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中 희토류 영구자석 제조기술 수출 금지에 폐라이트주 강세

  • 등록 2024-01-23 오전 9:12:27

    수정 2024-01-23 오전 9:12:27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중국이 서방의 공급망 ‘탈중국’에 맞서 자원 무기화의 일환인 희토류 영구자석 제조기술 수출금지를 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관련주가 강세다.

2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6분 현재 삼화전자(011230)는 전 거래일 대비 25.33% 오른 4724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화전기(009470)는 13.74% 오름세고, 유니온머티리얼(047400)성안(011300)은 각각 11.25%, 6.34% 상승 중이다.

앞서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중국이 희토류 영구자석 제조기술에 대한 수출금지 조치를 하면서 영구자석 등 최종제품으로 제조하는 하류부문으로 장악력 전환을 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중국은 세계 희토류 공급의 7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희토류의 대체재로 부각되는 페라이트 관련주에 매수세가 쏠린 것으로 풀이된다. 그간 중국이 희토류를 자원의 무기화로 활용할 때마다 폐라이트 관련주가 부각되어 왔다.

삼화전자는 폐라이트 금속분말 코어(MPC)제조 등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유니온머티리얼 등은 희토류를 대체할 수 있는 소재인 페라이트 마그네트를 생산하고 있어 관련주로 묶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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