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팁] 대자연을 느낄수 있는 '美 캘리포니아 국립공원 3선'

  • 등록 2018-11-04 오전 9:35:14

    수정 2018-11-04 오전 9:35:14

캘리포니아 대표 국립공원인 ‘죠수아 트리 국립공원’
캘리포니아 대표 국립공원 데스 밸리 국립공원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자연이 가장 아름답게 물드는 계절인 가을을 맞아 미국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캘리포니아 내 대표 국립공원 3곳을 소개한다. 희귀 사막 식물을 볼 수 있는 ‘조슈아 트리 국립공원’과 죽음의 계곡으로 알려진 주 최대 규모의 국립공원 ‘데스 밸리 국립공원’ 그리고 야생 동물과 이색적인 식물이 어우러진 ‘레드우드 국립공원’ 등 각기 다른 매력의 국립공원들이 대거 있다.

◇조슈아 트리 국립공원(Joshua Tree National Park)= 남부 모하비 사막과 콜로라도 사막이 맞닿는 곳에 있는 조슈아 트리 국립공원은 독특한 형태의 희귀 사막 식물군인 ‘조슈아 트리’를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그뿐만 아니라 하이킹, 암벽 등반과 같은 아웃도어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으며, 특히 밤에는 밤하늘을 수놓는 신비로운 은하수가 펼쳐져 캠핑 명소로도 큰 인기다.

◇데스 밸리 국립공원(Death Valley National Park)=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큰 국립공원인 데스 밸리 국립공원은 무려 약 1만3000km²의 규모를 자랑한다. 거대한 모래 언덕들과 해수면보다 낮은 소금 사막, 다채로운 사암 협곡들이 이색적인 풍경을 연출한다. 특히, 소금 사막인 ‘배드 워터’(Bad Water)는 약 2억 년 전에는 바다였지만 몇 차례의 큰 지각 변동 이후 물은 증발하고 소금 단층만 남은 곳으로 데스 밸리에서 꼭 방문해 봐야 할 명소로 손꼽힌다.

◇레드우드 국립공원(Redwood National Park)=캘리포니아 북서쪽에 있는 레드우드 국립공원은 연중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자연 사진 촬영을 원하거나 식물 애호가라면 반드시 방문해보아야 할 명소이다. 본 국립공원 내에 자리한 나무들은 평균 수명이 무려 2000년을 넘는 등 이 지역의 유구한 식물 역사의 산증인이다. 운이 좋으면, 울창한 레드우드 숲을 자유롭게 뛰어다니는 야생 루스벨트 엘크를 목격할 수도 있다.

미국에서 3번째로 큰 주인 캘리포니아는 대한민국의 약 4배 면적 (40만 3932k㎡)을 차지한다. 총 12개 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지역은 저마다의 고유의 특징을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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