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영국과 신규 원전사업 참여 방안 논의

英신규 원전사업 포함 에너지 전 분야 협력
  • 등록 2023-04-12 오후 1:52:18

    수정 2023-04-12 오후 1:52:18

[세종=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한국전력이 영국과 신규 원전사업 참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한국전력)
12일 한전에 따르면 정승일 한전 사장은 지난 11일 부산에서 그랜트 샵스 영국 에너지안보탄소중립부(에너지부) 장관을 만나 영국 신규 원전사업 참여 방안을 포함한 에너지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정 사장은 이번 회담에서 “영국 정부의 조직개편과 영국원자력청(GBN) 설립을 통한 영국의 원자력 확대정책을 지지한다”며 “한전이 정책달성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했다. 정 사장은 이어 한전과 영국원자력청간의 신규 원전사업 개발에 대한 협력 MOU를 추진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이에 그랜트 샵스 장관은 “이번 방한기간 중 한전의 환대에 대해 감사하고 한전의 영국 원전사업 참여 의지를 적극 환영한다”고 했다.

정 사장과 그랜트 샵스 장관은 원자력 외에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해상 풍력과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그린수소 생산, 에너지 효율, 전기차 및 송배전 분야에 대해서도 협력하기로 했다.

한전은 영국 원전사업 참여를 위해 영국 정부뿐만 아니라 의회 등을 대상으로 전방위적인 수주 활동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그 일환으로 오는 23일 경주에서 열리는 국제원자력행사(ICAPP)에 신규 원전부지 지역구 의원(버지니아 크로스비)을 초청해 국내 원전시설 방문 등을 통해 한국 원전의 우수성을 알리고 이해를 높일 예정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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