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V(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 24일 최신기술 세미나 개최

세미나허브, SDV 대전환이 가져올 미래 기술과 방향성 논의
  • 등록 2024-01-07 오전 7:27:54

    수정 2024-01-07 오전 7:27:54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세미나허브가 주최하고 아우토바인과 아이씨엔이 후원하는 ‘SDV(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 최신기술 및 이슈 세미나’가 오는24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다.



모빌리티의 트렌드가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근원적인 패러다임의 전환을 통해 궁극적으로 소프트웨어가 자동차의 주행 성능뿐만 아니라 안전과 편의 기능, 브랜드 아이덴티티 또한 규정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SDV(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란 소프트웨어가 하드웨어를 제어하는 자동차를 말하며 소프트웨어가 차의 모든 시스템을 컨트롤하는 핵심 장치로 작동한다. 전자 아키텍처 기반의 고성능 컴퓨터와 네트워크를 통하여 자율주행 기술을 고도화하는 것도 가능하다.

현대차그룹은 2025년까지 모든 차종을 SDV로 전환하겠다고 선언했다. 모든 차종에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기본 적용한 새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승용 전기차 전용 플랫폼(eM)’과 ‘PBV 전용 전기차 플랫폼(eS)’ 차량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아우토크립트를 비롯한 한국과 영국의 기업들은 국제 공동 기술개발을 진행하여 SDV 환경에서 중요성이 높은 자동변속기 전자제어장치의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와 침입탐지시스템(IDS)과 실시간 보안 모니터링 솔루션을 개발해 전장 보안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딜로이트가 이달 발간한 보고서에 의하면, SDV의 보급률은 2021년 불과 2.4%에서 2029년까지 90% 이상까지 급증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시장조사기관 MarketsandMarkets는 SDV가 연간 9.1%의 성장률을 보이며 2028년 4,190억 달러 이상의 규모로 발전할 것으로 전망했다.

본 세미나에서는 △자동차업계의 SDV(Software Defined Vehicle) 개발 동향 △SDV가 가져올 모빌리티 산업의 변화 △SDV사업화 방향과 글로벌OEM SDV개발동향 △오픈 소스 기반 자율주행 플랫폼을 이용한 SDV 개발동향 △SDV차세대 이미징 레이다 개발 동향 △SDV 환경에서의 보안 기술 및 이슈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보안 기술 동향에 대한 주제를 발표한다.

세미나허브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SDV 개념과 앞으로 진행될 소프트웨어 중심의 개발 방식 전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미나의 유료 사전 등록은 1월 19일까지이며,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세미나허브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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