중에 있다”며 “또 든든한 후원자인 컴투스의 지분투자로 재무적 건전성을 이루었고, 추가적인 인수합병도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박 연구원은 또 “위지윅스튜디오는 향후 인수합병한 회사끼리의 시너지를 위해 소규모 합병도 계획중에 있어 사업회사별 재무 건전성과 브랜드파워가 커질 전망”이라고 강조했다.한편 위지윅스튜디오의 2021년 매출은 1500억원으로 전년 대비 36.9%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50억원으로 같은 기간 694.2%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VFX·뉴미디어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15.4% 증가한 233억원으로 전망하고, 컨텐츠제작 부문은 매출은 1008억원으로 전년 대비 50.0%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전시행사 등 부문은 매출 268억원으로 전년보다 10%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박 연구원은 “위지윅스튜디오 분기별 매출과 영업이익은 상저하고 형태를 보일 전망”이라며 “실적의 성장성보다는 동사가 그려가는 스튜디오 2.0에 대한 꿈에 조금 더 관심을 둬야 할 때”라고 조언했다.
2021.04.28 I 박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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