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테라반스 바이오파마(TBPH)는 22일(현지 시각) 이레닉 캐피털 매니지먼트와 회사 경영과 관련해 합의를 맺었다고 밝혔다. 이레닉 캐피털 매니지먼트는 테라반스 바이오파마의 자본 배분 및 임원 임금과 운영 비용에 대해 비판한 바 있다. 테라반스는 제레미 그랜트를 이사회에 임명했다. 제레미 그랜트는 이레닉 캐피털의 특별 고문이기도 하다.
또, 테라반스 바이오파마는 자본 환매 프로그램을 2억 5천만달러서 3억 2500만달러로 늘렸다고 설명했다. 테라반스 바이오파마는 “초과 자본을 환매하거나 배당을 통해 주주들에게 돌려주겠다는 약속을 재확인해 기쁘다”라고 설명했다.
테라반스 바이오파마의 주가는 1.6% 하락해 11.1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