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주식, 여전히 고평가..투자계획 없어"-버핏

  • 등록 2003-03-04 오전 7:46:29

    수정 2003-03-04 오전 7:46:29

[edaily 전미영기자] 워렌 버핏 버크셔헤더웨이 회장은 미국 주식시장이 3년간의 약세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고평가돼 있으며 따라서 이미 보유하고 주식 이외에 추가로 주식을 매수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버핏은 투자자에 보내는 연례 서한에서 "3년 동안 약세장이 계속되면서 주식의 밸류에이션이 상당히 개선됐음에도 불구하고 미약하게나마 흥미를 불러 일으키는 주식을 거의 발견할 수 없다"고 밝혔다. 버핏의 연례 서한은 3일자 포천 온라인판에 요약본이 게재됐으며 전체 내용은 오는 8일 버크셔헤더웨이의 실적과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버핏은 지난 해에 주식에 거의 투자하지 않은 대신 투기등급 채권(정크 본드)에 대한 투자는 전년비 6배 증가한 83억달러에 달했다고 밝혔다. 버핏은 "정크본드 투자를 통해 대규모 손실을 볼 수도 있겠지만 지금까지는 대체로 잘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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