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느티마을3·4단지 리모델링 `본격화`

시공사 선정추진.. 6개사 입찰참여 의향
  • 등록 2010-10-24 오전 9:52:30

    수정 2010-10-24 오전 9:52:30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느티마을 3·4단지 리모델링 사업이 본격화하고 있다.

느타마을 리모델링사업 추진위원회는 도급순위 상위 20개사에 입찰의향서를 발송한 결과 경남기업(000800)과 롯데건설, 삼성물산(000830), 쌍용건설(012650), 현대산업(012630)개발, SK건설 등 6개사가 입찰의향서를 보내왔다고 24일 밝혔다.
 
느티마을 3·4단지 사업은 아파트 1776가구를 증축 리모델링하는 사업이다. 현재의 복도식 아파트를 계단식으로 개선하고 79.2~92.5㎡의 공급면적을 리모델링을 통해 118~137㎡로 넓힌다는 계획이다.
 
추진위는 시공사 선정을 위한 본입찰을 오는 12월29일 진행할 예정이며, 주민 합동설명회 이후 내년 상반기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추진위 관계자는 “기존 설문 조사 결과 리모델링 사업에 주민의 91%가 찬성했다”며 “주민들에게 조합설립인가 동의서를 받는 등 2차 주민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성남시는 공동주택 리모델링 활성화를 위해 `민·관 공동 테스크포스팀(TFT)`을 구성·운영중이다. 분당구 정자동 한솔마을 5단지의 리모델링주택조합설립 인가를 완료했고, 느티마을 3·4단지 리모델링사업 추진위원회가 조합 인가를 받게되면 분당에서는 2번째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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