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주말 뭐먹지]와인도 친환경…환경보호 기부하는 '밴락 스테이션'

매출 1% 기부 호주산 와이너리 와인…롯데마트가 선봬
샤르도네·모스카토·카베르네 메를로·쉬라즈 등 4종
레드 와인은 비건 친화적 방법으로 양조
  • 등록 2021-06-05 오전 8:30:00

    수정 2021-06-05 오전 8:30:00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롯데마트는 전 점에서 친환경 호주 와인인 ‘밴락 스테이션’ 4종을 출시했다.

(사진=롯데마트)
5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밴락 스테이션’은 세계 11대 습지대 보존 및 복구를 위한 기금으로 매출의 1% 기부하는 등 일정 금액을 환경 보호 활동에 기부하며 착한 소비에 일조하기 때문에 ‘그린 와인’이라고도 불리고 있다.

최근 착한 소비가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떠오르며 친환경 제품에 관심을 갖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홈술족이 증가하며 와인의 인기가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해당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실제로 롯데마트의 와인 매출은 지속 신장해 올해 1월 1일부터 5월 29일까지 전년 대비 63.9% 신장했다.

롯데마트에서 단독으로 판매하는 ‘밴락 스테이션’은 ‘샤르도네’, ‘모스카토’, ‘카베르네 메를로’, ‘쉬라즈’ 4종이다.

특히 레드 와인인 ‘카베르네 메를로’와 ‘쉬라즈’는 비건 친화적 방법으로 양조한 와인이다. 비건 와인은 와인을 주조할 때 필터링이나 정제 작업 단계에서 동물성 재료를 사용하지 않았다는 특징이 있다.

최근 친환경 제품은 물론 비건 관련 제품에 대한 수요 역시 증가하는 추세다. 실제로 롯데마트에서 일부 취급하고 있는 비건 와인의 2020년 매출은 전년 대비 약 30%, 2021년 4월까지는 50% 가까이 신장하며 고객들의 친환경 제품에 대한 선호가 지속 높아졌다.

이런 트렌드에 맞춰 롯데마트 전 점에서 ‘밴락 스테이션’ 4종을 각 1만 4900원에, 박스(6병)로 구입할 시 병당 1만 900원 꼴인 6만 5400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고객들의 다양한 와인 수요에 발맞추기 위해 추후 오가닉 와인, 종이박스에 들어있어 가볍고 친환경적인 백인박스(Bag-In-Box) 와인 등도 선보일 계획이다.

롯데마트 측은 “친환경 제품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진 시기인 만큼 친환경 방법으로 생산된 호주 와인인 밴락 스테이션을 출시하게 됐다”며 “추후에도 지속적으로 트렌드에 맞는 제품을 선보이며 와인 시장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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