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1만2287.58로 장을 마쳐 전일 대비 0.42% 빠졌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71% 하락한 5467.89로 거래를 종료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지수는 0.28% 내린 7474.55로 마감했다. 범유럽지수인 Stoxx 50 지수는 0.74% 후퇴한 3388.99를 기록했다.
이탈리아 포퓰리즘 정부는 지난주 발표한 예산안에서 올해 1.6% 수준이던 국내총생산(GDP) 대비 재정적자 규모를 내년에 2.4%로 대폭 확대하기로 결정하면서 국내외의 우려를 사고 있다. 이 같은 목표는 당초 중도좌파 민주당이 이끌던 전임 정부가 설정한 내년 재정적자 목표 0.8%에 비해서는 3배나 높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