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분양대전]삼성물산, '래미안 강남 포레스트' 분양

  • 등록 2017-06-27 오전 5:00:00

    수정 2017-06-27 오전 5:00:00

△‘래미안 강남 포레스트’ 아파트 조감도.[이미지=산성물산 제공]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삼성물산이 올해 서울, 부산, 경기도 등에서 총 6개 단지 총 9017가구의 ‘래미안’ 아파트를 공급한다.

그 첫 타자는 서울 강남 개포지구에 있는 ‘래미안 강남 포레스트’이다. 개포시영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이 단지는 래미안 블레스티지, 래미안 루체하임에 이어 개포지구에서 분양하는 세 번째 래미안 단지다. 총 2296가구 중 일반분양 물량은 208가구다.

서울 강남권에서 서초 우성1차 아파트를 재건축해 총 1276가구 규모의 래미안 단지를 선보인다. 이에 따라 래미안 에스티지(서초우성3차 재건축)와 래미안 에스티지S(서초우성2차 재건축)와 함께 서초동 일대에 2300가구의 대규모 래미안 타운이 형성된다.

지하철 2호선 신정네거리역에 인접해있고 목동생활권으로 평가받는 신정뉴타운 2-1 구역 재개발 물량은 뛰어난 입지 여건과 1497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부산 온천 2구역 재개발 역시 2017년 지방 분양 물량 중 최고 관심 단지로 손꼽힌다. 3853가구의 매머드급 단지로 일반분양도 2490가구에 이른다. 생활편의시설을 비롯해 지하철 등 교통, 학군 등 삼박자를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밖에도 가재울 뉴타운 가재울 5구역(총 997가구, 일반분양 513가구)과 학군, 편의시설을 두루두루 갖춘 경기도 부천시 송내1-2구역(총 832가구, 일반분양 408가구)도 시장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삼성물산은 지난해 1만 187가구, 2015년 1만 512가구 등 2년 연속 1만 가구 이상을 꾸준히 공급했다. 2016년 분양한 9개 단지는 모두 1순위에서 청약이 마감됐고 평균 청약 경쟁률은 25.26대 1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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