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5월 말 은행권 1년 만기 정기예금 최고 우대금리는 연 2.7%로 마무리 됐다.
1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에 따르면 5월 5주차 은행의 ‘12개월 만기 정기예금’(저축은행 제외·1000만원 거치 기준) 최고 우대금리는 부산은행 ‘My SUM 정기예금’이 연 2.70%로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 상품은 당행 모바일 앱을 통한 신규가입, 출금, 외화 환전, 만기 자동갱신 등 조건에 따라 기본금리 2.0%에서 최고 0.7%포인트까지 우대하는 방식으로 개인별 가입한도는 1억원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 덕분에 ‘2019 신한 MY CAR 프로야구 정기예금’ 한도가 예상보다 일찍 소진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면서 재미있게 가입할 수 있는 금융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KDB산업은행은 지난달 중순쯤 정기예금 기본금리를 모두 0.2%포인트씩 인하하면서 ‘KDB Hi 정기예금’ 금리는 이번 주에도 2.15%를 기록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 ‘금융상품한눈에’와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 각 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