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S반도체 벤트리 등 특징주코멘트-신한증권

  • 등록 2001-05-14 오전 8:50:37

    수정 2001-05-14 오전 8:50:37

[edaily] 신한증권은 14일자 특징주코멘트에서 "STS반도체통신는 대주줒 지분률이 낮아 유통주식수가 많은 것이 단점"이라며 "국내 비메모리시장의 확대, 반도체 디자인 하우스의 증기로 패키지사업부문의 짓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또 벤트리에 대해선 "M&A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으며 신약개발을 완료해 발표를 앞두고 있다는 소식이 있으나 단기간내 매출을 발생시키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STS반도체통신=반도체패키지 전문업체로 지난 5월2일 신규등록시 공모가 7500원에서 200% 상승한 가격인 1만5000원에서 출발했으며 등록이후 시세 탄력도는 상당히 둔화되는 모습이었으나 지난 주말에는 반발매수세 유입으로 반등에 성공하는 모습임. 자본금은 50억원에 총발행주식수는 1000만주이나 대주주 지분률이 낮아 유통주식수가 많은 것이 단점이며 일평균 거래량이 1백만주가 넘고 있음. 동사의 주요주주는 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20.5%, 보광창투 15.2%, 기타 기관투자가 13.0%, 종업원 35.2%, 기타 16.1%임. 2000년에 반도체부문 매출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나 점차 정보통신부문, 반도체설비부문의 매출을 확대할 계획임. PC 카메라 매출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반도체설비부문에서 일본의 토속사와 제휴로 반도체 조립장비인 다이 본더를 생산할 계획임. 반도체 테스터 부문으로의 진출도 추진중임. 전반적으로 국내의 비메모리 시장의 확대, 반도체 디자인하우스의 증가로 패키지사업부문의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고 있음. 올해 매출 및 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66.0%, 67.4% 증가한 587.4억원, 131.4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됨. (이창경 애널리스트) ◇벤트리=마크로젠, 이지바이오, 솔고바이오텍, 대성미생물 등 바이오 관련주가 일제히 약세를 보인 반면 벤트리는 전거래일에 유독 초강세를 보이며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음. 대주주 지분이 20% 미만으로 낮은 비율을 보이고 있어 M&A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으며 신약개발을 완료해 발표를 앞두고 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판단되고 있음. 벤트리 관계자는 현재 내부적으로 M&A와 관련해서 진행하고 있는 사항이 없고 신약을 발표할 예정이라는 소문 역시 사실이 아니라며 부인하고 있음. 회사의 간경화 치료제와 치매 치료제의 경우 실험실 단계의 개발을 마치고 임상치료 적용을 위해 다양한 실험을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동사의 관계자에 따르면 2001년 안에 매출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히고 있음. 하지만 치료용 약품의 경우 국내 식약청이나 미 FDA 등의 최종 판매승인을 받아야 시판에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단기간에 매출로 이어지기에는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판단되고 있음. (양철호 애널리스트) ◇피코소프트=명인시리즈를 비롯한 S/W패키지 부문, 워크그룹 및 플랫폼 구축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중소기업용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임. 전영업일 경영권 양수의 일환으로 타이거풀스가 인수한 전환사채 대금 100억원이 회사로 유입되었다가 다시 유출되어 타이거풀스가 동사의 대주주 지분을 매입하는데 사용되었을 가능성에 대한 일부 신문보도에도 불구하고 상한가를 시현. 동사의 주가는 M&A를 재료로 6영업일 중 5일을 상한가 기록한 후 재료 발표와 함께 하한가로 반전되었다가 전전영업일 보합에 이어 전영업일에는 전술한 악재성 보도에도 불구하고 재차 상한가를 시현하는 강한 모습을 보임. 한편 타이거풀스는 복표사업 등을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지난달에는 코스닥 등록기업인 한국아스텐엔지니어링을 인수한데 이어 다시 동사와 지분교환을 포함한 전략적 제휴를 맺는 등 활발하게 사업영역을 넓히고 있어 시장의 관심이 되고 있는 기업임. 전영업일 동사주가의 강한 상승은 일단 기술적 반등으로 해석되며, 제반 주변 여건을 고려할 때 신중한 투자판단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됨. (안재성 애널리스트) ◇코리아나/한국콜마=지난주말 거래소 시장에서 화장품 업체인 태평양과 LG생활건강의 주가가 연 이틀 큰 폭 상승함에 따라 코스닥 시장에 등록된 화장품 업체인 코리아나와 한국콜마도 동반 상승세를 나타내며 지난주말 각각 11.74%와 10.58%의 상승률을 기록함. 코리아나의 화장품 시장점유율은 약 6.7% 수준으로 태평양과 LG생활건강에 이어 업계 3위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직판과 시판의 비중이 약 8:2로 대부분의 매출이 직판유통경로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는 기초화장품 주력 회사임. 동사의 2001년 1/4분기 실적은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6% 증가한 812.9억원, 영업이익이 19.8% 감소한 76.9억원, 경상이익은 19.6% 감소한 74.8억원, 순이익은 12.7% 감소한 53.9억원을 기록함. 매출액의 소폭 증가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이 감소한 이유는 인건비, 판매촉진비, 교육훈련비 등의 급증으로 판관비 증가율이 매출액 증가율을 상회하였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됨. 3월 결산법인인 한국콜마는 화장품 OEM전문 생산업체로 일본 콜마가 31.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주요 화장품 업체를 거래선으로 확보하고 있음. 코리아나, 제일제당, 한불화장품, LG생활건강 등을 주요 거래선으로 확보하고 있으며 화장품 단순납품에서 탈피하여 우수한 연구인력을 바탕으로 기능성 화장품 원료 개발에 주력할 예정임. 2001년 3월 결산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6.8% 증가한 362억원, 당기순이익이 16.9% 증가한 30억원으로 추정되며 안정된 수익 및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양호한 외형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판단됨. (이주영 애널리스트) ◇대한재보험=전영업일 외국계 창구를 통해 8만주이상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큰 폭의 상승세를 시현함. 전영업일은 전고점수준에 근접하며 대량거래와 함께 외국인매수세로 저항점 돌파를 시도하는 모습을 연출함. 국내유일의 재보험사로 2000회계연도(2000.4 ~ 2001.3) 원수보험시장의 성장에 힘입어 2월누계로 전년대비 13.8%의 수재보험료를 시현하는 등 고성장세를 나타내고 있음. 낮은 합산비율 등의 영향으로 원수보험사보다 양호한 보험영업실적을 기록하는 등 투자영업이익으로 보전하며 2000회계연도 순이익은 250억원 가량 기대됨. 2000회계연도 손해보험업계에서 삼성화재, 동부화재와 더불어 이 회사만이 흑자를 시현할 것으로 보임. 이러한 실적대비 저평가주라는 인식이 확산되며 매수세가 유입되는 것으로 판단됨. 비상위험적립금을 감안한 실질 주당자산가치는 3만5400원에 이르는 등 가치대비 현저한 저평가주로서 지속적인 관심이 요구됨. (송윤영 애널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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