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선 북캉스(북+바캉스)’는 문학, 예술, 여행 작가 9명과 함께하는 실시간 온라인 북토크로 ‘랜선으로 떠나는 문화생활(8월 12일)’, ‘랜선으로 떠나는 도서관(8월 13일)’, ‘랜선으로 떠나는 여행’(8월 14일)의 주제로 운영한다.
‘랜선으로 떠나는 도서관’은 그림책 작가와 시인과 함께하는 창작과 독서에 대한 이야기다. △그림책 만들며 사는 이야기(김상근 작가) △그림책 작업 그리고 음악 작업(박정섭 작가) △다독이는 일, 다독하는 일(오은 시인) △읽고 쓰고 만들면서 매번 발견하는 책(김민정 시인)의 주제로 진행한다. 그림책 프로그램은 어린이도 참가할 수 있다.
‘랜선으로 떠나는 여행’은 코로나 상황에서 갈 수 있는 국내 가족 여행지를 안내하고 세계의 이색 축제에 대해 알아본다. △길 위의 예술 여행 드로잉(김현길 여행작가) △자녀와 함께 떠나는 대한민국 힐링 여행(양영훈 여행작가) △세계의 축제와 문화(유경숙 여행작가) 순으로 강연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집에서 여름휴가를 보내겠다고 계획한 가족이 많은 가운데 학부모와 학생들이 랜선 북캉스 프로그램으로 가족과 함께 독서·문화 활동의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