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불황에 '단맛'으로 고객 끌기

  • 등록 2013-06-12 오전 6:00:00

    수정 2013-06-12 오전 6:00:00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불황에도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디저트 시장을 잡기위해 나섰다.

신세계(004170)백화점 강남점은 오는 13일 국내외 유명 디저트 브랜드를 신규 오픈하고 기존 브랜드 매장을 확장하는 등 ‘디저트 존’을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들여오는 브랜드는 ‘타르틴’, ‘빌리엔젤’, ‘토라야’ 등이다. 타르틴은 이태원의 유명 파이 전문점으로 루바브, 레몬머랭 등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독특한 식재료를 사용하는 것으로 유명하며, 빌리엔젤은 홍대와 대학로 등에서 트렌디한 디저트 편집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토라야는 500년 전통의 일본 양갱 브랜드로 7월 중 국내 첫 매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함께 신세계 강남점은 업계 최초로 디저트 팝업스토어를 선보이고 1~3개월 주기로 브랜드를 순회 운영해 빠르게 변화하는 디저트 트렌드를 고객들에게 선보이고 경쟁력있는 브랜드는 정식 입점시킨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신세계 강남점은 디저트 존 리뉴얼을 기념해 고객 대상 이벤트 및 사은품 증정 행사도 진행한다.

13일부터 사흘간 수제 캔디 브랜드 파파버블의 일본 장인들이 직접 매장에서 다양한 모양의 수제 캔디를 제작하는 모습을 시연하며 빌리엔젤과 타르틴에서는 구매 고객 대상으로 머그컵과 쿠키, 에코백 등 다양한 사은품을 한정 증정한다.

정준경 신세계백화점 F&B팀 팀장은 “젊은 층을 중심으로 ‘식품도 패션’이라는 인식이 확대되면서 디저트가 패션 아이템의 하나로 인식되고 있다” 면서 “이번 리뉴얼을 통해 아직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해외 브랜드 등 빠르게 변화하는 디저트 트렌드를 고객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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