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생산자·수출입 물가 2020년 기준년 개편

생산자물가지수 품목 894개서 884개로 10개 줄여
  • 등록 2024-05-14 오전 6:00:00

    수정 2024-05-14 오전 6:00:00

한국은행 전경(사진=한은)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한국은행은 생산자 및 수출입 물가지수 기준년을 2015년에서 2020년으로 변경했다고 14일 밝혔다.

한은은 생산자 및 수출입 물가 지수와 관련 최근 경제구조 변화를 반영하고 국민계정 등 주요 경제통계와의 연계성을 높이기 위해 매 5년마다 기준년 개편을 실시해왔다.

그 결과 생산자 물가지수 중 커피크리머, 과실주스, 모자, 지갑 등 18개 품목이 빠지고 무선데이터통신, 배터리팩, 무선통신시스템 등 6개 품목이 추가되는 등 894개 품목이 884개 품목으로 10개 감소했다. 친환경차를 하이브리드승용차, 전기승용차로 나누기도 했다. 수출물가 지수 품목은 213개에서 210개로 3개 감소했고 수입물가 지수 품목은 237개로 그대로였다.

그 결과 물가지수 등락률은 개편 전후 차이는 크지 않았다. 2015년 기준년과 2020년 기준년간 전월비 등락률 차이의 절대값 평균은 0~0.1%포인트밖에 차이가 나지 않았다.

한편 한은은 업체 모니터링 등을 통해 주력제품 변화 등을 반영해 조사규격을 확충하는 등 물가지수 정확도를 제고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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