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파운드리, 1분기 예상치 웃돈 실적에 주가 7%↑

  • 등록 2024-05-08 오전 1:18:47

    수정 2024-05-08 오전 1:18:47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반도체 파운드리 업체 글로벌파운드리(GFS)가 1분기 월가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한 후 7일(현지시간) 주가가 상승했다.

이날 정오 거래에서 글로벌파운드리의 주가는 7.86% 상승한 53.64달러를 기록했다.

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글로벌파운드리의 1분기 매출은 15억5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16% 감소했지만 월가 예상치 15억2000만달러를 넘어섰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31센트로 예상치 23센트를 웃돌았다.

글로벌파운드리는 “산업 및 자동차 응용 분야 부품을 포함한 일부 최종 시장의 재고 과잉이 이번 분기에 완화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글로벌파운드리는 2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15억9000만~16억4000만달러 범위로 제시했다. 조정 EPS는 24~34센트 사이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월가에서는 글로벌파운드리의 2분기 매출을 15억9000만달러, 조정 EPS는 28센트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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