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0/08/PS20081900912.jpg) | 쿠팡 물류센터에서 직원이 체온 측정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쿠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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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쿠팡은인천 서구보건소로부터 인천 4 물류센터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확진자는 인천 4 물류센터의 환경미화를 담당하는 외부업체 소속 직원이다. 지난 18일 코로나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쿠팡은 보건당국으로부터 확진자 통보를 받은 즉시 직원들에게 문자와 구두 통보로 해당 사실을 알리고, 물류센터를 폐쇄 후 추가 방역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다. 현재 방역당국의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쿠팡은 방역당국에 적극 협조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지난 15일 쿠팡의 인천 2 배송캠프 역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즉각 폐쇄조치됐다. 확진자는 인천 2 캠프를 방문한 쿠팡 플렉서다. 이 플렉서와 함께 거주하는 가족이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확진자를 접촉한 뒤 14일 코로나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