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벤처기업들, 대학생 위한 '에너지 콘서트' 개최

위메이드, 안랩이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 강의
카카오 이석우, 안랩 김홍선 사장 미래 주제 특강
  • 등록 2013-09-29 오전 9:53:43

    수정 2013-09-29 오전 9:53:43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판교 지역 벤처기업들의 사회공헌연합인 ‘판교 CSR 얼라이언스(이하 얼라이언스)’가 27일 판교 글로벌 R&D센터에서 대학생을 대상으로 ‘에너지 콘서트’를 열었다.

대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정보와 조언을 주고자 마련됐으며, 전국 30여 대학에서 300여 명의 대학생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위메이드(112040)엔터테인먼트(이하 위메이드)와 안랩(053800)의 HR(인사) 전문가가 나서 ‘기업은 어떤 인재를 원하나’를 주제로 실질적인 취업 관련 노하우를 전달했다.

위메이드 손영미 차장은 자사 사례를 중심으로 게임 회사의 직무소개 및 입사 유의사항 등 게임회사에서 원하는 인재상을 자세히 설명했다.

안랩 박원철 과장은 어렵게 취업에 성공한 대기업 신입사원 1년차 퇴사율이 28.8%나 된다며 “자신이 원하는 것을 잘 파악하고 거기에 맞는 기업을 찾으려는 노력이 좋은 직장을 찾고 동시에 기업이 원하는 인재가 되는 비결”이라고 조언했다.

카카오 이석우 공동대표와 안랩 김홍선 대표도 강연자로 나서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이석우 공동대표는 ‘꿈으로 끝내지 않고 꿈을 끝내지 않고’를 주제로 꿈과 현실 사이에서 고민하는 대학생에게 자신의 개인적인 경험을 토대로 한 희망의 에너지를 전달했다. 김홍선 대표는 ‘누가 미래를 가질 것인가’를 주제로 시대의 변화상과, 변화하는 시대에 필요한 인재상을 설명했다. 인디 밴드 ‘순이네 담벼락’은 응원의 뜻이 담긴 노래를 들려주었다.

판교CSR얼라이언스 회원사인 카카오의 커뮤니케이션팀 이수진 팀장은 “미래를 걱정하는 수많은 대학생에게 취업에 대한 실질적 정보를 제공할 뿐 아니라 삶의 방향을 설정하도록 도울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판교 CSR 얼라이언스는 판교 테크노밸리에 입주한 기업들이 힘을 합쳐 지역 사회의 다양한 문제 해결에 나서겠다는 의미로 탄생한 지역 기반 기업 사회 공헌 연합이다.

㈜가비아, ㈜마이다스아이티, ㈜스마일게이트, ㈜시공테크, ㈜아프리카TV, ㈜안랩, ㈜엔트리브소프트, ㈜오콘, ㈜웹젠,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윈스테크넷(136540), ㈜이트너스, ㈜카카오 등 13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에너지 콘서트에 참석한 김홍선 안랩 대표


에너지 콘서트에 참석한 가수 순이네 담벼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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