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주가하락 등 현대 헤드라인(6일)

  • 등록 2002-11-06 오전 9:16:27

    수정 2002-11-06 오전 9:16:27

[edaily 김세형기자] 다음은 6일 현대증권 헤드라인 브리프 내용입니다.

한국전력(15760):투자매력 약화로 주가 하락
- 투자매력 약화로 한국전력의 주가는 최근 1개월간 15% 하락하여 거래소 대비 17.1%p 초과 하락. 투자매력이 약화된 요인은 1) 전력요금 인상 연기에 따른 2003년 이익증가율 둔화 우려, 2) 파워콤 매각 지연으로 발전자회사인 남동발전이 순조롭게 매각될 것인가에 대한 시장의 의문, 3) 배당수익률이 낮아 경기방어주로서의 역할 약화
- 한국전력의 PER은 과거 거래소 평균 대비 10-20% 가량 낮았으나 최근에는 주가하락으로 PER이 거래소 평균 대비 40% 가량 낮은 상태. 미래 성장성 (전력판매량은 GDP 성장률의 1.2-1.5배 증가)과 2003년부터 나타날 발전자회사 매각에 따른 재무구조 개선을 고려할 때 현재 주가와 할인율은 과도하다고 판단되어 BUY 의견 유지
- 적정주가는 21,400원으로 종전 대비 26.7% 하향 조정. 새로운 적정주가는 2003년 수정EPS 3,955원에 2003년 거래소 평균 PER에 20% 할인한 값을 적용하여 산출. 전력/가스업종 평균에 비해 배당수익률이 낮아 할인율을 20%로 종전에 비해 10%p 높임.
- 동 자료는 기관투자가 또는 제3자에게 최초 제공한 사실이 있습니다(11/5).

◇한통데이타(45760,Marketperform): BW발행은 주가에 부정적
- 전일 800만달러 규모의 BW발행을 결의함. 이에 따른 희석효과는 약 10% 임.
- 이는 기존주주에게 불리한 조건으로 판단되어 주가에 부정적일 전망임. 따라서 투자의견을 Marketperform으로 하향 조정함.
- 이는 1) 3분기말 현재 109억원의 순현금 보유와 지속적인 잉여현금(Free cashflow)창출이 가능한 상태에서 BW발행은 부정적이며, 2) 조달자금에 대한 ROIC는 불확실한 해외시장 여건으로 불투명하며, 3) 행사가액 조정 조건이 회사측에 불리한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임.
- 동 자료는 기관투자가 또는 제3자에게 최초 제공한 사실이 있습니다(11/5).

◇디엠테크놀로지(65340, Marketperform, initiate): 3분기 실적 발표
- DVD(Digital Versatile Disc) Player 전문 제조 업체인 회사가 발표한 3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2% 증가한 194억원,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28% 감소한 10억원임
- 매출액의 소폭 증가에도 불구 전분기 대비 하락한 영업이익은 지속적인 판가 하락에 기인한 것으로 추정됨

◇아이디스(54800, BUY) : 3분기 확정 영업이익, 잠정 수준을 14% 상회
- 아이디스의 확정 영업이익이 지난 10월7일에 언급한 잠정 영업이익 40.1억원에 비해 14% 증가한 45.7억원으로 산출됨. 이는 전분기 대비 4%, 전년동기 대비 274% 증가한 것임.
- 당사는 동사의 제품군 중 매출액 총이익률이 10%p 낮은 Stand-alone형의 매출 비중이 증가하면서 3분기 영업이익률이 2분기의 37.2%에서 3-4%p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었으나 동사의 3분기 영업이익률은 오히려 2분기 보다 5.0%p 증가한 42.2%를 기록함.
- 이는 1) Stand-alone의 매출 비중이 2분기 42%에서 3분기에 51%로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동사의 Stand-alone 10개 제품 중 고 마진 제품인 16채널-ADR1600 이 가장 많이 판매되면서 매출액 총이익률 하락이 제한적이었고 2) 원자재의 단가 하락과 더불어 대량 구매로 인한 할인 요인으로 원가율이 2분기 49%에서 43%로 6%p 하락했기 때문임.
- 재무제표를 검토한 후에 동사의 원가 하락 요인을 2002년-2003년 수익 추정치에 반영할 계획임. 투자의견 BUY 유지

◇미 ISM 비제조업 지수 9개월 째 50 상회
- 미국의 ISM 비제조업 지수가 10월에도 53.1을 기록(시장 예상치 52.0)하여 지난 2월 이후 9개월 째 50을 상회함으로서 미 경기는 비 제조업 부문의 경기호황에 의해 지탱되어 왔다고 판단됨.
- 그러나 신규주문 지수가 지난 9월 대비 하락(52.3à50.9)하여 회복기조가 지속되기를 낙관하기 어렵고 4분기 말 비 제조업 부문의 감원이 예견되는 상황에서 현재 50을 상회한 수치를 가지고 미 경기가 견조한 상승세를 4분기에도 이어갈 것으로 보기는 어려움.
- 따라서 4분기와 내년 1분기 경기위축을 경험할 수 밖에 없다는 기존시각을 유지하며 내일 FOMC에서 경기부양을 위한 금리인하(25 BP 인하 예상)를 예견함. 다만 시장에서 금리인하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하여 왔던 바 금리인하의 시장영향은 중립적일 것으로 판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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