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닷컴, 명품 선주문 서비스로 밀레니얼 취향 소비 저격

명품 선주문 서비스 ‘프리오더’, 론칭 1주년
최대 6개월 기다리는 대신 60%까지 할인
2030세대, 구매 고객 중 50% 차지할 정도로 인기
11~17일 간 16개 브랜드 프리오더 진행
  • 등록 2020-05-10 오전 6:00:00

    수정 2020-05-10 오전 6:00:00

SSG닷컴의 프리오더 1주년 기념행사 이미지(사진=SSG닷컴)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SSG닷컴은 패션 상품 선주문 서비스 ‘프리오더’ 전문관이 1주년을 맞았다고 10일 밝혔다. ‘프리오더’는 명품 해외 패션 브랜드 상품을 정식 출시 전에 미리 주문해 정상가보다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다.

SSG닷컴은 지난해 프리오더 전문관을 통해 총 50개 브랜드의 100여 건의 거래를 진행했다. 누적 이용 고객 수 역시 3000명에 달한다.

프리오더는 특히 20, 30대 구매 비중이 50%에 달할 정도로 밀레니얼 세대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는 설명이다. 아직 출시되지 않은 명품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해 자기 만족감을 얻고자 하는 밀레니얼 세대의 ‘취향소비’ 성향을 만족시켰단 분석이다. 실제로 SSG닷컴은 상품 수령까지 짧게는 2~6개월까지 기다려야 하는 대신 최대 60% 세일을 통해 할인된 가격에 해외 패션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MZ세대 사이에서 인기 있는 트렌디한 브랜드 위주로 딜을 진행한 것도 주효했다. 프리오더는 이탈리아 프리미엄 스니커즈 브랜드 ‘부테로’를 시작으로 프랑스 패션 브랜드 ‘메종 마르지엘라’와 ‘메종키츠네’, ‘아미’ 등을 판매했다. 특히 올 1월 13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 간 진행한 ‘메종 마르지엘라’ 프리오더의 경우 주문건수가 1000건을 돌파하며 프리오더 가운데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한편 SSG닷컴은 론칭 1주년을 기념해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간 16개 브랜드 180여종 상품을 프리오더 전문관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지난해 판매한 브랜드 중 고객 반응이 좋았던 상품 앵콜전을 실시하며 처음으로 선보이는 브랜드 상품 또한 인터넷 최저가로 구매할 수 있다.

행사 기간 동안 프리오더에서는 ‘메종 마르지엘라’는 30종 상품을, ‘스톤아일랜드’는 20종 상품을 정상가 대비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한다, ‘톰브라운’은 14종 상품을 최대 65%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생로랑’, ‘아크네 스튜디오’, ‘발렌티노’, ‘보테가베네타’, ‘지방시’ 등 명품 브랜드 프리오더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사전에 주문해 기다리는 시간이 긴 만큼 브랜드별 할인율을 최대한으로 높였다.

최택원 SSG닷컴 영업본부장은 “프리오더 서비스가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각광을 받으며 1주년을 맞이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유명 해외 브랜드를 국내에 합리적인 가격에 소개하는 트렌드세터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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