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아시아, 코아시아씨엠 지분 45.1%로 늘려...“지배력 강화”

  • 등록 2023-07-24 오후 5:43:54

    수정 2023-07-24 오후 5:43:54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코아시아(045970)는 카메라렌즈모듈 사업부문 계열사 코아시아씨엠(196450)(196450)의 지분을 사들이며 지배력 강화에 나섰다. 코아시아씨엠의 중장기 성장 가능성을 고려해 안정적인 지배 구조를 마련하겠다는 전략이다.

(사진=코아시아)
코아시아는 자체 보유하고 있던 약 94억원 규모의 코아시아씨엠 제8회차 전환사채 전환청구권을 전량 행사했다고 24일 밝혔다. 전환 기준가액은 코아시아씨엠 현 주가 대비 37%가량 높은 2300원이다. 전환청구권 행사로 발행되는 주식 수는 408만6957주로, 코아시아씨엠 총 발행 주식의 약 9% 수준으로, 코아시아씨엠은 오버행 리스크까지 해소하게 됐다.

이번 전환 청구로 코아시아는 코아시아씨엠 지분 약 9%를 직접 보유하게 됐다. 여기에 코아시아케이프 제1호 신기술사업투자조합이 보유한 지분 32.5%를 합산하면, 사실상 코아시아의 코아시아씨엠 지배 지분은 41.5%에 이르게 된다. 현재 단일 지분으로 코아시아씨엠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하고 있는 코아시아케이프 제1호 신기술사업투자조합은, 지분 약 63%를 보유한 코아시아가 최다 출자자로 알려져 있다.

코아시아 관계자는 “향후 카메라모듈 사업부문의 안정적인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통해 시장 내 전략적 포지션 향상을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요 고객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글로벌 시장 리더십을 공고히 하는데 조력해 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이런 모습 처음이야!
  • 이제야 웃는 민희진
  • 나락간 '트바로티' 김호중
  • 디올 그 자체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