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총리 "혹서기 전력수급 차질없도록 대비"

태풍피해에도 철저한 대비 주문
  • 등록 2004-07-31 오전 6:00:10

    수정 2004-07-31 오전 6:00:10

[edaily 김상욱기자] 이해찬 국무총리는 31일 한국전력거래소를 방문, 혹서기를 맞아 전력수요 급증에 따른 수급상황과 비상근무태세를 점검했다. 이 총리는 "특히 전력수요가 많은 수도권 전력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며 "작년과 재작년의 경우 태풍 루사와 매미로 인해 정전사고가 컸던 만큼 태풍피해에도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대해 전력거래소는 올해 최대 전력수요를 정상기온시 5094만kw, 이상고온시 5296만kw로 전망하고 있다며 공급능력은 5810만kw를 확보하고 있어 공급예비율 9.7%~14.1% 수준을 유지할 수 있다고 보고했다. 한편 이 총리는 한국전력거래소에 이어 롯데마트 월드점을 방문 판매사원들과 소비자들로부터 의견을 청취했다. 이 총리는 "정부는 내수경기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제반 정책수단을 적극 발굴해 추진, 내수가 조기에 회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유통업계도 소비자의 요구를 생산자에게 신속하게 전달, 새로운 시장을 적극 창출하는 한편 소비자의 합리적 소비를 유도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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