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5주차 은행 금리]1년 정기예금 최고 연 2.7%

부산銀 'My SUM 정기예금' 2.7%..2주 연속
'신한 MY CAR 프로야구 정기예금' 3兆 완판
無우대조건..전북·광주銀 기본금리 2.3% 최고
  • 등록 2019-06-01 오전 8:00:00

    수정 2019-06-01 오전 8:00:00

연 1000만원 거치 기준.(자료=금융감독원)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5월 말 은행권 1년 만기 정기예금 최고 우대금리는 연 2.7%로 마무리 됐다.

1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에 따르면 5월 5주차 은행의 ‘12개월 만기 정기예금’(저축은행 제외·1000만원 거치 기준) 최고 우대금리는 부산은행 ‘My SUM 정기예금’이 연 2.70%로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 상품은 당행 모바일 앱을 통한 신규가입, 출금, 외화 환전, 만기 자동갱신 등 조건에 따라 기본금리 2.0%에서 최고 0.7%포인트까지 우대하는 방식으로 개인별 가입한도는 1억원이다.

약 2주 전까지 최고 우대금리 3.0%로 10주 연속 1위를 차지했던 신한은행 ‘2019 신한 MY CAR 프로야구 정기예금’은 지난달 24일 총 3조원의 한도 소진으로 판매를 종료했다. 지난 3월 프로야구 시즌 개막과 함께 출시된 이 상품은 큰 인기몰이를 통해 출시 약 7주만에 당초 판매 한도 2조원을 조기 소진했다. 이에 신한은행은 이달 초 1조원을 추가 판매하고 나섰지만 또다시 약 3주만에 모두 완판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 덕분에 ‘2019 신한 MY CAR 프로야구 정기예금’ 한도가 예상보다 일찍 소진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면서 재미있게 가입할 수 있는 금융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별도 우대조건이 붙지 않는 예금 상품 중에서는 전북은행의 ‘JB 다이렉트예금통장(만기일시지급식)’과 광주은행의 ‘쏠쏠한마이쿨예금’ 기본금리가 각각 2.30%로 3주 연속 공동으로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KDB산업은행은 지난달 중순쯤 정기예금 기본금리를 모두 0.2%포인트씩 인하하면서 ‘KDB Hi 정기예금’ 금리는 이번 주에도 2.15%를 기록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 ‘금융상품한눈에’와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 각 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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