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16일부터 ‘겨울 정기 세일’ 진행…최대 50% 할인

압구정본점 등 전국 15개 점포서…800여 개 브랜드 참여
회원 대상 사은 혜택 강화 ‘블랙위크엔드’ 프로모션도
  • 등록 2018-11-11 오전 8:00:00

    수정 2018-11-11 오전 8:00:00

현대백화점이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겨울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사진=현대백화점)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현대백화점(069960)은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15개 전 점포에서 겨울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이번 세일에는 의류·잡화·리빙·아동 등 전 상품군에서 지난 겨울 세일보다 100여 개 많은 8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할인율은 10~50% 수준이다.

패딩·코트 등 겨울 아우터 물량을 브랜드별로 지난해보다 최대 20% 이상 늘린 것이 특징이다.

현대백화점은 특히,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현대백화점카드 사은 혜택을 강화한 ‘블랙위크엔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 기간 의류·잡화·리빙 상품군에서 앤디앤뎁·노스페이스·시슬리 등 300여 개 브랜드를 선정해, 현대백화점카드로 2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기존 5%보다 1.5배 높은 구매금액대별 7.5%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한다.

단일 브랜드에서 2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1만5000원 현대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하고, 40만·8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각각 3만·6만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목동점·판교점 등 전국 13개 점포에서는 단일 브랜드에서 10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은 또한, 겨울 정기 세일 기간 200여 개 해외 패션 브랜드가 참여하는 가을·겨울 상품 시즌 오프도 진행한다.

남녀 수입의류, 컨템포러리, 잡화 등 올해 가을·겨울 시즌 상품을 정상가 대비 10~50% 할인 판매한다.

할인 기간은 각 브랜드마다 상이하며, 오는 16일부터 에트로·마이클코어스·투미 등을 시작으로 발리·무이·포츠·로샤스 등 한섬 수입 브랜드를 비롯해 질샌더·파비아나필립피·멀버리 등이 순차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겨울 정기 세일 기간 점별로 200여 개 이월상품 할인 행사도 연다.

압구정본점과 무역센터점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남성 수입·컨템포러리 대전’을 진행한다.

한섬이 운영하는 랑방옴므?·까날리·클럽모나코 등 20여 개 수입 남성의류 브랜드의 이월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20~50% 할인 판매한다.

목동점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디자이너 가을·겨울 특집전’을 열고, 손정완·루치아노최·신장경 등 3개 브랜드의 이월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40~60% 할인해 판매한다.

이밖에 천호점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나이키·아디다스 대전’을 열고, 티셔츠·점퍼·운동화 등 이월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30~60% 할인해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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