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5차 동시분양 무주택청약률 0.69대 1

70%인 368가구 미달..분양가 인하 기대속 청약 신중해져

  • 등록 2004-06-04 오전 7:54:25

    수정 2004-06-04 오전 7:54:25

[edaily 윤진섭기자] 서울 5차 동시분양 서울 무주택 1순위에서 공급 가구수의 70%가량인 368가구가 미달됐다. 4일 금융결제원은 이날 청약접수 결과 11개 단지 528가구 모집에 총 363명이 신청해 평균 0.6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동작구 대방동 경남이너스빌 등 8개 단지는 가구수를 채우지 못했다고 밝혔다. 도봉산 리벤니움, 장안동 형인 허브빌 등은 단 한명의 청약자도 없었다. 이번 경쟁률은 지난 2차 동시분양의 0.37대 1 이후 가장 낮은 것이다. 반면 노원구 중계동 한화꿈에그린 23.6평과 강남구 삼성동 롯데캐슬 프레미어 32평형은 각각 5대 1과 4.2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스피드뱅크 안명숙 부동산경제연구소 소장은 “부동산 시장이 전반적으로 얼어붙으면서 입지와 브랜드를 염두에 둔 청약 양극화 현상이 심하다”며 “여기에 원가연동제 등 분양가 규제 방안이 거론되면서 청약자들이 앞으로 분양가격이 내릴 것으로 기대하면서 청약 통장 활용에 신중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미달 가구는 4일 서울 일반 1순위 청약분으로 넘어간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펑" 폭발음..포항제철 불
  • 필드 위 여신
  • 노병, 돌아오다
  • '완벽 몸매'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