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황현이기자] 신흥증권은 8일
삼우이엠씨(026250)의 3분기 실적이 사상 최대 수준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주가 반영은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신민석 연구원은 "삼우이엠씨가 지난 2일 발표한 3분기 실적은 어닝 서프라이즈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전분기에 비해 매출액은 31.6%, 영업이익은 137.8%, 순이익은 99.1% 증가한 수준.
4분기 역시 400억원 이상의 매출 달성과 10% 이상의 영업이익률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했다. 대표적인 자회사인, 휴먼텍코리아, 인프니스, 중국현지의 상해한우건재유한공사 등의 실적도 호전될 것으로 기대했다.
휴먼텍코리아는 3분기까지 경상이익 39억원을 기록했으며, 인프니스와 중국 현지법인의 경우 올해 각각 40억원과 30억원의 순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신 연구원은 전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200원을 유지했다. 현재 PER가 3.2배 수준인 정도로 주가가 저평가돼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