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도 ‘청약 광풍’…강릉 청약 경쟁률이 46대 1

롯데건설, 강릉 롯데캐슬 시그니처 아파트
760가구 모집에 3만 5625명 몰려
  • 등록 2021-08-04 오전 11:02:30

    수정 2021-08-04 오전 11:02:30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강원도에서 청약 열기가 식지 않고 있다. 최근 분양한 아파트에서 50대 1에 육박하는 청약 경쟁률이 나왔다.

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3일 마감한 강릉 롯데캐슬 시그니처 아파트 1순위 청약 경쟁률은 46.88대 1을 기록했다. 76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3만5625명이 접수한 것이다.

주택형 별로는 전용면적 140㎡가 4가구에 330명이 몰리며 82.50대 1로 가장 인기가 좋았다. 전용면적 94㎡도 67.8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치열한 경쟁을 보였다. 이어 전용면적 △93㎡A 61.42대 1 △84㎡A 58.21대 1 △185㎡A 46.50대 1 등의 경쟁률을 보였다.

분양 관계자는 “코로나19 거리두기 4단계 격상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이 생겼음에도 불구하고, 높은 관심을 보여주신 강릉시민께 감사 드리며, 관심을 주신 만큼 롯데건설이 자랑하는 단지 설계와 고품격 커뮤니티시설 등을 도입해 강원도를 대표하는 명품아파트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당첨자 발표는 10일이며, 정당 계약은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강릉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지하 3층 ~ 지상 최고 29층, 11개동, 전용면적 84 ~ 185㎡, 1305가구 규모로 모두 일반 분양된다. 입주는 2024년 11월 예정이다.

단지는 4Bay(베이) 판상형 위주의 설계가 적용돼 개방감이 우수하다. 거실과 주방을 맞 통풍 구조로 설계해 환기가 잘 되고, 팬트리룸, 드레스룸, 파우더룸 등 집안 곳곳에 공간활용도를 높이는 설계도 적용한다. 커뮤니티시설로는 사우나와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교동7공원과 함께 조성되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공급되어 쾌적한 주거환경도 자랑한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이란 5만㎡ 이상인 도시공원 계획 부지의 70% 이상을 공원으로 조성해 지자체에 기부채납을 하고 나머지 30%는 주거시설로 조성하는 것이다. 단지와 함께 조성되는 24만㎡ 규모의 교동7공원에는 6개의 테마 숲과 1개의 둘레길 등 다양한 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교통도 우수하다. 인근 KTX 강릉역을 이용하면 청량리역까지 약 1시간 40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인근 7번 국도와 35번 국도를 통해 서울~양양고속도로, 동해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교육환경 역시 우수하다. 인근에 영동초, 율곡초, 관동중, 강릉제일고, 강일여고 등 학교가 많고, 모루도서관과 학원가도 인접해 있다. 주변으로 강릉시청, 교1동주민센터 등 행정기관과 홈플러스, 롯데 하이마트, CGV, 강릉 의료원 등 생활 편의시설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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