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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는 그늘막, 캠핑체어, 돗자리 등 도심 캠핑용품 총 1만개 물량을 한정 수량으로 기획했다. 판매 점포는 캠핑 수요가 높은 전국 이마트 30개점이다.
대표 상품으로 △카카오프렌즈 라이언 그늘막과 어피치 팝업(각 7만9900원) △카카오프렌즈 피크닉체어(3만9900원) △카카오프렌즈 캠핑클럽 방수돗자리(2만9900원)를 준비했다.
이마트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자 거리두기가 가능한 아웃도어 활동인 캠핑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점을 반영해 캠핑 용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지난 5월부터 현재까지 이마트의 캠핑용품 매출이 48.5% 신장했다. 특히 캠핑체어(114.1%), 텐트타프(78.6%), 테이블(75.2%) 등 도심 피크닉이나 국내 휴양지 등에서 활용하기 좋은 캠핑용품 매출이 크게 늘었다.
이정우 이마트 캠핑용품 바이어는 “올해 캠핑 수요가 급증한 가운데 한강 공원과 국내 여행지에서 가벼운 도심 캠핑을 즐기는 사람이 늘었다”라며 “이에 남녀노소 모두 좋아하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한 캠핑용품을 한정 수량 기획해 선보인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