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르노 4세대 세닉 [사진=르노 공식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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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르노가 오는 3월 1일 스위스에서 열리는 2016 제네바모터쇼에서 4세대 세닉을 공개한다.
세닉은 20년의 역사를 지닌 소형 미니밴으로, 과거 국내에 나왔던 대우 레조와 거의 비슷한 크기를 지닌 차량이다. 5인승 세닉과 7인승 그랑 세닉, 4륜구동 모델인 세닉 엔스모드 등 3가지로 나왔으며 뛰어난 스타일링으로 유럽에 큰 인기를 끌었다.
신차는 QM3를 조금 키운 것처럼 보일 정도로 닮았다. 외관에서 가장 큰 차이점은 A필러에 쿼터 글라스(쪽창)를 마련해 시야를 넓혔다는 점이다.
실내에는 르노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R-링크 2’가 탑재되며, 8.7인치 디스플레이도 장착된다. 엔진은 르노 메간에 얹힌 90~205마력의 다양한 가솔린과 디젤 엔진을 활용할 예정이다.
| 르노 4세대 세닉 [사진=르노 공식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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