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이틀만에 7.5% 하락

  • 등록 2016-06-28 오전 5:32:10

    수정 2016-06-28 오전 5:32:10

[뉴욕=이데일리 안승찬 특파원] 국제 유가가 또 하락했다.

2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8월 인도분은 전 거래일보다 1.31달러(2.8%) 떨어진 배럴당 46.3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결정 이후 서부 텍사스산 원유 가격은 이틀 동안 7.5% 떨어졌다. 5월10일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브렉시트로 영국과 국제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졌다는 불안감이 국제 유가를 끌어내리는 모습이다.

달러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점도 원유 가격을 내린 요인이다. 달러로 거래되는 원유 선물은 달러 값이 오르면 그만큼 떨어지게 마련이다.

수급 호재가 없었던 건 아니다. 시장정보업체인 젠스케이프가 미국 오클라호마 주 쿠싱의 원유 비축량이 1주일새 130만배럴 이상 줄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시장의 흐름을 바꾸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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