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인증서 폐지..29일, 전자서명 신기술 한자리에”

과기정통부, 최신 전자서명 우수사례 설명회 개최
금결원(브라우저), 카카오(페이연동), SKT·아이콘루프(블록체인) 등 다양
  • 등록 2019-08-26 오후 12:00:00

    수정 2019-08-26 오후 12:00:00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행사 참여 신기술 전자서명 서비스 소개(출처: 과기정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가 ‘신기술 전자서명 우수사례 설명회’를 29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개최한다.

이 설명회는 정부의 공인인증서 제도 폐지 방침에 따라 현재 적용 중이거나 적용 예정인 다양한 신기술 전자서명 서비스를 일반 국민과 공공·민간기관 관계자에게 소개해 관련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체인증, 블록체인, 클라우드 등 신기술을 활용한 자사의 최신 전자서명서비스의 특장점을 소개할 예정이다.

금융결제원, 카카오, 한국전자인증, 예티소프트, 아톤, 한국정보인증, 위즈베라, SKT, 시큐브, 라온시큐어, 코스콤, 아이콘루프 등 12개 사업자가 참여한다.

주요 발표 내용으로는 △ 금융결제원의 브라우저 및 클라우드 인증서비스와 △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 기반의 카카오페이 인증서비스, △ 한국전자인증의 클라우드 전자서명과 브라우저 전자서명, △ 예티소프트의 웹표준(HTML5) 방식 간편인증 및 간편서명 솔루션 등이 있다.

또 △ 국내은행에 적용 중인 아톤의 간편 전자서명 솔루션 △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한국정보인증의 온라인 전자계약서비스, △ 의료분야에 적용 예정인 위즈베라의 간편 전자서명서비스, △ SK텔레콤의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자기주권형 모바일 전자증명서비스가 소개된다.

아울러 △ 시큐브의 생체 수기서명 인증 기반 전자서명, △ 병무청 민원포털에 적용 예정인 라온시큐어의 블록체인 기반 전자서명 △ 코스콤의 공인·사설 통합인증서비스, △ 아이콘루프의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신원확인·전자서명서비스 등 다양한 기술·서비스를 발표하고,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오용수 정보보호정책관은 “이번 설명회에서 소개되는 다양하고 편리한 전자서명서비스가 국민들에게 많이 알려지고 시장에 확산될 수 있도록 국회 계류 중인 전자서명법 전부개정안의 조속한 통과를 기대한다”면서 “그렇게 되면, 전자서명시장에 기술·서비스 경쟁이 보다 활성화되어 국민들에게 다양한 인증수단 선택권을 제공하는 등 인터넷 이용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밝혔다.

□ 개 요

o (목적) 정부의 전자서명제도 개편방향에 따른 시장의 다양한 신기술 전자서명서비스 우수사례에 대한 대국민 홍보의 장 마련

o (일시·장소) ’19.8.29(목) 14:00~17:30, 여의도 켄싱턴호텔(15층, 180석 규모)

o (행사내용) 신기술 전자서명 우수사례(적용예정 포함) 소개 및 시연

o (주최·주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인터넷진흥원(후원:한국전자서명포럼)

o (참석자) 전자서명 관련 업계, 공공·민간 수요기관, 언론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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