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는 경기도로…경기관광공사, 휴가지 추천

  • 등록 2012-07-07 오후 2:19:58

    수정 2012-07-07 오후 2:19:58

【수원=뉴시스】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계절, 휴가를 어디로 갈까 고민이라면 경기도로 떠나보자.

자연 속 하룻밤과 낭만을 즐길 수 있는 부천, 치유의 숲을 품은 용인 자연휴양림, 물놀이와 알뜰여행의 묘미가 있는 양평 중원계곡, 바람과 햇살, 갯벌이 있는 아름다운 섬 안산 제부도….

경기관광공사는 7일 색다른 여름휴가지를 추천했다.

◇캠핑과 영화가 함께하는 ‘낭만 여행’

야인시대 야영장의 캠핑체험, 그리고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부천 영상문화단지에는 부천공방거리(한옥체험마을), 김치체험관, 한국만화박물관, 임대형 텐트촌(4~5인용) 50면 등이 갖춰져 있다.

이벤트 광장과 체육시설, 방송시설, 샤워장, 세척장, 매점, 물품대여소 등이 있어 도심 속에서 가족과 함께 야영도 할 수 있다.

또 하나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가 1997년부터 매년 7월이면 막을 올리는 아시아 최대 판타스틱 영화제다. 19일부터 29일까지 펼쳐지는 올 영화제에서는 독특한 장르영화부터 환상적인 가족영화까지 다양한 영화를 즐길 수 있다.

웅진 플레이도시, 부천로봇파크, 부천 옹기·유럽 자기·교육·수석·활 박물관 등 주변 볼거리도 다양하다.(홈페이지 www.bucheon.go.kr)

◇여유와 행복이 있는 용인자연휴양림

서울에서 1시간 거리의 용인자연휴양림은 162만2705㎡규모의 아름다운 숲 속 녹색 쉼터다. 산림욕, 등산, 생태체험, 잔디광장, 숲 속의 집 등의 다양한 휴양 공간을 제공한다.

소나무와 밤나무, 층층나무 숲 등은 말 그대로 자연학습 체험장이다.(홈페이지 www.yonginforest.net)

◇여름 피서객의 비소 양평 중원계곡

양평 중원계곡 주차장에서 15분 정도 계곡 길을 걸으면 우렁찬 물소리를 내며 3단 폭포가 나온다. 높이 5m의 낮은 폭포지만 기암절벽이 병풍처럼 서 있어 절경이다.

중원산 동남쪽 골짜기에는 기암으로 형성된 계곡물이 흐르는데 수량이 풍부하고 차가워 여름철 피서객에게는 더 없는 자연의 선물이다.

주차장 주변에 캠핑 존도 있어 아이들과 함께하는 안전한 물놀이와 야영을 할 수 있다. 다음달까지 24시간 무료로 개방되며, 양평레일바이크와 광탄리, 봉황정, 오커빌리지, 경기영어마을, 연수리보릿고개마을 등 주변 관광지도 으뜸이다.

◇아름다운 섬 ‘대부도’

수도권에서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는 큰 언덕이라는 이름을 가진 아름다운 섬 ‘대부도’는 육지와 연결된 섬이다. 바다, 갯벌 등 천혜의 자연경관과 다양한 해양생태 자원을 품고 있다.

세계 최대 규모의 시화호조력발전소가 청정에너지를 생산하고 있고, 조력발전소 주변에는 해변공원이 관광객을 맞는다.

대부도의 대표적 볼거리로는 74㎞ 구간의 대부해솔길과 동주염전, 구봉도 낙조정원, 탄도 어촌민속박물관, 그린영농조합의 그랑꼬또와인 등이 있다.(홈페이지 www.iansan.net, tour.iansa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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