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지사는 이날 오후 서울 쌍림동에 위치한 동물사랑실천연합 구호동물 입양센터를 방문, 보호소에 맡겨져 주인을 기다리고 있는 유기견 입양신청서를 작성하고 직접 유기견을 입양해 키우기로 했다.
선거운동으로 바쁜 김 지사가 ‘무쇠’라는 이름의 유기견을 입양한 것은 현재 경기지사 공관에서 키우고 있는 ‘긍지’의 친구를 만들어주기 위한 것.
한편, 김 지사는 이날 무쇠 입양절차를 마친 뒤 동국대 주변과 남산공원 일대로 동물보호 산책봉사에 나섰다. 이날 봉사에는 동물사랑실천연합 박소연 대표, 홍보대사인 2010 미스코리아 진 정소라, 가수 리아 등이 동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