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학관, 백악기 공룡 타르보사우루스 최초 공개

  • 등록 2013-01-01 오전 9:03:50

    수정 2013-01-01 오전 9:03:50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백악기 공룡 ‘타르보 사우루스’ 표본이 국내 최초로 공개된다.

타르보사우루스 전신골격(출처 : 서울과학관)
국립서울과학관은 1일 중생대 백악기인 8000만년전 아시아 대륙을 누볐던 육식공룡 타르보사우루스 전신골격을 관람객에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타르보 사우루스는 영화 ‘한반도의 공룡’ 주인공 점박이로 어린이들에게 친근한 공룡이기도 하다.

타르보사우루스 골격은 몽골 고비사막에서 발굴된 것으로, 현재 러시아 모스크바 고생물연구소에 소장돼 있는 나이 10세 정도로 추정되는 진품 표본의 복제본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전라남도 해남에서 발견된 익룡발자국 화석 해남이크누스 전신모형도 함께 공개되며, 프시타코사우루스 전신골격과 알로사우루스 두개골, 타르보사우루스 대퇴부 등도 함께 전시된다. 전신골격 외에 타르보사우루스를 비롯한 10종의 공룡과 익룡을 증강현실 기법으로 재생, 입체로 볼 수 있는 ‘타르보 공룡세상’도 새로 공개된다.

이밖에 겨울방학을 맞아 과학관을 찾는 어린이관람객에게 더 즐거운 추억거리를 선사하기위해 2층 상설전시장에서는 생물기획·체험전 ‘개성 있게 생긴 물 속 친구들, 보고 만져보고 그려보자!’를 1월18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서울과학관 관람시간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이며 관람료는 성인 1000원·소인 5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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