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테인먼트업종, 1분기 매출 84%/순익 204%증가

  • 등록 2001-05-16 오전 9:01:21

    수정 2001-05-16 오전 9:01:21

[edaily] 16일 대우증권은 엔터테인먼트업종의 올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4%, 영업이익은 240%, 순이익은 204%증가했다고 밝혔다. 게임업종의 경우 엔씨소프트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233%증가했고 음반산업도 컴필레이션 앨범 판매와 PD Making사업 확대로 매출액이 29%늘어났지만 애니메이션업종은 OEM 매출이 부진해 전체적으로 매출이 감소했다고 말했다. 엔터테인먼트 업체 가운데 실적호전이 뚜렷한 회사는 엔씨소프트와 에스엠으로 엔씨소프트는겨울방학 동안의 가입자수 증가에 힘입어 매출액 296%, 순이익이 210%증가했다. 에스엠은 1분기 매출이 저조한 음반시장의 특성에도 불구하고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 173%, 순이익이 560% 신장하는 호조를 보였다. 타프시스템은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이 10배이상 증가한 것으로 판단되지만 대부분의 매출이 2분기 이후부터 일어나는 수익구조의 특성상 1분기 매출규모가 워낙 작아 이익은 적자를 보였다. 이오리스는 신제품 출시가 지연되고 판관비는 증가하여 매출이 48%감소하고 영업이익도 적자로 돌아섰다. 대우증권은 2분기에는 1분기에 엔터테인먼트업종의 성장을 이끌었던 엔씨소프트의 매출이나 이익 증가율이 둔화될 것으로 보여 엔터테인먼트업종 전체 성장률은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1분기에 매출과 이익이 부진했던 타프시스템이나 이오리스 등이 2분기에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어서 회사간 실적차이는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엔터테인먼트업종 전체의 성장은 3분기이후 본격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엔터테인먼트업종 1분기 실적(단위 :억원)
   종목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타프시스템   4.2(945%)    -2.9(-)      -2.2(-)
엔씨소프트 254.7(296%)  147.1(266%)  125.9(210%)
이오리스     7.9(-48%)    -8.1(-)      -7.2(-)
에스엠      47.1(173%)   9.2(1513%)   6.7(560%)
대영        24.4(47%)     1.8(22%)     1.8(48%)
서울음반    54.5(-14%)     5.6(-)       3.7(-)
코코        29.3(-44%)   4.3(-23%)     4.8(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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