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필로시스헬스케어, 흑자전환·관리종목 지정 해제에 '강세'

  • 등록 2021-03-19 오전 9:22:23

    수정 2021-03-19 오전 9:22:23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필로시스헬스케어(057880)가 지난해 흑자 전환에 성공, 관리종목에서 해제됐다는 소식에 주가가 장 초반 강세다.

1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21분 현재 필로시스헬스케어는 전 거래일 대비 9.17%(220원) 오른 26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필로시스헬스케어는 지난 18일 ‘적정’ 의견을 받은 감사보고서를 제출, 관리종목에서 해제됐다고 밝혔다.

앞서 필로시스헬스케어는 지난해 3월 최근 3사업연도중 2사업연도 자기자본 50% 초과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손실 발생 사유에 의해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후 회사는 지난해 별도기준 및 연결기준에서 모두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1년 만에 관리종목에서 탈피하게 됐다.

실적 개선은 코로나19 진단키트, 검체채취키트 등 전반적인 제품들의 수출이 호조를 이어간 데서 비롯됐다. 지난해 필로시스헬스케어의 연결기준 매출액은 167% 증가한 251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억8000만원, 80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2012년부터 이어진 적자를 9년만에 탈피했다. 별도기준 역시 매출액은 176% 오른 226억원을 달성했으며, 영업이익은 24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

회사 관계자는 “관리종목 리스크에서 완전히 탈피해 주주 가치를 위한 경영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며 “올해 역시 코로나19 관련 제품들의 매출이 이어지고 있고 신사업도 본격화하는 만큼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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