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캘린더]봄 분양시장 활기.. 고덕·양주 등 모델하우스 11곳 개관

전국 8개 단지 청약 접수.. 당첨자 발표 7곳
  • 등록 2017-03-25 오전 7:00:30

    수정 2017-03-25 오전 7:00:30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봄 성수기를 맞아 전국의 분양시장이 활기를 보이고 있다.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3월 마지막 주(3월 27일~4월 2일)에는 전국에서 8개 단지 4367가구가 청약을 접수한다. 모델하우스를 새로 여는 단지는 11개이며, 7개 단지에서 당첨자를 발표한다.

29일 우미건설은 전북 전주시 효천지구 A1블록에 짓는 ‘전주 효천지구 우미린’의 1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아파트 12개 동에 전용면적 84㎡ 단일형 1120가구로 이뤄진다. 단지가 들어서는 효천지구는 전주 내에서 주거선호도가 높은 서부 신시가지와 효자지구와 인접해 있고 홈플러스, CGV, 농수산물유통시장 등의 생활편의시설이 있는 구도심 일대가 가깝다. 단지 인근에는 상산고를 비롯해 초·중·고 12개소가 밀집해 있다.

30일에는 동원개발이 ‘동탄2신도시 3차 동원로얄듀크 비스타’의 1순위 청약을 받는다.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 C6블록에 들어서는 단지는 지하 4층~최고 35층 아파트 4개 동에 전용 84~94㎡형 아파트 278가구와 전용 47㎡형오피스텔 150실로 이뤄진다. SRT·GTX(예정) 동탄역과 주변 상업시설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앞에는 오산천 수변공원(예정)과 초·중·고가 들어설 예정이다.

31일 제일건설은 경기 평택에 ‘고덕국제신도시 제일풍경채 센트럴’의 모델하우스를 연다. 고덕국제신도시 A17 블록에 들어서는 단지는 지하 1층~지상 34층 아파트 11개 동에 전용 84~99㎡형 1022가구로 이뤄진다. 지하철 1호선 서정리역과 SRT 지제역, 경부고속도로 등 교통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고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도보 거리에서 통학할 수 있다.

같은 날 태영건설과 효성은 경남 창원에서 ‘창원 메트로시티 석전’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석전1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단지는 지하 2층~최고 33층 아파트 13개 동에 전용 38~101㎡형 1763가구로 이뤄진다. 일반분양은 1019가구다. KTX 마산역이 도보거리이고 서마산IC, 마산고속버스터미널 등이 가깝다. 신세계백화점, 롯데마트, 홈플러스, 창원마산야구장(예정) 등의 생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3월 마지막 주 주요 분양 일정. [자료=리얼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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