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학생들, 세계적 권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2개 팀으로 출전해 Best of the Best상과 Winner상 수상
  • 등록 2018-09-13 오후 3:03:22

    수정 2018-09-13 오후 3:06:32

고려대 원세현·김남주씨가 디자인한 VR기기 ‘Ombre’. (사진=고려대 제공)
[이데일리 조해영 기자] 고려대 학생들이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공모전에서 상을 받았다.

고려대는 디자인 조형학부 학생 5명이 2018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에서 2개 팀으로 각각 작품을 출품해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고려대에 따르면 이 학교 4학년 원세현·김남주씨는 마스크를 모티브로 디자인한 VR(Virtual Reality·가상 현실) 기기를 출품해 각 분야의 1위에 주어지는 ‘Best of the Best’ 상을 받았다.

4학년 강승구, 3학년 이영현·이상용씨는 신체적 제한이 있는 사람도 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한 헤어드라이어를 출품해 ‘Winner’ 상을 받았다.

이들은 오는 28일 싱가포르 레드닷 뮤지엄에서 열리는 시상식에 디자이너 자격으로 초청받았다.

‘Best of the Best’ 상을 받은 원세현씨는 “학교 측의 지원과 교수님들의 가르침 덕분에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할 수 있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 큰 꿈을 꿀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레드닷 디자인상은 iF 디자인상,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55개국 5640팀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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