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 밖 발레 무용수의 일상, 궁금하세요?

유니버설발레단 창작발레 '더 발레리나'
무용수 삶 무대로…31일 예술의전당 개막
  • 등록 2024-05-15 오전 7:45:00

    수정 2024-05-15 오전 7:45:00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유니버설발레단은 ‘제14회 대한민국발레축제’ 공식 초청작 ‘더 발레리나’를 오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한다.

유니버설발레단 ‘더 발레리나’의 한 장면. (사진=유니버설발레단)
‘더 발레리나’는 무대 위에서 빛나는 순간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발레 무용수의 일상을 현실적이면서도 유쾌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클래식 명곡과 어우러진 네오클래식 발레와 창작발레의 향연, 대사를 입힌 독특한 구성, 긴장을 더하는 치밀한 심리 묘사, 속도감 있는 무대 전환으로 ‘장르를 넘나드는 매력’을 지닌 작품이다.

한 편의 브이로그를 보는 듯 발레단 연습실의 생생한 일상부터 무대와 백스테이지의 모습을 한 편의 공연으로 만날 수 있다. 2023년 초연 당시 기존 발레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무용수들의 삶을 밀고 있게 그려낸 신선한 주제와 연출의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안무를 맡은 유병헌 유니버설발레단 예술감독은 “단원들에 대한 믿음과 애정 을 가지고 오랜 시간 심사숙고 끝에 만든 작품”이라며 “무대 위에서 아름답게 빛날 순간을 위해 무용수들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수많은 연습을 통해 새로운 것을 배우고 발전하는 모습을 통해 발레 예술의 진정한 가치를 담고자 했다”고 밝혔다.

수석무용수 이현준, 캐릭터 솔리스트 알렉산드르 세이트칼리예프가 ‘발레 마스트’ 역, 수석무용수 홍향기, 한상이가 ‘주역 무용수’ 역과 ‘신예 무용수’ 역으로 번갈아 무대에 오른다. 티켓 가격 3만~8만원. 예술의전당,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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