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안승찬기자]
삼성전자(005930)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서울YMCA와 공동으로 여의도 KBS홀에서 제19회 `초록동요제` 행사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우리의 삶의 노래, 한국 동요`라는 주제로 실시된 이번 행사는 한국 동요 80주년을 맞이해 한국 동요의 발전을 바라는 의미에서 마련된 것이라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지역 예선을 거친 독창, 중창 각 6개팀씩 총 12개팀이 참가했으며, 행사에 참여한 관램객들이 각종 이벤트에 참가하기도 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한국YMCA 강태철 회장은 "초록동요제는 어린이들의 맑은 정서와 밝은 심성을 나타내는 어린이 동요운동"이라며 "단순한 경연대회가 아니라 어린이들이 동심을 마음껏 펼쳐질 수 있는 가족 축제 마당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가족 중창부문 대상에게는 문화관광부 장관상 및 장학금 100만원, 독창부문 대상 수상자에게는 장관상과 장학금 50만원이 주어졌다. 이번 대회는 KBS에서 5월5일 어린이날 방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