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방위 민주당, 오늘 KT 장애 대책 논의 혜화전화국 방문

과방위 민주당 의원 일동, 오늘 오전 10시
KT 혜화전화국 현장 방문..구현모 대표도 참석 예정
  • 등록 2021-10-28 오전 7:42:14

    수정 2021-10-28 오전 7:42:42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25일 오전 KT 인터넷망이 전국적으로 한 시간 넘게 장애를 일으키면서 전남 구례군 마산면 한 식당 입구에 ‘전산망 오류로 인해 카드 결제 불가’ 안내문이 붙어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KT(030200) 통신장애 후속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오늘(28일) 오전 10시 KT 혜화타워를 방문한다.

이원욱 위원장, 조승래 간사 등 민주당 의원들이 참석하는데, 해외 출장에서 귀국한 구현모 KT 대표도 함께할 예정이다.

구 대표는 지난 23일부터 외국 출장 중이어서 25일 사고 당시 한국에 없었다. 하지만, 점심시간 전후로 발생해 카드결제기를 사용할 수 없었던 식당, 편의점 등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컸고 온라인으로 시험을 치던 학생들의 시험이 중단되는 등 피해가 잇따르자 26일 서면으로 먼저 사과문을 냈다. 그리고 귀국해 이번에 발생한 85분 가량의 전국적인 유·무선 인터넷 서비스 장애에 대해 오늘 대책을 보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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