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존, 3Q 예상보다 저조한 매출에 주가 3%↓

  • 등록 2024-05-22 오전 2:04:17

    수정 2024-05-22 오전 2:04:17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자동차 부품 소매업체 오토존(AZO)이 회계연도 3분기 예상치를 밑도는 매출을 기록하면서 21일(현지시간) 주가가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정오 거래에서 오토존의 주가는 3.61% 하락한 2818.54달러를 기록했다.

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오토존의 3분기 주당순이익(EPS)은 36.69달러로 월가 예상치 36.02달러를 넘어섰다.

그러나 매출은 42억4000만달러로 예상치 42억9000만달러를 밑돌았다.

동일 매장 매출은 1.9% 증가했지만 예상치 2.2%를 하회했다.

필립 블리 윌리엄 블레어 애널리스트는 오토존에 대해 목표가 없이 시장수익률 상회 의견을 유지하며 “월가에서는 예상보다 저조한 매출과 소비자 지출의 잠재적 둔화에 대해 여전히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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