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태양광 수요 증가로 올해 2분기 이후 판매 물량 측면의 개선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웨이퍼 가격 하락으로 모듈 스프레드가 견고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미국 첨단제조 세액공제(AMPC) 효과가 올해 2분기부터 온기 반영될 예정이다.
그는 “수출 운임 하락으로 원가 개선이 예상되고, 대형 사이즈 비중 확대로 평균판매단가(ASP) 상승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매각을 통한 자금은 운영 자산에 재투자하며 파이프라인 규모를 확대해 자금 선순환 구조를 확립할 계획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LG화학, 에코프로머티리얼즈, 포스코퓨처엠, 한국전구체, 에코앤드림, 지이엠코리아, CNGR 등 국내외 업체들의 국내 전구체 합산 생산능력이 작년 7만5000t에서 2028년 65만2000t으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또한 향후 성장성이 큰 폐배터리 회수·재활용 과정에서도 가성소다의 수요가 추가적으로 발생할 전망이다.
그는 “중장기적으로 CA 설비의 수혜가 예상된다”며 “가성소다 생산능력 84만t으로 독보적 국내 1위 시장 점유율을 지속하고 있고, 부산물 염소 처리에 따른 국내 경쟁사의 증설이 제한된 가운데 한화솔루션은 여수 1만3000평 부지에 가성소다 27만t 증설로 추가적인 점유율 상승이 예상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